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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최고 선교병원 꿈꾸는 "전주예수병원" | | 전통과 발전을 위한 힘찬 도약 | | [2006-09-09 12:32:23ㅣ조회:16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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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 서 있는 김민철 원장 ⓒ 박종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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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년 전통의 전주예수병원(김민철 원장)이 선교 21세기를 맞아 전통과 발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안고 힘찬 발걸음으로 전진하고 있다. 지난 1998년 설립 100주년을 맞아 선교 2세기 비전으로 ‘세계최고의 선교병원을 만든다’는 포부를 밝힌 전주예수병원은 현재 제19대 원장인 김민철 원장이 중심이 되어 세계 최고를 향한 날개짓에 힘을 더하고 있다.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 서 있는 김민철 원장은 국내외 의료선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무료진료, 외국인 노동자 진료센터 운영 등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전주예수병원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최신식 의료장비 도입과 병원시스템의 디지털화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초일류 병원으로 거듭나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민철 원장이 밝힌 21세기 비전도 당차다. “현재 예수병원은 21세기를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거듭나고, ‘예수병원’이라는 이름에 맞게 초기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사랑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전주 선교역사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전주예수병원은 1898년 마티 잉골드 선교사(Dr. Mattie B. Ingold)에 의해 처음 진료를 시작한 이래 108년간 전주 시민들의 마음과 육체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힘써 왔다.
1900년대 의료시설이 전무했던 이 지역에서 전주예수병원은 한 해에 1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치료하면서 전주 시민의 신임을 얻었고, 선교사들의 헌신에 감동한 전주 기독인들이 먼저 이 병원을 ‘야소’(예수의 한자어 발음) 병원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야소병원을 한글로 바꿔 부른 것이 오늘날 예수병원이 됐다.
이처럼 시민들에게 먼저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증거받은 예수병원은 이후 발전을 거듭했다. 7대 구바울(Dr. Paul S.Crane) 원장 부임 당시인 1949년에는 한국 최초로 인턴 제도를 도입하여 의사를 교육하는 수련 병원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1950년에는 간호사 양성을 위해 변마지(Margaret Fritchard) 선교사가 전주예수병원 부속 간호학교를 창설, 한국 의료계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이곳에서 배출된 수많은 의사, 간호사들이 현재 전국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1979년에는 해외 선교에 눈을 돌려 세계 복음화에도 앞장 섰다. 미국 선교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해외 가난한 나라에 다시 베풀자는 취지였다. 1979년 내과 전문의 이용웅 전 원장을 방글라데시에 파송했고, 이후 20여 명의 예수병원 출신 의사와 간호사들을 르완다에 파송했다. 이렇게 시작된 해외 선교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현재 르완다, 나이지리아, 러시아, 중국, 캄보디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알바니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수많은 나라에 의료 선교사를 파송하는데 까지 이르렀다.
예수병원 내에서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선교회 PMC(사단법인 국제의료선교단)는 현재 국내 종합병원으로는 유일하게 국제적인 NGO로 2005년에 정식 등록됐다.
그 밖에도 예수병원은 1968년 당시 한국 정부가 다 할 수 없었던 농촌 보건 문제 해결에 힘썼다. 예방접종 사업, 식수 소독, 화장실 개조, 결핵 퇴치 사업, 성인병 검진 등으로 한국 농촌의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초기 예수병원을 이끌었던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열정은 사라지지 않고 108년이 지난 후에도 예수병원 직원들의 삶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 이들은 선교사들의 삶을 본받아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암환자 후원회를 결성하여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암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병원 직원들의 헌금으로 운영되는 예수병원 선교회는 무의촌 진료, 농촌 시민들에게 백내장 수술 후원, 실직자들을 위한 진료, 소년 소녀 가장 무료진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 설립된 외국인 노동자 진료센터는 전주예수병원의 자랑이다. 매년 2억 원 이상을 외국인 노동자 치료에 사용하고 있는 예수병원은 약 30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를 치료했고, 1500건 이상의 진료 실적을 기록했다.
이처럼 기독교 정신 위에 세워진 병원답게 지역사회에 헌신적인 봉사를 해 온 예수병원은 병원의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MRI, 체외충격파쇄석기, 초음파내시경, 나선형 컴퓨터촬영기 등 최신의료장비를 도입해 의료 수준 향상을 꾀하는가 하면 작년에는 병원시스템의 디지털화로 보다 체계적인 환자 관리가 가능해졌다.
전주예수병원의 부단한 노력으로 2005년 김민철 원장은 보령의료봉사상, 한국 사회공헌대상 수상, 대한민국 사회책임경영대상을 수상했으며, 전주예수병원은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북전주지회로부터 환경보호에 앞장선 녹색병원으로 선정됐다. 또 응급의료센터 A등급, 급성심근경색증 전국 2위 평가를 받으며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의료계에서 인정받는 병원으로 우뚝 선 예수병원은 전라도와 한국, 더 나아가 전 세계의 빛이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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