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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피피 아일랜드 여행기②피피 레

2008.08.25 18:16 | 양꼬치 여행기 | 양꼬치

http://kr.blog.yahoo.com/jhkey03/254 주소복사


피피 돈의 아침 풍경. 저녁 때와는 다르게 상당히 여유롭고 조용하다. 피피 레 투어 가기 전에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 한국에서는 절대로 맛볼 수 없는 여유가 있는 곳이다.
 









버팅기고 가지 않으면서 오라고 하면 또 절대 안 오는 이 녀석-_-;;






어제 여행사에서 예약한 작은 보트를 타고 11시에 피피 레 하루 투어를 시작했다. 하루 종일 투어하는 가격은 550바트(약 16,000원, 점심 및 과일 포함)으로 상당히 싸다. 바닷물 정말 맑음. 예술-_-)b 투어리스트의 절대다수는 서양인, 그 중에서도 유럽인이다. 이날 투어리스트 중에서도 동양인은 나 혼자였음.




처음으로 도착한 섬. 이름을 잊어버렸다-_-;;







이 섬의 특징은 원숭이가 정말 많다는 것! 해변가에 원숭이들이 산다는 것도 참 신기하거니와 사람도 안 무서워한다. 오히려 난 얘네들이 더 무서웠다;;






과일 같은 거 가져가서 원숭이한테 던져주면 재밌다. 잘도 까먹음.





물놀이 하기도 참 좋다. 바닷물도 정말 따뜻하고 모래는 완전 밀가루 수준으로 곱다. +_+







내가 타고 다닌 보트. 작은 배가 재밌을 것 같아 일부러 작은 보트를 신청했으나 운항 내내 물이 엄청나게 튀어 고생했다. 노약자가 탈 만한 물건은 아님-_-;;






다시 뱃사공 아저씨가 한참을 달리더니 망망대해 한가운데에 배를 세우고 내리란다-_- 상어 보라고-_-;;;



나는 그제서야 내가 수영을 전혀 못한다는 걸-_- 인식하고 무서워서 좀 뜸들이다가 오리발에 물안경, 구명 조끼까지 중무장하고 바다로 한 번 내려가봤다. 결과적으론 수영을 해보려고 했다간 떠내려가 고스란히 상어밥이 될 게 뻔해 후다닥 배로 돌아왔다. 바다 물살이 좀 험해 다른 서양 여자애들도 꽤 힘들어하긴 했지만, 어쨌든 캐망신이었다-_-;;; 체력 좋은 서양 남자들이 보고, 바닥에 새끼 상어가 있다길래 '아 그렇구나'하고 만족했다. OTZL






저 너머로 보이는 bamboo island.






이 섬은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 아니다. 여기 오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피피 레에서 둘러본 곳 중 가장 아름다웠던 곳. 사람도 아주 드물어 조용히 즐기기 딱이다. 여기서 물놀이 좀 했다.-_-)/















이 섬은 물이 허리춤밖에 안 차는 얕은 해변가까지 저렇게 열대어들이 돌아다닌다>_< 깜짝 놀랐음;; 몸 사이로 물고기들이 겁도 없이 스쳐지나간다. (먹을 건 줄 알고 무는 녀석도 있다;;) 완전 재밌다.-_-)/














bamboo island에서 점심 먹고 이동. 점심으로 거의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볶음밥을 줬는데 너무너무! 맛있는 것이다. 깜짝 놀랐다. -ㅁ-





다른 투어리스트들이 여기가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온 곳이라던데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동굴 구석에서 제비집을 채취한다고 한다.






바닷물이 완전 비취>_< 신기하게도 이곳은 시간이나 장소에 따라 바닷물의 색깔이 천차만별이다.





스노클링 한 번 더했다. 과일이나 빵을 던져주니 물고기들이 개떼들처럼 모여든다. 난리 났었음;;






물고기들이 너무 죽기살기로 달겨드니 좀 무서웠다;;






다시 한 번 아쿠아팩이 빛을 발하는 순간!





사실 피피 레는 레오 디카프리오가 나왔던 영화 <비치>로 가장 유명하다. 디카프리오가 다이빙하던 곳 가니까 서양애들 또 좋다고 겁도 없이 물에 텀벙텀벙 뛰어들어간다. 참 대단들 하다-_-)b 하나같이 펠프스처럼 수영하는 애들 앞에서 한국식으로 튜브 끼고 물장구 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참 난감했음-_-;;










바닷물 색깔 한 번 예술-_-)b











이곳은 maya beach.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곳이라 사람도 많다. 물론 7월은 비성수기이기 때문에 겨울 만큼 북적거리진 않는 편. 여기서 잠 좀 잤다. 모래도 부드럽고 햇살도 따스하니 잠 잘온다.-_-)v 








마지막 프로그램인 선셋 투어. 말 그대로 일몰 구경이다. 말이 필요없다. 환상-_-)b


하도 예뻐서 사진을 막 찍어도 다 잘 나온다.










선셋 투어 마치고 돌아왔을 때가 약 7시. 대략 이렇게 하루종일 신나게 놀았다. =ㅂ= 낭만적인 하루도 일몰과 함께 저무는구나~

따뜻한봄날 2008.08.28  00:54

아름다운 피피섬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곳 그 때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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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jackswing 2008.08.28  01:36

93년에 갔을때 피피섬 거의 도착해서 밑에 바닷물 보니까 수심이 얕아 보이길래 뛰어내리려니까 옆에 있는 가이드가 황급히 잡으면서 하는말,"여긴 바닷물이 너무 깨끗해서 살제 수심이 5~6m가 넘어도 보이는건 이렇게 얕게 보인답니다.",그말 듣고 소름이,,ㅡㅡ..하마터면 빠져죽을뻔한 기억,,ㅋㅋ,,사진보니 새삼 기억이...제20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여행지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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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fruit 2008.08.28  01:40

멋진자료 감사드립니다!
내내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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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Brian 2008.08.28  11:03

96년도에 가서 파통비치 홀리데이인에 묵었는데 피피가서 그곳에도 호텔있는것 보고 다음엔 꼭
피피에서 3일이상 머물러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진짜 그림이죠. 근데 고민은 다른 동남아 안가본
휴양지도 아직 많고 그쪽이 우선 순위라는것. 코타키나발루, 랑카위, 세부, 티오만, 코사무이...
우왕 당장 가서 스노클링 하루종일 하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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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 2008.08.28  11:20

94년도에 스쿠버하던 생각이 나네요.푸켓에서 배타고 2시간정도 들어간거로 기억하는데
wall diving 인데 정말 멋있더군요,쓰나미 이후 바닷속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굼하군요,멋진사진 감사드립니다,
그때 같이갔던 승미는 잘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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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 2008.08.28  17:47

역시우리나라 (khon t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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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0961 2008.08.28  18:31

올 2월에 다녀왔는뎅~
넘 좋았어요 정말
저두 사진 많이 찍는다구 찍었는데 님은 물 속에서까지!! 멋져여~
긍데 조용한 해변.. 저기가 bamboo 아일랜드인가요??
넘 한가로워 보인답! 저는 저기는 못가본거같은데 꼭 가보고싶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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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2008.08.28  18:53

구경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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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2008.08.29  03:51

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0808/25/2008082500480_1.jpg
푸른 물살 가르는 고래떼
*(마 6: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마 6: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밝고 맑은 미소가 념치는 건강한 하루 맞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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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1109 2008.08.29  03:59

,,, 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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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ro 2008.08.29  23:02

페낭에도 즐길것 많습니다 이벤트 여행 안내해 드릴게요. 페낭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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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audwo33 2008.08.29  23:10

2006년 겨울에 갔었는데..ㅎㅎ 피피섬...정말...과거를 회상하는 좋은계기가 되었네요...제가 다 가본곳들 같네요...원숭이섬...스노클링...등...그때 인상 깊었던건...스노클링하는데...정말...5미터는 되어보이더군요...밑바닥이...위에서보면 1미터에서 2미터되어보이는데...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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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audwo33 2008.08.29  23:10

어떤 현지인이 비닐봉투 하나들고 밑바닥으로 내려가서 손바닥만한 물고기를 잡아서 보여주는 신기했다는...ㄷㄷ 5미터까지 들어가면 고막 다칠수있다는데 그 사람은 숙련자라...ㄱㅊ은듯...ㄷㄷ 정말..겨울에가서 그런지...인상깊은 곳이었죠...호텔에서 머물때도 수영장이 있었는데...끝내줬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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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actany 2008.09.08  15:53

정말 환상적이네요..저도 꼭 가보고 싶은데..여자친구랑 둘이 다녀도 위험 하거나 하진 않나요..
넘 우매한 질문인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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