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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던 냐오차오(bird's nest)를 해부해보자!
정식명칭: 내셔널 스타디움
면적: 258,000㎡
좌석수: 91,000
종목: 육상경기
냐오차오는 베이징 올림픽의 메인 스타디움으로 개, 폐막식 및 축구 결승전이 이곳에서 벌어진다. 냐오차오란 중국어로 '새 둥지'란 뜻으로, 새 둥지처럼 생긴 경기장 외형에서 이런 별명이 생겼다. 냐오차오는 건축학적으로 상당히 까다로운 건축물로, 기초 골격을 세우는 데만 1년이 소요되었고, 여기에 총 42,000톤의 철강이 투입되었다.
친환경적 설계는 냐오차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 자연통풍과 채광을 최대한으로 이용하여 스타디움 운영에 있어 적지않은 에너지를 절약한다. 냐오차오는 겨울에는 지열을 난방에 이용하고, 여름에는 반대로 흙 속의 냉기로 냉방을 돕는다.
베이징은 8월에 비가 내리는 때가 많다. 만약 경기 직전 폭우가 쏟아진다면 냐오차오는 어떻게 해결할까? 냐오차오 지붕에 그물처럼 엮인 철강 구조물 속의 배수시설이 신속히 빗물을 흡수, 배출해낸다. 가열 시설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눈을 녹여서 신속히 해결한다. 이렇게 모은 빗물은 다시 처리를 거쳐 스타디움 내의 화장실 등에서 재활용된다.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 딴 워터큐브(water cube) 경기장은 어떤 곳?
정식명칭: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
면적: 79532㎡
종목: 수영, 다이빙,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등 수중 경기
투자액: 10억 2천만 위안
우리가 잘 몰랐던 워터큐브의 비밀
워터큐브의 건축 아이디어는 전세계의 공모작 중에서 채택된 '물의 입방'에서 출발하였다. 이 채택안은 중국과 오스트레일리아 건축사의 합작으로 지금의 워터큐브로 탄생하였다. 냐오차오의 원형과 대비를 이루는 워터큐브의 사각형 구조는 중국 고대도시 건축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중국 전통의 천원지방(天圓地方,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나다) 사상을 표현하고 있다.
워터큐브의 외형은 수천 개의 물방울이 붙어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물방울'들은 ETFE라는 신재료를 사용, 총 3000여 개가 풍선 형태로 붙어 함께 건물 외형을 구성한다. ETFE는 내구성, 내열성 등이 매우 뛰어난 재료로, 이 재료로 만들어진 워터큐브의 물방울막 하나는 자동차 한 대 무게를 너끈히 지탱한다고 한다. 반면 투과성도 뛰어나 낮에는 일반 유리보다 30% 뛰어난 채광,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워터큐브 내의 수영장 온도는 선수들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온도인 27도를 유지하도록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한편 관중석은 18-20도의 온도, 50- 60%의 습도를 유지해 관중들이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하도록 배려한다. 또한 선수들의 이동 루트는 맨발로 걸어도 차갑지 않고 편안한 특수 처리 바닥재를 사용하는 등 곳곳에서 주최측의 세심한 주의가 돋보인다.
주최측의 세심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주최측은 비가 많이 내리는 베이징의 8월 기후를 고려, 선수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도록 비소리로 인한 소음을 최소화하는 설계까지 고안했다. 또한 경기장 내 곳곳에 소음흡수자재를 설치해두고 있다.













출처 http://www.beijing2008.cn
*All about China* http://kr.blog.yahoo.com/jhkey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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