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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선(念佛禪)
“염불도 부처가 밖에 있다고 생각하고 행복스러운 극락이 십만억 밖에 있다고 생각할 때에 방편이 되는 것이지만, 자기 마음이 바로 부처요 만법이 본래 부처일 때는 바로 선(禪)인 것입니다.
염불은 부처님 당시부터 염불(念佛) 염법(念法) 염승(念僧)이라고 경전에 다 나와 있고 원래 우리가 부처이기 때문에 또, 부처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염불은 따지고 보면 내가 참나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본래부처가 부처를 생각하기 때문에 역시 선(禪)이 됩니다.
그런데 깊은 고려 없이 염불은 하근기(下根機) 중생이 하는 것이라고 하면 문제가 큽니다. 그러니까 공안선, 묵조선, 염불선 이런 수행법에 옳고 그르다 하는 것이 부질없는 일이라는 의미에서 이렇게 새삼스럽게 역설하는 것입니다.”
-청화 스님 법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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