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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많이 바빠요 정신이 없을만큼....

2009.10.29 08:12 | 주인장 발자취 | Ginny

http://kr.blog.yahoo.com/jgtogether/1236932 주소복사

새로운 ward로 이동을 하면 항상 새로 배워야할 부분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고

거기다 shift work을 하다보면 왠지 피곤하고.....집에 오면 잠만 자고...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컴터는 제대로 고칠 시간이 없어 대충 윈도우만 인스톨해서 쓰고 있고...

이것도 시간내서 제대로 고쳐야 하는데 그냥....바쁘다는 핑계만 대고 있네요.

지금은 암병동에 있어요 그래서 blood transfusion도 많고 cytotoxic meds도 많아서 번거롭고

생각보다 HepB, C 그리고 AIDS환자가 많아서 놀랬고

처음엔 주사놀때 무섭기도 했어요 ^^

지금은 그냥 안정적....다 다음주 부터는 수술실로 가게 될꺼 같아요.

원래 수술실에서 일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번에 제대로 배워볼까 하구요.

해야 할 일들은 자꾸 쌓여 가는데 요즘 그냥 여유가 없어요.

계속 정신없이 일들이 연속 터지고 있었어요.

하나씩 하나씩....그렇게 조금 위축되었었는데....그냥....좋은일과 나쁜일은 항상 같이 오는거다...라고 믿으며

꿋꿋히 이겨내고 있어요.

삶이란게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ㅋ~~ 인제 도 닦나봐요.

남들보다 조금 천천히 간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건 아닌데 마음에 자꾸 여유가 없어지고

남들과 같이 가려고 하니까...힘이 드나봐요.

알면서도 관리가 안되는 제 마음이 참....섭섭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셤도 끝나고 인제 일년만 하면 공부 다 끝나고

그럼 정말......홀가분해질꺼 같아요.

기다려다 2010년 ....지니가 간다....

사비나 2009.10.30  08:14

이제...드디어 마지막 1년 남았군요.
미리 축하 드립니다.
각고의 노력을 계속 이어가는 지니님~~~ 대단해요!!!
우리 지니님~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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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ny 2009.11.01  20:24

딱 일년남았는데 가끔 하기 싫어져서....ㅋ~~~
졸업하면 공부는 좀쉬고 한 일이년정도....그리고 제가 원래 원했던 공부를 시작하려구요.
요즘 환율이 올라서 쫌.....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myonghonlee 2009.10.31  19:12

축하드려요..지니님 수술실은 힘드실탠데 그래도 최고로 치는 대잖아요 ..^^모든일이 힘드실탠대도 대단하셔요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워싱턴 토요일아침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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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ny 2009.11.01  20:23

사실 수술실이 제일 지루한 곳이예요. 그치만 환자나 환자가족에게 치일일은 절대 없다는 ^^
모든일은 다 장단점이 있어요. 그리고 전 초짜라 수술실 Day만 하기땜에 진짜...힘든거 없어요.

andante 2009.10.31  20:05

지니님...
그러셨군요....^^
HepB, C.....
요즈음 한국에선 A type도 많이 발생하여서 접종을 많이 권한답니다..
전에는 선택 접종이였지요...

힘든 시절이 지나.. 그시절의 희생과 노력덕에 좀더 성숙해진 자신을 발견할때가 있을듯합니다..
수술파트는 특히 강심장이 필요할듯합니다...
경험상 저는 살짝 어지럼증을~ㅎㅎ

힘내시고 .. 더욱 정진하세요^^
멋진 미래가 나를 기다리고 있지않을 까요...

화이팅..
응원해드릴께요^^
즐거운 만남의 시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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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ny 2009.11.01  20:21

안단테님두 간호사세요? 호주는 immunology B 환자가 너무 많아서 진짜 놀랬구요 지금 파트가
Onc ology, hematology 쪽이라 그런지 진짜.....많아요....ㅠㅠ
가끔 주사바늘에 경기할 지경이라니까요. 그리고 항앙제도 그렇구
하지만 시설이 한국이랑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로 잘되어있구요 간호사 한명당 환자 4명이라서....^^
한국과 비교해보면 진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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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nte 2009.11.02  01:09

^.................................^

호주는 1995년,2002년.. 두번을 갔었지요.
좋은기억이 많은곳이지요..
브레스번..시드니

에들레이드와 시드니에 친척이 있어요^^
후배들중에도 호주로 가있는 동료들이 몇있어요..
대부분이 미국이나 캐나다로 갈 계획들이 있더군요
바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문제로 호주를선택하더군요..

저도 한때는 NCLEX-RN 준비를 하였다지요^^
생각해 보니 시간이 참으로 빨라요..
열심히 그 시간들을 즐기세요..지니님..^^

힘들지요..
힘내시고 지금은 자신에게 투자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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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초보 2009.11.16  21:10

지니 님, 정말 장하시다.
힘든 고비 다 넘기시고 이제 고국의 품에 안길 날만 남았네요.
암 병동, 수술실.....굉장히 힘든 곳일 텐데, 지니 님 덕분에 위로 받는 환자들이 많을 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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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ny 2009.11.18  18:22

이번에 호주 법이 바귀어서 RN 졸업생들 IELTS 7.0을 받아야 한데요. 호주에서 초등학교를 다니지 않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네요. 시민권자 영주권자도 물론 같은 조건이라고 하네요.
사실 7.0 받기 힘들거든요 지니도 6.5까지는 받아봤는데 overall 7.0은 좀 너무 한듯.
갈수록 태산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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