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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달, 시간이 없어 내가 샘플링하는 일본 회사 로고를 그대로 카피해서 명함을 만들었다. 그런데 지난달 일본에 가서 생각지도 않게 그 회사 사람들과 비지니스 관계로 만남이 생겼다. 나는 쪽팔려서 명함도 못주고 왔다. 스스로에게 개망신 당했다. 그래서 제대로된 로고를 만들고 싶었다.
얼마전 친척 동생이 디자인을 한다기에 로고를 부탁했다. 원하는 바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마자 뚝딱 시안을 보내왔다.
기집애, 그동안 너무 어리게만 봤다. 수정이고 뭐고 없다. 딱 맘에 든다. 그냥 가는거다.
새술은 새부대에 담으라고, 젊고 새롭고 정력 넘치는 사람들로 멤버들을 구성하고 싶다. 이제 실무에 필요한 웹디자이너, 프로그래머가 필요하다. 혹 오타쿠 세상에 관심있는 사람, 우리 멤버로 동참할 분 누구 없기요?
단언하건데, 지금 내가 추진하는 일은 이 사회에 새로운 문화와 시장을 만드는 기초가 될 것이다.
*홈피: www.trailra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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