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금 집 앞 놀이터를 지나오는데 아이들이 웅성거립니다. 그 높은 정자 위 지붕에 병아리 세 마리가 불쌍하게 내려오지도 못하고 삐약삐약 거리고 있는 거군요. 저 위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생각하니 인간만큼 잔인한 건 없다고 재차 느끼는... 잠시 후에 어떤 키 큰 학생이 정자 지붕 위로 겨우 올라가 무사히 구해냈네요.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릅니다. 도대체 누가 왜 저 렇게 높은 곳에 병아리들을 놔두었는지... 정말 얼굴 한 번 갈겨주고 싶었습니다.
|
http://kr.blog.yahoo.com/jenic_moon/trackback/1617/136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