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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몰아쳐 휘돌아가는 바람에
그냥 흘러내려갈 것이지
바다물 높이 솟구쳐
내얼굴을 할퀴고
꼭
아껴둔 눈물을 안고
쓸려 가버린다.
가슴속에는 커다란 공허만이
채 배웅도 하지 못하고 만다.
바닷가에는 나무 줄기가 찠겨져
나의 추억도 갈기 갈기....
또다시 공허로
눈 돌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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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son 2004.09.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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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요....ㅠ.ㅠ
직접 쓰신 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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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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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하나마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그냥 바다를 보는 제 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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