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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 오라 네가 불의함을 인하여 엎드러졌느니라
-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 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하시고 선한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입술로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주께 드리리이다
-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지은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께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찌니라
- 내가 저희의 패역을 고치고 즐거이 저희를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저에게서 떠났음이니라
-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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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가지는 퍼지며 그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 그 그늘 아래 거하는 자가 돌아올찌라 저희는 곡식 같이 소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찌라 내가 저를 돌아 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이라야 그 도에 행하리라 그러나 죄인은 그 도에 거쳐 넘어지리라
| 14: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 오라 네가 불의함을 인하여 엎드러졌느니라-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 '...께로'에 해당하는 '아드'는 단순히 방향을 뜻하는 '엘'과는 다른 말로서 어떤 귀착점, 목적지를 지적하는 뜻이다. 이런 점에타서 본절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의 품 안으로 온전히 돌아오게 하는 회개의 선포라고 볼 수 있다. 14: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 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하시고 선한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입술로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주께 드리리이다- 너는...아뢰기를 - 회개의 방법을 가르쳐주는 말씀이다. 즉 이스라엘로 하여금 입술의 고백과 간구로써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자신들의 용서를 빌도록 권고하는 부분이다. 한편 본 구절의 '가지고'(케후), '돌아와서'(쉬부), '아뢰기를'(이므루)등은 모두 2인칭 복수 단수 명령형이다. 이는 본 구절의 회개의 권고가 호세아 선지자에 의해 이스라엘에게 강하게 촉구되어지는 것임을 엿보게한다. 또한 '여호와께로'의 '...께로'란 히브리어로 '엘'인데, 1절과는 달리 하나님께 방향을 돌리도록 촉구하는 뜻을 담고 있다. 선한바를 받으소서 - '선한 바'란 히브리어로 '토브'인데 '아름다운'(창 45:18;신 6:18,19;왕상 1:42), '좋은'(창 18:7;수 9:25;시 85:12)등의 뜻을 갖는다. 히브리인들에게 있어서 이 말은 가치있고 유익하다는 뜻을 함축한다. 여기에 대해 카일(Keil)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드려지도록 권고되어지는 입술의 제사'라고 말한다. 실제로 문맥의 흐름으로 볼 때 '선한 바'란 후반절에서 언급되어지는 입술로 제사드리는 것을 암시한다. 14: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지은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께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찌니라-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 이는 5:13;7:11;8:9;10:6등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예물을 주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 대한 돌이킴을 말한다. 말을 타지 아니하며 - 이스라엘로 하여금 자신들의 군사력을 의뢰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다(10:13). 그러나 이스라엘인에게 있어서 병마(兵馬)는 거의 애굽에서 수입해 온 것들인 바(왕상 10:28;사 31:1), 본 구절의 의미는 그들로 하여금 더 이상 애굽을 의탁하지 않도록 하는 뜻이다. 고아가...긍휼을 얻음이니이다 - '고아'란 하나님을 떠남으로 하나님과 단절된 이스라엘을 비유한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난 결과 의지할 곳 없이 매우 비참하게 되었음을 드러낸다. 한편 '긍휼을 얻음이니이다'(예루함)는 기본어 '라함'의 푸알(강조형) 미완료형이다. 따라서 이는 이스라엘이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긍휼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14:4 내가 저희의 패역을 고치고 즐거이 저희를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저에게서 떠났음이니라- 저희의 패역을 고치고 - '패역'이란 히브리어 '슈바'(돌아가다)에서 유래 되었는데, '배교', '등을 돌리고 떠남'등을 의미한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언약의 하나님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 벧엘과 단 등에서 우상을 세우고 숭배한 사실을 가리킨다(2:8;10:5;12:11).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영적 질병조차도 근본적으로 치유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즐거이...사랑하리니 - '즐거이'(네바다)란 '자발적으로', '자원해서'의 뜻을 갖는다. 그리고 '사랑하리니'(오하베스)란 능동 분사형으로서 계속적인 사랑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결국 본 구절은 하나님이 지속적으로 자기 백성을 사랑할 것임을 암시한다. 14: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이슬과 같으리니 - 본 구절의 '이슬'은 6:4;13:3등의 뜻과는 달리 긍정적으로 사용되었다. 즉, 6:4;13:3등에서는 부정적인 의미로서 '이슬'이 아침 햇살에 의해 쉽게 사라지는 것처럼 북이스라엘이 곧 망할 것임을 나타내는 표현이었다. 반면에 본 구절에서 '이슬'은 생물에 필요한 수분을 머금고 내려 식물들을 자라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서,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풍성히 내릴 것임을 나타내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백합화같이 피겠고 - '백합화'(쇼솬나)란 '큰 꽃'을 뜻하는 애굽어에서 유래되었는데, 당시 팔레스틴 지방에서는 평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이었다(아 2:1,2). 예수님은 이 꽃이 솔로몬의 모든 인간적 영화보다도 아름답다고 말씀하셨다(마 6:28,29). 여기서 이 꽃은 이스라엘이 지난 날의 죄를 회개하고 돌아올 경우 하나님의 축복으로 아름답고 향기롭게 변화될 것임을 비유한 말로 쓰였다. 레바논 백향목같이...박힐 것이라 - 히브리어 원문에 의하면 '백향목'이란 말이 없고 '레바논같이'(카레바논)란 말로 기술되었다. 따라서 본 구절에서 '레바논'이란 레바논 산 자체를 말하는지, 아니면 레바논에서 자라는 나무를 의미하는지 애매하다. 그러나 어떠한 해석이든 본 구절이 미래의 이스라엘의 견고함을 가리킨다는 점은 분명하다. 실제로 레바논은 팔레스틴 북부에 위치한 거대한 산맥으로 형성된 지역으로서(신 1:7;11:24;수 11:17;왕하 19:23) 백향목(삿 9:15;왕상 5:6), 잣나무와 소나무(사 60:13)등의 주산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역본에 따라 '레바논같이'란 말은 '카리브네'로서 '기둥처럼'으로 보는 경우도 있는데, 탈굼역이나 많은 영역본이 이를 따른다. 그러나 받아들이기에 자연스럽지 않다. 14:6 그 가지는 퍼지며 그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그 가지는 퍼지며 - 여기에서 '가지'란 기본어가 '요네케트'로서 '야나크'(젖먹이다, 빨다)에서 유래되었으며, '연한 가지', '새 순'의 뜻을 갖는다(욥 14:7;사 53:2). 본 구절은 회개한 이스라엘이 이제 막 돋아나는 가지처럼 뻗어 번성해감을 비유하는 표현이다(시 1:3;겔 17:6-8). 그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 '감람나무'는 흔히 올리브나무로도 알려진 과목으로서, 지중해 연안 지방에 널리 재배되어지는 나무이다. 이는 이스라엘에 있어서 무화과와 함께 매우 귀중한 과수(果樹)이다(신 6:11;24:20;대상 27:28;사 17:6). 이 나무 열매는 그 자체가 식용(수 24:13)으로 사용되며, 기름으로도 사용된다(삿9:8,9). 그리고 이 기름은 약제(눅 10:34), 등화용(출 27:20,21;마 25:3,4) 및 제사용 관유(출 30:24,25)등으로 쓰였다. 이런 연유에서 감람나무는 팔레스틴 지방에서 매우 요긴한 존재였다. 선지자는 회개한 이스라엘이 바로 감람나무처럼 사람과 하나님께 귀히 쓰이며 열매를 맺게됨을 약속한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때 아름다운 영적 열매를 많이 맺게 된다. 그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 원문에 의하면 5절의 경우처럼 '백향목'이란 말이 없다. 따라서 본 구절은 단순히 '그 향기는 레바논 같으리니'(KJV, RSV)로 기술할 수 있다. 이 말은 아마 레바논이 수많은 초목에서 진한 향기가 베어나오는 지역임을 염두에 두고 쓴 표현인 것같다. 아 4:11에는 '레바논의 향기'란 말이 있는데, 이도 같은 맥락에서 언급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본 구절은 회개한 이스라엘이 이슬(5절)과 같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때, 영적으로 성숙하여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향기를 발한다는 사실을 가리킨다. 바울은 성숙한 그리스도인을 향하여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말하였다(고후 2:15,16). 14:7 그 그늘 아래 거하는 자가 돌아올찌라 저희는 곡식 같이 소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그 그늘 아래 거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 '그 그늘'(베치로)이란 직역하면 '그의(또는 그것의) 그늘'이다. 이는 아마 5,6절에서 나무로 비유된 이스라엘, 즉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된 이스라엘의 그늘을 가리키는 듯하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본 구절은 하나님의 그늘 아래서만 참평안과 휴식이 있음을 강조하는 말이다(시 91:1). 저희는...되리라 - 영적으로 회개하고 돌아와 소생케 된 자들이 '곡식'과 '포도나무', '포도즙'등으로 비유되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특별히 영적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는자들이 될 것임을 암시하며, 아울러 아름다운 향기를 발하는 자들이 될 것임을 나타낸다. 14:8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찌라 내가 저를 돌아 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에브라임의 말이(에프라임) - 원문에 의하면 본 구절은 '에브라임이여'라는 호격(呼格)으로 되어 있다. 이는 하나님에 의해 말씀되어진 것임을 강조한 표현이다. 내가...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 이는 장차 이스라엘이 회복될 때 더 이상 과거에 숭배했던 여러 우상들과 아무런 관계도 없음을 암시한다. 내가 저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열매를 얻으리라 - 이는 전반절에서 회개하고 우상들과는 더 이상 관계를 갖지 않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 '푸른 잣나무'처럼 축복(사 55:13)과 영광(사 60:1)의 근원이 될 것임을 선언하신다. 특히 나무의 푸르름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한 통치가 영원함을 상징한다. 14: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이라야 그 도에 행하리라 그러나 죄인은 그 도에 거쳐 넘어지리라- 이런 일(엘레) - 호세아 선지자가 본서에서 예언하고 경고한 모든 지혜의 말씀을 가리킨다.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 '여호와의 도'(다레키 아도나이)란 직역하면 '여호와의 길들'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인도하시며 다스리시는 모든 길들을 의미하는데, 결국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볼 수 있다. '정직하니'(예솨림)의 기본어 '야솨르'는 '곧은', '옳은'의 뜻을 내포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조금도 불의하거나 왜곡됨이 없이 온전히 바르고 옳다는 뜻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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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브라임이 말을 발하면 사람이 떨었도다 저가 이스라엘 중에서 자기를 높이더니 바알로 인하여 범죄하므로 망하였거늘
- 이제도 저희가 더욱 범죄하여 그 은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되 자기의 공교함을 따라 우상을 만들었으며 그것은 다 장색이 만든 것이어늘 저희가 그것에 대하여 말하기를 제사를 드리는 자는 송아지의 입을 맞출 것이라 하도다
- 이러므로 저희는 아침 구름 같으며 쉽게 사라지는 이슬 같으며 타작 마당에서 광풍에 날리우는 쭉정이 같으며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 같으리라
- 그러나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 내가 광야 마른 땅에서 너를 권고하였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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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가 먹이운대로 배부르며 배부름으로 마음이 교만하며 이로 인하여 나를 잊었느니라
-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사자 같고 길 가에서 기다리는 표범 같으니라
- 내가 새끼 잃은 곰 같이 저희를 만나 그 염통 꺼풀을 찢고 거기서 암사자 같이 저희를 삼키리라 들짐승이 저희를 찢으리라
- 이스라엘아 네가 패망하였나니 이는 너를 도와주는 나를 대적함이니라
- 전에 네가 이르기를 내게 왕과 방백들을 주소서 하였느니라 네 모든 성읍에서 너를 구원할 자 네 왕이 이제 어디 있으며 네 재판장들이 어디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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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분노하므로 네게 왕을 주고 진노하므로 폐하였노라
- 에브라임의 불의가 봉함되었고 그 죄가 저장되었나니
- 해산하는 여인의 어려움이 저에게 임하리라 저는 어리석은 자식이로다 때가 임하였나니 산문에서 지체할 것이 아니니라
- 내가 저희를 음부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음부야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목전에 숨으리라
- 저가 비록 형제 중에서 결실하나 동풍이 오리니 곧 광야에서 일어나는 여호와의 바람이라 그 근원이 마르며 그 샘이 마르고 그 적축한바 모든 보배의 그릇이 약탈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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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리아가 그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므로 형벌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어린 아이는 부숴뜨리우며 그 아이 밴 여인은 배가 갈리우리라
| 13:1 에브라임이 말을 발하면 사람이 떨었도다 저가 이스라엘 중에서 자기를 높이더니 바알로 인하여 범죄하므로 망하였거늘- 에브라임이...사람이 떨었도다(* , 케다베르 에프라임 레테트) - 히브리어 원문에는 '사람'이란 말이 없다. 그러므로 직역하면 '에브라임이 말할 때 떨림이 있었다'이다. 그런데 '떨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레테트'가 '모두 떨다'라는 아람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는데 한글 개역 성경에서는 의미상 '사람이'란 말을 첨가한 것이다. 이런 본 구절은 에브라임이 초기 이스라엘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였음을 암시한다. 북왕국 이스라엘의 초대 왕 여로보암도 에브라임 지파 출신이다(8:9). 저가...높이더니 - 계속적으로 앞 구절과 연계되는 말씀으로 에브라임 지파 중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나타나 이스라엘을 통치하고 그 족속의 위세를 크게 떨친 것을 가리킨다. 망하였거늘(* , 야모트) - 이에 해당하는 기본어 '무트'(* )는 흔히 '죽다'라는 뜻으로 쓰인다(창 2:17;5:5;신 5:25;왕상 2:30;렘 28:17). 이는 에브라임이 죄로 심판을 받아 패망케 되었음을 암시한다. 13:2 이제도 저희가 더욱 범죄하여 그 은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되 자기의 공교함을 따라 우상을 만들었으며 그것은 다 장색이 만든 것이어늘 저희가 그것에 대하여 말하기를 제사를 드리는 자는 송아지의 입을 맞출 것이라 하도다- 송아지의 입을 맞출 것이라 - 성경에서 입을 맞춘다는 것은 극히 존경하고 숭배한다는 뜻을 내포한다(왕상 19:18;욥 31:27;시 2:12). 따라서 본절은 백성들이 금 송아지 우상에 대해 극도의 친근감으로 숭배했음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한편 푸세이(E.Pusey)에 의하면 우상에게 입맞추는 행위는 그것의 손, 발, 무릎, 어깨 등에 행해졌으나, 하늘의 천체와 같이 접촉할 수 없을 경우에는 자기 손에 대신 입을 맞추었다고 한다. 13:3 이러므로 저희는 아침 구름 같으며 쉽게 사라지는 이슬 같으며 타작 마당에서 광풍에 날리우는 쭉정이 같으며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 같으리라- 아침 구름...이슬 같으며 - 아침 구름과 이슬이 솟아 오르는 태양에 의해 쉽게 사라진다는 사실을 염두에 둔 비유이다. 이는 이스라엘이 죄에 대한 하나님의 형벌에 의해서 곧 쇠패할 것임을 암시한다(6:4). 광풍에 날리우는 쭉정이 - '광풍에 날리우는'이란 단순히 센 바람에 의해 날린다는 뜻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는 이스라엘의 죄에 대해 하나님께서 재앙으로 징벌하신다는 뜻을 내포한다(8:7). 한편 '쭉정이'란 바람에 쉽게 나는 곡식 검불로서, 흔히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쉽게(가볍게) 패망해 가는 존재를 상징하는 뜻으로 쓰였다(시 1:4;35:5;사 17:13;41:15,16). 연기 같으리라 - 연기가 공중에 형체도 남기지 않고 쉽게 사라지듯이(시 37:20;102:3), 범죄한 이스라엘의 모습도 완전히 소멸됨을 의미한다. 13:4 그러나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 여기에서 '알지'에 해당하는 기본어 '야다'(* )는 단순한 지적인 앎만을 뜻하지 않고 보다 깊은 관계를 의미하는 것이다(창 4:1). 그러므로 본 구절은 단순히 이방 우상을 지적으로 알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하여 친근히 하거나 숭배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13:5 내가 광야 마른 땅에서 너를 권고하였거늘- 내가...너를 권고하였거늘(* , 아니 예다으티카) - '너를 권고하였거늘'에 해당하는 '예다으티카'는 본래 기본어 '야다'(* , 알다)의 1인칭 단순 완료형에 2인칭 단수 접미사가 첨가된 말로서 굳이 직역한다면 '내가 너를 알았다'이다. 이것은 4절에서 암시한 바와 같이 하나님이 단순히 이스라엘을 피상적으로, 외적으로 안 것이 아니라 깊은 인격적 관계를 맺고 있음을 암시한다. 카일(F. Keil)은 이와 관련하여 '야다'(알다)라는 말이 하나님께 적용될 때, 사랑과 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했다. 본절에서는 특히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가까이하시고 돌보셨음을 가리킨다. 한편 '권고하다'라는 말에 1인칭 단수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내가'(* , 아니)라는 접미사를 덧붙인 것은 강조의 의미이다. 13:6 저희가 먹이운대로 배부르며 배부름으로 마음이 교만하며 이로 인하여 나를 잊었느니라- 저희가...잊었느니라 - 이는 이미 모세에 의하여 신 8:11-14;32:13-18 등에서 경고 되어진 내용이다. 본절은 초장에서 가축을 목양하듯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돌보셨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반역했음을 대조하고 있다. 13:7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사자 같고 길 가에서 기다리는 표범 같으니라- 사자 같고 - 사자는 강한 짐승으로서 전능하시고 위엄있으신 하나님을 비유한다(11:10 주석 참조). 특히 본 구절에서는 범죄한 이스라엘에 대해 응분의 보응을 하시는 위임자로서의 하나님을 암시한다. 한편 '같고'(* , 와에히)란 기본어 '하야'(* , 되다, ...이다)의 1인칭 미완료형에 접속사 '와우'(* )가 첨가된 연속성 와우 용법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완료의 뜻을 담고 있다(F.Keil). 이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이미 확정되었음을 암시한다. 길가에서 기다리는 표범 같으니라(* , 케나메르 알 데레크 아슈르) - 여기에서 '기다리는 표범 같으니라'에 해당하는 '아슈르'는 기본어 '슈르'(* , 살피다, 정탐하다)의 1인칭 단수 미완료형이다. 따라서 이를 직역하면 '(내가) 표범같이 길가에서 살피리라'이다. 하나님께서 표범처럼 매복하여 기다리셨다가 이스라엘을 민첩하고 갑작스럽게 치실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다(렘 5:26). 13:8 내가 새끼 잃은 곰 같이 저희를 만나 그 염통 꺼풀을 찢고 거기서 암사자 같이 저희를 삼키리라 들짐승이 저희를 찢으리라- 새끼 잃은 곰같이 - 성경에서 곰(단 7:5), 특히 새끼 잃은 곰(삼하 17:8)은 포악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제롬(Jerome)은 말하기를 암콤이 새끼를 빼앗겼을 때나 양식이 부족할 경우에 가장 난폭하다고 한다(J. Given). 이런 사실을 고려할 때 본 구절은 이스라엘의 패역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극도로 진노하사 엄격한 징계를 내리실 것임을 드러내는 것이다. 암사자같이 - 하나님을 사자로 비유한 것은 7절;5:14;11:10 등에서도 발견된다. 여기서는 하나님을 암사자로 비유하였는데, 이는 돌보아야 할 새끼를 둔 암사자의 용맹스러움과 위엄을 하나님의 모습으로 설명하려는 의도이다. 들짐승이 저희를 찢으리라 - 앞부분에서 짐승들이 비유적인 의미로 사용된 것과는 달리 본 구절에서는 실제적인 뜻으로 사용되었다. 즉, 야생 동물들에 의하여 이스라엘인들이 짓밟힐 것임을 보여준다(J. Calvin). 이런 말씀은 이미 모세에 의해 경고되어진 바 있다(레 26:22). 13:9 이스라엘아 네가 패망하였나니 이는 너를 도와주는 나를 대적함이니라- 네가 패망하였나니(* , 쉬헤트크) - 이는 기본어 '솨하트'(* , 패망케 하다)의 3인칭 단수 완료형에 2인칭 단수 접미사가 첨가된 말로서, 직역하면 '그가(또는 그것이) 너를 패망케 하였다'이다. 그런데 문맥상 3인칭 주어가 불분명한 것으로 보아 영역본 KJV는 '네가 너를 패망케 하였다'는 뜻으로 번역하기도 한다. 라쉬(Rashi)는 KJV처럼 번역하며, 킴치(D.Kimchi)는 주어를 '그것이'라고 보아 '송아지가 너를 멸망시켰다'라고 번역한다. 이는...대적함이니라(* , 키 비 베에즈레크) - 본 구절은 다양하게 번역되는 구절이다. 영역본 KJV는 이를 '그러나 내 안에 너의 도움이 있다'로 RSV는 '누가 너를 도울 수 있나'로 NIV는 '네가 나를 대항함, 너를 돕는 자를 대항하기 때문이다' 등으로 번역한다. 이중 RSV는 70인역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13:10 전에 네가 이르기를 내게 왕과 방백들을 주소서 하였느니라 네 모든 성읍에서 너를 구원할 자 네 왕이 이제 어디 있으며 네 재판장들이 어디 있느냐- 왕과 방백들을 주소서 - 북왕국 이스라엘이 초기에 다윗 왕가, 즉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국을 배반하고 새로이 왕(여로보암 I세)과 관료들을 구하여 나라를 세우고자 했던 일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8:4에서도 이스라엘이 자신의 뜻대로 왕과 방백들을 세웠던 일을 책망하신 적이 있다. 네 왕...재판장들이 어디 있느냐 - 하나님보다는 세상적 지도자들을 의뢰한 이스라엘을 조롱하며 책망하는 부분이다. 당시 북왕국 이스라엘 왕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을 떠나 불의를 행하였으며 사회, 경제, 군사적인 면에서 세속적인 성장을 꾀하였다 (8:14;10:13). 그리고 국가의 보호를 위해 인간적 방법으로서 이방 국가들에 예물을 주며 원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왕들의 비신앙적 행동은 진정한 보호를 상실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13:11 내가 분노하므로 네게 왕을 주고 진노하므로 폐하였노라- 내가...폐하였노라 - 이는 하나님께서 당시 북왕국 이스라엘의 요청에 따라 왕을 허용하여 세우셨으나 당신의 기쁘신 뜻에 따른 일이 아님을 암시한다(8:4 주석 참조). 한편 본절에서 '주고'(* , 에텐)나 '폐하였노라'(* , 에카흐)는 모두 단순 미완료형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왕을 세우시고 폐하시는 것이 당시 여로보암 I세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이후의 왕들 에게도 계속적으로 적용되는 일임을 암시하는 것이다. 13:12 에브라임의 불의가 봉함되었고 그 죄가 저장되었나니- 불의(* , 아온) - 도덕적으로 계명을 어기는 불법, 부정을 의미한다. 봉함되었고(* , 차르루) - 기본어 '차라르'(* )가 '묶다', '매다'의 뜻을 갖는 바, 이는 간수되어 지기를 바라는 물건을 묶어 놓는 것과 같은 뜻을 내포한다(욥 14:17, F.Keil). 저장되었나니(* , 체푸나) - 기본어 '차판'(* )은 '숨기다'의 뜻이 있으므로 이는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보존하는 것을 의미한다(욥 21:19).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불의와 죄에 대해 이와 같은 태도를 취하는 것은 심판 날에 그 죄에 대한 계산을 하시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13:13 해산하는 여인의 어려움이 저에게 임하리라 저는 어리석은 자식이로다 때가 임하였나니 산문에서 지체할 것이 아니니라- 해산하는 여인의 어려움 - 여자가 출산할 때 당하는 고통을 말한다(창 3:16;렘 30:6).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형벌로 인해 측량할 수 없는 고통과 어려움을 당할 것을 가리킨다. 저는 어리석은 자식이로다 - 이는 이스라엘이 임박한 심판, 형벌의 시기가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회개치 않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빗대어 한 말이다. 한편 본 구절 다음에는 원인을 나타내는 접속사 '키'(* , 왜냐하면)가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뒷 부분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 주는 구절로도 보인다. 때가 임하였나니...아니니라 - 이는 출산할 때가 임하였는데 자식이 태 밖으로 나오지 않고 계속 그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을 나타내는 것(F. Keil), 혹은 이스라엘이 출산의 시기가 되었는데도 자식을 낳으려 애를 쓰지 않고 있는 것(J. Calvin)으로 볼 수 있다. 여하튼 본 구절은 심판의 어려운 시기가 임하였는데도 불구하고 회개치 않고 여전히 죄악 가운데 머물러 있는 이스라엘의 어리석음을 지적해 준다. 13:14 내가 저희를 음부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음부야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목전에 숨으리라- 음부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 히브리인들에게 있어서 '음부'(* , 쉐올)란 죽은 사람이 가는 사후 세계로 여겨졌다. 그들은 온 우주는 하늘과 땅과 지하로 구성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이중 음부는 지하 세계로서 모든 자가 사후(死後)에 가는 곳으로 간주되었다(창 37:35;민 16:30,33;시 31:17;겔 31:17). 이들은 음부가 어둡고(시 143:3) 침묵이 흐르며(시 115:7) 모든 것을 잊는 망각의 세계(시 88:12)로 생각했다. 또한 본 구절에서 '권세'란 '야드'(* , 손)인데, 여기서는 상징적인 의미로도 쓰였다. '속량하며'는 기본어가 '파다'(* )로서, '(값을 주고) 석방해 내다', '구원하다'의 뜻을 갖는다. 구속하리니 - 이에 해당하는 기본어 '가알'(* )은 '(값을 주고)무르다', '배상하다'의 뜻이다(레 25:24,25). 사망아...어디 있느냐(* , 에히 데바레이크 마웨트). 음부야...어디 있느냐(* , 에히 카타베크 쉐올) - 본 구절은 크게 두 가지로 번역된다. (1)동사 '에히'(* )를 '하야'(* , ...이다, ...되다)의 1인칭 미완료형으로 간주하여 '사망아, 나는 네 재앙이 될 것이다, 음부야 나는 네 멸망이 될 것이다'로 번역한다. (2)'에히'(* )를 '아이'(* , 어디)의 뜻으로 보아, 한글 개역 성경처럼 번역한다. 영역본 중에서 KJV는 (1)을 취하였으며, RSV, NIV 등은 (2)를 따랐다. 한편 칼빈(J. Calvin)은 전자를 지지하나, 카일(F. Keil)이나 크리숌(B. Chrisholm)등은 후자를 따른다. 여하튼 본 구절은 사망과 음부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에 별 영향력을 행하지 못하리라는 뜻이다. 이는 이스라엘의 회복의 약속을 암시하는 말이기도 하다. 뉘우침이...숨으리라(* , 노함 이사테르 메이나) - 본 구절은 (1) 긍정적인 의미로서 하나님께서 구원하고자 하시는 계획을 바꾸지 않는다는 뜻, 즉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한 구원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는 견해(F. Keil), (2) 부정적인 의미로서 이스라엘의 회개가 하나님의 눈에 감추어져 있기 때문에 형벌이 확실히 임할 것으로 보는 견해(J. Calvin)등이 있다. 어느 해석을 따르든지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이 동전의 앞뒷면처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13:15 저가 비록 형제 중에서 결실하나 동풍이 오리니 곧 광야에서 일어나는 여호와의 바람이라 그 근원이 마르며 그 샘이 마르고 그 적축한바 모든 보배의 그릇이 약탈되리로다- 여호와의 바람이라 - 앗수르 군대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기 위해 보낸 도구임을 의미한다. 약탈되리로다(후 이쉐세) - 여기에서 '후'란 3인칭 대명사로서 '동'을 가리키며 '그것'으로 번역될 수 있다. 따라서 본 구절을 직역하면 '그것이 약탈하리라'는 뜻이 된다. 13:16 사마리아가 그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므로 형벌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어린 아이는 부숴뜨리우며 그 아이 밴 여인은 배가 갈리우리라- 어린아이는...배가 갈리우리라 - 하나님의 형벌로 인한 전쟁의 상황이 대단히 처첨할 것임을 보여준다(10:14;왕하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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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날마다 거짓과 포학을 더하며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 여호와께서 유다와 쟁변하시고 야곱의 소행대로 벌 주시며 그 소위대로 보응하시리라
- 야곱은 태에서 그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장년에 하나님과 힘을 겨루되
- 천사와 힘을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저를 만나셨고 거기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 저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여호와는 그의 기념 칭호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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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공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찌니라
- 저는 상고여늘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사취하기를 좋아하는도다
- 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무릇 나의 수고한 중에서 죄라 할만한 불의를 발견할 자 없으리라 하거니와
-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내가 너로 다시 장막에 거하게 하기를 명절일에 하던 것 같게 하리라
- 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였고 이상을 많이 보였으며 선지자들을 빙자하여 비유를 베풀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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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르앗은 불의한 것이냐 저희는 과연 거짓되도다 길갈에서는 무리가 수송아지로 제사를 드리며 그 제단은 밭이랑에 쌓인 돌 무더기 같도다
- 옛적에 야곱이 아람 들로 도망하였으며 이스라엘이 아내 얻기 위하여 사람을 섬기며 아내 얻기 위하여 양을 쳤고
- 여호와께서는 선지자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선지자로 저를 보호하셨거늘
- 에브라임이 격노케 함이 극심하였으니 그 주께서 그 피로 그 위에 머물러 있게 하시며 저의 수치를 저에게 돌리시리라
| 12:1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날마다 거짓과 포학을 더하며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바람을 먹으며 - 여기에서 '바람'이란 속이 비어 있고 공허한 것, 헛된 것을 상징 한다. 따라서 본 구절은 에브라임이 헛된 것을 좇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8:7). 특히 이는 문맥상 그들이 하나님을 의뢰하는 대신 헛된 이방인들을 신뢰하고 도움을 구하려 한 것을 함축한다. 동풍을 따라 가서 - 팔레스틴 지역에서 '동풍'이란 동쪽의 아라비아 광야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말한다. 이는 뜨거운 열기와 함께 불어오는데, 심할 때는 모래진을 동반해 오기도 하며 곡물과 인명, 집, 심지어 지중해의 배들에까지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욥 27:21;시 48:7;렘 18:17;욘 4:8). 이런 점에서 볼 때 본절은 이스라엘이 위험한 행동, 즉 앗수르나 애굽 등과 동맹을 맺어 구원을 의뢰하는 행동을 자행함으로 스스로 멸망의 길을 자초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고 앗수르를 의지하여 도움을 청하고 예물 등을 보낸 사실은 이미 5:13;7:11;8:9;10:6 등에서 지적되었다.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 여기에서 '기름'은 감람나무 열매에서 추출되는 올리브유를 말한다. 이는 제사용(레 2:1,2), 식용(왕상 17:12,14), 의약용(사 1:6), 향품(삼하 14:2;시 23:5)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었는데, 팔레스틴 지역에서 나는 귀한 특산 품으로 여겨졌다(신 8:8;겔 16:19;27:17). 이스라엘이 이를 애굽에 보낸 것은 그들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한 예물로 보낸 것이다(7:11). 12:3 야곱은 태에서 그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장년에 하나님과 힘을 겨루되- 야곱은 태에서...잡았고 - 창 25:26의 사건을 의미한다. 이는 또한 야곱이 그의 형에서의 장자권(長子權)을 마음에 두고 있었음을 암시적으로 제시한다 (B.Chrisholm). 특히 '태에서'란 말은 야곱이 복중에서 장자에 대해 열망 하였음을 시사하고 있다. 하나님과 힘을 겨루되 - 야곱이 얍복 강가에서 천사로 나타나신 하나님과 씨름한 사실을 가리킨다(창 32:22-32). 이 사건에서 야곱은 환도뼈가 부러짐으로써 인간적인 무능력을 깨닫게 되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간구하는 전기를 맞이하게 된다. 12:4 천사와 힘을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저를 만나셨고 거기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하나님은 벧엘에서 저를 만나셨고 - 형 에서를 속이고 축복을 빼앗은 후 도망가던 야곱에게 벧엘에서 꿈으로 나타나셨던 하나님이 후에 다시 나타나사 야곱을 만나신 사실을 가리킨다(창 28:10-22;35:1-15).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 일부 영역본들은 여기에서 '우리에게'란 말을 '그에게(야곱에게)'로 수정하여 번역하였다. 즉 하나님이 '그에게(야곱에게) 말씀하셨다'는 내용으로 보는 것이다(RSV, NIV, NEB, JB, LB). 그러나 70인역이나 벌게이트역등은 맛소라 사본 그대로 한글 개역 성경처럼 번역한다. 결국 본 구절은 하나님께서 당시 야곱에게 말한 것과 같이 그의 후손인 이스라엘에게 여전히 말씀하시고 계신다는 뜻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J. Calvin, J. Wolfendale, F. Keil). 이런 사실은 신 5:2,3;29:14,15등의 말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12:5 저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여호와는 그의 기념 칭호니라- 여호와시라 - '여호와'(* )란 '스스로 계시는 분'이란 뜻으로서, 영원 전부터 자존(自存)하는 하나님이심을 알려준다. 특히 여기서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 등과 언약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이스라엘에게도 동등한 하나님이 되신다는 뜻을 함축한다(출 3:14,15 주석 참조). 여호와는 그의 기념 칭호니라(* , 야훼 지크로) - 문자적으로 번역하면 '여호와 그의 기념 칭호'이다. 이는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 이래 이스라엘과 언약하신 하나님으로서 영원히 기억해야 할 분이심을 나타낸다. 12:7 저는 상고여늘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사취하기를 좋아하는도다- 저는 상고여늘 - 여기에서 '상고'(* , 케나안)란 '가나안'을 의미한다(욥 41:6;잠 31:24;겔 17:4). 사실 성경에서는 가나안과 상인은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한다(사 23:6,11). 왜냐하면 당시 가나안인들, 특히 좁은 의미에서 두로와 시돈인들이 해상 무역업을 발달시켜 많은 장사를 하였기 때문이다(겔 27:2-36). 특별히 본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이방인들과 하등 차이가 없이 불의를 행했기 때문에 이처럼 부른 것이다. 거짓 저울 - 저울을 공평치 않게 사용하는 것은 공의를 실행치 않고 불의를 행하는 대표적 행동으로 여겨졌다. 율법은 공평한 저울 추를 사용할 것을 거듭 강조한바 있다 (레 19:35,36;신 25:13-16). 12:8 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무릇 나의 수고한 중에서 죄라 할만한 불의를 발견할 자 없으리라 하거니와- 악한 방법으로 재산을 축재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지자의 심판 선언을 무시하고 자만하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들은 하나님의 관용을 악용하여 불의한 행위를 합리화하는 수단으로 사용하였다. 실로(* , 아크) - 이는 '확실히'로도 번역되는 말로서, 강조를 나타내는 부사이다. 이 말은 에브라임이 눈이 멀어 심히 자고(自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계 3:17). 12:9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내가 너로 다시 장막에 거하게 하기를 명절일에 하던 것 같게 하리라- 내가 너로...명절 일에 하던 것 같게 하리라 - 여기에서 '명절'이란 초막절을 말한다. 초막절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후 광야에서 무사히 장막 속에 거하며 지냈던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다(레 23:39-44). 본 구절에서 하나님이 이 절기를 다시 거론하는 것은 과거 출애굽 시대와는 달리 부정적인 의미를 함축한다. 즉 하나님이 과거에 출애굽한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돌보신 것같이 지금도 돌보시리라는 의미를 갖기보다는 반대로 현재 안정된 왕국을 소유하던 북왕국을 다시 광야 생활, 즉 고난과 시련의 생활로 몰아내신다는 의미를 갖는다(J. Calvin, F. Keil, B. Chrisholm). 12:10 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였고 이상을 많이 보였으며 선지자들을 빙자하여 비유를 베풀었노라- 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였고 - '여러 선지자에게'란 히브리어로 '알 하네비임'(* )이다. 여기에서 '에게'에 해당하는 '알'이란 귀착점으로, '에게'(onto)를 뜻하는 '엘'(* )과는 달리 '...에 의하면', '...에'라는 뜻이 있다. 따라서 '선지자에게'란 '선지자에 의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고 볼 수 있다(by the prophets, KJV). 한편 '말하였고'란 '웨디 바르티'(* )로서 기본어 '다바르'(* , 말하다)의 피엘(강조) 완료형에 접속사 '와우'(* )가 첨가된 말이다. 따라서 이는 연속적 와우 용법으로서 미완료의 의미, 즉 계속적 반복의 의미로 볼 수 도 있다(R. Harper). 그러나 RSV, NIV는 단순히 과거로서 '말했다'(spoke)로 기술하고 있다. 선지자들을 빙자하여(* , 베야드 하네비임) - '빙자하여'에 해당하는 '베야드'란 직역하면 '...의 손에 의하여'란 뜻이다. 따라서 본 구절은 문자적으로 '선지자들의 손에 의하여'란 의미이다. 여기에서 '손'이란 일을 하는 수단 또는 도구의 의미로서 쓰인 것으로, '선지자들의 사역을 통하여'란 내용을 함축한다. 12:11 길르앗은 불의한 것이냐 저희는 과연 거짓되도다 길갈에서는 무리가 수송아지로 제사를 드리며 그 제단은 밭이랑에 쌓인 돌 무더기 같도다- 길갈에서는...드리며 - 이스라엘인들이 벧엘과 단 등지 외에 길갈에서 우상을 숭배한 사실은 이미 4:15;9:15 등에서 언급된 바 있다. 그 제단은...돌 무더기 같도다 - 길갈에 세워둔 제단들이 밭이랑의 돌무더기처럼 무수히 많다는 뜻이다(J. Calvin, A. Ezera). 본 구절은 북왕국이 단일 예배 장소로서 예루살렘 성전을 언급한 율법과 크게 배치되는 행동을 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신 12:5,11,18). 12:13 여호와께서는 선지자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선지자로 저를 보호하셨거늘- 여호와께서는...보호하셨거늘 - 앞절에 계속 이어지는 말씀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비천하게 종노릇하며 속박되었던 이스라엘을 당신의 종을 통하여 구속하시고 이후에도 보호하셨음을 가리킨다. 12:14 에브라임이 격노케 함이 극심하였으니 그 주께서 그 피로 그 위에 머물러 있게 하시며 저의 수치를 저에게 돌리시리라- 그 피로...머물러 있게 하시며 - '그 피'란 히브리어로 '다마위'(* )인데 직역하면 '그의 피'(KJV)라는 뜻이다. 이런 본 구절의 의미는 죄, 불의가 극심하여 하나님께서 죄를 머물러 있도록 버려 두리라는 뜻이다. 저의 수치를...돌리시리라 - '수치'(* , 헤르파)란 '벗다', '노출하다'(* , 하라프)에서 유래된 말로서 '치욕, 모욕'등의 뜻을 내포한다. 본 구절에서는 특히 이스라엘이 우상 숭배한 결과로 받는 것을 나타낸다(2:10;4: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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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 내었거늘
- 선지자들이 저희를 부를수록 저희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을찌라도 내가 저희를 고치는 줄을 저희가 알지 못하였도다
-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저희를 이끌었고 저희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저희 앞에 먹을 것을 두었었노라
- 저희가 애굽 땅으로 다시 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 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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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이 저희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 하리니 이는 저희의 계책을 인함이니라
- 내 백성이 결심하고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저희를 불러 위에 계신 자에게로 돌아오라 할찌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발하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임이라 나는 네 가운데 거하는 거룩한 자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 저희가 사자처럼 소리를 발하시는 여호와를 좇을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발하시면 자손들이 서편에서부터 떨며 오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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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가 애굽에서부터 새 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 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저희로 각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궤휼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 11:1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 내었거늘-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체결하시사 이스라엘을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신 지(창 17:7-14) 오래지 않은 때의 이스라엘을 가리키는 바, 본 구절에서는 특히 애굽에 거하였을 당시를 말한다(출 1:1-7).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었거늘 - 여기에서 '내 아들'이란 일차적으로 이스라엘을 가리키므로 본 구절은 하나님이 그들을 출애굽 시키신 사실을 말한다(출 23:37-42). 특별히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당신의 아들로 부르신 것은 출 4:22,23과 일치한다. 한편 '내 아들'은 이차적으로는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그리스도는 애굽에서 나오셔서(마 2:13-23) 온전한 삶을 사시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을 이루신 분이다 (Wycliffe). 11:2 선지자들이 저희를 부를수록 저희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 이는 이미 2:8,13,17 등에서도 지적된 내용인데, 이스라엘은 출애굽 후 광야 시절에서부터 시작하여(민 25:1-3) 가나안 땅에 들어온 이후까지 계속해서 바알을 숭배했음을 의미한다(왕상 16:31,32;22:53;17:16). 아로새긴 우상 - 나무나 돌 등으로 아로새긴 우상들을 가리키는데(레 26:11;민 33:52), 아세라나 바알 우상 등도 이런 재료로 새겨졌다(왕상 14:15,23;왕하 10:27). 11:3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을찌라도 내가 저희를 고치는 줄을 저희가 알지 못하였도다- 내가...안을지라도 - 하나님께서 초창기에 이스라엘을 당신의 백성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가르치시고 보살피신 것을 말한다. 이것은 좀더 구체적으로 출애굽 후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율법과 말씀으로 지도하시고 사랑의 손길로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것을 의미한다(신 1:31;민 11:12). 11:4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저희를 이끌었고 저희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저희 앞에 먹을 것을 두었었노라-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 여기서 '벗기는 자'(* , 므리메이)란 '룸'(* , 높이다, 들어 올리다)의 사역형 분사로서 짐승에게 지웠던 멍에를 느슨하도록 뒤로 들어올리는 것을 뜻한다. 이런 사실을 고려할 때 본 구절은 사람이 짐승에게 일을 시키기 위해서 지웠던 멍에를 느슨하게 풀어 음식 등을 편히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같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통제하기 위해 매어 놓았던 멍에를 풀어 가볍게 하신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F.Keil, J.Wolfendale). 이는 하반절의 '저희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란 말씀과 잘 연관된다. 11:6 칼이 저희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 하리니 이는 저희의 계책을 인함이니라- 칼이...치며 - 여기에서 '치며'(* , 할랄)의 기본어 '훌'(* )은 '춤추다', '빙빙 돌다', '꼬다'의 뜻을 지니는 바, 본 구절은 칼로 행해지는 형벌의 모습을 암시해 주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정하신 형벌이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 칼이 그 위에 머물러 있게 된다는 뜻이다(삼하 3:29;렘 23:19). 저희의 계책을 인함이니라 - '계책'(* , 모에차)의 어근 '야아츠'(* . 충고하다, 궁리해내다)는 10:6의 '계의'(* , 에차)의 어근이기도 하다. 여기서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순종하고 의뢰하는 대신 벧엘과 단 등에 우상 송아지를 세워놓고 의뢰하려 했던 것을 가리키는 듯하다. 11:7 내 백성이 결심하고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저희를 불러 위에 계신 자에게로 돌아오라 할찌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결심하고...물러가나니 - '결심하고'(* , 테루임)는 기본어 '타라'(* )의 복수 수동태 분사형이다. '타라'의 의미는 '매달리다', '집착하다', '치우치다'이다. 그리고 '내게서 물러가나니'(* , 리므슈바티)란 1인칭 접미사가 붙은 명사(기본 명사, * , 메슈바, 배교)에 전치사가 결합된 단어로서 '나에게서 물러가는 것(나를 떠나가는 것)에'이다. 따라서 본절은 하나님을 떠나는 일에 매달려 집착해 있음을 암시하는 내용이다. 11: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아드마...스보임 - 각각 '붉은 흙', '영양'(羚羊)의 뜻으로서 소돔과 고모라 근처에 있는 성읍들이다(창 10:19;14:2,8). 이들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소돔과 고모라와 함께 멸망 당했다(신 29:23). 본절에서 이 성읍들이 언급된 것은 이스라엘이 철저하게 심판받아 패망되지는 않을 것임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긍휼 - 일반적으로 '긍휼'이란 '라함'(* )으로서(삼하 24:14;느 9:31;시 40:11;119:156;렘 16:5;단 9:9) 부모가 자식에 대해 또는 형이 동생에 대해 가지는 근친적인 애정의 뜻을 함축한다(시 103:13;사 13:18;49:15). 그러나 본 구절에서는 '니훔'(* )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나함'(* , 숨쉬다, 동정하다, 위로하다)에서 유래되어 '위안', '위로'의 뜻을 내포한다. 영역본들 중 KJV는 '뉘우침들'(repentings)로, RSV, NIV는 '연민'(compassion)으로 기술하고 있다. 11:9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발하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임이라 나는 네 가운데 거하는 거룩한 자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임이라 - 하나님께서는 거짓하거나 변개(變改)치 아니하시고 한번 선택하시고 목적하신 바를 끝까지 이루시는 분이심을 암시한다(민 23:19;삼상 15:29;말 3:6).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애굽에서 인도하사 구원하셨으므로 끝까지 멸망치 않도록 보호하실 것임을 보여준다. 나는...거룩한 자니 - 전반절과 연계되는 말로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언약하시고 그들 가운데 임재하시는 분이시므로(출 25:8,22;레 11:44,45) 이스라엘을 일시적으로 징벌하실지라도 영원히 멸망케 하지는 않으시며 궁극적으로 구원해 주실 것임을 다시 강조해 준다. 11:10 저희가 사자처럼 소리를 발하시는 여호와를 좇을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발하시면 자손들이 서편에서부터 떨며 오되- 사자처럼...발하시는 - 사자는 짐승 중 가장 강한 존재로 알려지는데(잠 30:30) 본 구절에서처럼 흔히 하나님을 상징하는 뜻으로 사용된다(5:14;13:7;겔 1:10;10:14;계 4:7). 특히 여기서는 일시적으로 대적(바벧론)들에게 짓밟힌 이스라엘을 되찾아 구원하시기 위해 능력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을 강조해 준다. 서편에서부터 - '서편에서부터'(* , 미얌)는 문자적으로 직역하면 '바다로부터'이다. 바다란 지중해를 가리키는데 흔히 이스라엘인에게는 서쪽을 지칭한다(민 2:18;수 8:9;겔 45:9). 혹자는 본 구절에서 '서편'이란 11절에 언급된 '애굽'을 가리킨다고 한다(Wycliffe). 그러나 이는 사 11:11에 암시된 바와 같이 서쪽, 즉 지중해 쪽의 많은 섬나라들을 지칭할 수도 있다(F.Keil, J.Given). 만약 후자일 경우 본 구절은 11절의 애굽이 위치한 남쪽 및 앗수르가 위치한 동쪽등과 함께 팔레스틴의 사방 지역을 나타낸다 할 수 있다. 떨며 오되(* , 예헤르두) - 기본어 '하라드'(* , 떨다, 두려워하다)의 단순 미완료형이다. 따라서 KJV는 이를 단순히 '떨 것이다'(shall tremble)로 번역하기도 했다. 혹자는 여기에서 '떨다'를 이스라엘의 귀국으로 인한 서두름이나 동요를 뜻한다고 하나(J.Given), 출 19:16의 경우처럼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떨게 되다'라는 의미를 암시한다고 보는 편이 낫다(B.Chrisholm). 11:11 저희가 애굽에서부터 새 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 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저희로 각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새같이...비둘기같이 - 둥지를 떠난 새가 그 둥지를 찾아 신속히 날아오듯이,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혜로 빠르게 돌아옴을 암시하는 비유이다(시 55:6,8;사 60:8, B.Chrisholm, F.Keil). 한편 이전에도 에브라임(이스라엘)은 비둘기로 비유되기도 했는데(7:11) 이는 어리석고 연약한 존재임을 상징하는 표현이다. 11:12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궤휼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이스라엘 족속은 궤휼로 - '이스라엘 족속'(* , 베이트 이스라엘)은 직역하면 '이스라엘의 집'으로 번역된다(KJV, RSV, NIV). 그리고 '궤휼로'(* , 베미르마)는 '속임', '사기' 등의 뜻을 갖는다. 결국 본 구절은 과거 속임수를 행했던 야곱으로서의 이스라엘을 연상시켜 주는 표현이다(창 27:35, B. Chrisho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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