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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기독자료
개설일 : 2005/02/26
 

에스겔 (오디오 성경듣기)

http://yesu.net/audio_old_bible.html

  1. 모든 지파의 이름대로 이 같을찌니라 극북에서부터 헤들론 길로 말미암아 하맛 어귀를 지나서 다메섹 지계에 있는 하살에논까지 곧 북으로 하맛 지계에 미치는 땅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단의 분깃이요
  2. 단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아셀의 분깃이요
  3. 아셀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납달리의 분깃이요
  4. 납달리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므낫세의 분깃이요
  5. 므낫세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에브라임의 분깃이요
  1. 에브라임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르우벤의 분깃이요
  2. 르우벤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유다의 분깃이요
  3. 유다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너희가 예물로 드릴 땅이라 광이 이만 오천척이요 장은 다른 분깃의 동편에서 서편까지와 같고 성소는 그 중앙에 있을찌니
  4. 곧 너희가 여호와께 드려 예물로 삼을 땅의 장이 이만 오천척이요 광이 일만척이라
  5. 이 드리는 거룩한 땅은 제사장에게 돌릴찌니 북편으로 장이 이만 오천척이요 서편으로 광이 일만척이요 동편으로 광이 일만척이요 남편으로 장이 이만 오천척이라 그 중앙에 여호와의 성소가 있게 하고
  1. 이 땅으로 사독의 자손 중 거룩히 구별한 제사장에게 돌릴찌어다 그들은 직분을 지키고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할 때에 레위 사람의 그릇한 것처럼 그릇하지 아니하였느니라
  2. 이 온 땅 중에서 예물로 드리는 땅 곧 레위 지계와 연접한 땅을 그들이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여길찌니라
  3. 제사장의 지계를 따라 레위 사람의 분깃을 주되 장이 이만 오천척이요 광이 일만척으로 할찌니 이 구역의 장이 이만 오천척이요 광이 각기 일만척이라
  4. 그들이 그 땅을 팔지도 못하며 바꾸지도 못하며 그 땅의 처음 익은 열매를 남에게 주지도 못하리니 이는 나 여호와에게 거룩히 구별한 것임이니라
  5. 이 이만 오천척 다음으로 광 오천척은 속된 땅으로 하여 성읍을 세우며 거하는 곳과 들을 삼되 성이 그 중앙에 있게 할찌니
  1. 그 척수는 북편도 사천 오백척이요 남편도 사천 오백척이요 동편도 사천 오백척이요 서편도 사천 오백척이며
  2. 그 성의 들은 북으로 이백 오십척이요 남으로 이백 오십척이요 동으로 이백 오십척이요 서으로 이백 오십척이며
  3. 예물을 삼아 거룩히 구별할 땅과 연접하여 남아 있는 땅의 장이 동으로 일만척이요 서으로 일만척이라 곧 예물을 삼아 거룩히 구별할 땅과 연접하였으며 그 땅의 소산은 성읍에서 역사하는 자의 양식을 삼을찌라
  4.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 그 성읍에서 역사하는 자는 그 땅을 기경할찌니라
  5. 그런즉 예물로 드리는 땅의 도합은 장도 이만 오천척이요 광도 이만 오천척이라 너희가 거룩히 구별하여 드릴 땅은 성읍의 기지와 합하여 네모 반듯할 것이니라
  1. 거룩히 구별할 땅과 성읍의 기지 좌우편에 남은 땅은 왕에게 돌릴찌니 곧 거룩히 구별할 땅의 동향한 그 지계 앞 이만 오천척과 서향한 그 지계 앞 이만 오천척이라 다른 분깃들과 연접한 땅이니 이것을 왕에게 돌릴 것이며 거룩히 구별할 땅과 전의 성소가 그 중간에 있으리라
  2. 그런즉 왕에게 돌려 그에게 속할 땅은 레위 사람의 기업 좌우편과 성읍의 기지 좌우편이며 유다 지경과 베냐민 지경 사이에 있을찌니라
  3. 그 나머지 모든 지파는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베냐민의 분깃이요
  4. 베냐민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시므온의 분깃이요
  5. 시므온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잇사갈의 분깃이요
  1. 잇사갈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스불론의 분깃이요
  2. 스불론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갓의 분깃이며
  3. 갓 지계 다음으로 남편 지계는 다말에서부터 므리바가데스 물에 이르고 애굽 시내를 따라 대해에 이르나니
  4. 이것은 너희가 제비 뽑아 이스라엘 지파에게 나누어 주어 기업이 되게 할 땅이요 또 이것들은 그들의 분깃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5. 그 성읍의 출입구는 이러하니라 북편의 광이 사천 오백척이라
  1. 그 성읍의 문들은 이스라엘 지파들의 이름을 따를 것인데 북으로 문이 셋이라 하나는 르우벤 문이요 하나는 유다 문이요 하나는 레위 문이며
  2. 동편의 광이 사천 오백척이니 또한 문이 셋이라 하나는 요셉 문이요 하나는 베냐민 문이요 하나는 단 문이며
  3. 남편의 광이 사천 오백척이니 또한 문이 셋이라 하나는 시므온 문이요 하나는 잇사갈 문이요 하나는 스불론 문이며
  4. 서편도 사천 오백척이니 또한 문이 셋이라 하나는 갓 문이요 하나는 아셀 문이요 하나는 납달리 문이며
  5. 그 사면의 도합이 일만 팔천척이라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삼마라 하리라
48:1 모든 지파의 이름대로 이 같을찌니라 극북에서부터 헤들론 길로 말미암아 하맛 어귀를 지나서 다메섹 지계에 있는 하살에논까지 곧 북으로 하맛 지계에 미치는 땅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단의 분깃이요-
헤들론 - "요해"라는 뜻   하맛 -"요해"  다메섹 - "활발"  하살에논 - "샘들의 둘래"
회복될 새 이스라엘의 땅의 경계와 외인의 분깃을 별도로 언급한 데(47:13-23) 이어 본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새 이스라엘 땅이 12지파에게 분배되는 과정을 기술한다. 이러한 본장의 땅 분배는 첫째 각 지파의 땅이 남북으로 질서있게 배열되었다는 점, 둘째 그 땅의 중앙에 여호와께 예물로 드려진 거룩한 땅이 위치하고 있다는 점 등에 비추어 여호수아 당시의 땅 분배와 상당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로 보아 본장의 땅 분배가 역사적으로 성취될 예언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에게 유업으로 주어질 영새의 기업을 예표한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단의 분깃이요 - 최북단의 지역이 단 지파에게 할당된 것을 알린다. 본래 단 지파는 서부 지중해 연안의 비옥한 땅을 차지했었으나(수 19:40-48) 사사 시대에 이를 아모리 사람에게 빼앗긴 후 북쪽의 산간 지역을 점령하고(삿 1:34-36) 그곳에 정착하였다.
48:8 유다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너희가 예물로 드릴 땅이라 광이 이만 오천척이요 장은 다른 분깃의 동편에서 서편까지와 같고 성소는 그 중앙에 있을찌니-
45:1-8에 언급된 예물로 드려질 땅에 대한 기사와 다소의 차이를 보이며 22절까지 기술된다. 한편 이 예물로 드려질 땅에 대한 언급 순서는 45장에서와 같이 거룩한 직무의 차서에 따라 제사장, 레위인, 성읍 기지, 왕의 순으로 열거된다(8-22절). 이를 도면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48:9 곧 너희가 여호와께 드려 예물로 삼을 땅의 장이 이만 오천척이요 광이 일만척이라-
제사장에게 주어질 기업이 12절까지 언급된다. '예물로 삼을 땅'(* , 테루마)은 특별하게 여호와께 드리는 것으로 언급되었다는 점에서 성별된 땅 모두를 지칭하는 8절의 '예물로 드릴 땅'과는 다르다. 그래서 영역 성경 중 NIV는 8절의 예물을 '특별한 선물'(special gift)로 9절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릴 예물'(offer to the Lord)로 분명하게 구분지어 번역한다. 더나아가서 여호와께 예물로 드려질 땅은 레위인의 기업과 같은 거룩한 땅(45:1 참조)일지라도 상대적으로 더 거룩한 땅이 된다(12 절).
장은 이만 오천척이요-이만 오천척(창50+마28+계22+시150=총250의 백배)
광은 일만척이라-일만척(창50+마28+계22=100의 백배)
48:10
이 드리는 거룩한 땅은 제사장에게 돌릴찌니 북편으로 장이 이만 오천척이요 서편으로 광이 일만척이요 동편으로 광이 일만척이요 남편으로 장이 이만 오천척이라 그 중앙에 여호와의 성소가 있게 하고-
제사장의 기업에 대한 측량이 단순히 장과 광만으로 제시된 45:3의 측량보다 더 상세하게 언급된다.
그 중앙에 여호와의 성소가 있게 하고 - 8절에서 이스라엘 전체의 중앙부로 언급된 성소의 위치가 좀더 구체적으로 지시된다. 곧 예물로 드려진 땅이 새 이스라엘의 중앙에 위치하며 제사장들의 기업은 그 땅 중에서도 또 다시 중앙에 위치했으며 끝으로 성소가 그 제사장의 기업의 중앙에 위치했다는 것은 결국 성소가 전이스라엘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그들의 영적 구심점이 됨을 극명하게 강조하고 있다(8절).
북편으로 장은 이만 오천척이요-이만 오천척(창50+마28+계22+시150=총250의 백배)
서편으로 광은 일만척이라-일만척(창50+마28+계22=100의 백배)
동편으로 광은 일만척이라-일만척(창50+마28+계22=100의 백배)
남편으로 장은 이만 오천척이요-이만 오천척(창50+마28+계22+시150=총250의 백배)
48:11
이 땅으로 사독의 자손 중 거룩히 구별한 제사장에게 돌릴찌어다 그들은 직분을 지키고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할 때에 레위 사람의 그릇한 것처럼 그릇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 땅으로 사독의 자손 중 거룩히 구별한 제사장에게 돌릴지어다 - 한글 개역 성경은 사독의 자손 중 특별히 선택된 제사장에게만 그 기업이 할당되는 것처럼 번역했으나 히브리 본문에서는 '사독의 자손'과 '거룩히 구별한 제사장'이 동격으로 언급되었다. 즉 사독의 자손 모두가 거룩한 제사장이란(the consecrated priests, the Zadokites, NIV)의미에서 그들 모두가 그 기업을 할당받게 됨을 보여준다(Delitzsch, Schroder).
그들은 직분을 지키고...그릇하지 아니하였느니라 - 44:10 주석을 참조하라.
48:12
이 온 땅 중에서 예물로 드리는 땅 곧 레위 지계와 연접한 땅을 그들이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여길찌니라-
이 온 땅 중에서 예물로 드리는 땅(* , 테루미야 미트 루마 하아레츠) - 본 구절을 직역하면 '예물로 드려진 것으로부터 예물로 드려진 것'으로 '온 땅'은 예물로 드려진 전지역을 가리키며, '예물로 드리는 땅'은 그 예물 중에서 특별하게 여호와께 드려진 제사장의 기업을(9, 10절) 가리킨다. 이는 이어서 언급되는 '레위 지계와 연접한 따'이란 구절로도 입증된다.
그들이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여길지니라 - 45:3에서 '지극히 거룩한 곳'은 하나님의 거처가 되신 성소를 지칭했던 말인데도 불구하고 제사장의 기업 전체에 대해 쓰여진 것은 그들의 기업 중앙에 성소가 위치하게 되며 그들의 직무 또한 성소에 관련된 것이기 때문인 듯하다.
48:13 제사장의 지계를 따라 레위 사람의 분깃을 주되 장이 이만 오천척이요 광이 일만척으로 할찌니 이 구역의 장이 이만 오천척이요 광이 각기 일만척이라-
제사장의 기업과 함께 거룩한 땅으로 명명되었던(45:1 참조) 레위인의 기업이 언급된다(45:5 참조).
제사장의 지계를 따라 - 여기서 '따라'(* , 우마)는 원어상 '곁에', '마주 대하여'란 뜻으로 레위인의 기업이 제사장들의 기업과 바로 연접해 있음을 보여준다.
광이 각기 일만 척이라 - 여기서는 개역 성경의 '각기'(* , 콜)를 '모두' 또는 '전부'란 의미로 번역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이는 그 구역의 장을 따라 남북간의 광이 모두 일만 척으로 일정하다는 의미이다(Kliefoth, Delitzsch).
장이 이만 오천척이요-이만 오천척(창50+마28+계22+시150=총250의 백배)
광은 일만척이라-일만척(창50+마28+계22=100의 백배)
48:14
그들이 그 땅을 팔지도 못하며 바꾸지도 못하며 그 땅의 처음 익은 열매를 남에게 주지도 못하리니 이는 나 여호와에게 거룩히 구별한 것임이니라-
레위인들이 받은 기업의 소유 규정이 제시된다.
그 땅을 팔지도 못하며 바꾸지도 못하며 - 레 25:34 주석을 참조하라.
그 땅의 처음 익은 열매를...거룩히 구별한 것임이니라 - 이는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에게 있어 그들의 첫 소산은 항상 하나님께 드려졌다는 점에서 이러한 보편적인 규정이 일반인들보다 특수한 위치에 있는 레위인들에게 재삼 언급된다는 것은 다소 모호한 점이 있다. 따라서 본 구절은 문자적으로 그 땅의 첫 소산을 가리킨다기보다는 레위인의 기업에 대한 상징적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곧 첫 열매와 같은 성격의 이 기업은 결코 매매나 양도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곧 그 기업이 이스라엘의 첫 열매처럼 여호와의 소유로서 그에게 드려지는 거룩한 땅이기 때문이다.
48:15
이 이만 오천척 다음으로 광 오천척은 속된 땅으로 하여 성읍을 세우며 거하는 곳과 들을 삼되 성이 그 중앙에 있게 할찌니-
45:6에 기술되었던 성읍의 기지 지역이 본절에서 19절까지 다시 상세하게 언급된다.
속된 땅으로 하여 성읍을 세우며 - 예물로 드려진 성읍의 기지가 '속된 땅'으로 모순되게 묘사된 것처럼 여겨질 수 있다. 그러나 '속된'(* , 홀)이란 말은 문자적으로 해석하기보다는 문맥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이는 거룩한 땅으로 성별된 제사장과 레위인의 기업에 비교해서 속됨 곧 상대적인 속됨을 말하는 것이다.
거하는 곳과 들을 삼되 - '거하는 곳'(리모솨브)은 주거지(home, LB;houses, NIV)를, '들'(미그라쉬)은 일반적인 경작지나 목초지를 가리킨다.
48:16 그 척수는 북편도 사천 오백척이요 남편도 사천 오백척이요 동편도 사천 오백척이요 서편도 사천 오백척이며-
북편도 사천 오백척이요-사천 오백척(창45장의 백배)
    
남편도 사천 오백척이며-
사천 오백척(창45장의 백배)    
동편도 사천 오백척이며-사천 오백척(창45장의 백배)
서편도 사천 오백척이며-사천 오백척(창45장의 백배)
48:17
그 성의 들은 북으로 이백 오십척이요 남으로 이백 오십척이요 동으로 이백 오십척이요 서으로 이백 오십척이며-
성의 척수는 그 중심부에서 사면으로 사천 오백 척에 이르며 그 성을 둘러 싼 들과 함께 모두 오천 척(성 4500척, 성의 들 250척+250척=500척)의 정방형 모양이 된다(8절 도면 참조).
성의 들은 북으로 이백 오십척이요-이백 오십척(창50+마28+계22+시150=총250)
48:18 예물을 삼아 거룩히 구별할 땅과 연접하여 남아 있는 땅의 장이 동으로 일만척이요 서으로 일만척이라 곧 예물을 삼아 거룩히 구별할 땅과 연접하였으며 그 땅의 소산은 성읍에서 역사하는 자의 양식을 삼을찌라-
거룩히 구별할 땅 - 제사장과 레위인의 기업에 대한 묘사이다(45:1 참조).
남아 있는 땅의...일만 척이라 - 여기서 '남아 있는 땅'은 곧 성과 성의 들을 제외한 성읍을 가리키며 이만 오천 척 되는 총 장의 길이에서 성과 성의 들의 장의 길이인 오천 척을 제외하면 그 성을 중심으로 동서편에 각각 장 일만 척의 성읍이 남게 된다.
성읍에서 역사하는 자 -  그 성읍이 이스라엘의 공동의 소유란 점에서(45:6) 열두 지파에서 선발된 사람들이 성읍을 건축하고 인근에 있는 성전 봉사자들을 위해 그 땅을 경작함을 가리킨다. 
동으로 일만척이라-일만척(창50+마28+계22=100의 백배)
서으로 일만척이라-일만척(창50+마28+계22=100의 백배)
48:20 그런즉 예물로 드리는 땅의 도합은 장도 이만 오천척이요 광도 이만 오천척이라 너희가 거룩히 구별하여 드릴 땅은 성읍의 기지와 합하여 네모 반듯할 것이니라-
그런즉 예물로 드리는 땅 - 여기에 언급된 '예물'에는 8절에 포함되어 기술했던 왕의 기업이 제외되었다.
너희가 거룩히 구별하여 드릴 땅은...네모 반듯할 것이니라 - 여기서 '거룩히 구별하여 드릴 땅'은 곧 제사장과 레위인의 기업으로서 이들 지역이 성읍까지를 합해서 사방이 이만 오천 척인 정방형 모양이 된다는 의미이다(8절 도면 참조).
장이 이만 오천척이요-이만 오천척(창50+마28+계22+시150=총250)
광도 이만 오천척이라-이만 오천척(창50+마28+계22+시150=총250)
48:21
거룩히 구별할 땅과 성읍의 기지 좌우편에 남은 땅은 왕에게 돌릴찌니 곧 거룩히 구별할 땅의 동향한 그 지계 앞 이만 오천척과 서향한 그 지계 앞 이만 오천척이라 다른 분깃들과 연접한 땅이니 이것을 왕에게 돌릴 것이며 거룩히 구별할 땅과 전의 성소가 그 중간에 있으리라-
20절에 언급된 예물로 드려질 땅의 좌우편(동서편)이 왕에게 할당된 기업이 된다(45:7 참조). 한편 본절에 언급된 이만 오천 척은 그 기업의 광을 말한다.
48:22
그런즉 왕에게 돌려 그에게 속할 땅은 레위 사람의 기업 좌우편과 성읍의 기지 좌우편이며 유다 지경과 베냐민 지경 사이에 있을찌니라-
레위 사람의 기업 좌우편과 성읍의 기지 좌우편이며 - 예물로 드려질 땅의 중앙에 위치한 제사장의 기업을 생략한 채 그 기업의 북쪽과 남쪽에 있는 레위인의 기업과 성읍의 기지만을 언급한 것은 이미 21절에서 '거룩히 구별할 땅과 전의 성소가 그 중간에 있으리라'는 구절을 통해 왕의 기업과 제사장의 기업 사이의 지리적 관계를 언급하였기 때문이다.
유다 지경과...사이에 있을지니라 - 동서쪽 위치와 함께 부가적으로 북쪽과 남쪽 경계에 의거한 기업의 위치를 밝힌다.
48:23-27 그 나머지 모든 지파는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베냐민의 분깃이요-
북쪽에 위치한 7지파의 땅 분배를 기술한 1-7절에 이어 다시 지파별 땅 분배가 계속되는 바, 여기서는 예물로 드려진 지역의 남쪽에 위치한 5지파가 순서대로 언급된다.
그 나머지 모든 지파 - 곧 북쪽에 분깃을 받은 7지파를 제외한 5지파(베냐민, 시므온, 잇사갈, 스볼론, 갓)를 가리킨다.
베냐민의 분깃이요 - 북쪽의 유다 지파와 마찬가지로 베냐민 지파 또한 예물로 드려진 땅에 연접하게 된다(7절 참조).
48:29 이것은 너희가 제비 뽑아 이스라엘 지파에게 나누어 주어 기업이 되게 할 땅이요 또 이것들은 그들의 분깃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지파별 땅 분배를 결론짓는 부분이다.
제비뽑아...기업이 되게 할 땅이요 - 이스라엘의 이전 약속의 땅 가나안 분배시 하나님께서는 모세로 하여금 공평한 제비뽑기를 시도하게 하여 각 지파에게 만족할 만한 기업을 허락하셨다(민 26:56). 마찬가지로 새로운 이스라엘 공동체에 있을 기업의 분배 역시 하나님의 의로우신 방법에 의해 공평하게 결정될 것이다. 한편 여기서의 공평은 하나님의 기준에서 공평한 것임을 가리킨다. 단과 갓 지파의 최북남단 위치와 유다 베냐민 지파의 성소 부근 위치 등은 단순한 절대적 공평에 의한 우연 발생적으로 결정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서 판단하시는 공평의 결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루어진 사안인 것이다.
48:30 그 성읍의 출입구는 이러하니라 북편의 광이 사천 오백척이라-
본서의 마지막 부분은 15절과 직접적인 연관을 갖는 부분으로 성읍 기지의 중앙에 위치한 성의 출입문들을 언급한다. 곧 이 출입문들은 성의 사면에 각각 3개씩 모두 12개가 있게되며 그 각각의 출입문에는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이 명명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12대문에 12지파의 이름을 명명한 새 하늘과 새 땅의 새 예루살렘 환상 기사가 수록된 계 21:12과 연관되어 있다. 왜냐하면 본장의 새 성전의 성읍 역시 궁극적으로 하나님에 의해 성취될 온전한 하나님의 도성이기 때문이다.
북편의 광이 사천 오백척이라-사천 오백척(창45장의 백배)
48:31-34 그 성읍의 문들은 이스라엘 지파들의 이름을 따를 것인데 북으로 문이 셋이라 하나는 르우벤 문이요 하나는 유다 문이요 하나는 레위 문이며-
에스겔이 어떠한 의도로 각 지파별 출입문의 명칭을 배정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델리취는 북쪽부터 시작된 출입문의 지파별 명칭 순서를 땅 분배와는 다르게 장자에 대한 족장(야곱)의 축복이란 이스라엘의 전례적인 관습과 나이 순, 그리고 여호와께 대한 봉사의 직무 순에 따른 것으로 이해한다. 곧 성소를 향하고 있는 북쪽에는 레아의 아들들로서 장자인 르우벤과 영적 장자인 동시에 왕의 가계인 다윗의 선조 유다, 제사장 가계인 레위 지파가 언급되었던 바, 이들은 신 33:6-8의 모세의 축복에서도 가장 먼저 기술된다. 또한 동향한 문에는 라헬의 두 아들 요셉과 베냐민의 이름이 나이순에 따라 나타나며(신 33:12, 13) 그녀의 여종 빌하의 장자인 단이 함께 언급되었다(32절). 한편 본문은 특징적으로 땅의 분배 때와는 달리 31절에 레위 지파가 삽입된 대신 두 몫의 기업을 받았던 요셉 지파(므낫세, 에브라임, 5, 6절)는 그 이름으로 하나의 문밖에 배정받지 못하였다. 남쪽의 문들은 역시 레아의 소생인 시므온과 잇사갈, 스불론이란 이름이 나이 순으로 언급되었다(33절). 끝으로 서쪽의 문들은 모두 첩의 소생으로서 실바의 아들인 갓, 아셀과 빌하의 차자 납달리의 이름으로 지정되었다(34절).
48:35 그 사면의 도합이 일만 팔천척이라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삼마라 하리라-
성의 출입문들이 12지파의 이름으로 명명되었다는 것은 곧 그 성읍이 온 이스라엘의 공동의 소유인 것을 암시하는데, 이러한 성읍이 '여호와 삼마'(여호와께서 거기 계시다)로 명칭되었다는 것은 여호와께서 새 이스라엘 공동체와 항상 함께하시리라는 사실을 시사하는 한편 에스겔의 사역이 절정에 달했음을 보여준다.
그 날 후로는(미욤) - 여기서 '그 날'은 하나님의 모든 구원 사역이 완성되는 이스라엘의 온전한 회복의 날인 동시에 본서에 기술된 모든 예언과 규정과 지침들이 완전하게 성취되는 때를 가리킨다.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 삼마라 하리라 - 원전상 본서는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시다'란 뜻의 '여호와 삼마'라는 단어로 종결되는 바, 이는 에스겔 선지자의 전사역을 함축하는 본서의 총괄적인 주제라고 말할 수 있다. 곧 에스겔 선지자가 환상 중에 목격한 여호와의 영광의 떠나심(10:18-22;11:22-24)과 다시 돌아오심(43:4)은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그 새 성전에 거하시면서 다시는 당신의 백성을 떠나지 않으시리라 하신 약속으로 귀결되며(43:7) 결과적으로 그 모든 사역이 이 '여호와 삼마'로 종결되는 것이다.

  1. 그가 나를 데리고 전 문에 이르시니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서 동으로 흐르다가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 내리더라
  2.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말미암아 꺾여 동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우편에서 스미어 나오더라
  3.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으로 나아가며 일천척을 척량한 후에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4.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5.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1.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 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2. 내가 돌아간즉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찌라
  4.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 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5. 또 이 강 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 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1. 그 진펄과 개펄은 소성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2.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이 지계대로 이스라엘 십 이 지파에게 이 땅을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되 요셉에게는 두 분깃이니라
  4. 내가 옛적에 맹세하여 이 땅으로 너희 열조에게 주마 하였었나니 너희는 피차 없이 나누어 기업을 삼으라 이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되리라
  5. 이 땅 지계는 이러하니라 북방은 대해에서 헤들론 길로 말미암아 스닷 어귀까지니
  1. 곧 하맛과 브로다며 다메섹 지계와 하맛 지계 사이에 있는 시브라임과 하우란 지계 곁에 있는 하셀핫디곤이라
  2. 그 지계가 바닷가에서부터 다메섹 지계에 있는 하살에논까지요 그 지계가 또 극북방에 있는 하맛 지계에 미쳤나니 이는 그 북방이요
  3. 동방은 하우란과 다메섹과 및 길르앗과 이스라엘 땅 사이에 있는 요단강이니 북편 지계에서부터 동해까지 척량하라 이는 그 동방이요
  4. 남방은 다말에서부터 므리봇 가데스 물에 이르고 애굽 시내를 따라 대해에 이르나니 이는 그 남방이요
  5. 서방은 대해라 남편 지계에서부터 맞은편 하맛 어귀까지 이르나니 이는 그 서방이니라
  1. 그런즉 너희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대로 이 땅을 나누어 차지하라
  2. 너희는 이 땅을 나누되 제비 뽑아 너희와 너희 가운데 우거하는 외인 곧 너희 가운데서 자녀를 낳은 자의 기업이 되게 할찌니 너희는 그 외인을 본토에서 난 이스라엘 족속 같이 여기고 그들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너희와 함께 기업을 얻게 하되
  3. 외인이 우거하는 그 지파에서 그 기업을 줄찌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47:1 그가 나를 데리고 전 문에 이르시니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서 동으로 흐르다가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 내리더라-
이제 40장부터 전개된 성전의 측량과 새로운 율법의 지침이 일단락되면서 새로운 내용 곧 하나님의 거처인 성전을 중심으로 성취될 이스라엘의 축복이 생명수의 환상을 통해 12절까지 제시된다. 실로 물과 기름짐, 축복 등은 구약에 있어서 서로간에 매우 밀접한 연관을 갖는 말인 바,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나온 물이 강을 이루어 사해까지 흘러 들어가 황무하고 죽어있는 땅을 기름진 땅으로 변화시키는 본문(1-12절)의 회화적 묘사는 분명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된는 풍성한 축복을 상징한다(시 46:4;65:9;사 33:20). 
전 문 - 성소가 있는 성전의 문을 가리킨다. 생명수는 바로 이곳에서 발원하여 온 땅을 적시면서 흘러내렸다.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동으로 흐르다가 - 생수가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갔 던 바로 그 문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그 생수가 하나님께로부터 발원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 내리더라 - 여기서 '전 우편'(* , 미케테프 하바이트 하예마니트)은 '그 집 가장자리의 오른 쪽'을 의미하는데, 생수가 성소 문지방의 오른쪽(남쪽) 끝에서 흘러나왔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Delitzsch, Schroder, Hengstenberg). 곧 그 문지방 오른쪽은 제단 남편이 된다. 한편 '흘러내리더라'란 말은 성소가 안뜰보다 높이 위치해 있음을 암시한다.
47:2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말미암아 꺾여 동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우편에서 스미어 나오더라-
북문으로 나가서...동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 에스겔 선지자는 성전 밖으로 흐르는 생수를 보기 위하여 바깥 북문을 통해 성전 밖으로 나와서 물이 흘러나오는 바깥 동문 앞으로 이동했다. 이는 바깥 동문이 닫혀진 데서 비롯된 것이다(44:1, 2). 성전에서 발원된 생수는 성소 문지방을 지나 안뜰 동문과 바깥 뜰을 지나 바깥 동문 밑으로 흘러나갔던 것이다.
스미어 나오더라(* , 파카) - '쏟다'란 문자적 의미를 가지는 바, 이는 단순하게 물이 배어나오는 것이 아니라 세차게 솟구쳐 나오는 것을 묘사하는 말로서 1절의 '흘러내리더라'와 비교해볼 때 그 물의 양이 성전 안에서 이미 상당하게 불어나 있음을 암시한다(Delitzsch, Neumann, Gesenius). 이러한 환상은 풍성한 은혜와 축복이 성소에 좌정하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온 땅에 펴져나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47:3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으로 나아가며 일천척을 척량한 후에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천사가 일천 척(약 500m)을 측량할 때마다 물의 깊이가 점점 더 깊어지는 기적적인 사건이 네 번에 걸쳐 반복된다. 혹자는 6절에 언급된 '네가 이것을 보았으냐'란 말에 의거해 선지자의 직접적인 경험('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을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하여 선지자가 직접 그 물을 건너간 것이 아니라 뚝을 따라서 4천 척이 되는 지점까지 내려갔다가 돌아온(6절)것으로 본다(Delitzsch). 그러나 이는 6절의 구체적 내용과 '발목에 이르는 물'이라는 표현에 비추어 선지자가 직접적으로 경험한 사실로 보아야 한다(Schroder).
47:4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일천척을 척량하고-
일천척(창50+마28+계22=100의 열배)
47:5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그 물이 창일하여...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 성소에서 발원한 물이 기적적으로 증가하여 이처럼 한길 이상되는 생수의 강으로 창일하게 된 사실은 여기서의 생수가 구원과 축복의 상징이란 점에서(1절 주석 참조) 새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헤아릴 수 없는 사랑과 관심을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다.
일천척을 척량하시니-
일천척(창50+마28+계22=100의 열배)
일천척+일천척+일천척+일천척=사천척
47:6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 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나를 인도하여 강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 여기서 '강가로'(* - , 알쉐파트 하나할)를 혹자는 '뚝을 따라'로 해석해 선지자가 뚝을 따라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다는 의미로 이해하여 세 번째 측량 때까지 선지자가 직접 물을 건넌 사실을 배격한다(Delitzsch). 그러나 이 말은 생수의 강의 가장자리 곧 '뚝 위로'란 뜻으로서 선지자가 그 물 속에서 세 번째 측량때까지 따라 내려갔다가 그 물 속에서 네 번째 측량을 목격하고 다시 뚝 위로 올라온 사실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잔연스럽다(Schroder, Hengstenberg).
47:7 내가 돌아간즉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나무가 심히 많더라 - 여기서 '많더라'(* , 리브)는 원어상 '(양이나 질에 있어서)풍성한'이란 뜻으로 단지 나무의 많음을 말한다기 보다는 나무와 함께 그 열매의 풍성함까지도 내포한 말이다(Schroder). 따라서 본 구절은 새 이스라엘에게 주어질 축복으로서의 비옥함을 암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47: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찌라-
선지자는 이제 그 물의 방향과 그 물로 이해 발생할 결과를 12절까지 언급한다.
아라바로 내려가서-아라바(건조지.광야.평원) 
동방으로 향하여...아라바로 내려가서 - 여기서 '동방'(* , 하그릴라 하카드모나)을 뜻하는 히브리어 중에 '하그릴라'는 '끊다', '구역을 나누다'란 뜻의 '갈랄'(* )에서 파생된 말인 바, 그 물이 동쪽의 전지역으로 흘러간 것이 아니라 동쪽의 제한된 지역 곧 사해 북쪽의 요단 강 유역으로 흘러갔음을 알게 한다. 또한 '아라바'는 팔레스틴을 남북으로 가른 요단 유역의 저지대를 통칭하는 말이나 여기서는 문맥상 사해와 연결되는 지역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Schroder). 이 지역의 큰 특징은 가늘고 긴 저지대이며 전지역의 2/3가 지중해의 수면보다 낮다는 것이다.
바다 - 혹자의 견해대로 '지중해'를 가리킨다기보다는(Rosenmuller, Ewald) '사해'(死海)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적당하다. 이 사해는 성경에서 '염해'(창 14:3; 민 34:3;신 3:17;수 3:16;12:3 등), '동해'(18절;욜 2:20;슥 14:8), '아라바 바다'(신 3:17;수 3:16;왕하 14:25), '바다'(암 8:12;미 7:12) 등 다양하게 불리워졌다.
이 흘러 내리는 물로...소성함을 얻을지라 - '소성함을 얻을지라'(* , 라파)는 '고치다'란 뜻인 바(왕하 2:22), 본 구절은 사해 곧 죽은 물이 성전에서 발원한 생수로 인해 모든 생명체가 살 수 있는(9, 10절), 살아있는 물로 고침을 받게 된다는 의미다. 이는 상징적으로 죽음의 자리에서 영생의 자리로 당신의 백성을 옮기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암시한다.
47:9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 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이 강물이...심히 많으리니 - 여기서 '강물'(* , 나할림)은 원어상 복수형으로 쓰여졌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혹자는 이를 그 강의 지류들이란 뜻으로 해석한다(Kliefoth). 그러나 이는 그 물의 창일함과 강한 흐름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Hengstenberg, Delitzsch, Umbreit). 그러한 강의 강력함이 모든 죽음의 세력을 휩쓸어 버리고 생명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바다가 강을 흡수하는 현상과는 달리 그 생수의 강은 죽음의 바다(사해)로 들어간 후 생명의 능력으로 죽음의 바다를 생명의 바다로 변환시킨다.
47:10 또 이 강 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 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엔게디(염소새끼의 샘) 에네글라임(두 송아지의 샘)
이 강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그물치는 곳이 될 것이라 - '설 것이니'(* , 암두)는 '서다'라는 뜻 외에 '거주하다', '머무르다'란 뜻을 함축하고 있는 바, 풍성한 고기들로 인해 어부들이 그곳에 영구히 정착하게 될 것을 예시한다. 한편 혹자는 '에네글라임'을 요단 강이 합류하는 사해 서쪽 해변의 최북단으로 이해하여 이 '강가'를 사해 근방 내륙의 엔게디로부터 이 에네글라임까지 곧 요단 강이 사해로 유입되는 지점의 강가로 해석한다(Jerome). 그러나 본절의 문맥상 주요 주제가 사해의 소성에 있다는 점에서 이는 그 지명의 모호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사해의 전지역을 언급한 것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Hengstenberg, Ewald).
그 고기가...심히 많으려니와 - 고기가 번성하는 것 외에 많은 종류가 혼재되어 있으리라는 이 말은 하나님의 창조 기사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창 1:11, 21, 25) 새 이스라엘에게 주어질 축복이 창조 당시의 축복에 비견될 수 있을 만큼 클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한다(Neumann, Havernick). 이는 또한 상징적으로 도래할 하나님 나라에 있어서 구원받게 될 성도의 보편적이고도 급격한 증가를 예시하는 말로 이해할 수 있기에 상반절의 '어부'는 곧 구원을 선포하는 복음의 사역자들로 이해할 수 있다(마 4:19, 20;눅 5:11, Hitzig).
47:11
그 진펄과 개펄은 소성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기적적인 소성의 기사 속에서 예외적으로 소성치 못할 지역이 언급된다. 본절에 언급된 '진펄'(* , 비차)은 '진흙 수렁'을, '개펄'(* , 게베)은 '물웅덩이'를 각각 의미하는 바, 모두 사해 주변의 언덕에 위치한 진흙 웅덩이를 가리키는 것이다. 곧 우기에 바닷물이 넘치면 그 넘친 물이 계속 이 웅덩이 속에 고여 있게 된다. 따라서 그 고인 물들은 곧 증발하게 되며 그 지역은 남아 있는 소금기로 두텁게 덮이게 된다(습 2:9). 본절은 이러한 지형적 특성을 비유해 소성치 못하는 땅을 언급하고 있는 바, 상징적으로 생수의 강을 통해 성취될 하나님 나라의 회복과 구원의 축복에서 제외되어 영멸 속에 버려지게 되는 죽음(악)의 세력을 가리킨다(슥 14:17, Havernick).
47:12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계 22장에 언급된 생명수 샘과 그 주변의 생명나무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창조 당시 에덴의 풍성함의 주요 근원이 강과 나무들이었다는 점에서 이러한 것으로 표현된 하나님의 회복과 구원의 사역(창 13:10;사 12:3)은 새로운 창조 사역과 동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잎이 사들지 아니하며...새 실과를 맺으리니 - 점진적으로 강조된 본 구절이 묘사한 상황은 그 생수가 결코 마르지 않고 끊임없이 흐르게 될 것임을 시사하는 바, 새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지속적이고 영원한 회복과 구원의 사역을 보여준다.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 생수가 위에 언급된 영원한 생명과 풍요의 원천이 되는 이유를 재삼 강조하여 밝히고 있다. 즉, 그 물이 모든 생명의 주관자가 되시며 번성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거처, 곧 성소에서 직접 발원한 것이기 때문이다 (Hitzig).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 9, 10절에 언급된 고기가 식용되 되듯 실과 역시 식용이 된다. 이러한 실과의 식용은 창조 당시의 에덴의 정황과 연관지어질 수 있다(창 2:9). 그 생수를 통해 열린 실과의 식용은 하나님의 무조건적 은혜에 기인한 구원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생수를 통해 자란 생명나무는 그 구원과 영생의 은혜를 하나님의 백성에게 뿐 아니라 다른 이방인들에게까지도 나누어 주게 된다.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 '약 재료'(* , 리트루파)는 원어상 '고치다'란 뜻의 '라파'(* )에서 파생된 말로서 병들고 썩은 것을 고치는 의학적인 효능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약 재료가 병들고 썩어진 세속적인 이방 세계에 작용함으로써 그 세계가 하나님의 회복과 구원 사역을 통해 치유받고 새로운 이스라엘 공동체에 속하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계 22:2).
47:1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이 지계대로 이스라엘 십 이 지파에게 이 땅을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되 요셉에게는 두 분깃이니라-
갑작스런 기사의 전환을 이루는 부분으로 회복된 새 이스라엘에서의 땅의 분배를 언급하는 본서의 마지막 내용을 시작한다. 이러한 땅 분배는 그 땅의 회복과 구원의 확실성을 명시하는 것이다.
요셉에게는 두 분깃이니라 - 이스라엘의 12지파 중 레위 지파가 별도의 '테루마'(거룩한 땅)로 그 분깃을 대신하는 한편 요셉의 자녀인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각각의 독립된 지파로서 땅을 분배받게 되리란 의미로 이는 창 48:22과 수 17:14, 17의 내용과도 일치한다.
47:14 내가 옛적에 맹세하여 이 땅으로 너희 열조에게 주마 하였었나니 너희는 피차 없이 나누어 기업을 삼으라 이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되리라-
피차 없이 나누어 기업을 삼으라 - '피차 없이 나누어'란 어느 한 편도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공평하게 분배하라는 말이다. 이 말은 가나안 땅 분배에서 보여지듯이 단순히 땅 넓이가 동일하게 분배하라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고려해서 서로가 아무런 불만이 없게 분배하라는 것이다.
이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되리라 - 이는 다음과 같은 삼중적 의미로 고찰해 볼 수 있다. (1) 여자적 해석으로 이스라엘이 바벧론의 포로 생활에서 벗어나 고토로 귀환하여 그 땅을 다시 소유하게 되리란 의미, (2) 신앙적 해석으로 가나안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언약의 증표로 주신 약속의 땅이란 점에서 이스라엘의 약속의 땅에 대한 회복은 곧 그 동안 그들의 죄로 인해 파기되었던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가 새롭게 갱신된다는 의미, (3) 궁극적이고 종말론적 해석으로 가나안 땅이 하나님 나라의 예표였다는 점에서 그리스도에 의해 성취될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약속의 의미(계 21:1) 등이다.
47:15
이 땅 지계는 이러하니라 북방은 대해에서 헤들론 길로 말미암아 스닷 어귀까지니-
헤들론 길로-헤들론(요해)    스닷 어귀까지니-스닷(경사진 곳)
본격적인 이스라엘의 새 경계가 21절까지 언급된다. 한편 여기서 이스라엘의 경계가 민 34:1-12과는 달리 북, 동, 남, 서의 순으로 기술되었는데, 이는 모세 당시의 출애굽이 남쪽으로부터 시작된 반면에 바벧론에서의 귀환은 북동쪽에서 시작된 사실에 연유된 듯하다(Delitzsch). 또한 이 경계의 판도는 솔로몬 왕국 당시와도 차이를 보인다(왕상 8:16). 본문은 북방의 경계를 먼저 언급한다.
47:16
곧 하맛과 브로다며 다메섹 지계와 하맛 지계 사이에 있는 시브라임과 하우란 지계 곁에 있는 하셀핫디곤이라-  
하맛과 브로다며 다메섹 지계와-하닷(강력한 우뢰 소리) 브로다(우물들) 다메섹(활발) 
시브라임과 하우란 지계-시브라임(이중의 구릉) 하우란(음푹팬 땅)
하셀핫디곤-중앙의 성읍
47:17 그 지계가 바닷가에서부터 다메섹 지계에 있는 하살에논까지요 그 지계가 또 극북방에 있는 하맛 지계에 미쳤나니 이는 그 북방이요-
다메섹 지계에-다메섹(활발)         하살에논까지요-하살에논(샘들의 마을)
47:18 동방은 하우란과 다메섹과 및 길르앗과 이스라엘 땅 사이에 있는 요단강이니 북편 지계에서부터 동해까지 척량하라 이는 그 동방이요-
동방은 하우란-하우란(음푹팬 땅)         다메섹과 및 길르앗과 -다메섹(활발) 길르앗(강한.산지)         이스라엘 땅 사이에 있는 요단강이니-요단강(급류)
동방은 하우란과...요단강이니 - 혹자는 이 요단 동편의 도시들이 민 34장에서 요단 동편 지파에게 분배된 사실을 들어 이 도시들 또한 새 이스라엘의 영토에 포함시킨다(Kilefoth).
동해 - 이는 사해를 가리키는 새로운 표현이다. 이 말은 동쪽 경계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짐작된다.
47:19
남방은 다말에서부터 므리봇 가데스 물에 이르고 애굽 시내를 따라 대해에 이르나니 이는 그 남방이요-
다말에서부터 므리봇 가데스 물에 이르고-다말(종려나무) 므리봇 가데스(므리봇의 거룩한 샘)        애굽 시내를 따라-애굽(흑색의 땅) 시내(수풀.가시나무 숲)
다말에서부터...대해에 이르나니 - 여기서 '다말'은 전혀 알려지지 않은 곳이나 아마도 사해의 동남쪽 끝 부분에 위치한 곳으로 추정된다(Hengstenberg). 그러나 '므리봇 가데스 물'은 고대에 잘 알려진 곳으로 민 27:14에 기술된 '가데스의 므리바 물'과 같은 곳으로서 신 광야의 가데스 바네아 근처에 위치한다(민 34:4). 또한 '애굽 시내'는 구약에서도 보여진 곳으로 이전 팔레스틴의 남서쪽 경계가 된 바, 이를 따라 남쪽의 경계는 지중해의 서남단에까지 이른다.
47:20
서방은 대해라 남편 지계에서부터 맞은편 하맛 어귀까지 이르나니 이는 그 서방이니라-
하맛 어귀까지-하닷(강력한 우뢰 소리)
 
새 영토의 서쪽 경계는 남쪽 경계인 지중해 서남단 지역(19절)으로부터 북쪽 경계의 서쪽 지역인 하맛 어귀까지 이르는 지중해 연안이다.
47:21 그런즉 너희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대로 이 땅을 나누어 차지하라-
새 영토의 경계를 일단락하면서 새로운 내용으로서의 전환을 이루기 위해 13절의 내용을 반복하고 있다.
47:22 너희는 이 땅을 나누되 제비 뽑아 너희와 너희 가운데 우거하는 외인 곧 너희 가운데서 자녀를 낳은 자의 기업이 되게 할찌니 너희는 그 외인을 본토에서 난 이스라엘 족속 같이 여기고 그들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너희와 함께 기업을 얻게 하되-
외인에 대한 분깃이 부가적으로 기술된다. 이러한 외인에 대한 기업의 할당은 모세의 율법(레 24:22;민 15:29), 이사야의 교훈(사 56:3-8), 에스겔의 초기 예언(14:7;22:7)과도 일치한다.
너희 가운데 우거하는 외인...기업이 되게 할지니 - 여기서 '외인'(* , 게르)은 이스라엘의 혈통이 아닌 일반적인 이방인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따에 거주하면서 그들의 이방 신앙을 버리고 여호와 신앙으로 개종한 이방인들을 가리킨다. 이는 다음에 이어지는 구절에 의해 더욱 분병해진다.
너희 가운데서 자녀를 낳은 자 - 이 구절은 앞 주절을 수식한다. 이스라엘 중에서 자손을 낳음으로써 그 땅에 영구히 거주할 이방인을 가리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Delitzsch).
그 외인을 본토에서 난 이스라엘 족속같이 여기고 - 하나님의 기준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된 이방인의 구별을 상쇄시키는 말이다. 실로 새 이스라엘 공동체는 이스라엘 백성은 물론 여호와 신앙으로 구원을 얻게 될 이방인들까지를 포괄하게 된다. 이스라엘은 그러한 구원 사역의 구심점이자 매개가 되는 것이다(Havernick).
47:23 외인이 우거하는 그 지파에서 그 기업을 줄찌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외인이 우거하는 그 지파에서 그 기업을 줄지니라 - 외인에게 할당되는 기업을 이스라엘의 12지파의 거주하는 각 지파의 기업 가운데서 주어지게 될 것임을 시사한다.

  1.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안 뜰 동향한 문을 일하는 육일 동안에는 닫되 안식일에는 열며 월삭에도 열고
  2. 왕은 바깥 문 현관을 통하여 들어와서 문 벽 곁에 서고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것이요 왕은 문통에서 경배한 후에 밖으로 나가고 그 문은 저녁까지 닫지 말 것이며
  3. 이 땅 백성도 안식일과 월삭에 이 문통에서 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4. 안식일에 왕이 여호와께 드릴 번제는 흠 없는 어린 양 여섯과 흠 없는 수양 하나라
  5. 그 소제는 수양 하나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모든 어린 양에는 그 힘대로 할 것이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니라
  1. 월삭에는 흠 없는 수송아지 하나와 어린 양 여섯과 수양 하나를 드리되 모두 흠 없는 것으로 할 것이며
  2. 또 소제를 갖추되 수송아지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수양에도 밀가루 한 에바며 모든 어린 양에는 그 힘대로 할 것이요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며
  3. 왕이 올 때에는 이 문 현관을 통하여 들어오고 나갈 때에도 그리할찌니라
  4. 그러나 모든 정한 절기에 이 땅 거민이 나 여호와 앞에 나아올 때에는 북문으로 들어와서 경배하는 자는 남문으로 나가고 남문으로 들어오는 자는 북문으로 나갈찌라 들어온 문으로 도로 나가지 말고 그 몸이 앞으로 향한대로 나갈찌며
  5. 왕은 무리 가운데 있어서 그들의 들어올 때에 들어오고 그들의 나갈 때에 나갈찌니라
  1. 절기와 성회 때에 그 소제는 수송아지 하나에 밀가루 한 에바요 수양 하나에도 한 에바요 모든 어린 양에는 그 힘대로 할 것이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며
  2. 만일 왕이 자원하여 번제를 갖추거나 혹 자원하여 감사제를 갖추어 나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그를 위하여 동향한 문을 열고 그가 번제와 감사제를 안식일에 드림 같이 드리고 밖으로 나갈찌며 나간 후에 문을 닫을찌니라
  3. 아침마다 일년 되고 흠 없는 어린 양 하나로 번제를 갖추어 나 여호와께 드리고
  4. 또 아침마다 그것과 함께 드릴 소제를 갖추되 곧 밀가루 에바 육분지 일과 기름 힌 삼분지 일을 섞을 것이니 이는 영원한 규례를 삼아 항상 나 여호와께 드릴 소제라
  5. 이와 같이 아침마다 그 어린 양과 밀가루와 기름을 갖추어 항상 드리는 번제를 삼을찌니라
  1.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왕이 만일 한 아들에게 선물을 준즉 그의 기업이 되어 그 자손에게 속하나니 이는 그 기업을 이어 받음이어니와
  2. 왕이 만일 그 기업으로 한 종에게 선물로 준즉 그 종에게 속하여 희년까지 이르고 그 후에는 왕에게로 돌아갈 것이니 왕의 기업은 그 아들이 이어 받을 것임이니라
  3. 왕은 백성의 기업을 취하여 그 산업에서 쫓아내지 못할찌니 왕이 자기 아들에게 기업으로 줄 것은 자기 산업으로만 할 것임이니라 백성으로 각각 그 산업을 떠나 흩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4. 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곁 통행구로 말미암아 제사장의 북향한 거룩한 방에 들어가시니 그 방 뒤 서편에 한 처소가 있더라
  5.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는 제사장이 속건제와 속죄제 희생을 삶으며 소제 제물을 구울 처소니 그들이 이 성물을 가지고 바깥 뜰에 나가면 백성을 거룩하게 할까 함이니라 하시고
  1. 나를 데리고 바깥 뜰로 나가서 나로 뜰 네 구석을 지나가게 하시는데 본즉 그 뜰 매 구석에 또 뜰이 있는데
  2. 뜰 네 구석에 있는 그 뜰에 담이 둘렸으니 뜰의 장이 사십척이요 광이 삼십척이라 구석의 네 뜰이 한 척수며
  3. 그 작은 네 뜰 사면으로 돌아가며 부엌이 있고 그 사면 부엌에 삶는 기구가 설비되었는데
  4.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는 삶는 부엌이니 전에 수종드는 자가 백성의 제물을 여기서 삶을 것이니라 하시더라
46:1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안 뜰 동향한 문을 일하는 육일 동안에는 닫되 안식일에는 열며 월삭에도 열고-
45장에 연속되는 내용으로 안식일과 월삭의 제사 규정이 7절까지 기술된다. 특별하게 여기서는 45:17에 언급된 바 있는 제사에 있어서 왕의 역할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뜰 동향한 문을...월삭에도 열고 - 44:1-3절에서 바깥 동문이 폐쇄된 것처럼 안뜰의 동문 역시 폐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단지 이 안뜰의 동문은 안식일과 월삭 때만 왕이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저녁 때까지 열려 있었다(2절).
46:2 왕은 바깥 문 현관을 통하여 들어와서 문 벽 곁에 서고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것이요 왕은 문통에서 경배한 후에 밖으로 나가고 그 문은 저녁까지 닫지 말 것이며-
왕은 문통에서 경배한 후 - 44:3에서 밝힌 닫혀진 바깥 동문에 관련된 왕의 특권에 이어 여기서는 안뜰 동문의 출입 허가라는 예외적 사항이 기술된다. 그러나 왕은 이문을 통해서 안뜰까지는 들어갈 수 없었고 단지 '문통'(* , 미프탄 하솨아르) 곧 문턱까지만 이를 수 있었으며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모든 제사의 수행을 목도할 수 있었을 뿐이다. 이는 포로기 이전 안뜰 출입이 제한되지 않았던 솔로몬의 경우와(왕하 11:14;23:3;대하 ^;13;23:13;34:30) 다른 것으로 새 성전에서는 비록 왕이라 할지라도 그 성전의 엄중한 규칙을 준수해야 함을 지시하는 한편 제사 수행에 대한 왕과 제사장의 직능상의 엄격한 구분을 밝힌다.
46:3 이 땅 백성도 안식일과 월삭에 이 문통에서 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이 땅 백성도...문통에서 - 여기서 '문통'(* , 페타흐)은 2절에 언급된 왕의 예배 장소로서의 '문턱'과 달리 '문의 입구'(door, KJV;entrance, NIV)를 가리킨다. 이는 백성들이 왕과는 달리 문턱이 아닌 문앞에서 예배드린 사실을 보여준다. 한편 이러한 예배 장소의 차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있어서 왕과 백성들의 엄격한 위상의 차이를 암시한다(Schroder).
46:4 안식일에 왕이 여호와께 드릴 번제는 흠 없는 어린 양 여섯과 흠 없는 수양 하나라-
안식일의 예물이 이전 모세 율법에 규정된 예물에 비해 현격하게 증가되었다(민 28:9 비교). 한편 그 소제의 비율은 45:24과 같다.
그 힘대로 할 것이며(* , 마타트 야도) - 문자적으로는 '그의 손의 선물'이다. 혹자는 이에 근거해 '드리는 자의 손이 최대로 담아서 바칠 수 있는 양만큼의 소제 제물' 곧 자발적인 헌신과 감사의 마음에 의거해 더 많이 더 좋은 것으로 드리라는 의미로 해석한다(Schroder, Havernick, Delitzsch).
46:5
그 소제는 수양 하나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모든 어린 양에는 그 힘대로 할 것이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니라-
소제는 수양 하나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수양 하나(예수 그리스도) 한 에바(창1장)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니라-밀가루 한 에바(창1장) 기름 한 힌(창1장)
46:6
월삭에는 흠 없는 수송아지 하나와 어린 양 여섯과 수양 하나를 드리되 모두 흠 없는 것으로 할 것이며-
월삭의 예물 규정으로 이는 안식일의 예물과는 달리 율법의 그것보다 현격하게 감소되었다(민 28:11-15 비교).
흠 없는 수송아지 하나와 - 여기서 '흠 없는'(* , 테미밈)은 '타밈'(* )의 복수형으로 쓰여졌는 바, 혹자는 이에 의거해 '수송아지 하나'를 집합적 의미로 해석해서 율법상에 언급된 두 마리(민 28:11)나 또는 그 이상의 숫자라고 주장한다(Hengstenberg).
46:7
또 소제를 갖추되 수송아지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수양에도 밀가루 한 에바며 모든 어린 양에는 그 힘대로 할 것이요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며-
그 힘대로 할 것이요(* , 카아쉐르 타시그 야도) - 여기서 '타시그'는 '미치다(뻗다)', '얻다'란 뜻의 어근 '나사그'(* )에서 파생된 말이기에 본 구절은 문자적으로는 '그의 손이 뻗치는 만큼'이란 뜻이다. 이는 5절의 최선을 다해 바치라는 뜻의 '그 힘대로 할 것이며'란 구절과 약간 다른 뜻으로 자기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적정한 예물을 드리라는 의미이다(whatever he is willing to give, LB).
46:8 왕이 올 때에는 이 문 현관을 통하여 들어오고 나갈 때에도 그리할찌니라-
안식일과 월삭의 예배가 아닌 일반 절기 때의 성전 출입 규례가 9-12절까지 이어진다. 본절은 안식일과 월삭 때 왕의 성전 출입 규례를 2절에 이어 다시 한번 반복함으로써 앞으로 전개될 일반 절기의 출입 규례와 비교해주고 있다.
46:9 그러나 모든 정한 절기에 이 땅 거민이 나 여호와 앞에 나아올 때에는 북문으로 들어와서 경배하는 자는 남문으로 나가고 남문으로 들어오는 자는 북문으로 나갈찌라 들어온 문으로 도로 나가지 말고 그 몸이 앞으로 향한대로 나갈찌며-
모든 정한 절기에...나아올 때에는 - 일반적으로 안식일과 월삭 때 일반 백성들의 성전 방문은 그들의 종교 생활에 있어 의례적이고 필수적인 행사는 아니었다. 그러나 그 이외에 45:18-25에 규정된 절기에는 모세 율법에 정해진 절기 때(신 16장)와 마찬 가지로 모든 백성이 성전의 예배에 참석해야만 한다는 뜻이 암시되어 있다.
북문으로 들어와서...향한 대로 나갈지며 - 일반 백성들의 성전 출입에 대한 세부적 지침이다. 같은 문으로의 출입(出入) 금지 규정은 먼저 외형적으로 절기의 성격상 일시적으로 몰려드는 많은 백성들에 의해 발생할지도 모를 혼란을 방지하고 성전 내에서의 질서를 유지시키기 위한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그 몸이 앞으로 향한 대로'란 말이 암시하듯 옛 것과의 단절과 새 사람으로서 치우침없는 정진이란 신앙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빌 3:13).
46:10 왕은 무리 가운데 있어서 그들의 들어올 때에 들어오고 그들의 나갈 때에 나갈찌니라-
왕과 백성의 위상이 분명하게 구별되고 있는 안식일과 월삭의 경우(2, 8절)와는 달리 여기에 언급된 절기에는 왕과 백성이 함께 언급되고 있다. 혹자는 왕이 그 정치적 위상을 뒤로 하고 백성들과 함께 행동하면서 많은 무리로 모여든 예배자들의 머리의 역할을 감당하는 모습은 이스라엘의 중요한 절기 때 종종 볼 수 있었던 것으로 그 전형을 다윗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고 말한다(Fairbairn).
46:11
절기와 성회 때에 그 소제는 수송아지 하나에 밀가루 한 에바요 수양 하나에도 한 에바요 모든 어린 양에는 그 힘대로 할 것이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며-
왕과 백성이 새 성전에서 드릴 여러 가지 제사 규정이 15절까지 기술된다.
절기와 성회 때에 - '거룩한 성일'이란 뜻의 '절기'(* , 바하김)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모이는 가시적인 백성들의 집회'란 뜻의 '성회'(* , 바모아딤)는 성경의 용례상 밀접한 연관을 갖는 말이다. 이스라엘에 있어 그들의 매절기 때마다 백성들은 성회로 모여야 했다. 그들은 이러한 성회를 통해서 함께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으며, 그들이 하나님의 택하신 언약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확신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특별하게 '절기'가 '즐거운 축제일'(festivals, NIV)이란 의미로, '성회'가 정해진 절기'(the appointed feasts, NIV;9절 주석 참조)란 의미로 각각 쓰여졌다는 점에서 '절기'는 백성들의 참여가 당위적인 것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은 안식일이나 월삭 등을, '성회'는 그 당위적인 참여가 요청되는 새 이스라엘의 정해진 절기(45:18-25)를 가리키는 듯하다(Schroder). 여하간 이 '절기와 성회'는 회복될 새 이스라엘에 규정된 모든 절기들에 대한 총칭으로 이해할 수 있다.
46:12 만일 왕이 자원하여 번제를 갖추거나 혹 자원하여 감사제를 갖추어 나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그를 위하여 동향한 문을 열고 그가 번제와 감사제를 안식일에 드림 같이 드리고 밖으로 나갈찌며 나간 후에 문을 닫을찌니라-
왕이 자원하여...나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 이는 자원제를 가리키는 말로서 일명 '낙헌제'라고도 일컬어진다(신 12:17). 이는 특별히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표시하기 위해 드리는 제사였다. '자연하여 드리는 예물'을 뜻하는 '네다바'(* )가 '자발적으로 기꺼이 바치다'(헌신하다)란 뜻의 '나답'(* )에서 유래한 말이란 점에서 이 자원제는 성령의 감동을 통해 진정한 기쁨으로 하나님께 희생 제물을 드리고자 하는 내적인 충동(출 36:3;레 7:16;신 16:10;느 11:2;시 51:12)에 기인하는 것이다 (Schroder).
동향한 문을 열고...나간 후에 문을 닫을지니라 - 1절에 이어 안뜰 동문을 열 수 있는 또 하나의 예외적 규정이 언급된다. 왕의 자원제는 어느 때에라도 드려질 수 있었던 바, 이의 수행을 위해 그 문이 개방되었다. 단지 안식일과 월삭의 경우와 다른 점은 그 열려진 문이 제사 의식이 끝난 직후에 바로 닫혀졌다는 점이다(2절 비교).
46:13 아침마다 일년 되고 흠 없는 어린 양 하나로 번제를 갖추어 나 여호와께 드리고-
흠 없는 어린 양 하나로 번제를 갖추어-어린양 하나(예수 그리스도) 
46:14
또 아침마다 그것과 함께 드릴 소제를 갖추되 곧 밀가루 에바 육분지 일과 기름 힌 삼분지 일을 섞을 것이니 이는 영원한 규례를 삼아 항상 나 여호와께 드릴 소제라-
12절이 왕에게 제시된 제사 규례인데 반해 이 부분은 백성들이 매일 드려야 하는
상번제에 관한 규정이다. 이 상번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의무였으며 제사장이 그 제사를 주관하게 된다(Delitzsch). 한편 모세 율법에 있어서 상번제는 아침과 저녁에 두 번 드려졌으나(민 28:3, 4) 여기서는 원어상 '바보케르 바보케르'(* )란 반복적 표현으로 쓰여진 '아침마다'란 말만이 13-15절에서 공히 사용되고 있다. 이는 저녁 제사를 언급하지 않은 것(Henstenberg)이 아니라 새 성전에서의 상번제에는 저녁 제사가 폐지 될 것이란 사실을 암시한다(Delitzsch).
46:16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왕이 만일 한 아들에게 선물을 준즉 그의 기업이 되어 그 자손에게 속하나니 이는 그 기업을 이어 받음이어니와-
왕이...그 기업을 이어 받음이어니와 - 왕의 기업은 그 기업이 영구히 그 왕가의 세습적 분깃이 될 것임을 말한다. 이처럼 왕은 신적, 법정적 소유권이 있는 그 지역에 한해서만 자신의 아들들에게 상속할 수 있었다.
46:17 왕이 만일 그 기업으로 한 종에게 선물로 준즉 그 종에게 속하여 희년까지 이르고 그 후에는 왕에게로 돌아갈 것이니 왕의 기업은 그 아들이 이어 받을 것임이니라-
그 기업으로 한 종에게...희년까지 이르고...그 아들이 이어 받을 것임이니라 - 왕에게 주어진 기업의 일부를 왕이 자신의 중요한 종에서 주었다 할지라도 그 기업은 종의 자손에게 세습되는 것이 아니라 희년이 되면 다시 왕의 소유로 되돌려져서 그 왕의 후손들에게 상속된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는 희년이 되면 그 기업이 원래의 소유자에게 돌려지게 되는 모세의 율법과 그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모세의 율법에 있어서 매 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에는 종들이 자유케 될 뿐 아니라 그 원래의 소유까지 되찾을 수 있었다(레 25:10-13;27:24).
46:18
왕은 백성의 기업을 취하여 그 산업에서 쫓아내지 못할찌니 왕이 자기 아들에게 기업으로 줄 것은 자기 산업으로만 할 것임이니라 백성으로 각각 그 산업을 떠나 흩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왕은...쫓아내지 못할지니 - 왕의 기업이 그들의 자손 대대로 승계되듯이 백성들의 기업 또한 그들의 후손에게 유업으로 상속된다. 이스라엘에 있어 '기업'은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부여받은 것이기에 비록 왕이라 할지라도 그 백성들의 기업을 부당하게 침해할 수는 없었다(왕상 21:1-18). 실로 농경과 유목 생활이 병존하던 히브리 사회에 있어서 그들이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기업으로서의 토지의 상실은 가장 기본적인 생활권의 상실과 같은 의미를 지니다.
왕이 자기 아들에게...할 것임이라 - 16절 주석을 참조하라.
백성으로...흩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 왕으로 하여금 백성들이 경제적 핍절 상태에 빠져 자신의 기업 곧 고토를 등지고 떠나지 않게끔 그 권려글 하나님의 공의에 합당하게 사용하라는 명령이다. 실로 모든 지도자는 자기 권세의 근본이 하나님과 백성들에게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직시하고 주어진 권한 내에서 공복으로서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롬 13:1).
46:19 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곁 통행구로 말미암아 제사장의 북향한 거룩한 방에 들어가시니 그 방 뒤 서편에 한 처소가 있더라-
제사장의...그 방 뒤 서편에 한 처소가 있더라 - '제사장의 거룩한 방'은 42:1-9에 언급된 북쪽 건물의 방이다(서론 참조). 바로 그 방의 서쪽 뒤편에 있는 처소가 19, 20절에서 언급하고 있는 제사장의 부엌이다(서론 참조).
46:20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는 제사장이 속건제와 속죄제 희생을 삶으며 소제 제물을 구울 처소니 그들이 이 성물을 가지고 바깥 뜰에 나가면 백성을 거룩하게 할까 함이니라 하시고-
속건제와 속죄제 희생을 - 모세 율법상 제사 명칭을 언급할 때에는 대개 속죄제가 먼저 언급되는 것이 상례였다. 그러나 여기서는 특별하게 속건제가 먼저 언급되고 있다. 이는 새로운 이스라엘에 있어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에만 주안점을 두는 속죄제 보다는 보다 포괄적으로 하나님과 인간 곧 수직적, 수평적 관계 모두에 적용되는 속건제(레 5:14-6:7)가 우선한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되는 삶의 양태는 이미 지침된 하나님의 공의로운 규례 속에서 종교적, 도덕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어야 했다.
46:21
나를 데리고 바깥 뜰로 나가서 나로 뜰 네 구석을 지나가게 하시는데 본즉 그 뜰 매 구석에 또 뜰이 있는데-
전에 수종드는 레위인이 백성들의 제물을 삶는 장소인 '백성들의 부엌'(서론 참조)이 24절까지 언급된다.
그 뜰 매 구석에 또 뜰이 있는데 - 반복적 표현으로 바깥 뜰 네 모퉁이에 별도로 지정된 '마당'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46:22
뜰 네 구석에 있는 그 뜰에 담이 둘렸으니 뜰의 장이 사십척이요 광이 삼십척이라 구석의 네 뜰이 한 척수며-
그 뜰에 담이 둘렸으니(* , 하체로트 케투로트) - 여기서 '케투로트'의 어원 '카타르'(* )는 '불을 피워 연기를 내다'란 뜻과 '에워싸다'란 뜻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혹자는 본절의 언급 대상이 부엌이란 점을 들어 이를 '연기가 나는 뜰'로 해석하며(Hengstenberg), 또 다른 사람은 '에워싸다'란 의미에 의거해 개역 성경의 번역대로 이 뜰이 담으로 둘려싸여 있다는 것으로 해석한다 (Gesenius). 그러나 이는 이 두 가지 의미 곧 이곳이 부엌이란 점에서 담으로는 둘러싸여 있으나 연기가 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그 덮개(지붕)를 만들지 않은 곳으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뜰의 장이 사십척이요-사십척(출40장)        광이 삼십척이라-삼십척(신30장)
46:23 그 작은 네 뜰 사면으로 돌아가며 부엌이 있고 그 사면 부엌에 삶는 기구가 설비되었는데-
그 작은 네 뜰 사면으로 돌아가며 부엌이 있고 - 개역 성경의 번역은 자칫 그 모퉁이 뜰 안에 별도로 네 개의 부엌이 존재한다는 의미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개역 성경에서 '부엌'으로 번역된 '투르'(* )는 원어상 '정렬 시키다'란 뜻의 어근에서 파생된 것으로 '줄'이란 의미를 갖는 바, 이는 부체에 필요한 도구들을 정돈하기 위한 선반 같은 것을 가리킨다(Delitzsch). 따라서 본 구절은 '그 네 개의 모퉁이를 뜰 각각의 안에는 사방에 (식기들을 정돈하기 위한) 선반(줄)이 있었다'란 뜻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
그 사면 부엌에 삶는 기구가 설비되었는데 - '그 사방에 있는 선반들 밑으로 (제물을) 삶는 기구들이 있었다'란 뜻으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한편 여기서 '삶는
기구'(* , 메바쉘라)는 요리용 화덕이나 가마솥을 가리키는 말이다.
46:24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는 삶는 부엌이니 전에 수종드는 자가 백성의 제물을 여기서 삶을 것이니라 하시더라-
전에 수종드는 자가...삶을 것이니라 - 여기서 '전에 수종드는 자'는 제사 의식을 수행하는 제사장들을 말한다. 한편 여기에 언급된 제물은 제사장의 부엌에서 요리되는 속건제와 속죄제의 제물로서 그 대부분이 수종드는 자의 분깃으로 돌려지게 된다 (Hengstenberg).

  1. 너희는 제비 뽑아 땅을 나누어 기업을 삼을 때에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찌니 그 장은 이만 오천척이요 광은 일만척이라 그 구역 안 전부가 거룩하리라
  2. 그 중에서 성소에 속할 땅은 장이 오백척이요 광이 오백척이니 네모 반듯하며 그 외에 사면 오십척으로 뜰이 되게 하되
  3. 이 척량한 중에서 장 이만 오천척과 광 일만척을 척량하고 그 가운데 성소를 둘찌니 지극히 거룩한 곳이요
  4. 그 땅의 거룩한 구역이라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서 성소에서 수종드는 제사장에게 돌려 그 집을 위하여 있는 곳이 되게 하며 성소를 위하여 있는 거룩한 곳이 되게 하고
  5. 또 장 이만 오천척과 광 일만척을 척량하여 전에서 수종드는 레위 사람에게 돌려 그들의 산업을 삼아 촌 이십을 세우게 하고
  1. 구별한 거룩한 구역 옆에 광 오천척과 장 이만 오천척을 척량하여 성읍의 기지를 삼아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돌리고
  2. 드린바 거룩한 구역과 성읍의 기지 된 땅의 좌우편 곧 드린바 거룩한 구역의 옆과 성읍의 기지 옆의 땅을 왕에게 돌리되 서편으로 향하여 서편 국경까지와 동편으로 향하여 동편 국경까지니 그 장이 구역 하나와 서로 같을찌니라
  3. 이 땅으로 왕에게 돌려 이스라엘 중에 기업을 삼게 하면 나의 왕들이 다시는 내 백성을 압제하지 아니하리라 그 나머지 땅은 이스라엘 족속에게 그 지파대로 나눠 줄찌니라
  4.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의 치리자들아 너희에게 족하니라 너희는 강포와 겁탈을 제하여 버리고 공평과 공의를 행하여 내 백성에게 토색함을 그칠찌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너희는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밧을 쓸찌니
  1. 에바와 밧은 그 용량을 동일히 하되 호멜의 용량을 따라 밧은 호멜 십분지 일을 담게 하고 에바도 호멜 십분지 일을 담게 할 것이며
  2. 세겔은 이십 게라니 이십 세겔과 이십 오 세겔과 십 오 세겔로 너희 마네가 되게 하라
  3. 너희의 마땅히 드릴 예물이 이러하니 밀 한 호멜에서는 에바 육분지 일을 드리고 보리 한 호멜에서도 에바 육분지 일을 드리며
  4. 기름은 정한 규례대로 한 고르에서 밧 십분지 일을 드릴찌니 기름의 밧으로 말하면 한 고르는 십 밧 곧 한 호멜이며 (십 밧은 한 호멜이라)
  5. 또 이스라엘 윤택한 초장의 떼 이백 마리에서는 한 어린 양을 드릴 것이라 백성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것들로 소제와 번제와 감사제물을 삼을찌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1. 이 땅 모든 백성은 이 예물로 이스라엘 왕에게 드리고
  2. 왕은 본분대로 번제와 소제와 전제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정한 절기에 드릴찌니 이스라엘 족속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 속죄제와 소제와 번제와 감사제물을 갖출찌니라
  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정월 초 하룻날에 흠 없는 수송아지 하나를 취하여 성소를 정결케 하되
  4. 제사장이 그 속죄제 희생의 피를 취하여 전 문설주와 제단 아랫층 네 모퉁이와 안 뜰 문설주에 바를 것이요
  5. 그 달 칠일에도 모든 그릇 범죄한 자와 부지중 범죄한 자를 위하여 역시 그렇게 하여 전을 속죄할찌니라
  1. 정월 십 사일에는 유월절 곧 칠일 절기를 지키며 누룩 없는 떡을 먹을 것이라
  2. 그 날에 왕은 자기와 이 땅 모든 백성을 위하여 송아지 하나를 갖추어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3. 또 절기 칠일 동안에는 그가 나 여호와를 위하여 번제를 갖추되 곧 칠일 동안에 매일 흠 없는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일곱이며 또 매일 수염소 하나를 갖추어 속죄제를 드릴 것이며
  4. 또 소제를 갖추되 수송아지 하나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수양 하나에도 한 에바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며
  5. 칠월 십 오일 절기 칠일 동안에도 이대로 행하여 속죄제와 번제며 그 밀가루와 기름을 드릴찌니라
45:1 너희는 제비 뽑아 땅을 나누어 기업을 삼을 때에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찌니 그 장은 이만 오천척이요 광은 일만척이라 그 구역 안 전부가 거룩하리라-
제사장, 레위인, 왕을 위해 가나안 땅의 일부를 성별하라는 내용이 8절까지 어어진다. 여기서는 가나안의 중부 지역에 대한 성별만 언급되었으나 각 지파별 땅의 분할은 47:13-48:35에 상세하게 기술된다.
제비뽑아...기업을 삼을 때 - 수 13:6;14:2에서 언급된 가나안 땅 분배 방법과 같다.
한 구역을...예물로 드릴지니 - 여기서 '예물'(* , 테루마)은 원어상 그 제물의 분깃이 제사장의 몫으로 돌아가는 거제나 요제의 제물을 가리킨다. 그러나 여기서는 48:20에서 보여지듯 본 단락에 언급된 성별된 땅 모두가 이 '예물'(테루마)로 언급되고 있다는 점에서 하나님께 바쳐지는 일반적인 예물의 의미로 쓰여진 것이다.
장은 이만 오천척이요-이만 오천척(창50+사66+렘52+애5+겔48+단12+호14+욜3+암9+옵1+욘4+미7+나3+합3+습3+학2+슥14+말4=총250의 백배)
광은 일만척이라-일만척(창50+마28+계22=100의 백배)
*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좇은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붙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자긍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고하여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서 떠는 자여든 길르앗산에서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명이요 남은 자가 일만명이었더라 (삿7:2~3) 
45:2
그 중에서 성소에 속할 땅은 장이 오백척이요 광이 오백척이니 네모 반듯하며 그 외에 사면 오십척으로 뜰이 되게 하되-
성별된 땅 중에서 가장 먼저 성전 지역의 척량을 기술한다(42:15-20). 이처럼 거룩한 지역의 분할에 있어서까지도 하나님의 거처가 될 성전 지역을 제일 먼저 지적한 것은 그 땅의 궁극적인 소유주가 하나님이심을 나타내는 당위적인 행위였다.
사면 오십 척으로 뜰이 되게 하되 - 이는 성전 외벽으로부터 사방 오십 척을 뜻하며 성전과 그 성전에서 가장 가까이 위치한 제사장들의 거처 사이의 공간을 말한다 (Hengstenberg, Delitzsch). 이는 곧 거룩함과 속됨의 엄중한 구별을 의미하는 것으로 성전의 절대적인 거룩과 성결의 유지라는 하나님의 뜻을 반영한 것으로 보여진다.
장이 오백척이요-오백척(창50장의 열배)       
광이 오백척이니
-오백척(창50장의 열배)         
그 외에 사면 오십척으로 뜰이 되게
-오십척(마28+계22)

45:3 이 척량한 중에서 장 이만 오천척과 광 일만척을 척량하고 그 가운데 성소를 둘찌니 지극히 거룩한 곳이요-
4절과 함께 제사장들에게 주어질 구역의 면적이 측량된다.
이 척량한 중에서...척량하고 - 1절에서 척량한 면적 중의 한 부분이 제사장들에게 주어질 것임을 밝힌다.
그 가운데...지극히 거룩한 곳이요 - 성전이 제사장들에게 할당된 지역의 중심에 위치할 것임을 시사한다. 한편 여기서 '성소'(* , 미크다쉬)는 2절의 '성소'(* , 코데쉬)처럼 성전 전체를 가리킨다기보다는 '지극히 거룩한 곳'이란 수식어가 암시하듯 성전의 핵심인 '지성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43:12, Schroder, Delitzsch).
장은 이만 오천척과-이만 오천척(창50+사66+렘52+애5+겔48+단12+호14+욜3+암9+옵1+욘4+미7+나3+합3+습3+학2+슥14+말4=총250)
광은 일만척을 척량하고-일만척(창50+마28+계22=100의 백배)

45:4 그 땅의 거룩한 구역이라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서 성소에서 수종드는 제사장에게 돌려 그 집을 위하여 있는 곳이 되게 하며 성소를 위하여 있는 거룩한 곳이 되게 하고-
그 땅의 거룩한 구역이라 - 여기서 '그 땅'은 3절에서 척량된 제사장들의 지역 전체를 가리킨다. 또한 3절의 '지성소'가 거룩한 '곳'으로 언급된 데 비해 거룩한 '구역'(portin)은 그 성소에 부속된 인근 지역을 함께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43:12). 따러서 본 구절은 하반절(그 집을 위하여...거룩한 곳이 되게 하고)과 함께 제사장들에게 주어진 땅 주에서 제사장들의 거처가 있으며(2절) 그들의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마련된 부속지역 역시 성소와 직접적인 연관을 가진다는 점에서 성소와 마찬가지로 성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Schroder, Delitzsch).
45:5
또 장 이만 오천척과 광 일만척을 척량하여 전에서 수종드는 레위 사람에게 돌려 그들의 산업을 삼아 촌 이십을 세우게 하고-
1절에 언급된 면적 중에서 제사장의 분깃에 이어 레위인들의 분깃이 언급된다.
전에서 수종드는 레위 사람 - '성소에서 수종드는 제사장'과 비견되는 말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분명한 직능상의 차이점을 밝힌다.
그들의 산업을 삼아 촌 이십을 세우게 하고 - 여기서 '촌 이십'(* , 에수림 레솨코트)이 문자적으로 '방 이십'을 뜻하는 말이란 점에서 혹자는 '촌 이십'을 레위인들이 제사장을 도와 그 직무를 수행할 수 있게끔 제사장의 집에 소속된 레위인들의 20개의 방으로 해석한다(KJV, Schroder, Havernick).
촌 이십을 세우게 하고-촌 이십(출20장)
45:6
구별한 거룩한 구역 옆에 광 오천척과 장 이만 오천척을 척량하여 성읍의 기지를 삼아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돌리고-
구별한 거룩한 구역 옆에 - 여기서 '옆에'(* , 레우마트)란 말은 제사 용어로 거룩한 예물을 드릴 때 부수적으로 수반되는 것을 뜻한다. 이는 본절에 언급된 성읍의 기지가 제사장과 레위인에게 주어진 거룩한 지역과 또 다른 별도의 성별된 지역임을 밝힌다(Delitzsch).
성읍의 기지를 삼아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돌리고 - '성읍의 기지'(* , 아흐주트 하이르)는 문자적으로 '성읍의 소유'란 뜻으로 전체 성읍들에 대한 수도의 의미를 가진다(Delitzsch). 한편 이곳은 각 지파의 소유로 분할된 땅과는 달리 '이스라엘 온 족속' 곧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의 공동 소유로 지정되었다.
광은 오천척과-오십척(창50의 백배)
장은 이만 오천척과-이만 오천척(창50+사66+렘52+애5+겔48+단12+호14+욜3+암9+옵1+욘4+미7+나3+합3+습3+학2+슥14+말4=총250의 백배)
45:7 드린바 거룩한 구역과 성읍의 기지 된 땅의 좌우편 곧 드린바 거룩한 구역의 옆과 성읍의 기지 옆의 땅을 왕에게 돌리되 서편으로 향하여 서편 국경까지와 동편으로 향하여 동편 국경까지니 그 장이 구역 하나와 서로 같을찌니라-
왕에게 돌려질 지역의 지정이 8절과 함께 기술된다.
서편으로 향하여...동편 국경까지니 - 이는 제사장, 레위인, 성읍의 기지 구역(48:20)의 측량과는 달리 그 성별된 지역의 좌우경계에서 서쪽으로는 지중해, 동쪽으로는 요단 강에 이르는 가나안의 동서쪽 변경까지를 가리킨다(48:8-22 도면 참조).
그 장이 구역 하나와 서로 같을지니라 - 개역 성경에는 그 내용이 모호하게 축약되었으나 히브리 본문에서는 왕에게 주어진 지역의 동서쪽 경계가 이스라엘 각 지파 지역의 동서쪽 경계와 같다는 뜻으로 언급되었다(48:1-7, 23-27). 또한 이는 그 지역의 남북쪽 폭이 성별된 지역과 같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Delitzsch, 48:8-22 도면 참조).
45:8 이 땅으로 왕에게 돌려 이스라엘 중에 기업을 삼게 하면 나의 왕들이 다시는 내 백성을 압제하지 아니하리라 그 나머지 땅은 이스라엘 족속에게 그 지파대로 나눠 줄찌니라-
이 땅으로 왕에게 돌려...압제하지 아니하리라 - 왕의 기업이 별도로 할당된 이유를 밝힌다. 이스라엘의전역사 속에서 경제적 불균형의 시작은 왕정 체제의 출범과 그 맥을 같이하며 그 체제 속에서 행해진 권력의 남용은 일반 백성들에 대한 경제적 수탈과 착취로 이어짐으로써 많은 경제적, 윤리적 폐해를 가졌왔다(왕상 21:1-16). 따라서 이제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폐단을 제거하시고 당신의 의로운 통치 이념과 공의를 실현하시기 위해 기업을 할당해주신 것이다(Schroder, Delitzsch).
그 나머지 땅은...나눠줄지니라 - 이는 각 지파별 땅 분배를 축약한 말로서 48:1-7, 23-29에서 좀더 상세하게 기술된다.
45: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의 치리자들아 너희에게 족하니라 너희는 강포와 겁탈을 제하여 버리고 공평과 공의를 행하여 내 백성에게 토색함을 그칠찌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왕의 기업이 할당된 이유를 제시한 8절 내용에 대한 부가적 기록으로 권력의 올바른 사용과 공의로운 치리가 전형적인 선지자적 권면으로(렘 22:3) 기술된다.
내 백성에게 토색함을 그칠지니라 - '토색'(* , 게루솨)은 불법적인 재산의 탈취와 몰수를 뜻하는 말이다(왕상 21:1-16).
45:10 너희는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밧을 쓸찌니- 
공평한 저울과...공평한 밧을 쓸지니 - 경제적 정의의 실현에 대한 구체적 언급으로 특별하게 공정한 도량형의 사용이 언급된 것은 구약의 왕정 당시 불공정한 상거래의 횡행이 백성들의 불만을 야기시켰으며 결과적으로는 전사회적인 폐해의 주요 원인이 되었기 때문이다(레 19:35-37;신 25:13-16;잠 11:1;암 8:5;미 6:10-12). 곧 9절 이하에서 언급되고 있는 내용들은 성경에서의 사회 정의가 단순한 정치적 공의의 시행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를 비롯한 그들의 삶과 사회 전반의 요소까지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임을 암시하고 있다.
45:11 에바와 밧은 그 용량을 동일히 하되 호멜의 용량을 따라 밧은 호멜 십분지 일을 담게 하고 에바도 호멜 십분지 일을 담게 할 것이며- 
에바와 밧은 그 용량을 동일히 하되 - 구약의 도량형에서 '에바'는 그 용량이 현재의 22리터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주로 고체의 부피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으며(출16:36), '밧'은 그 용량에 있어 '에바'와 같은 22리터이나 주로 액체의 부피를 재는 데 사용되었다(왕상 7:26).
호멜의 용량을 따라...담게 할 것이며 - '일 호멜'이 각각 '십 에바'와 '십 밧'에 해당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호멜은 현재의 도량형으로 220리터에 해당한다(레 27:16).
45:12 세겔은 이십 게라니 이십 세겔과 이십 오 세겔과 십 오 세겔로 너희 마네가 되게 하라-
11절이 물체의 부피에 대한 공정한 측량을 언급한 것이라면 본절은 화폐의 통용 단위를 말하는 것이다.
세겔은 이십 게라니 - 여기서 '세겔'은 금과 은 둘 다 적용되는 단위로서 먼저 '은 일 세겔'은 일반 노동자 4일의 품삯에 해당되는 것이며(삼하 24:24), '금 일 세겔'은 은 일 세겔의 15배에 해당된다(대상 21:25). 또한 '게라'는 세겔의 1/20이다(출 30;13).
이십 세겔과...너희 마네가 되게 하라 - 여기서 '마네'(* )는 특별하게 솔로몬 후기나 포로기 이후에만 등장하는 단위로서(왕상 10:17;스 2:69;느 7:17, 72) 왕상 10:17;스 2:69;느 7:71, 72) 왕상 10:17과 대하 9:16과 비교해 볼 때 금 백 세겔에 해당한다.
45:13
너희의 마땅히 드릴 예물이 이러하니 밀 한 호멜에서는 에바 육분지 일을 드리고 보리 한 호멜에서도 에바 육분지 일을 드리며-
9절부터 시작된 부가적 내용에 이어 본절부터 46장 끝까지는 하나님께 드릴 예물과 여타의 규례들이 기술된다. 먼저 17절까지는 공적 예배를 위해 백성들이 왕에게 바칠 예물의 규례가 전개된다. 왕은 이 예물을 다시 정한 절기와 안식일에 하나님께 드려야 했다.
45:14
기름은 정한 규례대로 한 고르에서 밧 십분지 일을 드릴찌니 기름의 밧으로 말하면 한 고르는 십 밧 곧 한 호멜이며 (십 밧은 한 호멜이라)-
한 고르는..곧 한 호멜이며 - '고르'와 '호멜'이 같은 부피의 단위라는 사실을 시사하는데, '호멜'은 이스라엘의 전례적인 도량 단위이며 '고르'는 아람 시대나 포로 귀환 후에 소개된 호멜의 다른 명칭으로 보여진다(Hengstenberg). 이러한 이유에서 문장 뒤에 별도로 '십 밧은 한 호멜이라'란 재래의 도량 단위가 언급된 듯하다.
한 고르에서 밧 십분지 일을 드릴찌니-한 고르(창1장) 십분지 일(창10중에서 창1장) 
한 고르는 십 밧 곧 한 호멜이며-한 고르(창1장) 십밧(창10장) 한 호멜(창1장)
 
45:15
또 이스라엘 윤택한 초장의 떼 이백 마리에서는 한 어린 양을 드릴 것이라 백성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것들로 소제와 번제와 감사제물을 삼을찌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스라엘 윤택한 초장의...한 어린양을 드릴 것이라 - 여기서 '윤택한'(* , 마쉐케)은 '물을 대다'(창 13:10)란 문자적 의미로 팔레스틴 지방에서 물의 공급은 곧 비옥한 토양의 제일 요건이었던 바, 여기서는 예물로 드려질 양들의 충실함을 암시하는 말로 사용되었다. 한편 여기서 일반적인 속죄 제물이 '양'과 '소'라는 점을 들어 델리취(Delitzsch)는 이 예물을 '양'으로 해석하지 않고 속죄 제물로서의 '양과 소'를 포함하는 '짐승'으로 이해했으나, 슈로더(Schroder)는 이를 속죄 제물의 표준적인 것 만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한다.
초장의 떼 이백 마리에서는-이백 마리(출20의 열배) 
45:16 이 땅 모든 백성은 이 예물로 이스라엘 왕에게 드리고-
이 예물로 이스라엘 왕에게 드리고 - 여기서 '...에게 드리고'(* , 하야엘)는 문자적으로 '...의 것이 되는 것'을 의미하므로 백성들의 예물이 왕의 권한에 소속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델리취(Delitzsch)는 이 말을 백성들이 반드시 이행해야 할 의무와 연관시킨다.
45:17 왕은 본분대로 번제와 소제와 전제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정한 절기에 드릴찌니 이스라엘 족속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 속죄제와 소제와 번제와 감사제물을 갖출찌니라-
정해진 제사 때에 행해질 왕의 역할을 규정한 절로 여기에서 보여지듯 이스라엘의 왕은 정치적 역량은 물론 종교적인 측면에 있어서까지 백성들을 대표하고 선도해야 할 사명이 있음을 시사한다.
드릴지니(* , 알 하야) - 이 말을 잘못 이해하면 왕이 직접 제사 의식을 수행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이 말은 사람에게 양도한다는 뜻을 가지는 바(Delitzsch), 곧 왕이 백성에게서 받은 예물을 다시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제사 직분을 수행할 제사장에게 양도한다는 의미로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상반절의 '번제와 소제와 전제'는 후반절과 같이 '번제와 소제와 전제의 제물'로 번역되어야 한다(NIV, LB, RSV).
45: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정월 초 하룻날에 흠 없는 수송아지 하나를 취하여 성소를 정결케 하되-
정한 절기의 규례가 25절까지 개괄적으로 언급되고 있으며 이러한 개괄적 기술은 이미 백성들 사이에서 그 절기의 규례들이 잘 알려져 있었던 사실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정월 초 하룻날에 - 이는 이스라엘 종교력상의 첫달인 니산(아빕) 월(민간력 7월)의 첫날로서 메달 드려지는 월삭의 제사에서 이 달의 제사는 특별히 절기를 준비하기 위해 성전을 정결케 하는 제사로 드려진 것이다.
흠 없는 수송아지 하나를...바를 것이요 - 이 속죄제는 그 드려질 예물을 종류와 희생 제물의 피 처리 문제에 있어서 모세 율법에 언급된 속죄제와 상이점을 가진다. 곧 율법에 있어서 월삭을 비롯해 연중 절기의 모든 속죄 제물은 수염소였으나(민 28:15;29:5) 여기서는 수송아지로 언급되었다. 또한 율법상 월삭과 절기의 속죄제에서는 피뿌림의 언급이 없으나(속죄일의 속죄 제사는 예외) 여기서는 41:21에 언급된 문설주 곧 성소의 문설주에 피를 바르며 제단의 모퉁이(43:20), 안뜰 문설주에까지 피를 바를 것을 지시한다.
45:20
그 달 칠일에도 모든 그릇 범죄한 자와 부지중 범죄한 자를 위하여 역시 그렇게 하여 전을 속죄할찌니라-
그 달 칠 일에도 - 혹자는 대속죄일도 아닌데 범죄한 자들을 위해 성전을 정결케한 지 6일만에 또다시 속죄 예식을 반복하는 것이 모순된다는 점에서 이를 종교력상 7 월(민간력 1월)의 첫날로 보아 본문을 새 월삭일의 제사(민 29:2-6)로 이해한다(LXX). 그러나 18, 19절의 의식이 성전의 정결에 관한 것이고 본절의 예식은 백성들의 범죄를 정결케 하는 것으로서 대상의 차이점을 가진다는 점에서 이는 원문 그대로 정월을 일곱째 날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또한 본서의 많은 규례들이 옛 율법에 대한 변형이나 새로운 추가적 규정들이 많이 있다는 점에서 대다수의 학자들은 맛소라 본문의 여자적 해석을 지지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영역 성경도 맛소라의 독법을 지지한다.
45:21 정월 십 사일에는 유월절 곧 칠일 절기를 지키며 누룩 없는 떡을 먹을 것이라-
유월절 곧 칠 일 정기를 지키며 - 이는 문자적으로 '유월절이 너희에게 있게 될 것이다'란 의미로서 전통적인 유월절(출 13장) 절기의 게속적 준수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그러나 고대의 번역가들이 제사한 본 구절의 '칠일 절기'(* , 하그 쉐부오트 야밈)란 말은 유월절 기간에 대한 난제를 야기시킨다. 곧 혹자는 여기에 쓰인 '하그 쉐부오트)'가 성경에서 무교절(유월절) 기간 중 첫 이삭을 요제로 드린날로부터 50일째가 되는 날에 준수된 '칠칠절'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는 점과(츨 34:22;신 16:10), '날'(* , 욤)은 그 복수형인 '야밈'을 날들의 연속이란 뜻으로 이해해 본절에서 언급한 유월절 기간이 첫 이삭을 바친 날 곧 유월절 둘째 날부터 첫열매를 봉헌하는 칠칠절까지의 7주간(신 16:9) 동안이라고 해석한다(Kliefoth). 그러나 23절에서 '절기 칠 일 동안에'란 말이 분명하게 21절부터 언급된 유월절의 기간을 명시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칠 일 절기'의 '쉐부오트'는 '칠 일간'을 의미하는 '쉐부아트'(* )의 뜻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고 이를 '칠일간의 절기'로 해석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Delitzsch, Schroder).
45:22
그 날에 왕은 자기와 이 땅 모든 백성을 위하여 송아지 하나를 갖추어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그 날에...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 여기서 '그 날'은 유월절 첫날로서 무교병을 먹기 전날인 아빕월 14일을 가리킨다. 이날 백성들은 저녁에 어린 양을 잡아서 먹게 된다(민 28장). 한편 본절에 기술된 유월절의 규정은 모세 율법의 유월절 규례(민 28:19, 20)보다 번제와 소제의 규모에 있어서 더 커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레 23 장).
45:23 절기
칠일 동안에는 그가 나 여호와를 위하여 번제를 갖추되 곧 칠일 동안에 매일 흠 없는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일곱이며 또 매일 수염소 하나를 갖추어 속죄제를 드릴 것이며-
매일 흠 없는 수송아지 일곱과
-수송아지 일곱(사.렘.겔.단.모세.엘리야.예수 그리스도)           수양 일곱이며-일곱(사.렘.겔.단.모세.엘리야.예수 그리스도)
매일 수염소 하나를 갖추어-수염소(예수 그리스도) 
45:24
또 소제를 갖추되 수송아지 하나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수양 하나에도 한 에바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며-
수송아지 하나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수송아지 하나(예수 그리스도) 밀가루 한 에바(창1장)
 
수양 하나에도 한 에바며-수양 하나(예수 그리스도) 
밀가루 한 에바(창1장)
45:25 칠월 십 오일 절기 칠일 동안에도 이대로 행하여 속죄제와 번제며 그 밀가루와 기름을 드릴찌니라-
칠 월 십 오 일 절기 칠 일 동안에도 - 출애굽 당시의 광야 장막 생활을 기념하는 장막절 절기를 가리키는 말로 이 절기 역시 유월절과 마찬가지로 7일간 준수되었다(출 23:16;34:22;레 23:33-43;민 29:12-34;신 16:13-17;슥 14:16-19). 그러나 본절에서 특별하게 이 '장막절'이란 명칭이 사용되지 않는 것은 장막절을 기념하기 위해 7일간 초막을 짓고 그안에서 기거하는 준수 방식이 회복될 새로운 이스라엘에서는 실제적으로 시행되지 않을 것이란 사실에 기인한다(Kliefoth, Delitzsch). 한편 그때의 제사 제물 역시 기존의 장막절에는 첫날 13마리의 수송아지로부터 매일 한 마리씩 줄여 나가 7일 도합 70마리의 수송아지를 드렸으나 여기서는 유월절의 규례와 동일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한편 18절부터 기술된 절기의 규례에서 기존의 절기 곧 칠칠절, 나팔절, 속죄일 등을 생략한 것은 회복될 새 이스라엘에서는 본문에 언급된 절기만을 준수하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Delitzsch). 더욱 명확한 것은 본문의 절기 모두가 '7'이란 완전수를 내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도래할 새 이스라엘의 온전함과 잘 부합되고 있다(Havernick,
Bahr).
칠월 십 오일 절기 칠일 동안에도 이대로 행하여 - 칠월(창1~7장)  칠일 동안(계15~2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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