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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
| 2. |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
| 3. |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
| 4. |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
| 5. |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
| 6. |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
| 7. |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
| 8. |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
| 10. |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에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
| 11. |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
| 12. |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
| 13. |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
| 14. |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
| 15. |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
| 16. |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
| 17. |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
| 18. |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육이니라 |
13: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 11:7에서는 '짐승'이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반면에 본절에서는 '바다'에서 올라온다. 이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에 대한 환상은 17:9-13과 단 7장을 배경으로 한다. 다니엘에서 나오는 짐승들은 역사상 일어났던 지상의 제국들을 가리키고 있으며 그 각각의 나라들은 모두 적그리스도적인 정복자로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들이었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보아 '바다'는 모든 나라들과 그 정부를 총칭한 것으로 볼 수있다(17:15). 한편 '바다'와 연관되어 나타나는 짐승은 구약 성경의 리워야단을 연상시킨다(시 47:13, 14). 구약성경에서 인용된 리워야단과 라합, 뱀 등의 짐승들은 그 당시 이스라엘을 위협하던 애굽과 앗수르 등의 열강들을 의미한다(사 27:1;51:9;겔 32:6-8). 이러한 배경에서 본다면 본절의 짐승은 당시 교회를 핍박하던 로마 제국을 가리키는 것으로 볼 수도 있으나 단순히 로마 제국을 상징한다기 보다는 인류 역사상 정치 제도를 통해 교회와 성도를 핍박하는 모든 악의 세력을 포함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 본문에서 나타난 짐승들의 모습은 12:3에 나오는 용의 모습과 매우 유사하다. '열개의 뿔'은 단 7:7을 반영한 것으로 다니엘서에서 이뿔들이 열 왕(王)을 상징하듯이 본문의 열 뿔도 열 왕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17:12). 이러한 열뿔이 면류관을 쓰고 있다는 사실은 왕권을 소유하고 있음을 암시한다(17:12). 또한 '일곱 개의 머리'는 일곱 개의 머리를 가진 용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12:3) 짐승의 권세가 용으로부터 받은 것임을 시사한다(13:4). 한편 '참람된'에 해당하는 헬라어 '블라스페미아스'는 '훼방하는' 또는 '모독하는'이란 의미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을 하지만 그러한 일들이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과거 독제 군주들이 자신을 신격화하여 미래를 약속하고 자신의 업적을 쌓으며 추앙받기를 원했던 것처럼 여기에 등장하는 열왕들도 열방을 향하여 큰 소리치고 하나님을 자랑하고 평안하다 평안하다 떠들어 대지만 실상은 그들의 외침은 울리는 꽹과리 처럼 요란할 뿐 생명이 없으므로 공포감 만을 조성할 뿐이다. 즉 아우구스투스(Augustus, '존엄한자')는 자신을 신으로 공경해 주기를 원하였으며 네로는 주화에다가 자신을 세상의 구세주로 새겨넣었으며 도미티안은 로마 인들로부터 "우리의 주)이시며 하나님"으로 불리우기를 원했다. 그러므로 본문은 강력한 권세를 자랑하며 종말에 가서야 그 실체를 드러낼 악의 세력을 나타낸다고 보아야 한다 요컨대 이런 세력은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을 부인하고 하나님에 대한 망언을 일삼는다. 13: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 본문은 짐승의 형상에 대한 묘사이다. 짐승의 형상은 단 7장에 언급된 세 마리의 짐승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다. 즉 '표범과 비슷하고'는 다니엘이 본 세번째 짐승과 같고, '곰의 발'은 두번째 짐승을 나타내며 '사자의 입'은 첫번째 짐승을 나타낸다. 이러한 짐승의 모습은 그 짐승의 흉포스러운 성격과 외형을 나타낸다. '표범'은 신속함과 무자비함을, '곰'은 힘과 끈기를, '사자'는 권세와 지배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요한이 본 짐승이 전에 있던 어떠한 나라나 권력보다도 더욱 무서운 권력을 소유하여 그리스도와 그의 나라를 대적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이 세상의 모든 제국들임을 시사한다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 짐승은 용, 즉 사단으로부터 그의 권세를 부여받았다. 여기서 용과 짐승은 본질적으로 하나임을 볼 수 있다. 용은 하늘의 전쟁에서 패하고 땅으로 쫓겨났었다(12:9). 지상으로 쫓겨난 용은 세상에 대한 지배권을 짐승으로 비유된 세상 권력에게 양도하여 그것을 도구로 삼아 교회와 성도들을 조직적으로 핍박하게 될 것이다(엡 6:10, 12). *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거쳐서 들어 오면 안전할뿐더러 마음대로 드나들며 좋은 풀을 먹을 수 있다./ 도둑은 다만 양을 훔쳐다가 죽여서 없애려고 오지만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 풍성하게 하려고 왔다." (요10:9-10) 13: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라 - 상처를 입은 머리 하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견해는 여러 가지이다. (1) 혹자는 이 머리가 네로를 지칭한다고 주장한다). 네로는 A.D.64년에 교회를 가혹하게 핍박하였다. 폭군 네로는 그의 통치 말기에 실정으로 말미암아 근위대와 원로원에서 쫓겨나 치욕적인 죽음을 강요받았는데, 그는 그 죽음을 거부하고 68년 6월에 교외 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러나 그가 너무도 극악 무도하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그의 죽음을 사실로 믿지 않았으며, 공식적인 장례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시 돌아오리라고 생각하였다. 즉 그는 동방의 파르디아로 갔다가 다시 많은 군대를 거느리고 왕권을 회복하러 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이를 '네로 재현설'이라 하는데 이 견해를 주장하는 자들은 본문의 상한 머리 하나가 네로라고 주장한다. (2) 혹자는 가톨릭 교회의 초기 교황들, 즉 그레고리 7세에서 이노센트 3세까지를 가리킨다고 주장한다. (3) 혹자는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바가 머리의 회복이 아니라 짐승의 회복으로 상처의 회복은 네로의 죽음 이후 혼란되었던 로마를 황제 베스파시안(Vespasian, A.D. 69-79)이 바로잡아 질서를 회복한 사실을 가리키거나 아니면 본문이 역사적인 사실과는 무관하여 단지 짐승이 그전보다 더욱 강한 힘을 갖게 되었음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4) 혹자는 일곱 머리를 어떤 개인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역사상 계속해서 나타나는 적그리스도적인 정부들이라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교회를 극심하게 박해하던 네로 황제가 죽은 뒤 다시 도미티안 황제가 교회를 핍박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치명적인 상처를 받은 짐승이 다시 회복된 것을 상징한다. 그러나 이세상은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사단은 패하였고 모세의 십계명이 이세상을 지배하는 때이므로 악인의 은신폭도 좁아졌다 이제 무력으로 세상을 통치하던 시대는 지나갔고 법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양심의 법이 작동되기 때문에 양심이 자유롭지 못하면 심적 고통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법이 오용될 때 공산주의가 그러했듯이 코에 걸면 코고리 귀에 걸면 귀고리가 되어 법으로 서로를 정죄하고 물고 먹는 관계가 된다면 정의를 외치지만 실상은 피냄새가 진동하는 공포스런 세상이 될것이다 마찬 가지로 "불의한 법령을 발포하고 불의한 말을 기록하며 빈핍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며 백성의 가련한 자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는 화 있을 진저"(사10:1~2)에 나와 있듯이 정의만 외치면 사랑은 식어지기 마련이다 사랑이 동반되지 않는 말과 행동은 덕이되지 안으므로 삼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본문은 비록 사단의 세력이 한순간 약해지고 치명타를 입은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들은 끝까지 성도들과 교회들을 핍박하여 미혹한다는 사실은 그들의 종말과 최후가 비극이 아닐 수 없다. 13: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용이 짐승에세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세상 권력을 상징하는 짐승을 경배하며 짐승에게 권력을 부여한 용을 경배하는 것은 세상 권력을 신격화하여 숭배하며 그에게 권력을 부여한 사단, 즉 용을 숭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로마 제국과 같이 세상 권력을 신격화 하는 배후에 사단의 역사가 존재하고 있음을 암시하는듯하다 한편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는 하나님에 대한 찬미 구절인 출 15:11의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시 35:10;113:5)와 대조를 이루는 것으로 짐승을 하나님과 비교한 불경스럽고도 참람한 표현이다. 이제 이 짐승은 인류 전체체게 숭배를 받기 위해 이 세상에서 자신이 최고로 강한 자임을 과시한다. 세상에서는 아무도 그를 당해낼수가 없어 보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르고 그에게 경배한다. 13:5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은 단 7:8의 넷째 짐승으로부터 돋아난 뿔에게 주어진 '큰 말하는 입'과 유사하다. '참람된 말'은 하나님을 모독하고 자신을 하나님의 위치로 격상시키는 것을 가리킨다(6절;단 7:25;11:36). 한편 '마흔 두 달'은 짐승이 교회를 핍박하는 기간을 상징한다(11:2, 3;12:6, 13). 이때 짐승은 그리스도의 재림 전까지 이 세상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권세를 가지고 성도들을 핍박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사람들을 미혹하게 된다(15절 ;11:2 ,9). 짐승이 이러한 권한은 용에게서 주어진다. '받으니라'는 짐승이 행하는 권세가 용에게서 받은 것으로 용에게 종속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더 나아가 이것은 모든 권세와 주인이신 하나님의 허락하에 주어진 것임을 암시한다.또한 마흔 두달은 문자적인 마흔 두달이라는 날짜 개념과 영적인 우주를 논했던 욥기42장이 동시에 내포되어있다 마흔 두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마흔 두달(욥42장) 13: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훼방하되'의 헬라어 '에이스 블라스페미아스'는 '신성을 모독하기 위하여'라는 의미로 짐승이 하나님을 대적하며 자신을 하나님이라 주장하여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을 시사한다(살후 2:4).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러한 행위들은 역사속에서 자주 나타났다. 즉 안티오쿠스의 신성 모독이나(단 7:25;11:36), 로마의 황제들이 자신들을 신격화한 사건들은 요한에게 있어서 적그리스도적인 일이었으며 지극히 참담한 행위였다. 이러한 행위들은 당시 뿐만 아니라 역사상 사단에게 종속된 수많은 짐승들에 의해서 계속 자행되고 있다.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하늘에 거하는 자들'은 하늘의 거룩한 성의 모형인 모세의 장막에 거하는 하나님의 백성, 즉 교회와 성도들을 가리킨다 성도들은 하늘 시민권을 소유하고 있으며(빌 3:20)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않아 있다(엡 2:6;골 3:1). 하나님을 따르고 충성을 다하는 성도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사단과 짐승이 훼방하는 것이다. * 육체를 따라 사는 사람들은 육체적인 것에 마음을 쓰고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영적인 것에 마음을 씁니다. / 육체적인 것에 마음을 쓰면 죽음이 오고 영적인 것에 마음을 쓰면 생명과 평화가 옵니다. / 육체적인 것에 마음을 쓰는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에 복종하지도 않고 또 복종할 수도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원수가 되고 맙니다. / 육체를 따라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가 없습니다. (롬8:5-8) 13: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 '성도들과 싸워'는 사단과 성도의 물리적인 전투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짐승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성도들을 핍박하는 것을 의미한다(2:16;11:7;12:7, 17;16:14;17:14;20:8;고후 10:4). 또한 '이기게 되고'는 근본적으로 성도들을 미혹하여 신앙을 무너뜨린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앞에 무릎 꿇게한다.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짐승은 용으로부터 모든 족속, 백성, 방언 및 나라를 다스리는 우주적인 권세를 부여받는다. 이것은 사단의 세계 지배를 의미하는 것으로 사단은 우주를 지배하는 권세를 받아 메시야처럼 군림하려고 시도한다(눅 4;4-7). 그러나 이러한 시도를 통해서 일시적으로는 짐승의 세계를 지배하고 성도들을 핍박하고 할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성도들이 승리하며 짐승은 패배하여 멸망당하게 된다(11:7). *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시편1:1~2)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 '생명책'에 대한 이야기는 구약성경 출 32;32, 33에서 모세가 금신상을 만든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해달라고 하나님께 간청할 때 자신의 이름을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지워버려 달라고 말한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신약성경에서 바울은 자신의 동역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으며(빌 4:3) 본서에서는 여섯 번 나타난다3:5;13:8;17:8;20:12, 15;21:27). 본절과 21:27에서는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으로 표현되어 있어 어린양의 죽음이 성도들에게 생명을 공급함을 암시하고 있다(5:9, 10). 한편 헬라어 문법상 '창세 이후로'는 '녹명되지 못한'을 수식할 수도 있고 '죽임을 당한'을 수식할 수도 있다. (1) '녹명되지 못한'을 수식할 경우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은 창세때부터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었다는 것, 즉 하나님의 예정을 강조하게 된다. 이 경우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예정에 의해 보호되고 있음을 암시한다(8절; 17:8;벧전 1:20). (2) '죽임을 당한'을 수식할 경우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이 하나님의 영원하신 섭리 속에서 이루어진 사실임을 강조하게 된다. 헬라어 문법상 두 가지 해석이 모두 가능하나 내용상 후자의 견해가 타당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하지 못할 경우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린양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역사하신 구속사역에 참여하고 응답하는 자들, 즉 성도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결국 짐승의 추종자가 되어 짐승과 그에게 권세를 부여한 용을 경배하게 된다. 13: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찌어다- 누구든지 귀가 있으면 들을지어다. - 본문은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에 나오는 구절이며(2:7, 11, 17, 29;3:6, 13, 22) 예수께서도 동일한 어구를 사용하신 적이 있다(마 11:15;막 4:9). 요한은 본절을 진술함으로써 앞으로 언급하게 될 내용에 독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13:10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본절의 '사로잡는 자는...칼에 죽으리니'는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는 의미와 일맥 상통한다. *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것과 바다의 모든 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들은 너희 손에 붙이웠음이라/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찌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채 먹지 말것이니라/ 내가 반드시 너희 피 곧 너희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무릇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편만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창9:1~7) 13: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여기서 땅은 기존의 형성된 단체을 의미하며 이미 형성된 일곱교회 중 어떤 인물이 등장하게 된다. 새끼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땅에서 올라온 짐승은 '새끼 양처럼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는데' 이는 어린양 되신 그리스도를 흉내 내고 있다(8절;5:6;14:1). 여기서 두 뿔은 모세와 엘리야을 앞세워 힘을 과시하고 있다 이 두번째 짐승이 등장함으로써 사단의 세력은 용, 바다 짐승, 땅의 짐승이라는 삼두체제로 구성되었다.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은 세상 권세를 가지고 밖으로부터 교회를 핍박한 국가나 정치 체제로 이해되나 본절에서 나타난 땅에서 올라온 짐승은 양의 탈을 쓰고 내적인 방법, 즉 거짓 교리와 이단 사설 그리고 하나님을 인정하기를 거부하고 인간을 우상화하는 인본주의로 교회를 타락시키는 존재로 이해된다. 왜냐하면 본서의 다른 곳에서 이땅의 짐승을 거짓 선지자라고 일컫고 있기 때문이다(16:13;19:20;20:10). 일찍이 예수님께서도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마 7:15)고 경고하셨다. 한편 '용처럼 말하더라'는 짐승의 실체를 보여 주는 것으로 비록 그가 그리스도처럼 가장할지라도 그 속은 사단의 궤계로 가득차 있으며 용과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성도들은 외부적인 핍박에 대해서 도 인내할 준비를 해야 되지만 거짓 교사들의 잘못된 가르침과 같은 내부적 도전에 동요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말씀에 근거한 신앙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롬 16:18;고후 11:14). 13:12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여기에 등장하는 땅에서 올라온 짐승은 먼저 등장한 짐승의 본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 용이 자신의 권세를 바다 짐승에게 준 것처럼(4절), 땅의 짐승도 바다 짐승으로 부터 권세를 부여 받는다. 따라서 이 두 짐승은 용, 즉 사단의 도구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들이다. 땅의 짐승의 주된 임무는 사람들로 하여금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3절 주석 참조), 곧 바다 짐승에게 경배케 하는 것이다(14, 15절). 13:13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 오게 하고-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둘째 짐승은 기적을 흉내내어 사람들로 하여금 짐승을 섬기도록 미혹한다(막 13:22;살후 2:9). 둘째 짐승이 행하는 이적 가운데 하나는 불이 하늘로 부터 내려오게 하는 것이다.이 이적은 선지자 엘리야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불이 내려오게 한일을 암시할 수고 있으며 (왕상 18:38), 두 증인의 입에서 나오는 불을 암시할 수도 있다(11:5). 여하튼 불이 하늘로부터 내려온다는 사실이 무엇을 가리키든지 간에 그것은 거짓 선지자들이 용과 짐승으로부터 권세를 받아 막대한 권능을 행하며 인간이 행할 수 없는 이적을 베풀어 사람들을 미혹함을 시사한다. 이와 같이 사단과 짐승 그리고 거짓 선지자들도 사람들을 미혹케 하고 자신들을 숭배하게 하기 위해서 수많은 이적을 베풀 수 있다(16:14;19:20;신 13:1-5;마 7:22;24:24). 그러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이적 자체가 성령의 증거가 아님을 분명히 분별해야 한다(요 16:13;고후 11:14). *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민21:6~7) 13:14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땅에 거한다는 것은 하늘에 소망을 두지않고 땅에 소망을 두고 땅에 것을 생각하고 사는 자들을 가르키고 있다.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땅에 거하는 자들'은 생명책에 녹명되지 않은(13:8;17:8) 불신자들을 지칭한다(6:10;11:10). 그들은 거짓 선지자들이 행하는 이적들에 현혹되어 그를 추종하게 되며, 거짓 선지자는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3절 주석 참조)의 형상을 만들어 숭배할 것을 추종자들에게 요구한다. 이것은 초역사적인 것으로서 땅에서 올라온 짐승 곧 거짓 선지자들에 의해 자행되는 전 세계적인 우상 숭배를 시사한다 13:15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우상이 이적을 행하고 말을 한다는 것은 고대 문헌 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본문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할수록 전 세대에 걸쳐 거짓 선지자들이 기사와 표적을 행하여(마 24;24)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며 지상의 정부 권력이 사단의 도구가 되어 교회를 더욱 탄압하게 될 것을 가리킨다. 즉 우상에게 '생기'(프뉴마)를 주는 것은 거짓 선지자들과 짐승의 미혹케 하는 행위와 우상 숭배 행위가 활발하여 극에 달함을 암시한다 13:16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실로 막강한 권세를 가지고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그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 둘째 짐승은 우상 숭배를 강요할 뿐만 아니라 '짐승의 표'를 받게 한다. 여기서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는 수사적인 표현으로서 서로 대조를 이루는 어휘를 열거하여 인류 사회 전반을 나타내고 있다(11:18;19:5, 18;20:12). 한편 '표'에 해당하는 헬라어 '카라그마'는 문서상의 공식적 증거물로 남는 '명각'(銘刻)이나 뱀에 물린 '상처', 황제의 '날인' 또는 주인이 소유권을 나타내기 위하여 짐승이나 노예에게 찍는 '낙인'등을 가리킬때 쓰는 단어이다. 표는 본서에서 두 가지로 대별된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표시하시는 인이며(7:3) 또다른 하나는 본문에서 나타난 짐승의 표이다. 하나님의 인이 하나님의 소유권을 나타내는 것처럼 본문의 짐승의 표도 문자 그대로 몸에 인을 찍어 증명한 표라기 보다는 짐승의 소유권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표현인듯하다. 한편 '오른손'은 신체적 활동을 대표하는 것이며, '이마'는 그 사람의 인격이나 지위, 신분 등을 의미한다. 즉 '이마'나 '오른손'에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은 전심으로 짐승을 추종하고 본받는 것을 시사한다. 13: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 사단은 그 세력이 갈수록 커져 나가며 세상 권력을 가지고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권세는 구원에 이르지 못한 자들에게 왕권을 행사되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잠시 도구로 사용하고 계실 뿐 시간이 지나면 그 수명을 다하게 된다. 13: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륙이니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지혜가 여기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지혜와 총명을 가진자는 깨닫게 될것이다. 시편49:20에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자는 멸망하는 짐승같도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무소불의의 권력을 휘두르던 과거 정권들이 그러했듯 수많은 인명을 살상하고 권세로서 세상을 두렵게 한다 여기에 등장하는 짐승도 욥기41장에 등장하는 악어처럼 모든 높은 것을 낮게 보고 모든 교만한 것의 왕이 될것을 말하고 있다.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 - 그 수는 사람의 수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것은 사람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육백은 바로왕이 특별병거 육백승을 몰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추격하였다는 것에서 그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또 육십육은 성경이 66권으로 되어 있으므로 성경를 인용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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