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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되 |
| 2. |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
| 3. |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 이백 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
| 4. |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 나무와 두 촛대니 |
| 5. |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찌니 누구든지 해하려하면 반드시 이와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
| 6. |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
| 7. |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
| 8. |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
| 9. |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목도하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
| 10. | 이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고로 땅에 거하는 자들이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
| 11. |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
| 12. |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
| 13. | 그 시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
| 14. |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세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
| 15. |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
| 16. | 하나님 앞에 자기 보좌에 앉은 이십 사 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
| 17. | 가로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노릇하시도다 |
| 18. |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임하여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무론대소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때로소이다 하더라 |
11: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되- 1, 2절은 겔 40-48장을 반영한다.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척량하되. - 여기서 "지팡이"는 말씀을 의미하고 '갈대'에 해당하는 헬라어 '칼라모스'는 물건이나 건물 같은 것은 재는 도구로'길고 곧을 장대'를 가리킨다. 에스겔도 갈대로 성전을 척량하였다(겔 40:2ff.). 한편 구약성경에서 '척량하는 것'은 재건이나 보존을 의미한다. 척량되지 않은것이 이방인들에 의해 짓밟힘을 당한다. 이러한 척량은 척량 대상이 설사 고난받을 지라도 하나님의 통치 하에 있어서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 속에 있음을 시사한다. 요한이 척량해야 할 것은 세 가지였다. 하나님의 성전 - '성전'의 헬라어 '나온'은 마당과 행각을 포함한 성전 전체를 가리키는 '히에론'과는 달리 제사장들만이 들어가는 성소를 가리킨다. 제단 - 이것은 성소에서 제사를 드리는 자들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향단'을 가리키는 것으로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를 가리키는 듯하다(8:3;9:13).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 - 이것은 하나님의 참된 종이나(히13:10) 그리스도의 구속을 받은 언약 백성을 의미한다(1:5;5:10). 11:2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달 동안 짓밟으리라-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 성전 밖 마당은 번제단과 제물을 씻는 물두멍과 물두멍 받침 제사장들이 손을 씻는 놋바다와 놋바다를 받치고 있는 열두마리의 소가 위치해 있었다.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 '이방인'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드네신'은 문자적으로 '민족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교도들이나 하나님을 거역하고 그리스도의 구속을 받지 못한 모든 세상 사람들을 가리키는 듯하다(18절). 한편 '주었은즉'의 헬라어 '에도데'는 부정과거 수동태로서 이방인이 스스로 성전 밖 마당을 짓밟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허락하심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암시한다.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 '거룩한 성'에 대한 견해는 두가지이다. (1) 혹자는 '성'혹은 '유대인'을 지칭한다고 주장한다. (2) 혹자는 교회를 가리킨다고 주장한다 두 가지 견해 중 후자가 타당하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충성된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핍박을 받을 것임을 시사한다. 문자적인 마흔 두 달이라는 날짜 개념과 영적인 말씀을 의미하는 마흔 두 달이 동시에 내포되어있다. * 하나님이여 열방이 주의 기업에 들어와서 주의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으로 돌 무더기가 되게 하였나이다 /저희가 주의 종들의 시체를 공중의 새에게 밥으로 주며 주의 성도들의 육체를 땅 짐승에게 주며 /그들의 피를 예루살렘 사면에 물 같이 흘렸으며 그들을 매장하는 자가 없었나이다 /우리는 우리 이웃에게 비방거리가 되며 우리를 에운 자에게 조소와 조롱거리가 되었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영원히 노하시리이까 주의 진노가 불붙듯 하시리이까 (시79:1~5) 11: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 이백 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두 증인'은 일곱나팔의 천사중 다섯번째와 여섯번째 나팔의 천사로서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을 쏫아 부을 것이다. 구약성경이나 신약성경에서 증인이 둘이라는 사실은 증언의 진실성을 의미하고 있으며(신 19:15;요 8:17, 18) 예수께서도 제자들을 보내실 때 둘을 함께 보내셨다(막 6:7;눅 10:1). 한편 '굵은 베옷'은 구약 시대의 예언자들이 입던 옷으로(사 20:2;슥 13:4) 회개나 애곡을 나타낸다. 이것은 두 증인의 사역이 사람들로 하여금 회개하고 믿도록 하여 더이상 교만하지 아니하고 겸손히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여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받게 하는 것임을 시사한다. 11:4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 '이 땅의 주 앞에 '는 하나님을 묘사하는 표현으로 하나님께서 온 세상의 주권을 소유하신 분이심을 나타낸다. 한편 본절의 '두 감람나무'는 가브리엘천사와 미가엘천사 '두 촛대'는 모세와 엘리야를 상징하고 있다. 이것은 스가랴의 환상을 암시한다(슥 4:1-14). 요한은 이 스가랴의 환상을 이용하여 두 증인이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권위를 소유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예언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또한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는 서로 상관 관계를 갖고 있다. 즉 감람나무의 기름을 통해서 촛대는 어두움을 밝히는 빛을 발할 수 있게 된다. 성령의 기름으로 채워진 이러한 교회와 그 증인들은 세상의 빛으로서(마 5:14-16) 세상의 참빛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요 1:4, 5, 9) 발해야 한다 두 감람나무 - 가브리엘.미가엘천사 두 촛대 - 모세.엘리야 11:5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찌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본절은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보호하신 왕하 1:10과 렘 5:14을 반영한다. '불'은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는 것으로서 두 증인들이 선포한 예언의 말씀을 암시한다(렘 5:14). 하나님께서는 원수들이 두 증인을 해하려 할지라도 원수들의 손에서 두 증인을 보호하시고 말씀의 선포가 지속되게 하실 뿐만 아니라 두 증인의 입으로 선포하는 불과 같은 말씀을 통해서 그 원수들을 철저히 파멸시키신다. 11:6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 본문은 선지자 엘리야가 기도로 비를 오지 못하게 한 사실을 암시한다(왕상 17:1).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 이것은 모세가 애굽에서 행한 열 가지 재앙을 암시한다(출 7:20;8:12). 이러한 사실로 인해서 두 증인이 모세와 엘리야의 이적과 능력을 그대로 물려받았음을 알 수 있다. 누가가 세례 요한에 대해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온 자라고 묘사한 것으로 보아(눅 1:17) 이들도 모세와 엘이야 처럼 능력의 소유자 임을 알수 있다. 11:7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터인즉-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 '증거를 마칠 때에'에서 '마칠'에 해당하는 헬라어 '텔레소신'은 부정 과거 시상으로 두 증인이 소기의 목적을 온전히 성취하거나 증거하기를 다마쳤음을 시사한다.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 이것은 두 증인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계속적으로 그들을 해하려고 애섰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목적을 성취하기까지 해할 수 없었음을 암시한다. 즉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있어야 사단도 일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 '짐승'은 본서에서 제일 처음으로 등장한다. '짐승'의 헬라어 '토 데리온'에는 관사 '토'가 붙어 있어 수신자들이 적그리스도인 짐승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더불어 이 짐승이 13장과 17장에 언급된 짐승임을 암시한다 '짐승'의 기원은 단 7장이다. 다니엘서에 의하면 제국을 상징하는 네 마리의 짐승 중에서 마지막 네번째 짐승은 열뿔을 가졌으며 그 중에서 더 큰 뿔 하나가 자라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고 세상에 환난을 초래한다(단 7:1-25). 이 적그리스도가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다는 것은 그 근원이 사단이며 하나님을 대적하고 사람들로 멸망당하도록 하는 존재임을 시사한다(9:1-11;17:8). 한편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는 단 7:21을 반영하는 것으로 두 증인이 개인적인 두 인물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전 백성 즉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킴을 암시한다. 적그리스도는 무자비한 전쟁을 일으켜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을 억압하고 핍박한다(6:9-11). 11:8 저희 시체가 큰 성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저희 시체가 큰 성길에 있으리니 - 본절의 '큰 성'은 증인들이 적그리스도의 공격을 당하여 죽임을 당한 곳을 가리키는 것으로 본서 내에서 흔히 '바벧론'으로 지칭된다(16:19;17:18;18:10, 16, 18, 19, 21). 혹자는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는 표현으로 인해서 문자적인 예루살렘을 지칭한다고 주장한다(Ladd). 그러나 그것은 문자적인 예루살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왜냐하면 요한이 그 성을 영적으로 '소돔과 애굽'에 비유하기 때문이다. 본절에 나타난 '큰 성'은 단순히 예루살렘이 아니라 시.공간을 초월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의 백성을 핍박하는 사단의 도시나 음녀의 어미들이 있는곳을 가리킨다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 '영적으로 하면'으로 번역된 헬라어 '프뉴마티코스'는 '예언의 언어로'나 '영적인 이해력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불려지는' 이라는 의미이다. 한편 큰 성은 두 가지로 불려진다. (1) 소돔. 이 곳은 쾌락을 추구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하여 하나님을 부인하고 배척한 도시였다(창 19:4-11). (2) 애굽. 이 곳은 육체의 욕심을 따라 건설된 도시로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고 노예로 만든 도시였다. 두 도시는 공통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여 멸망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증인들을 죽이고 핍박한 큰 성 역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임을 암시한다. 11:9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목도하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중에서'에 대한 혹자는 유대인을 제외한 모든 이방인을 가리킨다고 주장하나(Ladd), 하나님을 거스려 대적하고 불신앙에 사로잡힌 세상 모든 사람들과 구조를 의미한다. 한편 시체를 장사지내지 못하는 것은 당시 적에게서 당할 수 있는 최대의 모욕과 수치였다(왕상 21:24;렘 8:1), 2;14:16). 짐승은 증인들의 시체를 장사 지내지 못하게 함으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멸시하였으며 자신의 승리를 과시하였다 사흘 반 동안 - 이것은 짐승이 증인들의 시체를 모독하고 멸시하는 기간을 나타낸다. 즉 그리스도인이 당하는 핍박과 고난의 기간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증인들이 일천 이백 육십 일 동안 증거한 기간과는 달리 매우 짧은 기간임을 시사한다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목도하며-사흘 반(신1~3.5장) 11: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고로 땅에 거하는 자들이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이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 '땅에 거하는 자들'은 이방인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큰 성과 동일한 의미이다(3:10). 이들은 두 증인들이 소멸하는 불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회개를 촉구할 때 양심이 괴로워 증인들을 미워하였다. 그러기에 증인들의 죽음과 시체가 거리에 장사되지 않은 채로 있는 것을 보면서 즐거워할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선물을 교환한다. 이렇게 선물을 교환하는 것은 당시의 관습으로 그들이 증인들의 죽음을 기뻐하여 축제를 벌이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 그들의 기쁨과 축제는 삼일 반 즉 극히 짧은 기간으로 끝나게 되며 그들은 자신들이 승리자가 아니라 패배자임을 인식하고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혀 떨게 될 것이다. 11: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가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 본절은 에스겔의 환상을 반영한다(겔 37:5, 10 -12). 여기서 '생기'는 구약성경에서 자주 나타나는 표현으로(창 2:7;6:17;7:15, 22)두 증인들의 생명의 부활을 의미한다. 사단과 그 무리들은 두 증인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조롱을 당하던 짧은 기간 즉 삼 일 반 동안만 즐거워할 수 있을 뿐이다. 삼 일 반이 지난 후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생기를 통해서 두 증인이 부활하여 서게 됨으로 조롱하던 자들이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된다. 이러한 사실은 두 증인이 사단의 핍박과 고난으로 인해 완전히 사라진 듯 보일지라도 그 생명을 하나님이 주관하시기에 다시 부활하여 일어서게 됨을 암시한다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 '구름'은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 그리고 영광을 의미한다(Johnson).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셔서 구름 속으로 올라가셨으며 장차 구름을 타고 오실 것과 마찬 가지로(마 24:30;행 1;9-11) 두 증인은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드러내는 가운데 승천하였다. 한편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는 두 증인의 승천은 공개성(公開性)을 시사한다. 두 증인의 승천은 절대로 감추어진 사건이 아니라 모든 이들이 볼 수 있는 사실이다 11:13 그 시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그 시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 본문은 두 증인의 승천 때에 나타나는 현상에 대한 묘사이다. '지진'은 종말에 나타날 징조로서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를 의미한다(6:12;겔 38:19, 20;마 27:54). 두 증인의 부활때에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죽은 '성 십분의 일'의 인구 '칠 천'은 창50+출20=70의 백배이다. 한편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는 것은 16:9에 나타난 반응과는 대조를 이루는 것으로 단순한 두려움이나 뉘우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회개를 의미한다 11:14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세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 '둘째 화'는 여섯째 나팔에 해당되는 화를 의미한다(9:13-11:14). 이 둘째 화 다음에 지체 없이 속히 임할 '셋째 화'는 일곱째 나팔과 연결된다. '일곱째 나팔'은 10:7 에서 약속하신 하나님의 감추신 비밀에 대해 보여준다. 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 '큰 음성'이 누구의 음성인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나 '천사들'의 음성인 듯하다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 본문은 시 2:2을 반영하는 것으로 큰 음성을 통해 이루어진 선포이다. 이것은 본문이 더 이상 이 세상에 대한 주권이 사단이나 군왕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리스도에게 있음을 나타내는 선포임을 시사한다). 이제는 이 세상을 더이상 사단의 나라가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이다(1:6, 9;5:10;12:10;19:6;20:4;22:5). 한편 '되어'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게네토'는 단순 과거 시상으로 이 세상의 주권이 사단에게서 하나님과 그리스도에게로 전도되었음을 시사한다(12:10;19:6, 16;요 12:31).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시리로다 - '그가...왕노릇하시리로다'의 헬라어 '바실류세이'는 단수이다. 이것은 사단에세서 이 세상의 주권을 되찾으신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연관된 것으로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소유하신 주권의 단일성을을 시사한다.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에 대한 주권을 소유하신 왕으로서 단일한 주권을 가지시고 이 세상을 영원토록 통치하실 것이다. *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고전15:50~52) 11:16 하나님 앞에 자기 보좌에 앉은 이십 사 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본문은 이십 사 장로의 찬양이다. 이러한 이십 사 장로의 찬양은 여섯째 인의 심판이 지난 후 나타났었다(7:2). 11:17 가로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노릇 하시도다- 감사하옵나니 옛적에고 계셨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 '잡으시고'로 번역된 헬라어 '에일레파스'는 완료 시상으로 이미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실 주권을 소유하고 계심을 시사한다. 본문에 언급된 하나님에 대한 칭호는 두 가지이다. (1)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 - 본 칭호는 앞서 언급된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라는 칭호(1;8;4:8)와 대비를 이룬다. 앞서 언급된 칭호에서는 '장차 올 자'라는 칭호가 있는 반면에 본문에는 생략되어 있다. 이는 이제 하나님의 오심이 성취되어서 이미 오셨고 통치하시기 시작하셨음을 시사한다. (2) 전능하신 이 - 분 칭호는 앞서 언급된 '큰 권능을 잡으시고'와 연관된 것으로 하나님의 권한과 힘에 대적할 자가 없음을 시사한다(1:8). 11: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임하여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무론대소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이방들이 분노하매...하더라. - 본문은 시 2:2과 병행된다. 열방들은 서로 의논하여 하나님과 그의 기름부으신 종을 대적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그러한 대적과 분노는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는 원인 제공의 역할만 하게 되었다(시 2:5, 12). 하나님의 종말론적 심판과 보상은 세 범주의 존재들에게 주어진다. (1) 주의 진노가 임하여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 '죽은 자'는 20:11-15과 연결된 것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인류 전체에게 해당되는 것임을 시사한다. 이 심판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감의 여부가 정해지게 된다. (2)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무론 대소하고 -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칭찬과 보상받을 자에 대해 세 부류 즉 1 종 선지자(18:20), 2 순교자나 모든 시대의 믿는 자를 의미하는 성도들 3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14:7;15:4)로 나타난다. 이러한 세 부류의 차이를 엄밀하게 구분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요한이 이렇게 설명한 주요 목적은 하나님의 보상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든 시대의 믿는 자들에게 임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인 듯하다 (3)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은 바벧론이나 짐승 혹은 거짓 선지자나 용등을 가리키는 것으로 하나님을 대적한 사단의 무리를 나타낸다(16:13;19:2, 11;20:10). 이러한 자들은 그날에 멸망을 당할 것이다. 11: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는 성전은 지상의 성전이 아니라 하늘의 성전이다. 하늘이 열리면 보여진 언약궤는 구약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속하시고 그들에게 임재하심을 나타내는 약속의 상징이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며 시은소(예수 그리스도) 날개를 펴서 시은소를 덮은 두 천사(가브리엘.미가엘천사) 두채(모세.엘리야) 고리가 넷(이사야.예레미야.에스겔.다니엘) 두루는 띠(일곱나팔의 천사)등이 하나님을 받들고 있다. 본절의 언약궤는 구약성경에 나타난 지상성전의 언약궤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해 성취된 하나님과 백성간의 새 언약을 암시한다 옛 언약하에서는 대제사장이 일 년에 한 번 언약궤가 있는 지성고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해 그를 의지함으로 수시로 하나님의 존전에 담대하고 자유롭게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히 9:11, 12;10:19-22). 그리고 언약궤에 하나님을 받들고 있는 모든 이들은 대언자로서 하나님께로 더가까이 다다를 수 있도록 인도하는 도구들로써 임무를 수행하는 자들이다. 그 최정상에는 죽임당하신 어린양이신 주님께서 자리하고 계신다 온세상의 죄를 담당하심으로 우리의 죄와 허물를 덮으시고 도말하셔서 보혈의 공로 힘입어 온전한 몸과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절의 언약궤는 하나님 나라의 도래로 구속 사역이 성취되었음을 나타냄과 동시에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시사한다, 한편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들과 지진과 큰 우박'은 하나님의 임재 시에 나타나는 그의 권능과 엄위를 묘사하는 표현으로 (4;5;6:12;8:5;16:17-21) 하나님의 임재의 거룩함과 영광 스러움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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