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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막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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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날개 (jchlove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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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2/26
 

○ 요한계시록9장<다섯째와 여섯째 나팔>

2007.01.18 23:19 | * 요한계시록강해 | 사랑과평화

http://kr.blog.yahoo.com/jchlove40/15377 주소복사

[개역한글]
제9장
 
 
1.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열쇠를 받았더라
2.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3.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7.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8.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는 사자의 이 같으며
9.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10.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11.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 음으로 이름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 이름아볼루온이더라
12.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13.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14.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15.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 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
16.마병대의 수는 이만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17.이같이 이상한 가운데 그 말들과 그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주빛과 유황흉갑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18.이 세 재앙 곧 저희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인하여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19.이 말들의 힘은 그 입과 그 꼬리에 있으니 그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20.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그 손으로 행하는 일을 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1.또 그 살인복술음행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하더라


9: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 '별하나'는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는 광명의 천사로서 세상을 철저히 심판하는 역활을 하게된다. 성경에서 별은 천사나 하늘에서 높은 지위에 있는 자를 표현하고 있으며(민 24:17;삿 5:20;욥 38:7;단 8:10)또한 사단의 힘과 능력을  암시하고 있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사 14:12).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 '무저갱'이란 말은 본서에 7번이나 언급되어 있다. 히브리어의 '테홈'을 음역한 '아뷔쏘스'는 본래 '바닥없는'.'깊이를 알 수 없는'이라는 듯의 형용사로 사용되었으나. 나중에는  '깊은 곳'을 의미하는 명사로 사용되었다. 즉 이 말은 '밑도끝도없이 깊은 어두운 곳'을 지칭한다.. 으로 번역된 헬라어 '투 프레아토스테스 아뷔스수'에서 '아뷔스수'는 부정 접두어 '아'와 '깊이'를 의미하는 헬라어 '뷔도스'의 합성어로서 '깊이가 없는'이란 뜻을 지닌다.
9:2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저가 무저갱을 여니-하나님의 허락하에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 든 사단은 마치 제 세상을 만난듯이 무저갱의 문을 활짝 열고서 그동안 갇혀 있던 자신의 수하들을 끌어들여 멸망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 '연기'는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실 때 산의 연기가 '옹기점 연기같이' 올라와서 해를 가리고 땅의 공기를 어둡게 한 장면을 연상하는 구절로(출 19:18). 세상의 대종말의 때에 있을 인간세상에 대한 사단의 포괄적인 악한 영향력을 시사한다. 한편 '어두워지며'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스코토데'는 '스코토오'('어둡게하다')의 부정과거 수동태로 무저갱으로부터 나온 연기로 인해 '어두워지게 된 것'을 의미한다.
9: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 구약성경에서 무수히 많은 황충은 멸망하기 직전 나타나는 심판의 상징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어그러진 길로 나아갈때나 백성들이 범죄할 때 하나님의 징계의 도구로 사용되었다(출10:1-20;신 28:42;왕상8:37;시78:46;욜1:2-2:11). 그러나 본절의 황충은 사단의 권세를 상징하는 '전갈의 권세'를 받아 하나님의 진노를 실행하는 도구로 사용되는 것으로 보아 실제적인 메뚜기가 아니라 마귀의 권세를 상징하는 표현이다. 한편 황충이 받은 '전갈의 권세'에서 '전갈'은 사막과 같은 따뜻한 지방의 돌 사이에 서식하며 꼬리에 강한 독을 품고 있는 침을 가지고 있다. 신약성경에서 전갈은 뱀처럼 사람에 대해 적대적이고 어둠의 권세를 대표하는 것으로 사용되었으며 (눅 10:19;11:12;계 9:3, 5, 10) 구약성경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 생활 말기에 교만하여 하나님을 잊어 버렸을 때 하나님께서 사나운 뱀과 전갈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징계한 것을 찾아 볼 수 있다(신 8:15). 이로 보아 본절에서 이러한 전갈의 권세를 받은 황충은 악과 불의로 가득찬 인류를 파멸하기 위한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이다.
9: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 본절은 황충이 수행해야 할 특별한 임무를 나타낸다. 황충이 하는 일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할 때에 하나님이 애굽에게 내린 재앙이나 요엘서와 같이 곡식이나 나무, 풀 등을 해하는 것이다(출 10:15;욜 2:3). 그러나 본절에서의 황충은 전혀 다른 임무, 즉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치는 것이다. 황충의 심판을 받는 기준인 '하나님의 인'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표증이다. 즉, 구원의 복음을 듣고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하나님의 인'을 맞은 새 이스라엘, 곧 그리스도인은 다섯째 나팔의 황충 심판을 피하게 되나 이러한 하나님의 보호의 표징을 받지 못한 자들은 다섯째 나팔이 울릴 때 황충으로 인한 심판을 당하게 된다. 이러한 사실은 애굽의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을할 때 자신들의 집 문설주와 문 인방에 어린양의 피를 바름으로써 하나님이 애굽 사람들에게 내린 재앙에서 피할 수 있었던 것을 상기시킨다(출 12:1-28).
9: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1절과 3절의 '받았더라'(에도데)와 함께 본절의 '못하게 하시고'에 해당하는 헬라어 '아포크테이노신'은 이 재앙이 사단의 권세를 받은 황충에 의해서 행해지나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 아래서 행해지는 것임을 시사한다. 한편 황충이 하나님의 허락하에 행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한 자들'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단지 견디기 어려운 고통만을 주는 것이다. 이 사실은 '생명의 해함'도 하나님의 주권하에 있음을 시사한다(창 2:17;약 4:13-15).
다섯 달 동안. - 이 기간에 대한 견해는 두 가지이다. (1) 혹자는 특정한 수로 지칭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어느 정도의 시간을 뜻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신약성경에서 나타나는 '다섯'이라는 숫자는 대개 '다섯 개'라는 특정한 수의 개념을 나타내기보다는 '약간'혹은 '적은'의 개념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다고 주장한다. (2) 혹자는 일년 중에 메뚜기가 생존해 있는 봄에서 늦은 여름까지의 기간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한정된 황충 재앙의 시간은 고통 가운데 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기간이며 무한정 계속되지 않는 하나님의 냉엄한 심판의 기간이다(20, 21절).
9:6 그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 '사람들'의 헬라어 '호이 안드로포이'는 관사 '호이'가 사용되어 특정한 사람들, 즉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악을 행하여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한 무리들'을 가리킨다. 한편 '구하여도'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피뒤메수신'은 매우 강렬한 욕구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한 자들이 마치 전갈에 쏘인 것과 같은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해 차라리 죽기를 원하는 간절한 소망을 나타낸다. 이것은 구약성경에서 욥이 갑자기 재산과 자녀들을 잃고 악창까지 앓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비참하고 고통스러워차라리 죽기를 바랐던 것을 연상시킨다(욥 3:20-22). 그러나 그들은 죽을 수 없다. 단지 그들에게는 참기 어려운 고통의 심판이 존재할 뿐이다.

9:7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본절에서 10절까지는 황충의 모양에 대한 기술이다. 이러한 황충의 모습은 욜 2:4을 반영하고 있다.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 본문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된 말들처럼 재앙을 시행하려는 황충들의 준비가 완벽하게 무장되었음을 시사한다
그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 본서의 다른 구절에서는 '면류관'이라는 것을 명확히 밝히고 있는 반면에 (4:4; 6:2) 본문에서는 명확하지 않게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여하튼 이것은 황충이 자신들의 임무를 완전하게 이루어 낼 수 있는 능력과 권세를 소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 이것은 황충이 인간의 지능과 능력을 가진 것을 암시한다. 황충이 인간의 지능과 명철을 가지고 사단의 모습을 취한 것은 그의 모습과 행위가 기묘하고 간악함을 시사한다.
*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원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자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라 (전12:5) 
9:8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는 사자의 이 같으며-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 본문의 머리털에 대해 혹자는 황충의 더듬이를 가리킨다고 주장하며 혹자는 성경에서 '머리털'이 '힘'과 관련된 것으로 보아(삿 16:13, 19;삼하 14:25, 26)'긴 머리털'은 하나님의 심판을 수행하기 위해 활동하는 능력으로 보인다.
그 이는 사자의 이 같으며. - 본문은 요엘서에서 침략국이 '수사자의 이와 암사자의 어금니'를 가진 것으로 묘사된 것을 반영한다(욜 1:6). 이것은 요엘서와 마찬가지로 황충의 탐욕성, 잔인함을 시사한다
9:9 또 철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또 철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 '흉갑'으로 번역된 헬라어 '도라카스' 는 가슴을 보호하는 갑옷으로 철로 만들어졌다(17절;엡 6:14;살전 5:8). 황충의 이런 모습은 약점을 찾을 수 없는 황충의 강력함을 시사한다.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 본문은 욜 2:4, 5과 연관된 것으로 황충들이 함께 날 때 나는 소리가 전쟁에서 적진을 향해 돌진하는 수많은 병거들의 소리와도 같고 그 수가 암청나며 그 공격이 신속하고 강함을 시사한다
9: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7-9절까지는 과거 시제가 사용된 반면에 본절에서 '있어'의 헬라어 '에쿠신'은 현재 시제로 되어 있어 황충의 모습이 더 생생함을 암시하고 있다. 한편 '쏘는 살'에 해당하는 헬라어 '켄트라)는 새의 발톱이나 곤충의 침, 혹은 황소를 모는 막대기를 가리키는 데 사용되었다(행 26:14;고전 15:55). 이것은 모든 찌르는 고통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된 말로 5절에 나타난 바와 같이 황충이 전갈의 권세를 받아 마치 전갈처럼 꼬리에 있는 침으로 쏨으로써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한 자들로 죽지도 못하고 헤어날 수도 없는 고통속에 빠지게 하는 것이다.
9:11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 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 잠 30:27에 나타난 황충에게는 임금이 없으나 본절에 언급된 심판의 도구인 황충들에게는 무저갱의 사자가 임금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임금의 이름인 '아받돈'은 지혜 문학에서만 사용되어온 낱말인 히브리어 '아바돈'의 음역으로(욥 28:22;31:12;시 88:11;잠 15:11), 본절에서 '파괴자'를 의미하는 헬라어 '아플뤼온'과 동일시되고 있다.
9: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보라 아직도 이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 앞장에서 다섯째 나팔을 불기 이전에 세 가지 화가 있을 것을 이미 예고한 바 있다(8:13). 본절의 '첫째 화'는 1-11절에 언급된 다섯째 나팔의 심판을 가리키며, 앞으로 올 두가지 화는 여섯번째와 일곱번째 나팔에 의해 소개되는 심판을 의미한다(13절ff.;11:14, 15;12:12). 한편 '보라'에 해당하는 헬라어 '이두'와 '이르리로다'의 헬라어 '에르케타이'는 모두 현재 시제로 심판의 보다 생생한 장면을 나타낸다.
9: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하나님 앞 금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 '하나님 앞'의 금단 네뿔(마.막.눅.요)에서 소리가 났다는 것은 미가엘천사가 사복음서을 통하여  여섯째 천사에게 임무가 주어졌음을 뜻하고 있다. 한편 한 음성이 난 '금단' 은 8:3에 나오는 금향단, 곧 성도들이 구원과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을 위해 신원하고 부르짖는 기도의 단이다.
하나님 앞 금단 네 뿔에서 - 금단 네뿔(마.막.눅.요)
9: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라 하매. - '유브라데 강'은 하나님의 언약의 땅인 가나안의 동쪽 경계선이었다(창 15:18). 유브라데 경계 건너편에 앗시리아 등 이방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구약성경에서 이 강은 하나님의 선민인 이스라엘의 대적들로 상징되었다(사 7:20;8:7;렘 46:10). 그래서 이방들이 침략하는 것이 유브라데 강이 흘러 넘치는 것으로 묘사되기도(사 8:7). 이러한 의미에서 볼때 재앙이 선포되기까지 유브라데에 결박되어 있던 '네 천사'가 풀린다는 것은 마치 유브라데 강이 넘치는 것처럼 심판의 재앙이 임함을 암시한다. 이들은 결박당해 있어 결박이 풀릴 때까지 자신들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악한 존재들 이며 15절의 '사람들의 삼분의 일을 죽이는 것'이 그들의 임무인 것으로 보아 마병대들을 이끄는 악한 천사라고 볼 수 있다
9:15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 '그 년 월 일 시'에 해당하는 헬라어 '텐 호란 카이 헤메란 카이 메나 카이 에니아우톤'은 시간을 나타내는 네 개의 단어가 하나의 관사 '텐'에 연결되어 하나님께서 정하신 특별한 때를 시사한다. 이것은 재앙을 수행할 악한 천사들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통치아래 있으며, 모든 종말적 사건들의 전개는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이루어 진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한편 '삼분의 일'이란 표현은 여섯번째 나팔 재앙이 처음 네 가지 나팔 재앙들과 연결되어 일어나는 재앙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비록 이 재앙에서 인류의 삼분의 일이 살상되지만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살아남아 있게 됨을 암시한다.
9:16 마병대의 수는 이만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마병대의 수는 이만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 마병대의 수 '이만만'은 출애굽기1~20의 천배의 천배이니 이는 셀수 없는 많은 수를 뜻하고 있다. 구약성경에서 '천천'이나 '만만'은 문자적인 특정한 수를 의미하기보다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많은 수를 가리키기 때문이다(시 68:17).
9:17 이같이 이상한 가운데 그 말들과 그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주빛과 유황빛 흉갑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이같이 이상한 가운데. - 구약에서 다니엘과 같은 선지자는 자신의 환상을 자주 언급 하는데 비해(단 7:2;8:15;9:21) 요한은 본서에서 본절 이외의 다른 곳에서 환상을 보았다는 언급을 하지 않는다. 본문을 통하여 요한은 자신이 보는 광경이 실제의 기병대를 보고 있음이 아니라 미래에 되어질 종말적 상황의 서술임을 밝히고 있다
그 말들과 그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주빛과 유황빛 흉갑이 있고. - 말과 그 탄 자들이 다 각양 색깔의 흉갑을 입었다고 볼 수도 있으나 고대 마병과 기사의 무장 형태로 보아 탄 자만 무장을 한 것으로 봄이 더 자연스럽다. 한편 세 가지 빛의 흉갑은 전후문맥의 환상 기술 방식이 상징적인 것으로 보아 흉갑의 색깔은 파괴력과 강인함과 흉칙함을 암시하고 있다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 '말'을 '불과 유황을 내뿜는 괴물'로 기술하는 표현 양식은 고대 신화에서 흔히 등장한다(욥41:19,20;합1:8). 이것은 괴물의 잔인함과 파괴력을 시사한다.
9:18 이 세 재앙 곧 저희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인하여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이 세 재앙 곧 저희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인하여 - '불과 연기와 유황'은 여섯째 나팔 재앙 가운데 행해지는 살육의 수단으로 본서에서 자주 나온다(20절;11:6;15:1;18:4, 8;22:18). 불과 연기와 유황에 의해 살육 당하는 모습은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연상하게 한다(창 19:24). 한편 '저희 입에서 나오는'은 이 재앙의 근원이 사단적인 것임을 시사한다
9:19 이 말들의 힘은 그 입과 그 꼬리에 있으니 그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이 말들의 힘은 그 입과 그 꼬리에 있으니 그 꼬리는 뱀 같고 - 본절이 전체적으로 묘사하는 형상은 10절에 언급된 '전갈'같은 꼬리로 찌르는 황충과 유사하다. 12:9에서 마귀는 '옛 뱀'으로 불려지며 고대 신화에서 뱀과 마귀는 흔히 연관되어 불려진 것으로 보아 본문은 그 말들의 사단적 성질을 강조하기 위해 표현된 독특한 비유인듯하다.
9:20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그 손으로 행하는 일을 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그 손으로 행하는 일을 회개치 아니하고 - '우상들'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이돌라'는 '형상', '모습'을 뜻하는 '에이돌론'에서 파생된 말로 금이나 은, 동, 돌, 혹은 나무로 만든 귀신의 형상을 가리킨다(요일 5;21). 이러한 우상은 보지도, 듣지도, 걷지도 못해서 생명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아무런 힘이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다(신 4:28;시 96:5;106:37;115:4, 8;135:15-18;단 5:23). 이 우상을 숭배하는 행위는 곧 귀신들을 숭배하는 것이다(신 32:17;고전 1:20, 21). 이스라엘의 출애굽 당시 애굽이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일어난 수 많은 역병들을 경험했음에도 그 마음이 완악하여서 귀신과 우상 숭배하기를 그치지 않은 것처럼(출7:14, 22;8:32;9:7, 12, 34;10:20;11:10)'불과 연기와 유황'의 재앙을 겪으면서 겨우 살아남은 자들은 죽음의 심판을 당하는 자들을 목격하고도 회개하기는 커녕 도리어 우상 숭배에 몰입한다
9: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하더라-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하더라. - '복술'에 해당하는 헬라어 '파르마케이온'은 본절에서 '마약', '마술', '술수'를 의미한다(21:8;22:5;사 47:9, 12;갈 5:20). 한편 '음행'의 헬라어 '포르네이아스'는 '살인'(포논), '복술'(파르마케이온), '도적질'(클렘마톤)이 복수로 사용된 것과는 달리 단수이다. 이것은 아마도 '음행'이 다른 죄에 비하여 작은 죄임을 나타낸다기보다는 '모든 성적인 죄'를 통칭하는 표현인듯하다(Morris). 여섯째 나팔 재앙을 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운데서 살아 남은 자들은 하나님 섬기기를 거절하고 상실한 마음대로 행하여 우상 숭배는 물론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서슴없이 행한다(롬 1:18-32). 성경은 이러한 일을 행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며 새 예루살렘에도 들어가지 못한다고 경고하고 있다(21:8;롬 1:18ff., Mou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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