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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막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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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날개 (jchlove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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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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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2/26
 

  1. 그가 나를 데리고 전 문에 이르시니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서 동으로 흐르다가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 내리더라
  2.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말미암아 꺾여 동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우편에서 스미어 나오더라
  3.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으로 나아가며 일천척을 척량한 후에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4.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5.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1.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 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2. 내가 돌아간즉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찌라
  4.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 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5. 또 이 강 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 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1. 그 진펄과 개펄은 소성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2.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이 지계대로 이스라엘 십 이 지파에게 이 땅을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되 요셉에게는 두 분깃이니라
  4. 내가 옛적에 맹세하여 이 땅으로 너희 열조에게 주마 하였었나니 너희는 피차 없이 나누어 기업을 삼으라 이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되리라
  5. 이 땅 지계는 이러하니라 북방은 대해에서 헤들론 길로 말미암아 스닷 어귀까지니
  1. 곧 하맛과 브로다며 다메섹 지계와 하맛 지계 사이에 있는 시브라임과 하우란 지계 곁에 있는 하셀핫디곤이라
  2. 그 지계가 바닷가에서부터 다메섹 지계에 있는 하살에논까지요 그 지계가 또 극북방에 있는 하맛 지계에 미쳤나니 이는 그 북방이요
  3. 동방은 하우란과 다메섹과 및 길르앗과 이스라엘 땅 사이에 있는 요단강이니 북편 지계에서부터 동해까지 척량하라 이는 그 동방이요
  4. 남방은 다말에서부터 므리봇 가데스 물에 이르고 애굽 시내를 따라 대해에 이르나니 이는 그 남방이요
  5. 서방은 대해라 남편 지계에서부터 맞은편 하맛 어귀까지 이르나니 이는 그 서방이니라
  1. 그런즉 너희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대로 이 땅을 나누어 차지하라
  2. 너희는 이 땅을 나누되 제비 뽑아 너희와 너희 가운데 우거하는 외인 곧 너희 가운데서 자녀를 낳은 자의 기업이 되게 할찌니 너희는 그 외인을 본토에서 난 이스라엘 족속 같이 여기고 그들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너희와 함께 기업을 얻게 하되
  3. 외인이 우거하는 그 지파에서 그 기업을 줄찌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47:1 그가 나를 데리고 전 문에 이르시니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서 동으로 흐르다가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 내리더라-
이제 40장부터 전개된 성전의 측량과 새로운 율법의 지침이 일단락되면서 새로운 내용 곧 하나님의 거처인 성전을 중심으로 성취될 이스라엘의 축복이 생명수의 환상을 통해 12절까지 제시된다. 실로 물과 기름짐, 축복 등은 구약에 있어서 서로간에 매우 밀접한 연관을 갖는 말인 바,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나온 물이 강을 이루어 사해까지 흘러 들어가 황무하고 죽어있는 땅을 기름진 땅으로 변화시키는 본문(1-12절)의 회화적 묘사는 분명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된는 풍성한 축복을 상징한다(시 46:4;65:9;사 33:20). 
전 문 - 성소가 있는 성전의 문을 가리킨다. 생명수는 바로 이곳에서 발원하여 온 땅을 적시면서 흘러내렸다.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동으로 흐르다가 - 생수가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갔 던 바로 그 문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그 생수가 하나님께로부터 발원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 내리더라 - 여기서 '전 우편'(* , 미케테프 하바이트 하예마니트)은 '그 집 가장자리의 오른 쪽'을 의미하는데, 생수가 성소 문지방의 오른쪽(남쪽) 끝에서 흘러나왔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Delitzsch, Schroder, Hengstenberg). 곧 그 문지방 오른쪽은 제단 남편이 된다. 한편 '흘러내리더라'란 말은 성소가 안뜰보다 높이 위치해 있음을 암시한다.
47:2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말미암아 꺾여 동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우편에서 스미어 나오더라-
북문으로 나가서...동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 에스겔 선지자는 성전 밖으로 흐르는 생수를 보기 위하여 바깥 북문을 통해 성전 밖으로 나와서 물이 흘러나오는 바깥 동문 앞으로 이동했다. 이는 바깥 동문이 닫혀진 데서 비롯된 것이다(44:1, 2). 성전에서 발원된 생수는 성소 문지방을 지나 안뜰 동문과 바깥 뜰을 지나 바깥 동문 밑으로 흘러나갔던 것이다.
스미어 나오더라(* , 파카) - '쏟다'란 문자적 의미를 가지는 바, 이는 단순하게 물이 배어나오는 것이 아니라 세차게 솟구쳐 나오는 것을 묘사하는 말로서 1절의 '흘러내리더라'와 비교해볼 때 그 물의 양이 성전 안에서 이미 상당하게 불어나 있음을 암시한다(Delitzsch, Neumann, Gesenius). 이러한 환상은 풍성한 은혜와 축복이 성소에 좌정하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온 땅에 펴져나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47:3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으로 나아가며 일천척을 척량한 후에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천사가 일천 척(약 500m)을 측량할 때마다 물의 깊이가 점점 더 깊어지는 기적적인 사건이 네 번에 걸쳐 반복된다. 혹자는 6절에 언급된 '네가 이것을 보았으냐'란 말에 의거해 선지자의 직접적인 경험('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을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하여 선지자가 직접 그 물을 건너간 것이 아니라 뚝을 따라서 4천 척이 되는 지점까지 내려갔다가 돌아온(6절)것으로 본다(Delitzsch). 그러나 이는 6절의 구체적 내용과 '발목에 이르는 물'이라는 표현에 비추어 선지자가 직접적으로 경험한 사실로 보아야 한다(Schroder).
47:4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일천척을 척량하고-
일천척(창50+마28+계22=100의 열배)
47:5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그 물이 창일하여...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 성소에서 발원한 물이 기적적으로 증가하여 이처럼 한길 이상되는 생수의 강으로 창일하게 된 사실은 여기서의 생수가 구원과 축복의 상징이란 점에서(1절 주석 참조) 새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헤아릴 수 없는 사랑과 관심을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다.
일천척을 척량하시니-
일천척(창50+마28+계22=100의 열배)
일천척+일천척+일천척+일천척=사천척
47:6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 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나를 인도하여 강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 여기서 '강가로'(* - , 알쉐파트 하나할)를 혹자는 '뚝을 따라'로 해석해 선지자가 뚝을 따라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다는 의미로 이해하여 세 번째 측량 때까지 선지자가 직접 물을 건넌 사실을 배격한다(Delitzsch). 그러나 이 말은 생수의 강의 가장자리 곧 '뚝 위로'란 뜻으로서 선지자가 그 물 속에서 세 번째 측량때까지 따라 내려갔다가 그 물 속에서 네 번째 측량을 목격하고 다시 뚝 위로 올라온 사실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잔연스럽다(Schroder, Hengstenberg).
47:7 내가 돌아간즉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나무가 심히 많더라 - 여기서 '많더라'(* , 리브)는 원어상 '(양이나 질에 있어서)풍성한'이란 뜻으로 단지 나무의 많음을 말한다기 보다는 나무와 함께 그 열매의 풍성함까지도 내포한 말이다(Schroder). 따라서 본 구절은 새 이스라엘에게 주어질 축복으로서의 비옥함을 암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47: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찌라-
선지자는 이제 그 물의 방향과 그 물로 이해 발생할 결과를 12절까지 언급한다.
아라바로 내려가서-아라바(건조지.광야.평원) 
동방으로 향하여...아라바로 내려가서 - 여기서 '동방'(* , 하그릴라 하카드모나)을 뜻하는 히브리어 중에 '하그릴라'는 '끊다', '구역을 나누다'란 뜻의 '갈랄'(* )에서 파생된 말인 바, 그 물이 동쪽의 전지역으로 흘러간 것이 아니라 동쪽의 제한된 지역 곧 사해 북쪽의 요단 강 유역으로 흘러갔음을 알게 한다. 또한 '아라바'는 팔레스틴을 남북으로 가른 요단 유역의 저지대를 통칭하는 말이나 여기서는 문맥상 사해와 연결되는 지역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Schroder). 이 지역의 큰 특징은 가늘고 긴 저지대이며 전지역의 2/3가 지중해의 수면보다 낮다는 것이다.
바다 - 혹자의 견해대로 '지중해'를 가리킨다기보다는(Rosenmuller, Ewald) '사해'(死海)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적당하다. 이 사해는 성경에서 '염해'(창 14:3; 민 34:3;신 3:17;수 3:16;12:3 등), '동해'(18절;욜 2:20;슥 14:8), '아라바 바다'(신 3:17;수 3:16;왕하 14:25), '바다'(암 8:12;미 7:12) 등 다양하게 불리워졌다.
이 흘러 내리는 물로...소성함을 얻을지라 - '소성함을 얻을지라'(* , 라파)는 '고치다'란 뜻인 바(왕하 2:22), 본 구절은 사해 곧 죽은 물이 성전에서 발원한 생수로 인해 모든 생명체가 살 수 있는(9, 10절), 살아있는 물로 고침을 받게 된다는 의미다. 이는 상징적으로 죽음의 자리에서 영생의 자리로 당신의 백성을 옮기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암시한다.
47:9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 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이 강물이...심히 많으리니 - 여기서 '강물'(* , 나할림)은 원어상 복수형으로 쓰여졌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혹자는 이를 그 강의 지류들이란 뜻으로 해석한다(Kliefoth). 그러나 이는 그 물의 창일함과 강한 흐름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Hengstenberg, Delitzsch, Umbreit). 그러한 강의 강력함이 모든 죽음의 세력을 휩쓸어 버리고 생명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바다가 강을 흡수하는 현상과는 달리 그 생수의 강은 죽음의 바다(사해)로 들어간 후 생명의 능력으로 죽음의 바다를 생명의 바다로 변환시킨다.
47:10 또 이 강 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 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엔게디(염소새끼의 샘) 에네글라임(두 송아지의 샘)
이 강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그물치는 곳이 될 것이라 - '설 것이니'(* , 암두)는 '서다'라는 뜻 외에 '거주하다', '머무르다'란 뜻을 함축하고 있는 바, 풍성한 고기들로 인해 어부들이 그곳에 영구히 정착하게 될 것을 예시한다. 한편 혹자는 '에네글라임'을 요단 강이 합류하는 사해 서쪽 해변의 최북단으로 이해하여 이 '강가'를 사해 근방 내륙의 엔게디로부터 이 에네글라임까지 곧 요단 강이 사해로 유입되는 지점의 강가로 해석한다(Jerome). 그러나 본절의 문맥상 주요 주제가 사해의 소성에 있다는 점에서 이는 그 지명의 모호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사해의 전지역을 언급한 것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Hengstenberg, Ewald).
그 고기가...심히 많으려니와 - 고기가 번성하는 것 외에 많은 종류가 혼재되어 있으리라는 이 말은 하나님의 창조 기사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창 1:11, 21, 25) 새 이스라엘에게 주어질 축복이 창조 당시의 축복에 비견될 수 있을 만큼 클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한다(Neumann, Havernick). 이는 또한 상징적으로 도래할 하나님 나라에 있어서 구원받게 될 성도의 보편적이고도 급격한 증가를 예시하는 말로 이해할 수 있기에 상반절의 '어부'는 곧 구원을 선포하는 복음의 사역자들로 이해할 수 있다(마 4:19, 20;눅 5:11, Hitzig).
47:11
그 진펄과 개펄은 소성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기적적인 소성의 기사 속에서 예외적으로 소성치 못할 지역이 언급된다. 본절에 언급된 '진펄'(* , 비차)은 '진흙 수렁'을, '개펄'(* , 게베)은 '물웅덩이'를 각각 의미하는 바, 모두 사해 주변의 언덕에 위치한 진흙 웅덩이를 가리키는 것이다. 곧 우기에 바닷물이 넘치면 그 넘친 물이 계속 이 웅덩이 속에 고여 있게 된다. 따라서 그 고인 물들은 곧 증발하게 되며 그 지역은 남아 있는 소금기로 두텁게 덮이게 된다(습 2:9). 본절은 이러한 지형적 특성을 비유해 소성치 못하는 땅을 언급하고 있는 바, 상징적으로 생수의 강을 통해 성취될 하나님 나라의 회복과 구원의 축복에서 제외되어 영멸 속에 버려지게 되는 죽음(악)의 세력을 가리킨다(슥 14:17, Havernick).
47:12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계 22장에 언급된 생명수 샘과 그 주변의 생명나무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창조 당시 에덴의 풍성함의 주요 근원이 강과 나무들이었다는 점에서 이러한 것으로 표현된 하나님의 회복과 구원의 사역(창 13:10;사 12:3)은 새로운 창조 사역과 동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잎이 사들지 아니하며...새 실과를 맺으리니 - 점진적으로 강조된 본 구절이 묘사한 상황은 그 생수가 결코 마르지 않고 끊임없이 흐르게 될 것임을 시사하는 바, 새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지속적이고 영원한 회복과 구원의 사역을 보여준다.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 생수가 위에 언급된 영원한 생명과 풍요의 원천이 되는 이유를 재삼 강조하여 밝히고 있다. 즉, 그 물이 모든 생명의 주관자가 되시며 번성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거처, 곧 성소에서 직접 발원한 것이기 때문이다 (Hitzig).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 9, 10절에 언급된 고기가 식용되 되듯 실과 역시 식용이 된다. 이러한 실과의 식용은 창조 당시의 에덴의 정황과 연관지어질 수 있다(창 2:9). 그 생수를 통해 열린 실과의 식용은 하나님의 무조건적 은혜에 기인한 구원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생수를 통해 자란 생명나무는 그 구원과 영생의 은혜를 하나님의 백성에게 뿐 아니라 다른 이방인들에게까지도 나누어 주게 된다.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 '약 재료'(* , 리트루파)는 원어상 '고치다'란 뜻의 '라파'(* )에서 파생된 말로서 병들고 썩은 것을 고치는 의학적인 효능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약 재료가 병들고 썩어진 세속적인 이방 세계에 작용함으로써 그 세계가 하나님의 회복과 구원 사역을 통해 치유받고 새로운 이스라엘 공동체에 속하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계 22:2).
47:1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이 지계대로 이스라엘 십 이 지파에게 이 땅을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되 요셉에게는 두 분깃이니라-
갑작스런 기사의 전환을 이루는 부분으로 회복된 새 이스라엘에서의 땅의 분배를 언급하는 본서의 마지막 내용을 시작한다. 이러한 땅 분배는 그 땅의 회복과 구원의 확실성을 명시하는 것이다.
요셉에게는 두 분깃이니라 - 이스라엘의 12지파 중 레위 지파가 별도의 '테루마'(거룩한 땅)로 그 분깃을 대신하는 한편 요셉의 자녀인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각각의 독립된 지파로서 땅을 분배받게 되리란 의미로 이는 창 48:22과 수 17:14, 17의 내용과도 일치한다.
47:14 내가 옛적에 맹세하여 이 땅으로 너희 열조에게 주마 하였었나니 너희는 피차 없이 나누어 기업을 삼으라 이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되리라-
피차 없이 나누어 기업을 삼으라 - '피차 없이 나누어'란 어느 한 편도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공평하게 분배하라는 말이다. 이 말은 가나안 땅 분배에서 보여지듯이 단순히 땅 넓이가 동일하게 분배하라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고려해서 서로가 아무런 불만이 없게 분배하라는 것이다.
이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되리라 - 이는 다음과 같은 삼중적 의미로 고찰해 볼 수 있다. (1) 여자적 해석으로 이스라엘이 바벧론의 포로 생활에서 벗어나 고토로 귀환하여 그 땅을 다시 소유하게 되리란 의미, (2) 신앙적 해석으로 가나안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언약의 증표로 주신 약속의 땅이란 점에서 이스라엘의 약속의 땅에 대한 회복은 곧 그 동안 그들의 죄로 인해 파기되었던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가 새롭게 갱신된다는 의미, (3) 궁극적이고 종말론적 해석으로 가나안 땅이 하나님 나라의 예표였다는 점에서 그리스도에 의해 성취될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약속의 의미(계 21:1) 등이다.
47:15
이 땅 지계는 이러하니라 북방은 대해에서 헤들론 길로 말미암아 스닷 어귀까지니-
헤들론 길로-헤들론(요해)    스닷 어귀까지니-스닷(경사진 곳)
본격적인 이스라엘의 새 경계가 21절까지 언급된다. 한편 여기서 이스라엘의 경계가 민 34:1-12과는 달리 북, 동, 남, 서의 순으로 기술되었는데, 이는 모세 당시의 출애굽이 남쪽으로부터 시작된 반면에 바벧론에서의 귀환은 북동쪽에서 시작된 사실에 연유된 듯하다(Delitzsch). 또한 이 경계의 판도는 솔로몬 왕국 당시와도 차이를 보인다(왕상 8:16). 본문은 북방의 경계를 먼저 언급한다.
47:16
곧 하맛과 브로다며 다메섹 지계와 하맛 지계 사이에 있는 시브라임과 하우란 지계 곁에 있는 하셀핫디곤이라-  
하맛과 브로다며 다메섹 지계와-하닷(강력한 우뢰 소리) 브로다(우물들) 다메섹(활발) 
시브라임과 하우란 지계-시브라임(이중의 구릉) 하우란(음푹팬 땅)
하셀핫디곤-중앙의 성읍
47:17 그 지계가 바닷가에서부터 다메섹 지계에 있는 하살에논까지요 그 지계가 또 극북방에 있는 하맛 지계에 미쳤나니 이는 그 북방이요-
다메섹 지계에-다메섹(활발)         하살에논까지요-하살에논(샘들의 마을)
47:18 동방은 하우란과 다메섹과 및 길르앗과 이스라엘 땅 사이에 있는 요단강이니 북편 지계에서부터 동해까지 척량하라 이는 그 동방이요-
동방은 하우란-하우란(음푹팬 땅)         다메섹과 및 길르앗과 -다메섹(활발) 길르앗(강한.산지)         이스라엘 땅 사이에 있는 요단강이니-요단강(급류)
동방은 하우란과...요단강이니 - 혹자는 이 요단 동편의 도시들이 민 34장에서 요단 동편 지파에게 분배된 사실을 들어 이 도시들 또한 새 이스라엘의 영토에 포함시킨다(Kilefoth).
동해 - 이는 사해를 가리키는 새로운 표현이다. 이 말은 동쪽 경계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짐작된다.
47:19
남방은 다말에서부터 므리봇 가데스 물에 이르고 애굽 시내를 따라 대해에 이르나니 이는 그 남방이요-
다말에서부터 므리봇 가데스 물에 이르고-다말(종려나무) 므리봇 가데스(므리봇의 거룩한 샘)        애굽 시내를 따라-애굽(흑색의 땅) 시내(수풀.가시나무 숲)
다말에서부터...대해에 이르나니 - 여기서 '다말'은 전혀 알려지지 않은 곳이나 아마도 사해의 동남쪽 끝 부분에 위치한 곳으로 추정된다(Hengstenberg). 그러나 '므리봇 가데스 물'은 고대에 잘 알려진 곳으로 민 27:14에 기술된 '가데스의 므리바 물'과 같은 곳으로서 신 광야의 가데스 바네아 근처에 위치한다(민 34:4). 또한 '애굽 시내'는 구약에서도 보여진 곳으로 이전 팔레스틴의 남서쪽 경계가 된 바, 이를 따라 남쪽의 경계는 지중해의 서남단에까지 이른다.
47:20
서방은 대해라 남편 지계에서부터 맞은편 하맛 어귀까지 이르나니 이는 그 서방이니라-
하맛 어귀까지-하닷(강력한 우뢰 소리)
 
새 영토의 서쪽 경계는 남쪽 경계인 지중해 서남단 지역(19절)으로부터 북쪽 경계의 서쪽 지역인 하맛 어귀까지 이르는 지중해 연안이다.
47:21 그런즉 너희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대로 이 땅을 나누어 차지하라-
새 영토의 경계를 일단락하면서 새로운 내용으로서의 전환을 이루기 위해 13절의 내용을 반복하고 있다.
47:22 너희는 이 땅을 나누되 제비 뽑아 너희와 너희 가운데 우거하는 외인 곧 너희 가운데서 자녀를 낳은 자의 기업이 되게 할찌니 너희는 그 외인을 본토에서 난 이스라엘 족속 같이 여기고 그들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너희와 함께 기업을 얻게 하되-
외인에 대한 분깃이 부가적으로 기술된다. 이러한 외인에 대한 기업의 할당은 모세의 율법(레 24:22;민 15:29), 이사야의 교훈(사 56:3-8), 에스겔의 초기 예언(14:7;22:7)과도 일치한다.
너희 가운데 우거하는 외인...기업이 되게 할지니 - 여기서 '외인'(* , 게르)은 이스라엘의 혈통이 아닌 일반적인 이방인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따에 거주하면서 그들의 이방 신앙을 버리고 여호와 신앙으로 개종한 이방인들을 가리킨다. 이는 다음에 이어지는 구절에 의해 더욱 분병해진다.
너희 가운데서 자녀를 낳은 자 - 이 구절은 앞 주절을 수식한다. 이스라엘 중에서 자손을 낳음으로써 그 땅에 영구히 거주할 이방인을 가리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Delitzsch).
그 외인을 본토에서 난 이스라엘 족속같이 여기고 - 하나님의 기준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된 이방인의 구별을 상쇄시키는 말이다. 실로 새 이스라엘 공동체는 이스라엘 백성은 물론 여호와 신앙으로 구원을 얻게 될 이방인들까지를 포괄하게 된다. 이스라엘은 그러한 구원 사역의 구심점이자 매개가 되는 것이다(Havernick).
47:23 외인이 우거하는 그 지파에서 그 기업을 줄찌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외인이 우거하는 그 지파에서 그 기업을 줄지니라 - 외인에게 할당되는 기업을 이스라엘의 12지파의 거주하는 각 지파의 기업 가운데서 주어지게 될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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