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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막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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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날개 (jchlove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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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기독자료
개설일 : 2005/02/26
 

  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멸망시키는 자의 마음을 일으켜 바벨론을 치고 또 나를 대적하는 자 중에 처하는 자를 치되
  2. 내가 타국인을 바벨론에 보내어 키질하여 그 땅을 비게 하리니 재앙의 날에 그를 에워 치리로다
  3. 활을 당기는 자를 향하며 갑주를 갖추고 선 자를 향하여 쏘는 자는 그 활을 당길 것이라 그 청년들을 아끼지 말며 그 군대를 진멸하라
  4. 무리가 갈대아인의 땅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질 것이요 그 거리에서 찔림을 당한 자가 엎드러지리라 하시도다
  5. 대저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을 입지 아니하였나니
  1.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 그의 죄악으로 인하여 끊침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수의 때니 그에게 보복하시리라
  2. 바벨론은 여호와의 수중의 온 세계로 취케 하는 금잔이라 열방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인하여 미쳤도다
  3. 바벨론이 졸지에 넘어져 파멸되니 이로 인하여 울라 그 창상을 인하여 유향을 구하라 혹 나으리로다
  4. 우리가 바벨론을 치료하려 하여도 낫지 아니한즉 버리고 각기 고토로 돌아가자 그 화가 하늘에 미쳤고 궁창에 달하였음이로다
  5. 여호와께서 우리 의를 드러내셨으니 오라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일을 선포하자
  1. 화살을 갈며 방패를 굳게 잡으라 여호와께서 메대 왕들의 마음을 격발하사 바벨론을 멸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곧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이라
  2. 바벨론 성벽을 향하여 기를 세우고 튼튼히 지키며 파숫군을 세우며 복병을 베풀어 방비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 거민에 대하여 말씀하신대로 경영하시고 행하심이로다
  3. 많은 물 가에 거하여 재물이 많은 자여 네 탐남의 한정, 네 결국이 이르렀도다
  4.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로 맹세하시되 내가 진실로 사람을 황충 같이 네게 가득히 하리니 그들이 너를 향하여 소리를 높이리라 하시도다
  5.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1. 그가 목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2. 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의 만든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만든 우상은 거짓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3. 그것들은 헛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시는 때에 멸망할 것이나
  4.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 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의 철퇴 곧 병기라 내가 너로 열방을 파하며 너로 국가들을 멸하며
  1. 내가 너로 말과 그 탄 자를 부수며 너로 병거와 그 탄 자를 부수며
  2. 너로 남자와 여자를 부수며 너로 노년과 유년을 부수며 너로 청년과 처녀를 부수며
  3. 너로 목자와 그 양떼를 부수며 너로 농부와 그 멍엣소를 부수며 너로 방백들과 두령들을 부수리로다
  4. 그들이 너희 목전에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거민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온 세계를 멸한 멸망의 산아 보라 나는 네 대적이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 탄 산이 되게 할 것이니
  1. 사람이 네게서 집 모퉁이 돌이나 기촛돌을 취하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영영히 황무지가 될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 땅에 기를 세우며 열방 중에 나팔을 불어서 열국을 예비시켜 그를 치며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나라를 불러모아 그를 치며 대장을 세우고 그를 치되 사나운 황충 같이 그 말들을 몰아오게 하라
  3. 열국 곧 메대인의 왕들과 그 방백들과 그 모든 두령과 그 관할하는 모든 땅을 예비시켜 그를 치게 하라
  4. 땅이 진동하며 고통하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바벨론을 쳐서 그 땅으로 황무하여 거민이 없게 할 경영이 섰음이라
  5. 바벨론의 용사는 싸움을 그치고 그 요새에 머무르나 기력이 쇠하여 여인 같이 되며 그 거처는 불타고 그 문빗장은 부러졌으며
  1. 보발군이 달려 만나고 사자가 달려 만나서 바벨론 왕에게 고하기를 그 성읍 사방이 함락되었으며
  2. 모든 나루는 빼앗겼으며 갈밭이 불탔으며 군사들이 두려워하더이다 하리라
  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마당과 같은지라 미구에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4.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로 빈 그릇이 되게 하며 용 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5. 나와 내 육체에 대한 잔학이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거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거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1.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수하여 그 바다를 말리며 그 샘을 말리리니
  2. 바벨론이 황폐한 무더기가 되어서 시랑의 거처와 놀람과 치솟거리가 되고 거민이 없으리라
  3. 그들이 다 사자 같이 소리하며 어린 사자 같이 부르짖으며
  4. 열정이 일어날 때에 내가 연회를 베풀고 그들로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영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내가 그들을 끌어 내려서 어린 양과 수양과 수염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
  1. 슬프다 세삭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 받는 성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열방 중에 황폐하였도다
  2. 바다가 바벨론에 넘침이여 그 많은 파도가 그것에 덮였도다
  3. 그 성읍들은 황폐하여 마른 땅과 사막과 거민이 없는 땅이 되었으니 그리로 지나가는 인자가 없도다
  4. 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 그 삼킨 것을 그 입에서 끌어 내리니 열방이 다시는 그에게로 흘러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은 무너지리로다
  5. 나의 백성아 너희는 그 중에서 나와 각기 나 여호와의 진노에서 스스로 구원하라
  1. 너희 마음을 겁약하게 말며 이 땅에서 들리는 풍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풍설은 이 해에도 있겠고 저 해에도 있으리라 경내에는 강포함이 있어 관원끼리 서로 치리라
  2. 그러므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바벨론의 조각한 신상들을 벌할 것이라 그 온 땅이 치욕을 당하겠고 그 살륙 당한 모든 자가 그 가운데 엎드러질 것이며
  3. 하늘과 땅과 그 중의 모든것이 바벨론을 인하여 기뻐 노래하리니 이는 파멸시키는 자가 북방에서 그에게 옴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바벨론이 이스라엘 사람을 살륙하여 엎드러뜨림 같이 온 땅 사람이 바벨론에서 살륙을 당하여 엎드러지리라 하시도다
  5. 칼을 면한 자들이여 서지 말라 행하라 원방에서 여호와를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라
  1. 이방인이 여호와의 집 성소에 들어가므로 우리가 책망을 들으며 수치를 당하여 부끄러움이 우리 얼굴에 덮였느니라
  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조각한 신상을 벌할 것이라 상함을 입은 자들이 그 땅에서 신음하리라
  3. 가령 바벨론이 하늘까지 솟아오른다 하자 그 성을 높이어 견고히 한다 하자 멸망시킬 자가 내게서부터 그들에게 임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바벨론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갈대아인의 땅에 큰 파멸의 소리로다
  5.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황폐케 하사 그 떠드는 소리를 끊으심이로다 그 대적이 많은 물의 요동함 같이 요란한 소리를 발하니
  1. 곧 멸망시키는 자가 바벨론에 임함이라 그 용사들이 사로잡히고 그들의 활이 꺾이도다 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응하시리로다
  2.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 방백들과 박사들과 감독들과 관장들과 용사들로 취하게 하리니 그들이 영영히 자고 깨지 못하리라
  3.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의 넓은 성벽은 온전히 무너지겠고 그 높은 문들은 불에 탈 것이며 백성들의 수고는 헛될 것이요 민족들의 수고는 불탈 것인즉 그들이 쇠패하리라 하시니라
  4. 유다 왕 시드기야 사년에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스라야가 왕과 함께 바벨론으로 갈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씀을 명하니 스라야는 시종장이더라
  5.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임할 모든 재앙 곧 바벨론에 대하여 기록한 이 모든 말씀을 한 책에 기록하고
  1. 예레미야가 스라야에게 이르되 너는 바벨론에 이르거든 삼가 이 모든 말씀을 읽고
  2.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이곳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땅을 멸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거기 거하지 못하게 하고 영영히 황폐케 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라
  3. 너는 이 책 읽기를 다한 후에 책에 돌을 매어 유브라데 하수 속에 던지며
  4. 말하기를 바벨론이 나의 재앙 내림을 인하여 이같이 침륜하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니 그들이 쇠패하리라 하라 하니라 예레미야의 말이 이에 마치니라
51: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멸망시키는 자의 마음을 일으켜 바벨론을 치고 또 나를 대적하는 자 중에 처하는 자를 치되- 나 야훼가 선언한다. 보아라, 내가 광풍을 일으켜 바빌론과 렙카마이 주민들을 쓸어가리라.
멸망시키는 자의 마음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루아흐 마쉬히트'(* )는 '광풍'(violent gale)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이는 바벨론을 응징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될 바사왕 고레스를 상징한다. 그리고 나를 대적하는 자에 해당하는 '레브 카마'(* )를 직역하면 '나에게 맞서는 자의 마음'인데, 이는 갈대아를 가리키는 별명과 같은 것이다.
51:2 내가 타국인을 바벨론에 보내어 키질하여 그 땅을 비게 하리니 재앙의 날에 그를 에워 치리로다-
내가 바빌론에 키질하는 자를 보내어 온 나라를 말끔히 날려버리리라. 재앙이 내릴 날, 사방에서 적이 몰려와 바빌론을 에워싸고 치리라.
51:3 활을 당기는 자를 향하며 갑주를 갖추고 선 자를 향하여 쏘는 자는 그 활을 당길 것이라 그 청년들을 아끼지 말며 그 군대를 진멸하라- 그런 판국에 바빌론 궁수들이 갑옷을 입고 뽐내며 활을 쏜들 무엇하랴? 바빌론 정병들을 무자비하게 죽여라. 모든 군대를 전멸시켜라.
51:4 무리가 갈대아인의 땅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질 것이요 그 거리에서 찔림을 당한 자가 엎드러지리라 하시도다- 바빌론 나라 곳곳에 전사자의 시체가 뒹굴고, 거리거리에 창에 찔려 죽은 시체가 뒹굴리라.
51:5 대저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을 입지 아니하였나니-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느님 나에게 지은 죄가 온 나라에 이렇게 가득한데 어찌 벌을 받지 않겠느냐? 그러나 이스라엘과 유다는 만군의 야훼 저희 하느님에게서 영원히 끊기지 아니하리라.
51:6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 그의 죄악으로 인하여 끊침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수의 때니 그에게 보복하시리라- 바빌론을 탈출하여라. 함께 벌받아 죽지 마라. 뛰쳐 나와 목숨을 건져라. 나 야훼가 원수갚을 때가 되었다. 바빌론은 마땅한 벌을 받는 것이다.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끊침을 보지 말지어다 - 본절에는 이 같은 명령이 누구에게 하달되고 있는지 명시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10절을 보면 그 대상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있는 유다인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Nicholson).
51:7 바벨론은 여호와의 수중의 온 세계로 취케 하는 금잔이라 열방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인하여 미쳤도다-
바빌론은 한때 야훼의 손에 들린 금술잔이 되어 온 세상을 취하게 하였었다. 그 술을 마시고 나서 온 세상이 실성을 하였었다.
여호와의 수중의 온 세계로 취케 하는 금잔 - 이곳의 예화는 25:15 이하의 내용과 유사하다. 그러나 여기서는 바벨론 그 자신이 여호와의 수중에 있는 분노의 잔으로 묘사되고 있다(Nicholson). 그 전에 바벨론은 여호와의 분노의 심판 도구였으며 특히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해서 그러했던 것이다(13:12 이하 ; 사 51:17).
51:8 바벨론이 졸지에 넘어져 파멸되니 이로 인하여 울라 그 창상을 인하여 유향을 구하라 혹 나으리로다- 그 바빌론이 갑자기 망해 무너지게 되었구나. 바빌론아, 통곡하여라. 향유를 가져다가 상처에 발라보아라. 혹시 나을지 누가 아느냐?"
바벨론이 졸지에 넘어져 파멸되니...유향을 구하라 - 많은 나라로 하여금 취하게 하였던 그 금잔이 이제는 갑자기 깨어져 버리고 만다. 이스라엘이 비록 심각한 상처를 입긴 했어도,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그 상처가 치유될 것이고 또 새로운 살이 돋아날 것이지만, 바벨론의 상처는 고칠 길이 없을 것이다. 그들의 운명은 절망적이었다. 한편, 히브리어 '차리'(* )를 '발삼'으로 이해하기도 한, '유향'이라는 번역이 더 정확하다. 왜냐하면 팔레스틴에서는 유향을 이용한 약물 치료법이 널리 보급되어 있었기 때문이다(Calvin).
51:9 우리가 바벨론을 치료하려 하여도 낫지 아니한즉 버리고 각기 고토로 돌아가자 그 화가 하늘에 미쳤고 궁창에 달하였음이로다- 벌을 면할 길 없는 바빌론의 죄가 하늘에 닿았고 구름에 미쳤다. 그 상처는 아무리 다스려도 낫지 않으니, 내버려두고 우리는 고향으로 돌아가자.
51:10
여호와께서 우리 의를 드러내셨으니 오라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일을 선포하자- 야훼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풀어주셨다. 오라, 우리 하느님 야훼께서 하신 일을 시온에 가서 이야기하자.
여호와께서 우리 의를 드러내셨으니 - 이는 시온으로 돌아가는 남은 자들의 무리가 외치는 감격의 탄성이다. 여기서 '우리 의'란 특별한 자격이나 공적으로서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인정되는 '의'를 암시한다.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심으로써 이제 그들은 포로에서 해방되어 고국에서 자유로운 새 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70년 후 놀라운 회복의 날을 맛보며 귀환하게 될 것이라고 이미 예언했었다(29:10).
51:11 화살을 갈며 방패를 굳게 잡으라 여호와께서 메대 왕들의 마음을 격발하사 바벨론을 멸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곧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이라-화살촉을 벼리어 화살통 가득히 넣어라. 야훼께서 메대 왕을 부추기어 바빌론을 멸망시키시기로 결심하셨다. 이는 당신의 성전이 짓밟힌 것을 복수하시는 것이다. 
화살을 갈며 방패를 굳게 잡으라 - 바벨론을 공격할 적들의 모습이 다시 등장한다. 본절의 메대인들은 이란 북서부 지역에 살았던 민족이며 그들의 수도는 에크바타나(Ecbatana)였다. 이들은 B.C. 550년 고레스의 침략을 받고 그에게 정복되었다.
51:12
바벨론 성벽을 향하여 기를 세우고 튼튼히 지키며 파숫군을 세우며 복병을 베풀어 방비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 거민에 대하여 말씀하신대로 경영하시고 행하심이로다- 바빌론 성 공격의 깃발을 올려라. 보초를 세우고 복병을 잠복시켜 단단히 감시하여라. 야훼께서 바빌론 시민을 멸하시기로 하셨으니, 그 뜻하신 대로 반드시 이루시리라.  
51:13 많은 물 가에 거하여 재물이 많은 자여 네 탐남의 한정, 네 결국이 이르렀도다- 큰 물가에 자리잡고 아쉬운 것 없이 흥청대던 자여, 이제 너는 끝장이 났다. 잘려 나갈 운명이 닥쳐왔다. 
많은 물가 - 유브라데 강과 바벨론 평원에 물을 공급하는 여러 수로들을 가리키는 말이다(J. Bright). 유브라데 강에는 수많은 운하들이 있었으며 바벨론 도시는 그 주변에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바벨론은 비옥한 농토를 바탕으로 하여 많은 부를 축적 할 수 있었다. 또한 많은 물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수로나 호수를 통해서 그 인근 지역에 흘러들어 갔던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아마도 적의 침략에 대비한 방어망의 일환으로 설치되었던 것으로 이해된다(Nicholson).
한정 - 히브리어 '카츠'(* )는 '극단', '막다른 골목'이란 뜻으로 피할 수 없는 심판의 엄중성을 상기시킨다.
51:14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로 맹세하시되 내가 진실로 사람을 황충 같이 네게 가득히 하리니 그들이 너를 향하여 소리를 높이리라 하시도다- "내가 메뚜기떼처럼 많은 군사를 바빌론에 가득히 불러들여 소리치게 하리라."고 만군의 야훼께서 자신을 걸고 맹세하셨다.
51:15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당신 힘으로 땅을 만드시고 당신 지혜로 땅덩이를 고정시키시고 당신 재주로 하늘을 펼치셨다.

51:16 그가 목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한번 호령하시면 하늘에서 물이 출렁이고 먹구름이 지평선에서 올라오고 번개가 번쩍이며 비가 쏟아지면 가두어두셨던 바람을 풀어놓으신다.
51:17 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의 만든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만든 우상은 거짓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사람은 모두 짐승처럼 우둔한 것, 은장이는 제가 부어 만든 우상 때문에 창피당하리라. 그것은 숨도 못 쉬는 허수아비,
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 여기서는 위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바벨론 신들은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함을 설명하고 있다. 그렇지만 여호와는 무능하시지 않다. 그는 앞절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우주를 창조하시고 또 그 안의 모든 것을 관장하고 계시며 따라서 바벨론을 멸망시키고 이스라엘을 해방시키시려는 자신의 의도를 실행할 권세와 능력이 있으신 것이다. 신상(* , 페셀)은 '새기다', '조각하다'는 뜻인 '파살'(* )에서 유래한 말로서 '조각한 형상' 혹은 '우상'을 의미한다.
51:18 그것들은 헛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시는 때에 멸망할 것이나-아무것도 못하는 놀림감, 사람들이 벌받는 날, 함께 사라지리라. 
그것들은 헛것이요 - 바벨론의 우상이나 유다 땅의 우상이나 할 것없이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이 인간을 구원해줄 수는 없다는 것이다. 오직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 만이 그 일을 할 수 있다. 이것을 알지 못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우준하고 무식함을 스스로 폭로하는 것이다(롬 1:22).
51:19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 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야곱을 골라 당신을 섬기라고 하신 이는 그런 신이 아니시다. 만물을 지으시고 이스라엘 지파를 당신의 몫으로 고르신 분, 그 이름 만군의 야훼시다.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 '야곱의 분깃'이란 말은 야곱의 하나님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인간의 편에서 볼 때, 한 사람의 '분깃'(* , 헬레크)또는 '몫'이란 것은 자기 부친이나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유산을 말한다. 그 유산에는 자신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리가 있었다. 이런 맥락에서, 본절은 이스라엘이 소유한 놀라운 특권을 지적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소유로 삼아주셨으며 나아가 당신을 우리의 유업이 되도록 허락하신 것이다(시 16:5).
51:2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의 철퇴 곧 병기라 내가 너로 열방을 파하며 너로 국가들을 멸하며- "너는 나의 무기, 나의 망치였다. 나는 너를 휘둘러 나라들을 짓부수고 만방을 멸망시켰다. 
51:21 내가 너로 말과 그 탄 자를 부수며 너로 병거와 그 탄 자를 부수며- 나는 너를 휘둘러 기병대를 짓부수고 병거대를 짓부수었다. 부수며의 히브리어 '나파츠'(* )는 '산산히 때려 부수다', '흩다'는 뜻으로서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나타낸다.
51:22 너로 남자와 여자를 부수며 너로 노년과 유년을 부수며 너로 청년과 처녀를 부수며- 사나이와 아낙네를 짓부수고 늙은이와 젊은이를 짓부수었다.
51:23 너로 목자와 그 양떼를 부수며 너로 농부와 그 멍엣소를 부수며 너로 방백들과 두령들을 부수리로다- 목동과 양떼를 짓부수고 농부와 소를 짓부수었다. 지방장관들과 시장들을 짓부수었다.
51:24
그들이 너희 목전에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거민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는 바빌론이 시온에 부린 온갖 행패를 너희가 보는 앞에서 갚으리라. 바빌론의 도읍과 온 국민에게 갚으리라.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너희 목전에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 대로 - 본절은 20-23절의 결론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25, 26절을 도입하는 도입구의 역할도 하고 있다(J. Bright). 여호와의 심판의 도구로서 열방을 파하는 권세를 얻었던 바벨론은 이제 그들의 악행으로 인해 파멸당한다.
51:2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온 세계를 멸한 멸망의 산아 보라 나는 네 대적이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 탄 산이 되게 할 것이니- 온 세상을 짓부수던 멧부리야, 이제 내가 너를 멸하리라. 나 야훼가 선언한다. 팔을 뻗어 너를 움켜잡고 바위 꼭대기에서 내려 굴리며 산에 불을 지르리라.
너로 불탄 산이 되게 할 것이니 - 본절의 '산'이란 말은 다양하게 이해되고 있다. 문맥의 흐름을 보면 이는 바벨론을 가리키고 있다. 바벨론은 평지에 위치했으므로 여기서 '산'이란 표현은 바벧론이 떨쳤던 국제적 위세를 염두에 둔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바벨론은 여태까지 열방들 위에 군림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산'은 여호와의 손에 붙잡힐 것이고 또 불타 버리고 말 것이다.
51:26 사람이 네게서 집 모퉁이 돌이나 기촛돌을 취하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영영히 황무지가 될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는 언제까지나 돌무더기로 남아 모퉁잇돌 하나 주춧돌 하나 너에게서 얻을 수 없으리라.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51:27 땅에 기를 세우며 열방 중에 나팔을 불어서 열국을 예비시켜 그를 치며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나라를 불러모아 그를 치며 대장을 세우고 그를 치되 사나운 황충 같이 그 말들을 몰아오게 하라 -
만방에 깃발을 들어 신호하여라. 나팔을 불어 알려라. 바빌론을 칠 거룩한 싸움에 만방을 동원하여라.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낫 나라들을 불러다 바빌론을 쳐라. 사령관들을 엄명하여 싸움을 시작하여라. 기마대를 메뚜기떼처럼 몰아넣어라.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 이들 세 나라는 현재의 아르메니아 지역에 속했던 나라로서 그 당시 메대의 속국이었다. 그리고 대장(* , 티프사르)은 아카드어로는 '서판의 저자'란 뜻이지만, 이곳에서는 군 고위직 장성을 뜻하고 있다. 이 말이 나 3:17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거기서도 황충과 관련하여 쓰였다(J. Bright).
51:28 열국 곧 메대인의 왕들과 그 방백들과 그 모든 두령과 그 관할하는 모든 땅을 예비시켜 그를 치게 하라- 메대 왕을 비롯한 그 지방장관들과 시장들과 속국들을 다 거룩한 싸움에 동원시켜 바빌론을 쳐라." 
메대인의 왕들과 그 방백들 - 예언선포 당시 메대는 바벨론 제국의 북동쪽에 위치한 대국(大國)이었다. 메대는 원래 작은 나라였으나 점차 힘을 키운 후, 바벨론의 나보폴라살(B.C. 626-605년)과 동맹을 맺어 앗수르를 함락시켰다. 그러나 아스티아그스(Astyages)왕 때 고레스와의 전투에서 패배함으로써(B.C. 549년) 바사의 속국으로 전락하였다.
51:29 땅이 진동하며 고통하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바벨론을 쳐서 그 땅으로 황무하여 거민이 없게 할 경영이 섰음이라- 땅이 뒤틀리며 흔들린다. 야훼께서 계획하신 대로 바빌론을 치시어 그 땅을 인적도 없는 황량한 곳으로 만드시려고 일어서셨다.
51:30 바벨론의 용사는 싸움을 그치고 그 요새에 머무르나 기력이 쇠하여 여인 같이 되며 그 거처는 불타고 그 문빗장은 부러졌으며- 바빌론의 용사들은 여인처럼 힘이 빠져 싸우다 말고 요새로 돌아가 보면, 아, 빗장은 이미 부러지고 집들은 불길에 싸여 있으리라.
51:31 보발군이 달려 만나고 사자가 달려 만나서 바벨론 왕에게 고하기를 그 성읍 사방이 함락되었으며- 전령이 잇달아 뛰어온다. 수도 바빌론이 구석구석 함락되었다고 그 소식을 왕에게 알리러 뛰어온다.  
보발군이 달려...그 성읍 사방이 함락되었으며 - 고대 세계에서는 달리기를 잘하는 병사들이 특별히 훈련되어 있었는데, 이들은 전장에서의 상황을 왕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맡았다(삼하 18:19-33 참조). 바벨론 사방의 성읍이 무너졌음을 왕에게 고하고 있는 보발군도 바로 이러한 병사들이었던 것이다. 첫 번째로 전한 소식은 인근 도시들의 방어망이 붕괴되었다는 것으로 보인다. 바벨론을 중심으로 한 주변의 방어망은 거대한 진지를 구축하고 있었다. 우선 거대한 성벽이 이중으로 만들어져 있었는데, 그 내부의 성벽은 두께 약 6.4m 정도가 되었으며 그 바깥으로 두께가 약 3.7m 정도 되는 외부 성벽이 있었다. 또한 수도인 바벨론에서 남쪽과 북쪽으로 요새가 띠를 이루고 있었다(Thompson).
51:32 모든 나루는 빼앗겼으며 갈밭이 불탔으며 군사들이 두려워하더이다 하리라- 강나루마다 빼앗기고 방어진지는 불에 타고 군인들은 모두 제 정신이 아니라고 보고한다.
갈밭이 불탔으며 - '갈밭'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아감'(* )은 '늪'이나 '연못'을 뜻하는데, 여기에는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났으므로 한글 개역 성경의 번역에는 별 무리가 없다. 이러한 곳은 복병들을 매복시키기에 안성맞춤이었다.
51:3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마당과 같은지라 미구에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수도 바빌론이 타작 마당처럼 짓밟힐 때가 왔다고, 곡식알처럼 떨릴 때가 왔다고,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신 만군의 야훼께서 선언하시지 않았느냐?
미구에 추수 때가 이르리라 - 추수때가 되기 전에 타작 마당을 밟아서 땅을 단단하게 굳히곤 하였다(J. Bright). 바벨론은 지금 이렇게 발로 짓밟히는 타작 마당에 비유되고 있다. 바벨론의 멸망이 아직 몇 십년 지나야 현실화될 것임에도 불구하고 본구절의 내용은 대단히 생생하여서 마치 예언이 선포된 그 당시에 이러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처럼 묘사되고 있다(Thompson).
51:34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로 빈 그릇이 되게 하며 용 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우리를 잡아먹었습니다. 모조리 먹고 빈 접시처럼 만들었습니다. 바다의 용처럼 우리를 삼켰습니다. 입맛을 다시며 배가 불룩하게 우리를 먹어치웠습니다.
멸하며의 히브리어 '하맘'(* )의 일반적인 의미는 '혼란시키다', '동요시키다'이며, 여기서는 사 28:28에서처럼 '부수다', '산산조각내다'는 뜻으로 번역되는 것이 자연스럽겠다(Calvin).
51:35 나와 내 육체에 대한 잔학이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거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거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사정없이 우리 살을 뜯어먹던 그 원수를 바빌론 성 위에서 갚아달라고 시온의 백성이 호소합니다. 우리 피를 흘리게 한 원수를 바빌론 백성에게 갚아달라고 예루살렘이 호소합니다."  닥치는 대로 먹어치운 느부갓네살은 결국 살을 찢어놓았고 또 피를 흘렸다는 의미이다. 이제 예루살렘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준 바벨론에 대한 보복을 호소하고 있다.
51: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수하여 그 바다를 말리며 그 샘을 말리리니- "그렇다면 나 야훼가 선언한다. 나 이제 너의 송사를 받아들여 너의 원수를 갚아주리라. 바빌론의 샘구멍을 막아 물줄기들을 말려버리리라.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바다를 말리며 - 보복을 요구하는 그들의 탄원에 대해서 하나님이 응답하고 계신다. 그는 자기 백성을 대신해서 보복하실 것이다. '바다'란 말은 바벨론의 수원(水源)인 유브라데 강을 가리키고 있는 것 같다(Nicholson).
51:37 바벨론이 황폐한 무더기가 되어서 시랑의 거처와 놀람과 치솟거리가 되고 거민이 없으리라- 바빌론은 여우의 소굴이 되리니, 그 참혹한 형상을 보고 사람들이 빈정거리리라. 바빌론은 사람의 그림자 하나 비치지 않는 폐허가 되리니,
바벨론이 황폐한 무더기가 되어서 - 유사한 말이 9:11에서는 유다와 예루살렘에 적용되었다(Nicholson). '놀람과 치소거리가 된다'고 하는 것은 '솽마 우쉐레카'(* )로 문자적인 뜻은 공포와 한숨의 광경이 된다는 뜻이다. 이상황은 예전의 바벨론의 영광과 비교하면 극명한 대조를 보여준다. 바벨론은 엄청난 부귀를 누렸으며 또 제국의 수도로서 엄청난 도시였다. 거기에는 말둑 신을 섬기는 사원이 있었고 주변 도시에서 몰려든 수많은 사람들로 붐볐었다(Thompson).
51:38 그들이 다 사자 같이 소리하며 어린 사자 같이 부르짖으며- 그제야 사람들은 저마다 부르짖으리라. 앙칼진 사자 새끼 소리를 내리라.
어린 사자같이 부르짖으며 - 사자와 그 새끼들은 먹이를 얻게 되었을 때 만족하여 포효하는데, 한때 바벨론이 이와같이 열방들을 짓밟고 만족하여 부르짖었던 것이다.
51:39 열정이 일어날 때에 내가 연회를 베풀고 그들로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영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들의 목이 타느냐? 내가 술상을 차려주리라. 마시고 만취하도록, 아주 잠들어, 다시는 깨어나지 못하도록.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연회를 베풀어 마음껏 먹고 마시며 즐기다가 참사를 당하고 만다는 본절의 비유는, 바벨론의 야욕이 절정에 달했을 때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갑작스런 멸망에 처할 것을 잘 나타낸다.
51:40 내가 그들을 끌어 내려서 어린 양과 수양과 수염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 내가 바빌론의 주민을 어린 양처럼 숫양이나 숫염소처럼 도살장으로 끌고 내려가리라."
어린 양과...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 - 여호와의 진노의 잔으로 인해서 사자와 같은 그들이 희생되는 어린 양과 수염소가 되어 살육당하게 될 것이다.
51:41 슬프다 세삭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 받는 성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열방 중에 황폐하였도다- 온 세상의 찬양을 받던 세삭이 어이없게 함락되다니, 점령되다니! 바빌론이 어이없게 뭇 민족 앞에 그 참혹한 형상을 보이게 되다니!
51:42 바다가 바벨론에 넘침이여 그 많은 파도가 그것에 덮였도다- 소리쳐 밀려드는 물결에 바빌론이 뒤덮이고 말았구나.
51:43 그 성읍들은 황폐하여 마른 땅과 사막과 거민이 없는 땅이 되었으니 그리로 지나가는 인자가 없도다- 성읍들은 허허벌판 쑥밭이 되어 사람의 그림자 하나 비치지 않는 폐허가 되었구나.
51:44 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 그 삼킨 것을 그 입에서 끌어 내리니 열방이 다시는 그에게로 흘러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은 무너지리로다- "내가 바빌론에서 벨 신을 벌하여 삼켰던 것을 토하게 하리니, 다시는 뭇 민족이 그에게 몰려들지 않으리라. 바빌론 성은 무너졌다.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입에서 끌어내리니 - '벨'(* )은 말둑에 대한 별칭이었으며 그 뜻은 신들의 '주'였다. 바벨론인들은 아누(Anu)는 하늘 위를, 벨은 공중과 땅을, 그리고 이아(Ea)는 땅 아래의 물을 다스린다고 믿었다.
51:45 나의 백성아 너희는 그 중에서 나와 각기 나 여호와의 진노에서 스스로 구원하라-내 백성아, 너희는 바빌론 성에서 빠져 나와 내가 터뜨리는 화를 입지 말고 목숨을 건져라. 
51:46 너희 마음을 겁약하게 말며 이 땅에서 들리는 풍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풍설은 이 해에도 있겠고 저 해에도 있으리라 경내에는 강포함이 있어 관원끼리 서로 치리라- 세상의 어떤 뜬소문에도 낙담하지 마라. 이 해에는 이런 소문이 나돌고, 저 해에는 저런 소문이 나돌 것이다. 곳곳에 폭력이 판을 치고, 난리가 잇달아 일어나리라.  
이 땅에서 들리는 풍설 - 유다인들이 해방되기 전에 바벨론에서 겪었던 반역과 혁명들을 의미하는 본 구절은 그리스도 재림 전에 있을 전쟁과 소요의 소문에 적용되기도 한다(마 24:6; 막 13:7; 눅 21:9). 이러한 전쟁과 소요는 바벨론인들에게는 고통을 주는 것(47절)이나 유다인들에게 있어서는 구원의 징조가 된다. 왜냐하면 전쟁과 소요의 숨겨진 주체는 하나님이시며 당신은 그것을 통하여 역사를 주관 하시며 우상을 파멸하시기 때문이다. 이제 '풍설'에 대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취해야 할 태도는 분명해졌으니 그것은 오직 여호와의 언약(11;4)만을 신뢰하며 바벨론 포로 기간을 회개의 기회로 삼고 지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고난 가운데서 재림을 준비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살전 5:16-18).
51:47 그러므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바벨론의 조각한 신상들을 벌할 것이라 그 온 땅이 치욕을 당하겠고 그 살륙 당한 모든 자가 그 가운데 엎드러질 것이며- 바빌론의 신상들을 벌할 날이 이제 다가왔다. 그 나라 방방곡곡 주검들이 뒹굴어 온 국민이 얼굴을 들 수 없게 되리라.
내가...벌할 것이라 - 본서에는 복속된 민족들 중에서 바벨론의 권세를 타도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는 증거들이 있다(27:9, 10; 29:20-23, 29-32). 그리고 실제적으로 예루살렘에 대한 공격도 원래는 어느 지역의 반역에 대한 진압에서 시작되었던 것이다. 또한 바벨론 제국 내에는 반기를 들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엘람인, 메대인, 애굽인들이 있었다. 그리고 궁정 내에서도 싸움과 반역이 있었다. 이러한 정치적 문제가 있었지만 궁극적으로 바벨론 멸망은 하나님의 계획에 의한 것이었다.
51:48 하늘과 땅과 그 중의 모든것이 바벨론을 인하여 기뻐 노래하리니 이는 파멸시키는 자가 북방에서 그에게 옴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바빌론을 무너뜨릴 자 북녘에서 오리니,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은 바빌론이 망하는 모양을 보고 즐거워하리라.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바벨론 멸망으로 인한 승리의 함성이 터져 나오는 광경이다. 특히 하늘과 땅과 그중의 모든 것이 기뻐한다는 것은 바벨론의 죄악이 극에 달했었음을 암시한다(계 19장 참조).
파멸시키는 자가 북방에서...옴이니라 - 바벨론을 심판한 여호와의 대행자는 '북방에서 온 파멸자'였다. 이들이 누구인지는 본 구절에 밝혀져 있지 않으나 11절과 28절의 메대와 그 동맹국에 대한 언급이 나타나 있다.

51:49 바벨론이 이스라엘 사람을 살륙하여 엎드러뜨림 같이 온 땅 사람이 바벨론에서 살륙을 당하여 엎드러지리라 하시도다- 온 세상에서 숱한 사람을 죽인 바빌론, 그 바빌론이 이스라엘 백성을 마구 죽인 죄벌로 망할 때가 되었다.여기서는 바벨론이 이스라엘에게 저지른 행위에 대한 보복의 내용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51:50 칼을 면한 자들이여 서지 말라 행하라 원방에서 여호와를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라- 그런즉, 칼을 피한 자들아 빠져 나오너라. 머뭇거리지 말고 어서 떠나거라. 멀리서라도 이 야훼 생각을 하고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어라."
51:51
이방인이 여호와의 집 성소에 들어가므로 우리가 책망을 들으며 수치를 당하여 부끄러움이 우리 얼굴에 덮였느니라- "우리의 귀를 때리는 욕설에 얼굴을 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오랑캐들이 야훼의 성소를 짓밟으므로 우리의 몸둘 바를 몰랐습니다."
51:5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조각한 신상을 벌할 것이라 상함을 입은 자들이 그 땅에서 신음하리라- "너희가 그토록 울부짖더니, 기다리던 날이 마침내 오고 말았다. 내가 말한다. 바빌론 신상들을 벌하는 날, 죽어가는 자의 신음 소리가 온 세상에 사무치리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 그러나 이러한 절망의 때가 지나고 이제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의 신들을 모두 쓸어버리실 것이다. 그것들은 손으로 만들어진 우상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51:53 가령 바벨론이 하늘까지 솟아오른다 하자 그 성을 높이어 견고히 한다 하자 멸망시킬 자가 내게서부터 그들에게 임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요새를 하늘에 닿게 쌓아도 내가 침략자를 보내어 바빌론을 헐어버리리라.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하늘까지 솟아오른다 하자 - 느부갓네살은 거대한 건축물을 지으려는 계획을 세웠으며 또한 바벨론 시에다 그것을 실제로 건축했었다. 그러므로 본절에는 바벨론의 교만과 더불어 그 거대한 건축물에 대한 암시도 들어 있다(Nicholson). 한편, 요한계시록에서 바벨론은 하나님을 대적하며 높아진 사탄의 세력을 상징하는 말로서 자주 언급된다(계 14:8; 16:19; 17, 18장).
유다서1:10~13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는도다 또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화 있을찐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저희는 기탄 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의 애찬의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
자기의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51:54 바벨론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갈대아인의 땅에 큰 파멸의 소리로다- 바빌론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난다. 바빌론 온 나라가 무너진다.
바벨론을 침략해 들어오는 적들의 군대가 거세게 밀려오는 파도에 비유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주석자는 '물의 요동함'을 바벨론 세력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이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J. Bright). 아무튼 이런 비유는 42절에서도 나타난 바 있는데, 그 거대한 파도는 마치 태초의 혼돈의 물과도 비견된다.
51:55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황폐케 하사 그 떠드는 소리를 끊으심이로다 그 대적이 많은 물의 요동함 같이 요란한 소리를 발하니- 야훼께서 바빌론에 쳐들어가신다. 파도 소리 요란하게 밀려오는 바다처럼 큰소리치던 바빌론을 잠잠하게 하신다.
51:56 곧 멸망시키는 자가 바벨론에 임함이라 그 용사들이 사로잡히고 그들의 활이 꺾이도다 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응하시리로다-
침략자가 바빌론에 쳐들어가 활을 꺾고 용사들을 붙잡아간다. 야훼는 상벌을 내리시는 하느님, 바빌론을 단단히 벌하시리라.
51:57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 방백들과 박사들과 감독들과 관장들과 용사들로 취하게 하리니 그들이 영영히 자고 깨지 못하리라- "나는 바빌론의 대신들과 현자들, 지방장관들과 영주들, 용사들을 취하게 하리라. 아주 잠들어 깨어나지 못하게 하리라. 이는 내가 왕으로서 하는 말, 내 이름은 만군의 야훼다.
51:58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의 넓은 성벽은 온전히 무너지겠고 그 높은 문들은 불에 탈 것이며 백성들의 수고는 헛될 것이요 민족들의 수고는 불탈 것인즉 그들이 쇠패하리라 하시니라- 나 만군의 야훼가 선언한다. 바빌론의 두꺼운 성벽은 아주 허물어지고 그 높은 성문들은 불에 타리라. 뭇 백성이 힘들여 만든 것이 헛된 일이 되고 부족들이 애써 이룬 것이 재가 되고 말리라."
바벨론 사람들은 그들의 거대한 성벽을 신뢰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신뢰는 헛될 것인 바, 합 2:13은 이런 경우에 알맞은 메시지를 전해준다 : "민족들이 불 탈것으로 수고하는 것과 열국이 헛된 일로 곤비하게 되는 것이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말미암음이 아니냐." 수고로 번역된 '야아프'(* )는 '피곤케 하다', '지치다'는 뜻으로 바벨론 인들이 재앙에서 벗어나기 위해 온갖 방책을 강구하나 모두 부질없는 헛수고가 될 뿐임을 나타낸다.
51:59 유다 왕 시드기야 사년에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스라야가 왕과 함께 바벨론으로 갈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씀을 명하니 스라야는 시종장이더라- 마아세야의 손자요 네리야의 아들인 스라야는 시드키야 왕의 행차를 보살피는 사람이었다. 유다 왕 시드키야 제사년에 스라야가 왕명을 받아 바빌론으로 갈 때, 예언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내린 명령이다.
유다 왕 시드기야 사 년에 - 시드기야 사 년은 B.C. 593년에 해당되는데, 아마도 27장에 기록되어 있는 사건들과 연결되고 있는 것 같다. 거기서는 반바벨론 음모가 있었음을 기록하고 있고 또 시드기야가 그 주동 인물로 나타난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이 느부갓네살에게 알려지게 된다. 시드기야가 바룩의 아우인 시종장 스라야와 함께 바벨론에 간 것은 바벨론 왕에게 화친을 청하기 위함이었던 것 같다(Calvin).
51:60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임할 모든 재앙 곧 바벨론에 대하여 기록한 이 모든 말씀을 한 책에 기록하고- 예레미야는 바빌론에 내릴 이 모든 재앙을 한 책에 기록하여 주며
바벨론에 임할 모든 재앙 - 예레미야가 기록한 문서는 두루마리였을 것이다. 아마도 거기에는 50장이나 본장과 같은 내용이 기록되었을 것이지만, 그 부피는 그렇게 길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51:61 예레미야가 스라야에게 이르되 너는 바벨론에 이르거든 삼가 이 모든 말씀을 읽고- 스라야에게 일렀다. "그대가 바빌론에 가거든, 이 모든 말씀을 반드시 다 읽도록 하시오.
삼가 이 모든 말씀을 읽고 - 이 말씀을 들은 청중이 누구였는지는 명시되어 있지
않다. 아마도 그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유다인들이었을 것이다.
51:62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이곳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땅을 멸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거기 거하지 못하게 하고 영영히 황폐케 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라- 그리고 야훼께 이렇게 아뢰시오. '야훼여, 주께서는 이 곳을 송두리째 뿌리뽑아 사람도 짐승도 살 수 없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바빌론이 영원토록 폐허로 남아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땅을 멸하여...황폐케 하리라 - 예레미야는 이전에 유다인들에게 바벨론 땅에 정착하여 살 것을 권고한 바 있다(29장).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이르렀으므로 과감히 그 땅을 떠날 준비를 명하고 있는 것이다.
51:63 너는 이 책 읽기를 다한 후에 책에 돌을 매어 유브라데 하수 속에 던지며-
이 책을 다 읽고 나거든 책에 돌을 달아 유프라테스 강 물 속에 던지시오.
책에 돌을 담아 던지는 것 역시 상징적인 행위 예언으로서, 바벨론의 영원한 파멸을 강조하여 전달해 준다.
51:64 말하기를 바벨론이 나의 재앙 내림을 인하여 이같이 침륜하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니 그들이 쇠패하리라 하라 하니라 예레미야의 말이 이에 마치니라- 던지며 이렇게 말하시오. '이처럼 바빌론은 물에 가라앉으리라. 내가 내리는 재앙을 당한 후에,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리라.'" 여기까지가 예레미야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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