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어서 다 이루었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
-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으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 나도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청종하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며 나의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 여호와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들아 그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르시되 너희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
- 훤화하는 소리가 성읍에서부터 오며 목소리가 성전에서부터 들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 대적에게 보응하시는 목소리로다
- 시온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뇨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순식간에 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도다
-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임산케 하였은즉 해산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해산케 하는 자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여 다 그와 함께 기뻐하라 다 그와 함께 즐거워하라 그를 위하여 슬퍼하는 자여 다 그의 기쁨을 인하여 그와 함께 기뻐하라
|
-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을 인하여 즐거워하리라
-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 같이, 그에게 열방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 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 너희가 이를 보고 마음이 기뻐서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 여호와의 손은 그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는 그 원수에게 더하리라
-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옹위되어 강림하시리니 그 수레들은 회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를 베푸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견책하실 것이라
|
-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심판을 베푸신즉 여호와께 살륙 당할 자가 많으리니
- 스스로 거룩히 구별하며 스스로 정결케 하고 동산에 들어가서 그 가운데 있는 자를 따라 돼지 고기와 가증한 물건과 쥐를 먹는 자가 다 함께 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내가 그들의 소위와 사상을 아노라 때가 이르면 열방과 열족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
- 내가 그들 중에 징조를 세워서 그들 중 도피한 자를 열방 곧 다시스와 뿔과 활을 당기는 룻과 및 두발과 야완과 또 나의 명성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도 못한 먼 섬들로 보내리니 그들이 나의 영광을 열방에 선파하리라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여호와의 집에 드림 같이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를 열방에서 나의 성산 예루살렘으로 말과 수레와 교자와 노새와 약대에 태워다가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 것이요
|
- 나는 그 중에서 택하여 제사장과 레위인을 삼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 월삭과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하리라
- 그들이 나가서 내게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모든 혈육에게 가증함이 되리라
| 66: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다. 너희가 나에게 무슨 집을 지어 바치겠다는 말이냐? 내가 머물러 쉴 곳을 어디에다 마련하겠다는 말이냐?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무슨 집을 지을꼬 - 신령과 진정은 결여된 채(요 4:23 참조) 형식적이고 위선적인 제사에만 몰두하는 자들에 대해 경고하기 이전에, 하나님의 초월성을 부각시키는 내용이다(대상 28:2;시 11:4;99:5;132:7;애2:1). 즉, 하나님은 특정한 건물 안에만 계신 분이 아니라 온 우주에 편재하신 분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구절로서, 여기서는 성전 건축과 연관되는 내용이라 하겠다. 이와 관련하여 히찌히(Hitzig)는, 포로 귀환 후에도 계속 바벧론에 남아 자기들 나름대로 성전을 건축하고자 했던 유대인들에 대해 경고하는 내용으로 해석한다. 66: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어서 다 이루었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 모두 내가 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다 나의 것이 아니냐?" 야훼의 말씀이시다. "그러나 내가 굽어보는 사람은 억눌려 그 마음이 찢어지고 나의 말을 송구스럽게 받는 사람이다. 마음이 가난하고(* , 아니) - 단순히 재산이 없는 자가 아니라 자신에게는 죄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음을 깨닫고 죄의 문제를 해결해줄 구주(救主)를 기다리며 사는 자를 가리킨다. 동일한 용어가 산상 수훈의 한 대목에 나타난다(마 5:3). 바로 이 같은 자의 심령의 전에 하나님이 임재하신다(요 14:23). 66:3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으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소를 죽여 바치는 자가 사람도 죽여 바치고 양을 희생제물로 바치는 자가 개의 목을 꺾어 바치는구나. 봉헌제물을 바치는 자가 돼지의 피도 바치고 분향제를 드리는 자가 우상을 찬양하는구나. 이렇게 제멋대로만 하려는 것들, 역겨운 우상에나 마음을 쏟는 것들, 유대인에게 있어 '개'란 추잡함이나(신 23:18) 경멸스러움을(삼상 17:43) 상징하는 말이기도 했는데, 그 목을 꺾어 죽여서 희생 제물로 바치는 일은 지극히 혐오스러운 모습을 나타낸다. 또한 돼지를 죽여 제물로 바치는 일 역시 이방 제사에서나 행해졌던 혐오스러운 것이었다(65:4). 그런데 본절은 율법이 허용하고 있는 소 및 어린 양의 제사를 이방의 제사인 양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2절을 고려하면 이 난제는 쉽게 풀린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는 제사의 바른 정신을 깨닫고 그 정신에 입각해 드리는 제사인데, 그 제사란 가난한 마음으로 드리는 제사이다. 66:4 나도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청종하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며 나의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나 또한 그들을 사정없이 괴롭히기로 하였다.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끌어들이기로 하였다. 내가 불렀으나 아무도 대답하지 아니하였다. 내가 말하였으나 아무도 듣지 아니하였다. 나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하였고 오히려 내가 싫어하는 짓을 하였다." 유혹(* , 타알룰레헴) - '악한 행동을 하다', '악하게 대하다'는 뜻인 '알랄'(* )에서 온 용어로서 '안달', '토라짐', '뻔뻔함' 등을 뜻하나 3절의 '자신들이 멋대로 택한 길'(개역 성경에는 '자기의 길'로 나와 있음)과 대비를 이루는 용어로 볼 때 '망상', '잘못된 생각' 정도로 의역함이 가능하겠다. 많은 학자들이 본 용어를 망상, 잘못된 생각이 야기할 수 있는 '재앙'으로 번역하고 있다(Noyes, Lowth). 66:5 여호와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들아 그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르시되 너희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야훼의 말씀을 들어라. 그의 말씀을 송구스럽게 받는 사람들아, "너희를 미워하는 너희 겨레는 나의 이름을 부른다고 하여 너희를 따돌리며, '어디, 야훼가 영광을 떨쳐 너희의 좋아하는 꼴이나 보자.' 하며 빈정대지만, 그러나 창피당할 것은 바로 그들이다."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를 쫓아내며 - 공공 예배와 연관된 특권을 박탈당하거나 그 공동체로부터 출교당하는 것을 가리킨다. 주님도 공생애 동안 이것을 참성도에게 닥치는 중요한 시련 가운데 하나로 가르치신 바 있는데(마 10:22), 구체적으로는 사도들이 유대인들에게 그런 취급을 당했다(요 16:2). 여호와께서는...원하노라 - 남은 자들을 향한 자신들의 포학이 하나님을 위한 열정 때문에 나온 것인 양 퍼붓는 박해자들의 조롱조의 도전이다.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께서도 동일한 조롱을 받으셨다(마 27:42, 43). 66:6 훤화하는 소리가 성읍에서부터 오며 목소리가 성전에서부터 들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 대적에게 보응하시는 목소리로다- 들어라, 저 도시의 아우성 소리, 성전의 저 울부짖는 소리. 그렇다, 야훼께서 당신의 원수들에게 보복하시는 소리다. 소리가 예루살렘과 하나님의 성전으로부터 들린다는 것은 이스라엘 안과 밖에 있는 대적, 곧 이방 대적을 향한 하나님의 보응을 암시한다(슥 12:2,3;14:3, 19-21). 논조가 본절에서 급히 바뀌었는데 이것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가 급박하게 이루어질 것을 암시한다. 66:7 시온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 몸을 비틀 사이도 없이 해산하여 진통이 오기도 전에 사내아이를 낳는구나. 전혀 고통없이 그것도 순식간에 자녀를 출산한다는 이 비유적 예언은, 1차적으로는 이적적 섭리에 따른 포로들의 귀환을 가리키며, 더 나아가서는 교회의 태동과 발전을 암시한다. 본절의 예언처럼 성령 감림으로 교회가 시작된 후 이방의 개심자들과 유대의 개종자들의 수는 급속히 불어났다(행 2장). 66:8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뇨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순식간에 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도다 - 누가 이런 말을 일찍이 들어본 적이 있느냐? 이런 일을 본 적이 있느냐? 사람 살 땅이 어찌 하루 사이에 생겨나며 한 민족이 어찌 단번에 나겠느냐? 그런데 시온은 몸을 비틀기가 무섭게 자식들을 낳아놓았구나. 나라(* , 에레츠) - 문자적인 뜻은 '땅'이지만 평행구가 '민족'으로 되어 있으므로 개역 성경처럼 '나라'로 의역하는 것이 좋다. 땅은 자연의 법칙에 따라 오랜 세월 속에서 그 소산을 내기 마련이다(막 4:28). 이 원리는 세상 나라의 발전 속도에도 적용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는 이 원리를 초월한 하나님의 이적적 개입이 있게 될 것이다. 66: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임산케 하였은즉 해산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해산케 하는 자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아기집을 터뜨리는 내가 어찌 아기가 태어나게 하지 못하겠느냐?"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아기를 내보내는 내가 어찌 나오지 못하게 막겠느냐?" 너희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해산케...닫겠느냐 - 8절에서 언급된 바와 같은 예언이 필연적으로 성취될 수 밖에 없는 근거를 제시한다. 그 근거란 다름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와 역사하심이다. 66: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여 다 그와 함께 기뻐하라 다 그와 함께 즐거워하라 그를 위하여 슬퍼하는 자여 다 그의 기쁨을 인하여 그와 함께 기뻐하라- 본절은 이스라엘의 남은 자 혹은 이방인으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 주는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이다. 슬픔으로부터 기쁨으로의 주제의 전환은 본서 하반부(40-66장)의 주요 특징 중의 하나인데 그 완전한 성취는 그리스도의 재림 때 이루어질 것이므로 본 기쁨의 노래는 '종말론적 찬양의 노래'라고 불리운다(Whybray). 66:11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을 인하여 즐거워하리라- 너희가 그 품에 안겨 귀염받으며 흡족하게 젖을 빨리라. 그 풍요한 젖을 빨며 흐뭇해 하리라. 젖을 빠는 것 같이...만족하겠고 - 이사야는 '회복될 예루살렘'을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어머니로 묘사하고 있다. 이는 (1) 회복될 예루살렘이 그들의 본향이며(잠 27:8;히 11:14-16), 거기에는 (2) 신령한 젖이 있으며(벧전 2:2), (3) 모든 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생명의 강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시 73:10;계 22:1,2). 66:1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 같이, 그에게 열방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 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나 이제 평화를 강물처럼 예루살렘에 끌어들이리라. 민족들의 평화를 개울처럼 쏟아져 들어오게 하리라. 젖먹이들은 그의 등에 업혀 다니고 무릎에서 귀염을 받으리라. 주리니(* , 노테) - 문자적인 뜻은(주먹이나 텐트 따위를 펼칠 때와 같은) '뻗치다'(창 12:8) 혹은 (강의 범람 따위로 인하여 없었던 지류가 새로 생겨났을 때를 가리키는) '뻗어나다' 등이 있는데 여기서는 후자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강의 범람으로 전에 강이 없던 곳에 새 지류가 생기듯이, 전에 맛보지 못했던 신령한 평안과 번영이 넘치리라는 예언이다. 너희가 그 젖을 빨 것이며 - 문자 그대로는 49:22의 경우처럼 이스라엘이 이방의 부요를 받아 나누게 될 것을 뜻한다. 여기서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뿐만 아니라 여호와를 사랑하는 모든 자가 하나님이 주는 영육간의 풍성함을 누리게 될 것을 가리킨다. 66:13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어미가 자식을 달래듯이 내가 너희를 위로하리니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라. 예루살렘이 그 자녀를 돌보는 개념으로부터 여호와께서 어머니의 역할을 감당하는 개념으로 갑자기 바뀌었다. 여기서 당신의 백성을 돌보시고 구하시는 모든 은총의 진정한 주체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상을 읽을 수 있다. 하나님만이 생모가 자녀를 돌보는 이상으로 그 백성을 돌보신다는 주제가 49:13-15 이후 다시 반복되고 있다. 66:14 너희가 이를 보고 마음이 기뻐서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 여호와의 손은 그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는 그 원수에게 더하리라- 이를 보고 너희는 마음이 흐뭇하며 뼈마디가 새로 돋은 풀잎처럼 싱싱하게 되리라." 당신의 종들에게는 야훼의 손길이 이렇게 나타나겠지만 원수들에게는 당신의 노여움이 폭발하리라.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 - 문자적인 뜻은 '너희 뼈들이 풀처럼 번성하리라'이다. 인간의 신체 중에 뼈를 소재로 한 이미지는 성경에 자주 나온다. 몸의 활력이 스러질 때, 많은 고통을 받을 때 뼈가 연약해졌다 혹은 말랐다라는 표현이 사용된다(시 6:2;22:14, 17;38:3;51:8;잠 14:30;17:22;애 1:13). 반면 번영, 건강, 혈기 왕성 등을 나타낼 때는 그 뼈가 살찐다거나 혹은 본 구절과 같은 표현이 사용된다 (58:11). 하나님의 진노의 불로 인해 바짝 타버린 뼈와 같은 상태에 있던 이스라엘은 이제 다시 생기를 회복할 것이다(잠 3:8;15:30). 66:15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옹위되어 강림하시리니 그 수레들은 회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를 베푸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견책하실 것이라- 보아라, 야훼께서 불을 타고 오신다. 폭풍같이 병거를 타고 오신다. 노기충천, 보복하러 오시어 불길을 내뿜으며 책망하신다. 불에 옹위되어 - '불'은 그의 대적들을 심판하고 징벌하기 위한 주의 강림의 상징으로 흔히 사용되는 이미지이다. 수레들은 회리바람 같으리로다 - 여호와를 전사(戰士)로 비유한 본 이미지는 바벧론 군대의 당도를 묘사할 때 사용된 바 있다(렘 4:13). 66:16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심판을 베푸신즉 여호와께 살륙 당할 자가 많으리니- 그렇다, 야훼께서는 몸소 온 세상을 불로, 모든 사람을 칼로 심판하신다. 이렇게 야훼께 벌받아 죽을 사람이 많으리라. 원무에 뚜렷이 나타난 평행법을 살려 상반절을 재번역하면 이와 같다:'불로 여호와께서 심판을, 그의 검으로 (그가 심판하시리라) 모든 육체를.' 심판의 도구인 불과 검이 강조되었다. 66:17 스스로 거룩히 구별하며 스스로 정결케 하고 동산에 들어가서 그 가운데 있는 자를 따라 돼지 고기와 가증한 물건과 쥐를 먹는 자가 다 함께 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한 중간에 선 여사제의 뒤를 따라 동산에 들어가려고 목욕재계하는 자들, 돼지, 길짐승, 들쥐의 고기를 먹는 자들이 모두 함께 끝장나리라." 야훼의 말씀이시다. "그들이 하는 일과 그들이 꾸미는 것도 모두 끝장 나리라. 가증한 물건(* , 하쉐케츠) - 식용이 금지된 부정한 짐승들을 기록하고 있는 레위기에 나온 용어이다(레 11:10-45). 쥐 - 레 11:29에서 부정한 동물로 분류되었다. 66:18 내가 그들의 소위와 사상을 아노라 때가 이르면 열방과 열족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 나는 가서 다른 말을 쓰는 모든 민족들을 모아오리라. 그들은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다. 아노라 - 원문에는 이 단어가 없이 '내가 그들의 일들과 생각들을...'이라고만 되어 있다. 문맥을 고려해서 '왜냐하면 내가 그들의 일들과 생각들을 심판할 것이기 때문이다'로 번역하는 견해가 있는데(Maurer), 앞절에 '...망하리라'가 있다는 점에서 취해 봄직도 한 번역이다. 하반절과 19절은 심판 이후의 후속 조치를 설명하고 있다. 66:19 내가 그들 중에 징조를 세워서 그들 중 도피한 자를 열방 곧 다시스와 뿔과 활을 당기는 룻과 및 두발과 야완과 또 나의 명성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도 못한 먼 섬들로 보내리니 그들이 나의 영광을 열방에 선파하리라- 그들 가운데 난을 면할 자들에게 표를 주어 다르싯, 풋트, 룻, 모섹, 로스, 두발, 야반 등 여러 민족들, 나의 소문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도 못한 먼 섬나라에 사는 사람들에게 보내어, 만방에 나의 영광을 전하게 하리라. 징조(* , 오트) - 문자적인 뜻은 '깃발', '표시', '표적'이다. 본서에서는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7:14), 애굽 땅 중앙에 여호와를 위해 세워질 제단(19:19, 20) 혹은 잣나무와 화석류가 가시나무와 질려를 각각 대신하게 될 것(55:13) 등을 '오트'라는 말로 표현한바 있다. 66:2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여호와의 집에 드림 같이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를 열방에서 나의 성산 예루살렘으로 말과 수레와 교자와 노새와 약대에 태워다가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 것이요- 그들은 민족들 가운데서 너희 모든 겨레를 말과 수레와 포장마차와 노새와 낙타에 태워 나의 거룩한 산 예루살렘에 데려다가 선물로 야훼에게 바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정한 그릇에 선물을 담아다가 야훼의 성전에 바치듯이 바칠 것이다. 야훼가 말한다. 그들이...드릴 것이요 - 문자 그대로는 이방인들이 흩어진 이스라엘을 거룩한 땅으로 데려온다는 것인데, 영적으로는 이방 세계로부터 예루살렘, 곧 하나님의 교회로 하나님의 택한 자들의 행렬이 이어질 것을 뜻한다. 교자(轎子) - '마차'라고 번역되기도 하는데 자세하게는 낙타 따위가 이끄는 유개차(有蓋車), 말하자면 바람이나 비를 막기 위하여 마차 위에 덮어 씌운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66:21 그 중에서...제사장과 레위인을 삼으리라 - 여기서 '제사장과 레위인'이란 직접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이란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제 메시야의 시대가 오면 이방인들이 직접 하나님을 예배하는 부류에 속하게 될 것이다(벧전 2:9). 66:2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그렇다,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은 무너지지 아니하고 내 앞에 남아 있으리라." 야훼의 말씀이시다. "그처럼 너희의 자손과 이름도 이어가리라. 이 사실을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 3:13). 66:23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 월삭과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하리라- 매달 초하루와 매주 안식일에 모든 사람이 내 앞에 나와서 나를 경배하리라. 야훼가 말한다. 매 안식일에 - '한 안식일에서 또 다른 안식일이 되는 것만큼 자주'란 뜻이다. 이것은 메시야의 시대가 오면 안식일 규례가 영원한 규례로 정착될 것을 의미한다. 66:24 그들이 나가서 내게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모든 혈육에게 가증함이 되리라-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 나를 거역하던 자들의 주검들을 보리라. 그들을 갉아먹는 구더기는 죽지 아니하고 그들을 사르는 불도 꺼지지 않으리니 모든 사람이 보고 역겨워하리라." 그들이...볼 것이라 - 이스라엘이 홍해에서 진멸당한 애굽 군대의 시체를 목격했듯이(출 14:30) 종말에 하나님의 백성이 모든 악인들의 멸망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 예루살렘 남부 힌놈의 골짜기를 연상케 하는 표현이다(30:33). 경건한 자기 백성에 대한 사랑에 이어지는 불의한 사단의 세력에 대한 심판으로 본서는 끝맺고 있다.
|
http://kr.blog.yahoo.com/jchlove40/trackback/72/12735
|
|
|
|
|
|
|
|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
27
|
28
|
29
|
30
|
31
|
|
|
|
|
오늘 |
전체 |
|
| 방문자 |
54 |
1786856 |
|
| 구독자 |
0 |
300 |
|
| 댓글 |
0 |
4131 |
|
| 참조글 |
0 |
25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