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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시온의 공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 열방이 네 공의를, 열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면류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
- 다시는 너를 버리운 자라 칭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칭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쀼ㄹ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바가 될 것임이라
-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 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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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숫군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 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 여호와께서 그 오른손, 그 능력의 팔로 맹세하시되 내가 다시는 네 곡식을 네 원수들에게 식물로 주지 아니하겠고 너의 수고하여 얻은 포도주를 이방인으로 마시지 않게 할 것인즉
- 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거둔 자가 그것을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 하셨느니라
- 성문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백성의 길을 예비하라 대로를 수축하고 수축하라 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기를 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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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반포하시되 너희는 딸 시온에게 이르라 보라 네 구원이 임하느니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느니라 하셨느니라
- 사람들이 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의 구속하신 자라 하겠고 또 너를 일컬어 찾은바 된 자요 버리지 아니한 성읍이라 하리라
| 62:1 나는 시온의 공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이 부분에서는 장자 오실 주님과 회복될 주의 백성에 대해서 묘사하고 있다. 장차 시온(예수 그리스도)의 공의는 빛처럼 드러날 것이며, 예루살렘(성도)의 구원이 횃불처럼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때가 올 때까지 시온은 어려운 기간을 지날 것이며, 따라서 그들은 선지자를 통해서 격려를 받을 필요가 있었다. 하나님은 잠잠치 않으실 것이며, 예루살렘을 구원하실 때까지 쉬지 않으실 것이다. 구원이 횃불같이 나타나도록 - 앞의 '공의가 빛같이'의 동의적 평행구이다. '횃불', '빛'등은 그 특징이 그 주위를 향해 빛을 발산한다는 것이다. 여기서는 이제 이스라엘에게 비롯된 구원이 마치 아침태양이 가까운 언덕, 들, 그리고 더 높은 산을 향해 그 빛을 펼쳐 나가듯이 온 세상을 향해 그 영향력을 펼쳐 나갈 것을 의미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저자는 나타날 구원이 이스라엘뿐 아니라 온 열방에도 미칠 것을 암시하는 셈이다. 62:2 열방이 네 공의를, 열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구원의 날에 이방 나라들은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며, 모든 왕들도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그때에 사람들은 주의 백성들을 주님이 주신 새로운 이름으로 부르게 될 것이다.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 - '새 이름'은 종말론적 의미를 지닌 용어이다. 성경은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한 후 그곳에서 살게 될 자들을 언급할 때 바로 이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계 2:17; 3:12). 여기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이 회복된 상황을 표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현재 수치와 가난, 압제로 대변되는 삶의 상황 속에 처해 있다. 그러나 메시야의 시대가 도래하면 번영과 영광으로 삶의 상황이 바뀌게 될 것인데 바로 그와 같은 상황을 새 이름을 얻을 것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62:3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면류관 - 원문직역은 '여호와의 손안에 있는 영광의 면류관'이다. 본문은 해석하기 힘든 구절로 알려졌는데 그 이유는 면류관이란 머리에 쓰는 것이 상식인데 여기서는 그 면류관이 손안에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 '면류관'을 축제 혹은 결혼식 따위 때에 손에 들고 행진하던 화환, 꽃다발 등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본절은 면류관 자체보다 하나님 손안에 있다는 사실에 강조점이 있는 내용으로 보고 해석되어야 할 것같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음을 가리킨다(신 33:3). 그리고 후 문맥은 하나님이 다시는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고 보호하실 것을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본 구절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될 이스라엘을 강조하는 구절로 봄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영광의 '면류관' 혹은 ' 왕관'으로 묘사되고 있다는 사실도 간과될 수는 없다. 특히 '왕관'은 '체니프'(* )로서 '둥글다', '굴곡을 이루다'는 뜻을 내표하는 말이며 가장자리에 보석 따위가 박힌 둥근 면류관을 가리킨다. 그런데 이 왕관은 모든 사람 앞에 드러나는 영광의 상징이다. 이 사실을 중시할 대 본절은 이스라엘이 이방 세계 앞에 두드러질 것을 암시한다고 간주될 수 있다. 앞 문맥은 사실 이것을 지지한다. 62:4 다시는 너를 버리운 자라 칭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칭하지 아니하고 - 그때에는 어느 누구도 그들을 '버림받은 자'라고 하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그 땅을 '버림받은 아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을 가리켜서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여인'이라고 부를 것이며, 그 땅을 가리켜서 '하나님과 결혼한 여인'이라고 부르게 될 것이다. 헵시바(* - , 헤프치 바) - 문자적인 뜻은 '나의 기쁨은 그녀 안에 있다'이다. 말하자면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기쁨의 대상이 되겠다는 것이다. 물론 예루살렘이 그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은 자신의 무엇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은총을 베푸셨기 때문이다. 한편 히스기야 왕의 아내가 '헵시바'라는 이름을 가졌다는 사실에(왕하21:1) 착안하여, 히스기야 왕은 메시야의 모형으로 언급되기도 한다(32:1 참조). 쁄라(* , 베울라) - 문자적인 뜻은 '결혼한 자', '결혼한 부인'이다. 그러나 이 용어는 결혼했다가 이혼 당한, 말하자면 버림을 받은 여인에게 사용되는 용어이다. 여기서는 한번 버림을 받았으나 다시 용서함 받은 이스라엘의 신분을 암시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음이 분명하다. 근동에서는 한 왕이 다른 왕으로부터 왕권, 곧 통치권을 받았으면 그는 그 왕국과 혼인 관계에 들어갔다고 흔히 말한다(Robert). 또 성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신랑으로, 그의 교회를 신부로 비유하곤 한다(요 3:29; 계21;2,9). 저자는 다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지 않을 이스라엘의 운명을 바로 이 결혼 이미지를 통해 묘사하고 있다. 62:5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같이 - 한번 버림을 받은 여인과 같은 이스라엘과 재결합하는 이미지가 소개되는 문맥에서 본 비유는 좀 낯설다. 일반적으로 청년이 과부나 한번 결혼했던 여인과 결혼하는 경우는 쉽지 않다. 물론 왕실이 또 다른 왕실과 혼인 관계를 맺을 때에는 그 정략적인 목적 때문에 그 같은 경우가 흔히 생기기는 했다. 여기서 하나님이 한번 버림을 받았던 이스라엘과 재결합하는 사실을 청년과 처녀의 재결합 이미지로 묘사하는 저변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죄를 완전히 사하셨다는 뜻을 보이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 같다.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본문의 해석은 상당히 난해하며 대체로 다음과 같은 견해로 보고있다. '취하겠고'의 히브리어 '바알'(* )이 '결혼하다'는 뜻 외에 '다스리다', '관할하다'(26:13)는 뜻도 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본문을 '네 자녀들이 네게 거하겠고'로 해석하는 견해(사해 사본, 벌게이트역, 70인역, 탈굼역),로 본다. 62:6 파숫군을 세우고 - '파숫군'이란 대적의 침입을 살피거나 소식을 가지고 오는 전령을 확인하기 위하여 성벽 망대를 지키던 자이다(52:7,8). 그러나 여기서는 그 백성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임무를 맡았던 자들을 가리킨다(겔 3:17;33:7). 잠잠치 않게 하였느리라 - 이것은 시간을 알리기 위해 그리고 자신들이 임무에 충실하고 있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동방의 파수꾼들이 망대를 순회할 때마다 큰소리를 지르던 관습을 연상케 한다. 여기서는 백성을 가르칠 책임이 있는 자들, 특히 종교 지도자들이 그들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다는 뜻을 나타낸다.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 하마 즈키림 에트 야훼) - 문자적인 뜻은 '여호와를 기억하게 만드는 자들'이다. 여기서 '하마즈키림'(* )은 하나님께 대한 찬양 혹은 예배 의식 따위에 적용되는 용어로서(시 45:17; 102:12) '기억하다'로 번역되는 '자카르'(* )에서 온 단어이다. 따라서 본 용어는 여호와를 기억나게 하기 위하여 예배에 봉사하는 자 혹은 여호와를 잊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 백성에게 그의 이름, 곧 그의 전사역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 존재 그 자체를 찬양 및 선포하는 자로 해석될 수 있겠다. 여기서는 후자로 해석됨이 마땅하다. 왜냐하면 1절에서 암시되었거니와 본절의 종교 지도자들의 임무란 다름 아닌 메시야를 통한 구원 사역을 계획하고 수행하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선포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62:7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 이것은 1차적으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이 포로로부터 돌아와 이전의 특권을 회복하는 것을 가리킨다. 신약 시대 성도들은 교회가 우주적인 존경과 기쁨의 대상이 될 재림의 날을 준비하며, 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이 그랬듯이 끊임없이 인내하며 기도해야 할 것이다(눅 18:1,7 참조). 62:8 여호와께서...그 능력의 팔로 맹세하시되 - 고대에는 맹세의 방법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는데 하늘을 행해 손을 드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었다(신 32:40). 하나님은 그 맹세를 드릴 상대가 없는 분이므로 하나님의 맹세의 경우 그 자신 이름으로 맹세했다(45:23). 여기서 하나님은 그의 오른손을 들고 맹세하는 분으로 묘사되고 있는데 특히 여기서의 오른손은 그의 백성을 이방의 압제에서 구원하실 권능을 나타낸다. 이제 그의 강력한 오른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후 하나님은 결코 그 백성을 이방에게 다시 넘겨주지 않으실 것이다. 네 곡식을...식물로 주지 아니하겠고 - 여기 곡식은 문자적으로 '옥수수', '곡물'을 뜻한다. 여기서 하나님은 단지 옥수수뿐 아니라 하나님의 감사와 찬양을 돌릴 이스라엘을 결코 이방의 손에 들어가지 않게 하시리라고 약속하고 계신 셈이다. 이제 이땅에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룩될 때 그 백성은 결코 사단의 위험이나 공격으로 인해 탈취당하지 않을 것이다. 62:9 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곡식을 거둔 사람은 다시는 그 곡식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며, 자기가 거둔 것을 먹고 주님을 찬송하게 될 것이다. 그때에 열심히 일해서 곡식을 거둔 사람은 자기가 거둔 것을 하나님의 성소 뜰에서 마음껏 먹고 마시며 기뻐하게 될 것이다.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수고한 것을 즐기게 된다는 말씀인데, 이 같은 결과는 안전의 상태가 조성되었을 때에만 가능하다. 자신의 수고한 것을 먹는다는 것만큼 안정 속에서 누리는 자유와 번영을 강력히 암시하는 표현도 드물다(Barnes).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 -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규례를 따라 성전에서 먹고 마시곤 하였는데(레 6:16; 신 12:17,18; 14:23). 그때 그들이 보여 준 가장 큰 특징은 기쁨이었다. 그들로 기쁨을 느끼게 한 것은 그 모든 축복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자각이었다. 본 구절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모든 축복의 결과가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인식하고 기쁨으로 낙을 누리게 될 것을 암시한다. 62:10 성문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백성의 길을 예비하라 대로를 수축하고 수축하라 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기를 들라 - 여호와는 자신이 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행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그의 백성들은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속히 성 바깥으로 나아가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돌아올 수 있도록 길을 만들고, 큰 길을 닦으며, 길에 놓인 돌들을 제거하고, 모든 민족들이 볼 수 있도록 깃발을 올리라고 말씀하신다. 62:11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반포하시되 너희는 딸 시온에게 이르라 보라 네 구원이 임하느니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느니라 하셨느니라- 이제 주님은 땅 끝을 향해 선포하실 것이며, 믿는 자들은 구원의 소식이 딸 시온에 전파할 것이다. 이제 여호와께로부터 구원이 임하고 상급과 보응이 믿는 자들 앞에 있을 것이다. 네 구원이 임하느니라 - 여기 '구원'은 1차적으로 바벧론 포로로부터의 귀환을 뜻한다. 그러나 문맥적으로 그리고 보다 먼 조망에서 볼 때는 메시야를 가리킨다. 그래서 대부분의 유력한 역본들은 본 '구원'을 '구세주'로 번역하고 있다(70인역, 벌게이트역).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느니라 - 여기 '그'란 바로 믿는 자를 가리키며 '상급이 그에게 있고'란 구원이 그 손안에 있다는 것을 뜻하는데 이것은 믿는 자가 자기 사역을 완수할 것을 암시한다. 62:12 사람들이 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의 구속하신 자라 하겠고 또 너를 일컬어 찾은바 된 자요 버리지 아니한 성읍이라 하리라- 이제 사람들은 그들을 가리켜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 또는 '주님께서 속량하신 백성"이라고 부르게 될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가리켜서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성"과, "하나님께서 버리지 않는 성"이라고 부를 것이다. 이제 구원받은 주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영원히 버림을 받지 않고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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