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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
-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거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를 삼았었나니
-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 달려올 것은 나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인함이니라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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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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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작은 산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바닥을 칠 것이며
-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질려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명예가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55:1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구원을 받지 못한 자들의 심령 상태를 타는 갈증으로 묘사한 이 부분은 영적으로 중대한 문제를 육신에 필수적인 물로 묘사함으로써 쉽고도 설득력있는 매우 탁월한 효과를 얻고 있다. 원문 직역은 '목마른 모든 자들아'이다. 여기 '모든'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칼'( )은 빈부 귀천 가릴 것 없는, 특히 이방인까지도 포함한 바 모든 사람을 가리킨다. 또한 '목마른'은 그 무엇을 강하게 소원하는, 특히 영적 구원을 그렇게 사모하는 자들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시 42:2;63:1;143:6;요7:37). 아마도 주님께서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에게 축복을 선포하셨을 때 바로 본 구절을 염두에 두셨을 것이다(마 5:6). 물로 나아오라 - 이미 본서는 메시야 시대 이후 존재하게 될 축복, 곧 영생을 암시함에 있어서 시내, 물줄기, 비와 같은 물을 소재로 한 이미지를 사용한 바 있다(35:6;43:20;44:3). 본서가 큰 관심 집중을 요구하는 감탄사 '호'( )를 사용한 목적은 다름 아닌 이스라엘의 특권이었던 구원이 이방인에게도, 그것도 값없이 확대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물론 그 같은 결과는 53장에 자세히 언급된 메시야의 구속 사역에 근거를 둔다. 포도주와 젖 - 주님은 자기에게 나아오는 사람들에게 값없이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그때에는 돈이나 의가 없는 자도 구원을 받게될 것이다. 생명을 지속시키는 데 필요한 물뿐 아니라 활기와 영양을 공급하는 포도주와 우유가 언급되고 있는데 이것은 구원의 복음이 주는 축복의 다양함과 풍성함을 시사한다(아 5:1;요 7:37). 55:2 양식 아닌 ... 수고하느냐 -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지 않고, 영혼과 육신을 만족시켜 주지 못하는 것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돈을 지불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들을 향해 다음과 같이 초청하실 것이다. "너희는 내게로 나오라! 만일 너희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기름진 것으로 마음이 즐겁게 될 것이다." 나를 청종하라... 먹을 것이며 - 원문 직역은 '부지런히 나를 들으라 그리고 좋은 것을 먹으라'이다. 동등한 두 개의 명령문으로 보이나, 후자는 전자의 결과를 나타낸다. 말하자면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들으면 좋은 것을 먹게 된다는 것이다., 개역성경의 번역이 이 의미를 잘 드러낸 준다. 여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먹는다는 것은 다름 아닌 메시야의 구속 사역을 깨닫고 믿음으로 그것을 받아들임으로써 육의 생명이 아닌 영의 생명을 얻게 됨을 의미한다.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 여기 '기름진 것'이란 성경에서 최고의 음식을 암시할 때 사용되는 용어이다(창 27:28;시 65:11). 여기서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구속을 경험한 자가 누리게 되는 부(富)와 풍성한 축복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시63:5). 55:3 들아라 ... 영혼이 살리라 - 하나님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고 그의 약속들을 포용하면 영생을 얻게 된다는 의미이다. 성경에서 신앙은 흔히 영생을 얻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다(요 5:40;6:33;20:31;계 2:8-10).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 - 하나님께 나아와서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는 자는 영혼의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을 믿고 신뢰하는 자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으실 것이다. 그 언약은 다윗에게 베풀어 주셨던 확실한 은혜의 약속이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그의 아들이 잘못하면 그를 징계하기는 하지만, 결코 그를 버리지는 않겠다고 약속해 주셨다. 이는 그에게 주어진 약속이 그의 행위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근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다윗의 보좌를 영원하게 해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이러한 다윗의 언약은 하나님의 종, 즉 메시야를 통해 완성될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영원히 그 나라를 통치하게 하실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이러한 영원한 은혜의 약속을 따라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이다. 55:4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거로 세웠고 - 공적으로 충고하거나 증인들 앞에서 변론하는 자 (Rosenmuller) 혹은 증인, 왕, 방백, 망령자, 율법 수여자 등을 뜻하기도 한다(잠19:5-9). 메시야에게 적용되었으니 하나님의 법, 계획 등을 인간에게 가르치고 전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메시야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보면 되겠다. 인도자( , 나기드) - 갈대아역은 '왕'으로 번역한다. 메시야가 가르치고 전하는 분일 뿐 아니라 그 백성과 통치와 피통치의 관계를 맺고 있는 분임을 암시하는 용어이다. 메시야의 직분중 중요한 한 가지는 왕직이다. 명령자( , 메차웨) - 원문 직역은 '율법 수여자'이다. 메시야는 율법의 창안자이시기도 하다. 그분이 하신 말씀이 곧 절대적 규범이요 법이었음을 알 수 있다. 55:5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부를 것이며- 그때에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가 알지 못했던 나라를 부를 것이며 그들은 하나님이 초청하는 소식을 듣게 될 것이다. 그때에 그들은 그리스도에게로 달려올것인데 그 이유는 거룩하신 하나님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들을 영화롭게 하실 것이다.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처음 전한 소식은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것이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고, 그 나라로 자기 백성을 초청하셨다. 주님은 직접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자기 백성들을 부르셨으며, 후에는 제자들을 파송해서 그들을 초대하셨다. 그리고 그 부름에 응답한 사람들은 모두 다 구원을 받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과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었다. 55:6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 이제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날만한 때에 주님을 찾고,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불러야 한다. 만일 이 기회를 놓치면 그들은 다시는 구원을 얻을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될 것이다. 영적 축복을 얻는 문제에 따르는 조건과 제한성에 대한 권고이다(시 32:6;마25:1-13;요 7:34;8:21;고후 6:2;히 2:3;3:13,15). 물론 이 권고를 받을 대상은 포로된 이스라엘뿐 아니라 모든 인류이다. 부르라 - '하나님의 자비에 너 자신 전체를 던지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신약은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만이 구원을 얻는다고 말씀하고 있다(롬 10:13). 본절은 일종의 동의어 반복이며, 하반절이 상반절보다 더욱 적극적이고 강한 표현이다 (Fausset). 55:7 악인 ... 불의한 자 - 그러므로 이제 악한 자와 불의한 자는 구원받을 기회가 주어졌을 때에, 악한 길과 불의한 생각을 버리고 주님께 돌아와야 한다. 그러면 주님은 그들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용서해 주실 것이다. 이 둘은 그 정체를 규명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동의적 평행구로 사용되고 있고 특히 후자의 경우 그 원어적 의미가 '범죄의 사람'이므로 둘 다 모든 인류에게 적용될 수 있는 죄인으로 보는 것이 가능하다(롬 3:23). 굳이 의미를 구분해보면 전자는 그 '행실'에 있어서 공개적으로 죄를 범하는 자이고, 후자는 스스로는 범죄자로 생각하지 않으나 그 내면적 실상이 죄악된 자를 가리킨다. 회개의 진행은 소극적인 변화인 '그의 행실을 버림으로'시작되어 적극적인 회개인 '여호와께로 돌아가', '여호와를 그의 하나님으로 섬기는'데까지 이르러야 한다. 55:8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생각과 섭리는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며,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방법은 우리의 방법과는 다르다. 55:9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 본절은 앞절의 사상을 설명하기 위해 설정된 것이 분명하다. 하늘과 땅 사이의 간격 만큼이나 하나님과 인간의 계획의 차이가 크다고 덧붙이는 본문은 다음과같은 구절들에서 뒷받침된다 :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시 103:11), "대저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시 57:10), "인자하심을 영원히 세우시며 주의 성실하심을 하늘에서 견고히 하시리라"(시 89:2). 55:10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저자는 6-9절에 언급한 내용에 확실성을 더하기 위하여 한 비유를 들고 있다. 그 비유의 내용은 척박한 토지에 비와 눈이 내려 옥토로 만들면 그 옥토는 열매를 내고 추수꾼은 파종하여 양식을 얻는다는 것이다. 본절을 영적으로 고갈되어버린 인간의 마음으로, 비와 눈을 메시야 통치 시대 아래 부어질 성령으로 그리고 열매를 의로 각각 보고 있다. 말하자면 본절은 영적으로 고갈 상태에 있는 인간의 마음이 이제 메시야 시대가 되면 성령을 받아 회개하고 구원을 얻게 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55: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 - 하나님의 입에서 나가는 말씀은 비와 눈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하신 말씀은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될 것이다. 본 비유의 경우, 그 내용을 구성하고 있는 소재거리 하나하나의 의미보다는 그 내용 전체가 담고 있는 주제가 무엇이냐가 더 중요하다. 이 비유가 드러내는 주제는, 하나님은 한번 발설한 말씀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 성취를 보신다는 것이다. 그것을, 한번 내려진 비나 눈은 반드시 그 열매를 낳는다는 알기 쉬운 자연의 이치를 통해 저자는 설명하고 이는 것이다. 55:12 나아가며 ...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 그때에 유대 백성들은 기뻐하며 바벨론을 떠나되, 평안히 인도를 받으면서 그 나라를 떠나게 될 것이다. 산들과 ... 손바닥을 칠 것이며 - 그때에 산과 언덕이 그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들의 모든 나무들도 손뼉을 치며 즐거워하게 될 것이다. 55:13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그때에 황폐되었던 땅이 다시 기름진 옥토로 변할 것이다. 이스라엘은 그들의 죄로 인해 황무지가 되어 가시나무가 자라는 곳이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 곳에 다시 잣나무와 화석류가 자라게 될 것이다. 영원히 살아계신 주님께서 이 모든 약속을 이루시고, 그들에게 하신 약속을 반드시 성취하실 것이다. 화석류 - 팔레스틴 지역, 특히 갈릴리 호수 부근과 사마리아와 예루살렘 근방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상록수로서, 희거나 붉은 꽃은 향기가 짙다. 느헤미야는 초막절 축제를 위해 필요한 초막을 짓는 데 이 나무를 사용했다(느 8:15). 질려 - 황량한 비경작 지대의 상징으로 쓰였다(5:6). 이것이 여호와의 명예가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 용서.새 생명의 수여. 영적 배부름을 주실 능력을 존재론적으로 갖고 계시며(8.9) 하나님의 구원 행위는 실제적 효력을 발휘할 것이며(10.11) 그 결과 성도의 인생 여정이 영적 기쁨으로 충만하고 종말론적으로 영원한 세계에 이를 때까지 영적 기쁨이 그 상징으로 계속될 것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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