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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막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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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날개 (jchlove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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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2/26
 

[개역개정]
제27장
 
 
[돌 위에 기록한 율법]
1.모세이스라엘 장로들이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명령을 너희는 다 지킬지니라
2.너희가 요단을 건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는 날에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바르라
3.요단을 건넌 후에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위에 기록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네가 들어가기를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하리라
4.너희가 요단을 건너거든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돌들을 에발 산에 세우고 그 위에 석회를 바를 것이며
5.또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 곧 돌단을 쌓되 그것에 쇠 연장을 대지 말지니라
6.너는 다듬지 않은 돌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을 쌓고 그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릴 것이며
7.화목제를 드리고 거기에서 먹으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
8.너는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돌들 위에 분명하고 정확하게 기록할지니라
9.모세레위 제사장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아 잠잠하여 들으라 오늘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이 되었으니
10.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말씀을 청종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명령과 규례를 행할지니라
[에발 산에서 선포한 저주]
11.모세가 그 날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2.너희가 요단을 건넌 후에 시므온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은 백성을 축복하기 위하여 그리심 산에 서고
13.르우벤과 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 산에 서고
14.레위 사람은 큰 소리로 이스라엘 모든 사람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15.장색의 손으로 조각하였거나 부어 만든 우상은 여호와가증하니 그것을 만들어 은밀히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응답하여 말하되 아멘 할지니라
16.○그의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17.○그의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18.○맹인에게 길을 잃게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19.○객이나 고아과부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0.○그의 아버지아내와 동침하는 자는 그의 아버지하체를 드러냈으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1.○짐승과 교합하는 모든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2.○그의 자매 곧 그의 아버지의 딸이나 어머니의 딸과 동침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3.장모와 동침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4.○그의 이웃을 암살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5.○무죄한 자를 죽이려고 뇌물을 받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6.○이 율법의 말씀을 실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신27:1~26
이 부분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의 땅 가나안에 들어간 후 반드시 행해야 할 두 가지 의식 이 기록되어 있다. 첫째는 큰돌을 세우고 석회를 바른 후, 그 위에 율법을 기록하고, 그 곳에 하나님께 드릴 제단을 쌓을 것(1-8). 둘째는 그리심 산과 에발 산에 양편으로 갈라서서, 율법을 순종하는 자들에 대한 축복과, 율법을 불순종하는 자들에 대한 저주를 선포할 것(11-26). 모세가 이러한 의식을 시행토록 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백성들에게 율법에 대한 인상을 깊이 그리고 감동적으로 심어주어 그들로 하여금 율법을 영원토록 잊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며,
2) 율법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 여부가 삶과 죽음의 분기점이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고 율법만 그들의 삶의 기준으로 삼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신27:1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로 더불어- 이스라엘 사회에서 장로 제도는 하나님의 뜻을 회중 전체에게 매우 신속하고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효과적인 통신 체계이기도 하였다(출 12:21-28).  
신27:2 큰 돌들을 세우고 - 율법을 기록하기 위한 기념비적인 큰 돌들이 많이 세우라는 뜻이다. 오늘날과 같은 책이 없었던 고대 사회에서는 돌에다 기념비적인 사건이나 법을 기록하여 여러 지방에 세워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보게 하는 습관이 성행했었다(수
7:26;8:29;24:26, 27; 삼상 7:12; 삼하 18:17).      석회를 바르라 - 이는 글자를 새기는 데 편리할 뿐 아니라, 새긴 글자가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하기 위함이다(Pulpit Commentary).
신27:3 그 위에 기록하라 - 가나안 땅에 입성한 후 이처럼 돌에다 석회를 바른 후 하나님의 율법을 기록하는 이 의식(儀式)이 지니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 즉 이는 광야에서와 마찬가지로 가나안 땅에서도 하나님의 통치권이 분명히 임한다는 사실을 가시적(可視的)으로 포고하는 상징적 행위이다. 따라서 이 의식은 향후 가나안 땅에서 펼쳐질 이스라엘의 역사는 바로 이 돌들 위에 새겨진 율법의 준수 여부에 따라 그 흥망 성쇠가 좌우된다는 사실을 실감있게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하기에 충분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 - 가나안 본토를 수사학적으로 묘사한 말로서 '풍요롭고 기름진 땅'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이 말이 가나안을 가리키는 말로서 성경에서 아주 빈번하게 사용되었기 때문에(출 3:8; 민 13:27; 렘 11:5; 겔 20:6), 이 표현은 가나안의 별칭(別稱)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이 표현이 단순한 수사학적 표현만은 아니다. 왜냐하면 여기 '젖'은 우유나 버터를 가리키는데 이것은 소나 양 등 가축들에게서 실제로 많이 얻을 수 있는 것이었고, 또한 '꿀'은 가나안의 토산품이 될 정도로 야산과 나무 그리고 꽃 등에서 많이 채취할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이다(싯 14:8; 삼상 14:25; 대하31:5).     네게 말씀하신대로 하리니 - 이 부분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다시 강조되고 있는 부분이다. 일찍이 B.C. 2,000년경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조상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그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약속하셨었다(창 12:7).  이러한 당신의 신실성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사 55:11)하고 친히 언급하신 적이 있다.
신27:4 이 돌들을 에발 산에 세우고 - 에발 산(Mt. Ebal)은 이스라엘이 저주를 선포하도록되어 있는 산이다(13절).  
신27:5 단 곧 돌단을 쌓되 - 율법을 새긴 돌비를 세우는 것이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하여
인간을 찾아오시는 것에 대한 상징이라 본다면, 제단을 쌓는 것은 인간이 희생 제사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Matthew Henry).    그것에 철기를 대지 말지니라 - '다듬지 않은 돌로 쌓으라'는 말과 함께 다음과 같은 뜻을 나타내 준다. 자연석(自然石) 그대로 제단을 쌓으라는 뜻으로, 이는 곧 외적인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기거나 신경을 쓰는 일 없이 '오직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려야 함을 교훈해 준다. 철연장은 사람의 피를 흘리는데 사용될 수 있는 준(準)무기이다. 따라서 그같은 부정한 도구로써 구원의 단이 될 여호와의 거룩한 제단을 만들 수 없다는 뜻이다. 
신27:6 번제를 드릴 것이며 - 번제는 죄의 속죄 및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 유지와 그
분께 대한 온전한 헌신, 봉사를 상징하는 제사이다. 따라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입성한 후 먼저 이같은 제사를 드리는 것은, 곧 당시 우상 숭배의 중심지였던 가나안(7:23-26)에 대하여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는 의미를 지닌다.
신27:7 또 화목제를 드리고 - '화목제'는 하나님의 축복과 구원에 대하여 감사하며, 하나
님과 인간 간의 상호 화목과 친교를 간구하는 제사이다. 따라서 광야 생활 동안 하나님께 범죄하고 불화했던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입성한 후 먼저 이러한 제사를 드리는것은 자못 의미깊은 일이다. 즉 이는 곧 이스라엘이 그제서라도 광야의 어려움을 딛고서 끝내 가나안에 입성하게 된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었음을 깨닫게 된 것을 의미한다(3절).     거기서 먹으며...즐거워하라 - '화목제'(和睦祭)는 번제와 달리 희생물의 기름진 부분만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고(레 3:3-5), 나머지는 제사장과 경배자가 함께 나누어 먹으면서 기쁨을 나누는 제사이다(레 7:15-17, 30-34).
신27:8 명백히 기록할지니라 - 여기서 '명백히'는 '뚜렷하게 새기다'는 뜻의 '바아르' (* )와 '자세히'란 뜻의 '야타브'(* )가 합쳐진 말로,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뚜렷하게 기록하라는 강조적 의미이다. 이처럼 율법을 기록하라는 말이 3절에 이어 재차 그리고 분명하게 언급되고 있음은 돌비에 새겨진 율법을 백성들이 그대로 심비(心碑)에 새겨 철저히 지켜야 할 의무가 있음을 시사해 준다(Hengstenbery). 
신27:9 레위 제사장들로 더불어 - 1~8절까지의 모세의 지시는 '장로들'(1절)이 이스라엘에
게 전달하였으나, 본절 이하의 전달 사항은 '제사장들'이 맡았음에 유의해야 한다. 당시 제사장들은 제사 의식을 집전할 뿐 아니라,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며 축복과 저주를 선포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었다(10:8;21:5;민 6:23-27). 아마 이러한 까닭에 그리심 산과 에발 산에서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는 일에는 제사장들이 동참하게 된 것 같다.      잠잠히 들으라 - '잠잠히'에 해당하는 '사카트'(* )는 특히 '주의를 기울이기 위하여 조용히 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여호와의 백성이 되었으니 -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소유이자 거룩한 백성으로 인정받은 것은 이미 출애굽 초 시내 산에서의 일이었다(출 19:5, 6). 따라서 지금껏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받아 오고 있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의미임을 알 수 있다(26:18,19).
신27:10 복종하여(* , 솨마) - 원뜻은 지식적으로 '알아듣다', '경천하다', '이해하다'이다. 그러나 진정한 앎이란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므로, 그로부터 '순종하다' (30:2)란 뜻이 파생되었다. 이는 우리에게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7)는 성경 말씀을 생각하게 해 준다.         명령과 규례 - '명령', '규례', '법도' 등과 같은 말은 대개 두 단어 이상이 한 구절에 동시에 사용되어 뜻을 강조하는 중언법적(重言法的) 표현으로 많이 사용된다(10:13;창 26:5;민 9:3;대하 7:17;스 7:10). 그러나 본절의 두 단어를 굳이 구분한다면, '명령'에 해당하는 '차와'(* )는 십계명과 같이 의무 이행이 강조되는 '핵심적인 지시 사항'을 의미한다(5:31). 반면 '규례'에 해당하는 '호크'(* )는 수행할 명령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놓은 '법규'를 의미한다(4:1).
신27:12 시므온과...베냐민 - 모두 야곱의 정부인(正婦人)인 레아와 라헬에게서 태어난 후손이다(창 29:31-30:24;35:16-18). 그러나 그중 레아의 막내 아들인 스불론의 지파와 서모(庶母) 빌하를 범하였던 장자 르우벤(창 35:22)의 지파는 여기서 제외되었다.     축복하기 위하여 - 야곱의 정부인에게서 난 아들들이 이처럼 축복을 선포하는 일을 맡은 것에 대하여 카일(Keil)은 '적자(嫡子)가 서자(庶子)보다 신분이 높고, 축복이 저주보다 품격이 높은 만큼 적자가 축복을 선포하는 일을 맡은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평하였다(Keil & Delitzsch, Vol. I-iii. p. 433).
신27:14 레위 사람 - 여기서는 레위 지파에 속한 모든 자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언약궤를 메고 그리심 산과 에발 산의 중앙 부분에 서서 모세의 말을 전달받아 양편에 갈라 서 있는 백성들에게 큰소리로 외칠 '레위 제사장'(9절;수 8:33)을 가리킨다(Delitzsch, Lange, Alexander, Wycliffe)
신27:15 은밀히 세우는 자 - 십계명 중 제 2계명(5:8-10;출 20:4-6)을 은밀히 범하는 자를
가리킨다. 그런데 여기서 '은밀히'에 해당하는 원어 '바사테르'(* )는 '은밀한 장소에'(KJV, in a secret place)로도 번역될 수 있는 단어이다. 그렇다면 '은밀한 장소'로 꼽을 만한 곳은 어디이겠는가? 물론 눈에 잘 안 띄는 골방이나 비밀 장소를 들 수도 있겠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은밀한 곳으로는 역시 사람의 마음 속을 꼽아야 할 것이다. 실제로 그 어떤 것이라도 하나님보다 더 큰 비중으로 자기 마음 속에 은밀하게 품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곧 우상 숭배이다.     모든 백성은...아멘 할지니라 - '아멘'(amen)이란 말은 본래 '확실하다', '신실하다'는 뜻의 '아만'(* )에서 유래한 단어로 문장이나 대화의 끝에서 사용될 때 '과연 그렇습니다', '그렇게 이루어지기를 빕니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신27:16 경홀히 여기는(* , 칼라) - 원뜻은 '가볍다'로, 곧 상대방을 업신여기거나 비천히 여기는 것(잠 12:9), 절하(切下) 평가하거나 모독을 주는 것(사 16:14), 그리고 지독히 경멸하는 것 따위를 가리킨다. 그런데 사람이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부모를 이처럼 업신여기는 것은 곧 자신의 근본(根本)을 망각한 행동일 뿐 아니라, 급기야는 부모를 통해 그 생명을 부여하신 하나님을 경홀히 하는 짓이다(21:18). 
신27:17 이웃의 지계표를 옮기는 자는 저주를 - '여기서 지계표'(KJV,landmark;NIV,
boundary stone)란 땅의 경계를 표시하기 위해 세운 돌이나 푯말을 뜻한다(창 31:51,52). 따라서 이러한 지계표를 마음대로 옮기거나 없애 버리는 것은 타인의 재산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 행위이다.  
신27:18 소경으로 길을 잃게 하는 자는 저주를 - 고대 근동에는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과
풍토(風土)로 인하여 의외로 소경이 많았다. 즉 고온 건조한 기후와 쉴 새 없이 이는 먼지, 그리고 비위생적인 생활 환경 및 가난으로 인한 영양 실조 등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실명(失明)하였던 것이다. 
신27:19 객이나 고아나 과부 - 가난하며 약한자, 그리고 억눌리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자들을 대표하는 구약 시대의 3대 약자들이다(14:29;16:11, 14;24:21;26:12, 13).     송사를 억울케 하는 자는 저주를 - 여기서 '억울케 하다'에 해당하는 '나타'
(* )는 '비틀다', '굽게 하다', '벗어나게 하다'는 뜻으로, 정당한 판결을 내리지 아니하고 힘 있는 자를 두호(斗護)하는 것을 가리킨다.  
신27:20 계모와 구합하는 자 - '구합하다'에 해당하는 '솨카브'(* )는 성(性) 관계를 갖기 위해 '잠자리를 같이하다'는 뜻이다. 그리고 '계모'에 해당하는 '에쉐트 아비'(* )는 '아버지의 여자'란 뜻이다. 따라서 비단 이는 계모 뿐 아니라 아버지의 첩과도 성 행위를 하는 것을 포함한다.      아비의 하체를 드러내었으니 - 영역본 RSV는 이를 '아버지의 여자를 벌거벗겼으니'로, NIV는 '아버지의 침소를 더럽혔으니'로 번역하고 있다. 그리고 Living Bible은 '그녀는 그의 아버지에게 속하였으니'로 번역하고 있으며, 공동 번역은 '아비의 이불 자락을 들치고'로 의역하고 있다. 아뭏든 이처럼 아버지의 침소, 아버지의 여자를 넘보는 행위는 인간의 기본 윤리를 저버리는 패역(悖逆)이니, 저주를 면할 길 없다
(22:30).
신27:21 짐승과 교합하는 자 - 동성애, 근친 상간 등과 더불어 변태적인 성 행위 중의 하나인 수간(獸姦)을 행하는 자를 가리킨다. 수간자(獸姦者)는 근친 상간자 및 남색자(男色者)와 더불어 땅을 더럽히는 추악한 성범죄자로서 아스라엘 사회에서 반드시 제거되어야 했다(출 22:19;레 20:15, 16).  
신27:25 무죄자를 죽이려고 뇌물을 받는 자는 저주를 - 살인의 대가로 뇌물을 받는 행위는 곧 물질에 눈이 어두워 사람을 파는 파렴치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신27:26 아멘(* , Amen) - 이 말의 어원(語源)인 '아만'은 본래 어떤 대상을 '지지하다' 혹은 '신임하다'란 뜻이었다. 여기서부터 이 말은 기도나 찬양 및 선언이 종결되어지는 종지부나 끝맺음에서 '진실로 그렇습니다' 또는 '그렇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는 동의나 소원의 뜻을 가진 '아멘'으로 발전되었다. 이런 맥락에서 이 '아멘'이란 말은 단순한 종결(終結)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그것은 곧 어떤 선포나 찬양 그리고 기도 등을 지지하거나 확인 또는 시인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그대로 나의 삶 속에 적용시키겠다는 결단의 의지(意志)까지 내포하고 있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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