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즐겨찾기 | 블로그홈 | 바로가기 바로가기 | 로그인
250편이 넘는 귀한 영화 이야기들이 숨어 있답니다. 천천히 다 읽어보세요...
블로그  |  사진갤러리  |  동영상갤러리 방명록  |   즐겨찾기 추가
제이 (jaygunkim)
프로필     
전체 글보기(1050)
Me ?
영화음악-2000년대下
영화음악-2000년대中
영화음악-2000년대上
영화음악-1990년대下
영화음악-1990년대中
영화음악-1990년대上
영화음악-1980년대下
영화음악-1980년대中
영화음악-1980년대上
영화음악-1970년대下
영화음악-1970년대中
영화음악-1970년대上
영화음악-1960년대下
영화음악-1960년대中
영화음악-1960년대上
영화음악-1950년대
영화음악-1940년대&
영화음악- 기타
동영상 Library
My DVD LIST
My YouTube
설문 조사
최근 글
오스트레일리아 / Au..
가을의 전설/ Lege..
맘마 미아! / Mam..
장고 / Django ..
지중해 / Medit..
지난 글
2009년 1월
2009년 2월
2009년 3월
2009년 4월
2009년 5월
2009년 6월
2009년 7월
2009년 8월
2009년 9월
2009년 10월
2009년 11월
2009년 12월
 인기도 :
 이 블로그 점수주기
HanRSS 로 구독하기Fish 로 구독하기
개설일 : 2004/05/19
 

사랑의 은하수 / Somewhere in Time 음악적 리뷰 + 동영상과 음악모음

2004.08.16 14:22 | 영화음악-1980년대上 | jaykim

http://kr.blog.yahoo.com/jaygunkim/951983 주소복사

사랑의 은하수 / Somewhere in Time 음악적 리뷰 + 동영상과 음악모음

1980년/ 원작소설: Richard Matheson / 감독: Jeannot Szwarc

주연: Christopher Reeve + Jane Seymour/음악: John Barry/103분



인간이 비행기라는 문명의 이기를 이용하여 하늘을 날기 전까지

새처럼 하늘을 난다는 사실이 불가능해보였던 것처럼,

지금 우리가 불가능하게 생각하는 것들도 언젠가는 현실로 다가올지 모를 일이다.

그 하나의 예로 시간과 공간, 즉 시공(時空)을 초월하여 다니고 싶어 하는

인간의 오랜 욕망도 들 수가 있는데, 5차원 또는 6차원이라는 미지의 단어들도

다 그런 호기심에서 생겨났겠지만, 실제로 현재 그런 상상과 호기심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들도 무척이나 많다고 하니 누가 또 알겠는가?

머지않은 시기에 그 상상이 현실이 될지......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 1985-1990)’ 시리즈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반응을 불러 일으켰고, 우리나라에서도 ‘시월애(2000)’ 라는 영화가 만들어

졌으며, 이후, 이 영화의 소재에 반한 할리우드에서는 '레이크 하우스(Lake House.

2006)‘
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를 한 적도 있었는데,

어찌 보면 황당하기 그지없는 발상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지금 현실의 이 세상에서는

결코 해볼 수가 없으나, (화면을 통해 가능 한) 시공(時空)초월의 그 대리 만족 역시

결코 무시할 수가 없는 모양인지, 이런 스타일의 초현실주의적인 영화들은

오늘날에도 계속 만들어 지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이런 주제의 할리우드 영화들이 거의가 숨이 가쁜 스타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반해, 이 영화는 무척이나 잔잔한 로맨틱 무드로 만들어져서

그 독특함을 더해 주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시카고에서 극작가로 성공을 한 젊은이,

리처드(Richard Collier-Christopher Reeve, 1952-2004, 미국 뉴욕)
에게

파티 석상에서 웬 생면부지의 할머니가 다가오더니 "내게 다시 돌아와(Come Back

To Me.....)"
라는 수수께끼 같은 이상한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아래 동영상 참조).

그리고 한참 후, 휴가 도중에 우연하게 들르게 되는 어느 시골의 호텔(아래 사진),

[원래, 원작 소설인 ‘Bid Time Return'에서는 리처드가 뇌종양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홀로 여행을 한다. 영화 속의 호텔은 미시건주의

맥키넥(Mackinac)섬에 있는 그랜드(Grand) 호텔이다.]


그런데 지나가는 길에 그 호텔을 본 순간, 이상하게도, 왠지 많이 와 본 듯 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체크 인을 한 후에, 호텔 내의 박물관 을 둘러보던 리처드는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바로 벽에 걸린 1910년대의 유명한 연극 배우,

엘리스(Elise Mckenna-Jane Seymour.1951,영국)의 사진을 본 순간(아래 사진)



언젠가 시카고에서 자기를 찾아왔던 그 이상한 할머니가 바로 이 사진속의 주인공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리고는 이 호텔에서 드디어 1912년으로 가는 꿈같은 시간 여행이 시작이 되고

젊은 시절의 그 엘리스와 한 동안 사랑에 빠져 둘만의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지만

현 시대(1970년 대)의 작은 동전 하나 때문에 순간적으로 다시 현재로 돌아오게 된다.

과연 리처드는 그 엘리스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시간(Time)속의 그 어느 곳(Somewhere)"
에서........



원작소설의 작가, 리처드 매터슨(Richard Matterson)이 직접 각본을 썼고,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된바 있는 TV 시리즈, ‘코작(Kojak. 1973)'으로

미국 영화계에서도 잘 알려졌었던 프랑스 빠리 출신의 감독,

쟈노 쯔바르크 (Jeannot Szwarc, 1939, 프랑스)


유럽 스타일의 잔잔한 연출 방식을 시도하였는데, 멜로 드라마적인 분위기가

너무 지나쳐서일까?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안타까운 마음까지도 들게 만든다.

‘수퍼 맨 시리즈(1978-1987)’에서의 그 펄펄 날던 이미지와는 한참이나 거리가 먼,

크리스토퍼 리브(Christopher Reeve)의 창백하기 그지없는 얼굴 모습이 너무나

애처롭기 때문인데, 이는 분명히 여성 관객들을 겨냥한 의도적인 마무리로 봐야할 것

같고, 또 거기다가 평생에 한 번 받기도 힘든 오스카상을 무려 다섯 번이나 수상을 한,

영화 음악계의 거장, 존 배리 (John Barry, 1933, 영국)

오리지널 스코어(OS)역시도 이런 슬픈 분위기를 무척이나 잘 뒷받침하고 있다.



시간 여행을 한다고 해서 무슨 신이 나는 공상 과학 작품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또 멋이 넘치는 로맨스 드라마도 아니라는 일부 평론가들의 악평을 받기도 했으나,

존 배리가 만든 오리지널 스코어(OS)만큼은 누구에게나 호평과 극찬을 받았는데,

그의 출세작인 007시리즈 의 음악들과는 분위기가 180도 다르게 아주 차분하고

또 우아하기가 그지없다.



특히 일종의 삽입곡으로 응용을 한 라흐마니노프(Rachmaninov)의 클래식 명곡과

비교를 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이 메인 테마(Main Theme)는 이미 미국 아카데미상의

수상경력이 있고, 또 존 배리의 음악 중에서는 국내 팬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Out of Africa. 1985)‘의 사랑의 테마(Love Theme)와도

매우 흡사한 분위기를 주는데, 이 아름다운 주제곡이 없었다면, 어쩌면 이 영화는

실패한 작품으로 기억에 남았을 지도 모를 정도로 (주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큰 것이다.


이 메인 테마곡은 이후 마틴 니베라(Martin Nievera)를 비롯하여 수 많은 가수들이

가사를 붙여서 동명 타이틀(‘Somewhere in Time’)곡으로 리메이크 한 바도 있다.


* 지오바니 마라디(Giovanni Marradi) 와 막심 므라비차(Maksim Mrvica)의 연주곡:




리처드에게 “내게 다시 돌아와(Come Back to Me.....)고 말을 한 뒤,

집으로 돌아와 흔들의자에 앉아서 지난 젊은 날의 추억을 되새기는 할머니 분장의

엘리스의 손에 들려 있던 뮤직 박스에서부터 흘러나오던 클래식 음악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v, 1873-1943, 러시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Rhapsody On A Theme By Paganini. Op.43)인데,

비록 일종의 삽입곡이긴 하지만, 이 영화음악에서 절대로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는 곡

이기도 하다.

물론 존 배리도 이 라흐마니노프의 음악 분위기에 맞추어 메인 테마(Main Theme)를

작곡했었다고 하지만, 어쨌든 마치 이 영화의 제2의 주제곡인 듯 영화의 장면들과

너무나 환상적으로 잘 어울리는 것만은 틀림이 없다.

* 아래 동영상에서 이 곡도 감상해 보세요.



1960년대의 유명한 래스베리스(The Rasberries)라는 밴드의 리드 싱어였던,

에릭 칼멘(Eric Carmen. 1949, 미국 오하이오)이 부른 ‘All By Myself’ 라는 곡도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작품.18(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에서 그 주제(Theme)를 인용하였지만,

1932년의 '그랜드호텔(Grand Hotel)'서부터 그의 이 피아노 협주곡이 사용된 이래,

라흐마니노프(Rachmaninov)의 음악을 인용한 영화들은 무려 50여 편이 넘는데,

이곡 역시도 ‘사브리나‘95(Sabrina’95. 1995)‘ 나 ’샤인(Shine. 1996)‘ 등등

수많은 영화에서 다시 들을 수가 있었지만, 그래도 이 작품이 가장 적절한

분위기에서 이 명곡을 잘 인용하지 않았나 싶다.

신세대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오래전에 대여용 VHS Tape로

출시된 바가 있었는데, 그 당시의 한글 제목이 ‘사랑의 은하수’ 라는 촌스러운 제목

이었던 것으로 기억에 남는다.

아직까지 RC-3 코드의 DVD로는 출시가 되질 않았고, 대신 미국이나 일본에서

RC-1 으로 현재 구입할 수가 있지만 (맨 아래 사진), C E로 발매된 DVD에도

이 아름다운 주제곡이 모노(Mono)로 녹음되어 있는 점은 무척 아쉽다.

* 피아노 연주에 맞춰 참으로 잘 편집이 된 동영상입니다.



1995년 봄에 낙마 사고를 당하여 장애인이 되었던 크리스토퍼 리브

실망하지 않고 이후에도 계속 TV극 등에 출연하면서 몸이 정상 일 때도 못한

감독 생활까지도 하며 열심히 살아왔다고 하는데, 그동안 미국 내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서 약 10년 동안 무척 많은 노력도 하였다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가 주도한 모 교수의 줄기 세포 연구를 공식적으로 적극

지지 하면서 언젠가는 다시 걸을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는데,

불행하게도 2004년10월10일에 그만 운명 을 달리하였다.

교수이자 저널리스트인 부모사이에서 1952년,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수퍼 맨(Superman. 1978)’ 으로 일약 수퍼 스타가 되었는데,

생전에 약 4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 하였고, 두 편의 TV극을 제작하고

감독하였으며, ‘수퍼 맨 4 (1987)’의 각본도 직접 쓴바 있는 매우 다재 다능한

연예인이었다.

이 영화의 제목처럼 "시간(Time)속의 그 어느 곳(Somewhere)"에서

이제는 마음 놓고 수퍼 맨같이 시공을 초월하여 날아다닐 수 있게 된

크리스토퍼 리브(Christopher Reeve. 1952-2004)

이 귀한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추모(追慕)해본다.



1979년에 이 영화가 촬영이 된 미시건주, 맥키넥(Mackinac)섬의 그랜드 호텔

세계에서 가장 긴 베란다(현관-Porch)를 갖고 있는 호텔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섬 전체의 분위기도 그렇다고 하지만, 19세기의 고풍스러운 스타일로 지어진

이 호텔에서는 매년 10월의 마지막 주말이면 이 영화에 오마주(Homage)를 표하는

2박 3일의 특별한 이벤트인 ‘섬 웨어 인 타임 주말’ 기념 행사를 갖고 있다고 한다.

참석자들의 드레스 코드는 리처드가 시간 여행을 하여 젊은 엘리스를 만났던

1912년에 유행을 하던 의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리처드와 엘리스가

입었었던 고풍스러운 양복과 드레스들을 입고서 이 행사를 즐긴다고 하는데,

이 섬에 있는 한 연극단체에서는 이 행사를 위해 특별히 고전 의상을 빌려주기도

한다고 한다.

2008년도 행사(10월24일-26일)때는 한 커플당 총 959달러의 입장료를 받았다고

하는데 샴페인 리셉션을 포함한 다섯 코스의 만찬 메뉴 역시 그 당시에 유행하던

빅토리언(Victorian)스타일로 제공이 된다고 하니......... 글쎄? 이 정도가 되면

이 작품도 어느덧 컬트 영화(Cult Movie)로 자연 변모한 듯 하다.




* ‘Somewhere In Time (1980)‘ OST 앨범 수록곡 리스트:


01 Somewhere In Time (본문에 음악)

02 The Old Woman

03 The Journey Back In Time

04 A Day Together

05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본문에 음악)

06 Is He The One    

07 The Man Of My Dreams

08 Return To The Present

09 Theme From Somewhere in Time
(본문에 음악)


* 예고 편 과 동영상 모음:










revised. Sep.'09.paran.

저작자 표시비영리 사용비영리 사용변경금지변경금지
  추천(0) 스크랩 (6) 인쇄
라라라 2008.10.11  13:42  [59.28.79.17]

최근에 EBS 일요시네마에서 보았습니다 영화내용이 당시 주제를 너무나도 사용 많았던 시간여행이더군요 그 당시 예로 히트를 친 터미네이터가 있었죠 그러나 그런 살벌한 이야기가 아니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 인데 사실 내용은 그다지 애절 하지 안했어요 다만 그 영화에서 쉴새 없이 나오는 주제곡이 그 분위기를 애절 하게 만들더군요 그런데 여기 나온 애절한 음악도 낯설지를 않고 귀에 익었어요 오래전에 주로 MBC주말명화에서 간간히 나온 듣기 좋았던 그 음악 이었습니다! 음악 잘듣고 갑니다!

답글쓰기
이름 2009.09.26  03:56  [219.150.144.58]

my xanga blog

이름 2009.09.26  04:46  [218.25.99.135]

blog sites

무지개 2009.08.03  00:41

존베리의 주제음악이 너무 아름답고, 슈퍼맨 역할로 유명하고 불치의 병에 걸려 삶의 황금시기에 요절한 크리스토퍼 리브가 출연한 이 영화 음악은 내가 죽기 전까지는 뇌리에 남아있을 거에요

답글쓰기
제이 2009.08.03  15:42

정말로 우리가 죽을때까지 잊을수없는 음악이 분명합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쓰기
무지개 2009.09.26  00:59

저도 뇌종양이란 병과 싸우고 있는 중이에요

답글쓰기
무지개 2009.09.26  01:07

인생은 사랑(la vie, c'est l'amour. 프란시스 레이)

답글쓰기
제이 2009.09.26  11:50

무지개님, 부디 빠른 완쾌를 기원합니다. 그래서 장수하시면서 좋은 영화와 음악을 더 많이 감상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답글쓰기

댓글쓰기

댓글쓰기 입력폼

포스트 목록 닫기

목록보기
 
2009 12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녀간 블로거 더보기
- apple
- 이양산
- lemone12
- 하담
- 박영실
최근 댓글 전체보기
답변 감사드립니다.....
to 주원, 장 클..
세번째 스켓송의 연주자..
덕분에 좋은 영화랑 좋..
Great work,w..
최근 참조글 전체보기
Ephedrine an..
물랑루즈(Moulin ..
물랑루즈(Moulin ..
물랑루즈(Moulin ..
추억영화를 생각하면서..
오늘 전체
방문자 53 703555
구독자 0 170
댓글 0 733
참조글 0 218
 즐겨찾기
 즐겨찾기 글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