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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5/19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 Leaving Las Vegas 음악적 리뷰 + 음악과 동영상모음

2004.08.14 13:52 | 영화음악-1990년대中 | jaykim

http://kr.blog.yahoo.com/jaygunkim/940728 주소복사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 Leaving Las Vegas 음악적 리뷰 + 음악과 동영상모음

1995년/감독: Mike Figgis /주연: Nicolas Cage + Elisabeth Shue

음악:Mike Figgis /110분



십대 때부터 블루스 음악에 심취하여, 1960년대에 기타리스트로서

그리고 또 트럼페터로서 R&B 그룹과 밴드 활동을 직접 한바가 있는

마이크 휘기스(Mike Figgis. 1948, 영국)감독의 음악적 재능이야

두말할 필요가 없지만, 그러나 그렇다 할지라도, 세상에는 독불장군이

있을 수 없다고, 만일에 스팅 (Sting, 1951, 영국)이라는 가수가



이 영화의 3곡이 되는 주제곡들을 안 불렀다면, 전체 오리지널 스코어(OS)를

직접 작곡하고 거기다, 트럼펫까지도 직접 연주한 휘기스의 열정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의 음악은 성공하지 못하였을지도 모른다.

휘기스의 부탁으로 일주일 정도의 짧은 시간에 몇 곡의 테마(Theme)와

주제곡들을 만들어 낸 스팅은 또 하루 만에 스튜디오 녹음도 모두 완료하였다고

했는데, 전체적으로 어둡고 쓸쓸한 영화 내용의 장면들과는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의 고급 현대 재즈 팝송들이다.



영화의 오프닝 장면에서부터 흐르는 ‘천사의 눈(Angel Eyes)’(아래 노래),

그리고 비슷한 듯하지만, 또 다른 분위기의 ‘나의 유일한 사랑(My One  &

Onl y Love)‘
(아래 노래+가사), 이 두 곡은 다시 언급할 필요도 없이 너무나도

멋이 넘쳐 나는 유명한 곡들이지만, 한편으론, 특이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에

‘밤 안개’ 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졌었던 ‘쓸쓸한 옛 동네(It's A Lonesome Old

Town)’
이란 곡도 매우 인상적인데, 여주인공 세라가 셋집에서 쫓겨난 후 보도에

웅크리고 앉아있는 장면에서 흐를 땐 참으로 우울하고 묘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얼핏 들으면 그 노래인지를 모를 정도로 특이한 (리메이크) 편곡을 하였는데,

그래서 오래전에 우리나라에서 현미님이 부른 스타일과는 큰 대조를 이룬다.

밴드 그룹, 폴리스(Police. 1978년, 3인조밴드) 출신의 스팅

이미 일년 전인 1994년에도 영화, ‘레옹(Leon)’에 쓰인 ‘Shape Of My Heart’ 으로도

큰 인기를 얻어 미국 영화계와도 무관하지 않게 되었지만,

이 영화의 성공 이후에는 무려 20여 편이 넘는 영화들에서 그의 노래를 들을 수가

있을 정도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현재는 배우로서도 15편이상의 영화에도 출연을 하고 있다.)




그건 그렇고....

과연 이 영화에서처럼 인간이 그렇게까지 퍼 마실 수가 있는 것인지...

참으로 기가 막힌 줄거리가 아닐 수 없다.

아무리 자살이 만연을 하고 있고, 또 알콜 중독자도 흔해 빠졌다지만,

술을 마셔서 죽겠다니 도대체 이런 경우가 어디에 또 있겠느냐는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미국에서도 이 줄거리 자체는 말이 참으로 많았었다고 한다.

한편, 우리나라 감독이 만들었어도 과연 벤을 그렇게 죽일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아마 많은 관객들은 이 불쌍한 벤이 새 사람으로 거듭나고

또 그래서 외로운 이 두 사람의 해피 엔딩을 원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러나 마이크 휘기스가 의도적으로 결말을 내린 이런 식의 비극이

오히려 이 영화의 주가를 더 올려 성공을 하게끔 하였는지도 모르겠다.



매춘부와의 사랑은 ’귀여운 여인(Pretty Woman. 1990)‘이나 ’부기 나이트

(Boogie Nights. 1997)‘ 그리고 ‘물랑 루즈(Mourin Rouge. 2001)‘와도 같이

무척이나 많은 소설과 영화의 주제로 오래전부터 즐겨 사용이 되어 왔지만,

이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 벤(Ben - Nicolas Cage, 1964, CA)에게

세라(Sera-Elisabeth Shue, 1963, 델라웨어)는 더 이상 매춘부가 아니라

스팅(Sting)이 부른 이 영화 주제곡, ‘천사의 눈동자(Angel Eyes)’의 가사와도

같이 천사이면서 구세주와도 같은 존재이다.

절망밖에는 남은 것이 없는 벤,

술로 자신을 죽이려하는 그가 화려한 베가스의 밤거리에서 그녀를 만나지

못했다면 자포자기 하는 그를 그 누구가 잠시나마라도 돌보았을 것인가?

그러나 세라와 많은 관객들의 바램 에도 불구하고 벤은 끝내 한 많은 이 세상을

쓸쓸하게 하직하고 만다.




이 영화로 다음 해, 미국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에서 남우 주연 상을 받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진짜 알콜 중독자 같은 연기야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만,

엘리자베스 슈 의 진짜 창녀 같은 연기역시도 너무나 대단하여 당분간 수녀 같은

역은 절대로 못할 정도로 그 이미지가 너무나도 강렬하게 각인이 되었다.

(실제로도 이 영화 이후 이렇다 할 뚜렷한 활약이 없어서 아쉽다.)

여하튼 이 둘의 깜짝 놀랄만한 연기 덕에 이 저예산 영화가 크게 성공을 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러나 다시 언급하지만 마이크 휘기스 감독 자신의 훌륭한 음악 연출과

스팅(Sting)의 매력적인 노래야 말로 누가 뭐래도 이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한 것만은

틀림이 없다.

한편, 이 영화의 OST 앨범도 크게 성공을 하였는데, 그건 아마도 대사까지 의도적으로

삽입을 하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벤과 세라의 비극적인 사랑을 좀 더 사실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기획이 맞아 떨어진 듯하다.

그래서 앨범만 들어도 영화의 장면들이 그대로 생각이 나고, 또 그 분위기도 제대로

전달되는 느낌이다.

무려 25곡이나 개성 있는 음악들로 가득 찬 이 OST 앨범은 그래서 우리나라에

5 종류이상 출시된 DVD는 사지 않더라도 한 장씩 꼭 장만하기를 추천 한다.

(근데 노래만 듣는 CD가 화면까지도 볼 수가 있는 DVD보다 더 비싸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 OST 앨범 수록 곡 리스트:


01 Intro Dialogue

02 Angel Eyes - Sting





03 Are You Desirable?

04 Ben & Bill

05 Leaving Las Vegas

06 Sera's Dark Side

07 Mara

08 Burlesque

09 On The Street

10 Bossa Vega

11 Ben Pawns His Rolex-Sera Talks To Her Shrink

12 My One  And Onl y Love - Sting




The very thought of you makes/

My heart sing, Like an April breeze

On the wings of spring./

And you appear in all your splendor,/

My one and onl y love./

The shadow's fall ans spread their/

Mystique charms in the hush of night,/

While you're in my arms./

I feel your lips, so warm and tender,/

My one and onl y love./

The touch of your hand is like heaven./

A heaven that I've never known./

The blush on your cheek,/

Whenever I speak,/

Tells me that you are my own/

You fill my eager heart with/

Such desire, Every kiss you give/

Sets my soul on fire./

I give myself in sweet surrender,/

My one  and onl y love./

The blush on your cheek,

Whenever I speak,/

Tells me that you are my own./

You fill my eager heart with/

Such desire./Every kiss you give/

Sets my soul on fire./

I give myself in sweet surrender/,

My one  and onl y love.




13 Sera Invites Ben To Stay

14 Come Rain Or Come Shine - Don Henley



15 Ben And Sera (Theme)

16 Ridiculous - Nicolas Cage

17 Biker Bar

18 Ben's Hell

19 It's A Lonesome Old Town - Sting
(본문에 음악)

20 Blues For Ben

21 Get Out

22 Reunited

23 Sera Talks To The Cab Driver

24 She Really Loved Him

25 I Won't Be Going South For A While - The Palladinos



* 동영상 모음:












revised. Oct.'09.pa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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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 2005.07.05  16:51

좋은영화들만 보여주시네. 참 기억나는 영화중 하나인데....
애쓰셨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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