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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뒷이야기들 + 동영상과 음악모음
1939년/감독: Victor Flemming/주연: Vivien Leigh + Clark Gable
음악: Max Steiner / 238분

요즈음이야 자연스럽고 당연하기 그지없는 남녀 평등 사상의 시대이지만,
이런 평등사상이 형성이 되기까지 그동안의 여성해방의 역사를 살펴보다 보면,
남성 우월주의가 당연시되던 1930년대에, 미국에서도 아주 보수적이라고
할 수가 있는 남부 조지아 주의 애틀랜타(Atlanta)에서 처음 선을 보인
마가렛 미첼(Margaret Mitchell, 1900-1949, 미국)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라는 제목의 소설을 결코 외면할 수가 없다.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진보적인 교육 속에서 자라나, '디 애틀랜타 저널'에서 기자로
활동을 하면서, 어릴 때, 어머니가 보여준 ‘폐허가 된 대저택’에서 영감을 얻어,
10년에 걸쳐 완성을 한 이 대하소설에 주제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살아남는 생존(Survive)'이라고 저자도 직접 말한 적이 있지만,
그러나, 여주인공으로 등장을 한 스칼렛 오하라 라는 생의 의욕에 가득 찬 강인한
한 여인이 소설과 영화를 통하여 남긴 크나 큰 영향이야말로 이후 ‘여성 지위 향상‘에
엄청나게도 큰 족적을 남기게 된다.

미국 조지아 주, 타라(Tara)에 큰 농장을 소유한 제럴드 오 하라(Gerald O' Hara)
(Thomas Mitchell, 1892-1962, 미국 뉴저지)의 세 명의 딸 중에 장녀인,
스칼렛 오 하라(Scarlett O' Hara/Vivien Leigh, 1913-1967, 인도)는
활달한 성격에다 매력적인 외모로 뭇 남성들에게 인기가 만점이다.
하지만 그녀는 오랫동안 이웃, 트웰브 옥스(Twelves Oaks)에 살고 있는
애쉴리(Ashley Wilkes/Leslie Howard, 1893-1943, 영국)를
짝사랑하고 있는데, 그런 애쉴리가 그만 자기가 아닌
멜라니(Melanie Hamilton/Olivia De Havilland, 1916, 일본)와 결혼을
한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고, 엉뚱하게도 멜라니의 남동생인 찰스와 황급히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하고 만다.
그러나 남북전쟁이 발발하면서 입대를 한 (남편)찰스는 개전 초기에 그만 전사를
하고, 상중의 스칼렛은 타라를 떠나 애틀랜타에 있는 시누이, 멜라니의 집에서
기거를 하면서, 북군의 해안봉쇄를 뚫고 전쟁 물자를 공급하여 영웅대접을 받는
레트 버틀러(Rhett Butler/Clark Gable, 1901-1960, 미국 오하이오)선장을
알게 되는데, 스칼렛이 오래전에 애쉴리에게 사랑을 고백하던 현장을 목격한 바가
있는 레트는 그런 활발한 스칼렛의 성격에 반해 구애를 하지만 쌀쌀맞게 거절만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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