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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5/19
 

모나리자 스마일 / Mona Lisa Smile 음악적인 리뷰 + 동영상과 음악 모음

2005.08.14 12:46 | 영화음악-2000년대上 | 제이

http://kr.blog.yahoo.com/jaygunkim/1459030 주소복사

모나리자 스마일 / Mona Lisa Smile 음악적인 리뷰 +동영상과 음악 모음

2003년/감독:Mike Newell/주연:Julia Roberts + Kirsten Dunst 외/

음악:Rachel Portman/117분/



사람들은 무슨 일 에다 '세계 몇 대 불가사의' 라는 말을 붙이기를 좋아하는데

바로 빠리의 루불(Louvre)미술관에 가면 볼 수가 있는

‘모나리자’(Leonardo Da Vinci, 1502)의 미소
야말로

세계 20 대 불가사의 의 하나에 들어간다고들 한다.

피렌체 에 실존하였던 리자 라는 여인의 초상화로(아래 사진) 세상에 알려진

이 작품은 21세기, 오늘날까지, 어떤 미술 전문가조차 명쾌한 답을 주지 못할 정도로

미스테리 한 그 미소와 그 눈빛으로 더 유명한데, 그건 아마도 보는 사람들의 관점에

따라 그 의미를 모두 다 각각 다르게 해석하기 때문 인듯하다.



이차 세계대전 과 한국전쟁도 끝나고 미국은 1950년대부터 본격적인 고도 성장기에

들어서면서 많은 사회적인 변화를 맞게 되는데, 흑백 TV가 방영을 시작하고 난 후의

그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변화의 속도는 매우 빠르게 진행이 되었다.

그런 와중에서 그 당시의 가장 큰 사회적인 이슈라 하면 역시 여권 신장운동을

들 수가 있겠는데, 1940년대까지 그저 남자들이 집으로 돌아오기만 기다리던

여성들도 1950년대부터는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새 집과 새 차 등을 장만하면서부터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하였고, 또 정치에도 직접 관여하기 시작한때가 바로 이즈음

이었다. 이 영화는 바로 그런 그 시절인 1953년 과 1954년에 미국 동부, 보스턴 인근

의 명문, 웰즈리 여자 대학교, (Wellesley College)에서 자아를 찾아가는

(당시의 신세대)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미국이나 한국에서나 여성들이 대학을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대학은 과연 여성들에게 무엇인가?

인류의 문명을 발전시킬 인재를 양성하는 곳인가?

아니면 그저 좋은 시집을 가기 위하여 (대외적인)학위나 받는 곳인가?

서부에서 이곳으로 와 미술 강사가 된, 매우 진보적인 사고 방식의 노처녀,

캐서린 (Katherine/Julia Roberts, 1967, 조지아)

시집을 잘 가기 위하여 대충대충 학교를 다니고 있는 보수적인

베티 (Betty/Kirsten Dunst, 1982,뉴저지)

지셀 (Gisell/Maggie Gyllenhaal, 1977,뉴욕)같은

집안 좋은 학생들에게 무척이나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결혼만이 우리 여성들의 최종목표가 아니라는 걸 강조하며, 이들의 사고방식을

바꾸려하는데, 그러다 보니 끊임없이 이어지는 보수파 와 진보파의 갈등과 이견다툼에

점차 지쳐가고 있다.

그리고 중세기 이전부터서 이어져 오던 보수파의 전통이라 불리는 그 안하무인격의

건방짐에 분노도 해보지만......



미국에서 한 때 유망한 차세대 대권 후보로도 거론되었던

힐러리 클린턴 (Hillary Rodham Clinton)도 1969년에 졸업하였다는 이 학교에서의

1950년대 초반 이야기를 다루다보니 시대상을 반영하려는 의도인지, 당시에 유행을

하던 좋은 음악들이 무척 많이 삽입이 되어있어, 이 영화는 마치 그 시절을 표현한

‘골든 에이지(Golden Age)의 음악들의 보고‘ 같은 느낌을 준다.

바로, (차츰 차츰 그 인기가 식어가던) 빅 밴드(Big band)의 연주 음악들과

새로운 유행 패턴으로 자리 잡았던 스탠더드 팝송(Standard Popular Song),

그리고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한 경쾌한 락큰롤(Rock'n'roll) 음악들이 모두 다

등장을 하면서 당시의 유행 음악의 (복합)다양성을 보여 주는데, 그래서인지

‘엠마(Emma/1996)’로 1997년에 아카데미 음악 상을 수상한 이래, 이제는 제법

중견 여성 작곡가로 명성을 날리는 레이첼 포트맨(Rachel Portman/1960, 영국)

만든 오리지널 스코어(OS)조차 그저 배경 음악정도 로만 대접을 받을 뿐이다.

(아래 OST 앨범 수록곡 리스트 참고)



영화의 제목을 고려 할 때 절대로 빠질 수가 없는 냇 킹 콜(Nat King Cole)의

1949년도의 히트곡인 ‘모나리자(Mona Lisa)’ 와 또 다른 그의 히트 곡 이자,

찰리 채플린이 작곡을 한 명곡, ‘스마일(Smile)’ [그의 딸인 내털리 콜(Natarie

Cole)도 부른 적이 있지만, 이 영화에선 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의

노래로 나온다 )을 영화 전반부와 엔딩 크레디츠에 각각 나누어 사용 한 것이

이채롭고, 베티의 결혼식 파티(위의 사진) 와 학교의 봄맞이 야외파티 장면에서

들을 수 있는 그 당시에 유행을 하던 여러 유행음악들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조 스태포드(Jo Stafford)의 명곡, ‘You Belong to Me’(Tori Amos 노래로 나옴)



비롯하여 트리오 로스 판초스(Tro Los Panchos)의 명곡, ‘Besame Mucho’, 그리고

‘이스탄불(Istanbul/Not Constantinople)’ 이나 ‘쉬 붐(Sh Boom)’(Life Could Be

a Dream)등이 우리나라에서 특히 유행을 하였던 바로 이 골든 에이지(Golden Age)의

명곡들이다. * 아래는 조 스태포드(Jo Stafford)의 ‘You Belong to Me’:


그러나 (메인) 타이틀곡은 이 영화를 위해 최근에 새로이 녹음이 된 영국 가수,

엘튼 존(Elton John)의 경쾌한 ‘The Heart of Every Girl’ (아래 동영상+노래)인데

엔딩 크레디츠에서만 들을 수가 있어 아쉽지만, 대신, 이 노래를 배경으로 볼 수가

있는 당시의 시대상을 담은 뉴스 필름기록, 즉, ‘Miss USA 선발대회’ 실황 등의

원본 영상은 이제는 쉽게 볼 수가 없는 아주 귀한 영상 자료들이다.

또한 학교 기숙사에 있는 흑백 TV를 통해 방영이 되던 당시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우리나라에도 이후에 방영이 되었음), CBS - TV 의 ‘I Love Lucy’

연속극의 영상 등도 무척이나 반갑다.



꼭 여성들만 보라고 제작된 영화는 아니겠지만, 같은 해에 여성들에 의하여

만들어진 인 더 컷(In The Cut/2003)같이 훼미니즘(Feminism)을 주제의 한 축으로

삼은 이 여성 관객용 영화에서 오랜만에 메인 롤을 맡아 돌아온 줄리아 로버츠 도

‘Four Weddings And A Funeral’(1994) 때의 영광을 다시 재현하려는

마이크 뉴웰(Mike Newell/1942, 영국)감독과 호흡을 상당히

잘 맞추었다고는 하지만 그러나, 관객들의 반응은 2004년도에 그녀가 출연하였던

클로저(Closer/2004) 와 비교를 해도, 그리 썩 좋은 것 같지는 않다.

혹자는 여성 판 ‘죽은 시인의 사회’(1989)라고 평을 했지만, 흥행도 그리 좋은 성적은

아니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시 언급하건대, ‘골든 에이지(Golden Age)의 음악들의

보고’
같은 이 영화의 삽입곡들은 너무나도 훌륭하다.



* OST 앨범 수록곡 리스트:


01. Mona Lisa performed by Seal - 3:11


02. You Belong to Me performed by Tori Amos (본문에 음악)- 3:03


03. Bewitched performed by Celine Dion - 2:45

04. The Heart of Every Girl performed by Elton John - 3:40


05. Santa Baby performed by Macy Gray - 3:29

06. Murder He Says performed by Tori Amos - 3:22

07. Besame Mucho performed by Chris Isaak - 2:46

08. Secret Love performed by Mandy Moore - 3:40

09. What'll I Do performed by Alison Krauss - 3:12

10. Istanbul (Not Constantinople) performed by Horn, Trevor Orchestra - 2:26



11. Sh Boom (Life Could Be a Dream)



performed by Horn, Trevor Orchestra - 2:49

12. I'm Beginning to See the Light performed by Kelly Rowland - 1:46

13. I've Got the World on a String performed by Lisa Stansfield - 2:20

14. Smile performed by Barbra Streisand - 4:17



15. Suite (Rachel Portman) - 5:33


* 예고 편 외 동영상 모음:






revised. Sep.'08.paran

깔깔마뇨 2005.08.15  13:05

올초에 비디오로 봤습니다
참조글 걸게요

이곳에 오면 좋은 음악을 맘껏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답글쓰기
제이 2005.08.15  13:21

"영화를 영화자체로 느끼고 싶다"는 님의 블로그글이 인상적입니다.

답글쓰기
스테반 2007.03.06  13:24

옜날 영화음악과 스토리 잘보았습니다.가사가 있었으면 합니다.
또 오겠습니다.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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