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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5/19
 

스쿨 오브 락 / School of Rock 음악적 리뷰 + 동영상과 음악 모음

2004.12.21 17:44 | 영화음악-2000년대上 | jaykim

http://kr.blog.yahoo.com/jaygunkim/1458094 주소복사

스쿨 오브 락 / School of Rock 음악적 리뷰 + 동영상과 음악 모음

2003년 / 감독: Richard Linklater / 주연: Jack Black

음악:Craig Wedren /108분



참으로 유쾌한 영화이고 흥겨운 영화이다.

현실에서는 거의 있을 수 없는 그 황당한 줄거리가 즐겁고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락 음악(Rock Music)의 명곡들이 또 흥겹다.

그리고 주인공,잭 블랙 (Jack Black. 1969, 미국 CA)

연기 같지 않은 그 천연덕스러운 연기가 더욱 더 큰 즐거움을 준다.



어릴 때부터 편식이 몸에 안 좋다는 얘기는 누구나 다 듣고 자라나지만

살다가 보면 편식도 하게 마련이고

음악도 베토벤, 모차르트 에서부터 국악의 창까지 골고루 들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 역시도 살다가 보면 어느 한 장르만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특히 락 밴드(Rock Band)의 음악은 그 요란한 사운드의 특성상,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자연히 멀어지게 마련인데, 이 영화 한편은 오랜만에

모든 세대들에게 그 음악 감상의 편식증을 해소 시켜주는 듯하다.

영화 속(초반부)의 학생들과 같이 ‘아랑훼즈 협주곡’같은 음악만을 고집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부디 락 음악이 좀 싫더라도 이 영화를 꼭 한번 봐주길 권한다.

특히 오래전에 밴드, 키스(KISS)의 음악을 ‘악마의 소리’라고 평한바 있는

어느 고매하신 성직자분도 참고 삼아 한번 이 영화를 봐두시길 권하는바 이다.



요즈음은 정말 전 세계적으로 배우 같지 않게 생긴 배우들이 인기를 얻는 시대가

된듯하다(물론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 잭 블랙도 그 대표적인 인물의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도대체 그 짧고 풍만한 몸매(168 Cm)에다 또 어울리지 않는 장발에,

그룹(밴드)의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 라니.......

(거기다 맨땅에 헤딩을 하듯 무모하게 몸을 던지는 무대 다이빙은 또 뭡니까?)


그러니 자기가 만든 밴드에서 자기가 쫓겨나는 그 역할이 정말 어울릴 수밖에....

어쨌든 이 작품에서 루저(Loser)의 삶을 살아가는 백수, 듀이 역에는 아주 적격인데

마치 원 맨 쇼를 하는 것 같은 그의 몸놀림 하나, 표정하나가 좀 오버한다 싶기는 해도

모두 다 그렇게 즐거울 수 가 없다.

우리들에겐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High Fidelity. 2000)’와

‘내겐 너무나 가벼운 그녀 (Shallow Hal. 2001)’전까지는 다소 생소한 인물이었지만,

그러나 그는 이미 1992년부터 벌써 40 여 편의 영화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코미디언 겸 뮤지션)이다.

미국 산타 모니카 출신으로 30대 중반이 된 그는 ‘반지의 제왕’의 후속 작으로

피터 잭슨(Peter Jackson)이 만들고 있는 ‘King Kong(2005년도 발표예정)’에도

현재 출연중 인데 앞으로는 성격배우로도 더욱 더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 영화는 어쩌면 지금은 그런대로 명성을 얻은 배우가 되었지만, 그러나

한때 10년 이상이나 실제로 락 밴드를 해서 재미를 못 본 잭 블랙, 바로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가장 마지막에 조직한 그룹이 1994년도의 ‘Tenacious D.’ 인데, 근래 21세기에

들어와서 뜨고 있는 그의 인기에 편승하여 함께 유명해 지고 있고, 2003년도에는

그들의 DVD도 출시된바 있다.)


지금도 그는 이 밴드에서 J B 라는 닉 네임으로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스트로서의

(미국 서부에 중심을 둔)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는데, 잭 블랙 개인적으로는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을 가장 존경한다고 한다.

어쨌든 그는 작곡가로서도 재능이 뛰어나 이 영화에 나오는 노래들을 모두 세곡이나

직접 만들었는데, 교실 안에서 폭소를 유발하는 노래, ‘꺼져(Step Off)’도 그가 기꺼이

즐겨 만든 곡이라고 한다.



그 이름만으로도 락 음악의 역사에 찬란한 빛을 내는 전설적인 그룹(밴드)들,

도어즈 (Doors),

레드 제플린 (Led Zeppelin),

후 (Who),

크림 (Cream),

에이시디시 (AC/DC),

티 렉스 (T-Rex)
등등

이들의 이 영화 속의 삽입곡들은 문자 그대로 화려하기 그지없다.

그래서 백수건달임에도 불구하고 친구, 네드(Ned)에게 찾아온 대리교사의 기회를

몰래 가로채, 그 역할을 대신하는 ‘Mr. S ‘(엉터리) 선생님, 듀이 가 학생들에게

가르치려는 락 의 역사를 이 삽입곡들로 해서 (락 음악을 잘 모르는) 관객들도

쉽게 배울 수 있을 것만 같다.



이는 뮤직 수퍼바이저(Music Supervisor)로 고용한 랜들 포스터(Randall Poster)

보이지 않는 활약이기도 하지만, 물론 이와는 별도로 전체 오리지널 스코어(OS)는

배우이자 작곡가인 크레익 웨드런(Craig Wedren)이 맡았다.

(요즈음은 이런 삽입곡들 때문에 대부분의 영화를 제작할 때 이 뮤직 수퍼바이저들을

반드시 별도로 고용을 하는 추세이다.)


참고로 영화 속의 락 밴드 콘테스트 에서 청중들의 야유를 받으며 대상을 뺏어가는

노 베이컨시(No Vacancy)라는 그룹은 실제로 존재하는 락 밴드인데,

영화 첫 장면에서부터 그들의 ‘Fight’ 라는 곡이 신나게 흘러나온다.

마지막에 엔딩 크레디츠(Ending Credits)가 화면위로 올라오는 와중에서도

듀이 가 만든 꼬맹이들 밴드, 스쿨 오브 락(School of Rock)이 신나게 부르는

‘It's A Long Way To The Top’(AC/DC 의 곡- 아래노래)이 끝날 때 까지도

관객들이 자리에서 쉽게 일어서질 않는다는 것이 이 영화가 얼마나 재미있다는 걸

간접적으로 말하고 있는 듯한데,

끝으로 이 영화를 보면서 한 번 도 웃지 않거나 또 흥겨운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빠른 시간 내로 정신과 의사를 한번 만나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 OST 앨범의 수록곡 리스트:


01 SCHOOL OF ROCK - SCHOOL OF ROCK



Baby we was making straight A's,

But we was stuck in the dark days,

Don't take much to memorize your lines,

I feel like I've been hypnotized,

And then that magic man he come to town,

Whoo wee, He come spin my head around,

Said recess is in session,

Do you make fire, And now baby, I'm alive, Oh yeah, I'm alive.

And if you wanna be the teacher's pet,

Well baby you just better forget,

Rock got no reason, Rock got no rhyme,

You better get me to school on time.

Oh you know I'm better on a roll,

Down to brains, And got no soul,

Read my head before I can speak my mind,

I've been bighting my tongue too many times,

And then that magic man said to obey,(uh huh)

Do what magic man do, Not what magic man say,

Now could I please have the attention of the class,

Today's assignment, KICK SOME ASS!

And if you wanna be the teacher's pet,

Well baby you just better forget,

Rock got no reason, Rock got no rhyme,

You better get me to school on time.

And if you wanna be the teacher's pet,

Well baby you just better forget,

Rock got no reason, Rock got no rhyme,

You better get me to school on time.

This is my final exam, Now ya'll know who I am,

I might not be their perfect son, But ya'll be rockin' when I'm done.


02 YOUR HEAD AND YOUR MIND AND YOUR BRAIN

03 SUBSTITUTE - THE WHO

04 FIGHT - NO VACANCY

05 TOUCH ME - THE DOORS

06 I PLEDGE ALLEGIANCE TO THE BAND...

07 SUNSHINE OF YOUR LOVE - CREAM



08 IMMIGRANT SONG - LED ZEPPELIN



09 SET YOU FREE - THE BLACK KEYS

10 EDGE OF SEVENTEEN - STEVIE NICKS

11 HEAL ME, I'M HEARTSICK - NO VACANCY

12 GROWING ON ME - THE DARKNESS

13 BALLROOMS OF MARS - T-REX



14 THOSE WHO CAN DO...

15 MY BRAIN IS HANGING UPSIDE DOWN (BONZO GOES TO BITBURG) -

THE RAMONES

16 T.V. EYE - WYLDE RATTZ

17 IT'S A LONG WAY TO THE TOP - SCHOOL OF ROCK





* 예고 편 외 관련 동영상모음:








revised. Aug.'09.pa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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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wooni 2004.12.21  23:52

리뷰를 읽으면서도 웃음이 터져나오네요.
정말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잭 블랙의 연기같지 않은 연기란 말 특히 실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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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kim 2004.12.22  00:11

이런 영화들이 살맛을 나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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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사랑하는... 2005.01.20  19:54  [218.155.220.57]

이 영화는 제가 학원에서 배우고 있는 영화입니다.
아직 끝가지는 못 봤지만 참~재미있습니다<학원 이름:jㅣs 정상어학원-수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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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사랑하는... 2005.01.20  20:03  [218.155.220.57]

주인공 'dewey'는 가짜 선생님이죠.여기엔 (나오는이름)잭,토미카,프레디,라렌스,써멀,듀위,빌리,프랭키아리카,말타 등의 학생이 나온답니다.
저는 이영화 수업하는 책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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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sf 2005.02.25  14:15  [220.124.185.196]

이거. 비디오로 나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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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kim 2005.02.25  19:13

VHS Tape은 모르겠지만 DVD로 국내에서 출시된것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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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 2005.11.15  02:12  [61.100.117.111]

악마음악이군 쩝 당신들의 영혼이 안타갑다 나도그렇지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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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쉐 2005.12.27  00:57  [211.207.100.10]

카인님, 악마의 음악이라니.. 여기 나온 노래들 정말 값진 노래들입니다. 락을 얕잡아 보지 마십시오. 장르성 무시하고 다 무시하고 무슨 악마의 음악이라는 허접같은 소리는 집어치우세요.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 봤다고 생각했는데 과찬이시군요 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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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쉐 2005.12.27  01:05  [211.207.100.10]

강압적인 교육과 냉소한 분위기로 가득 찬, 즐겁게 배우고 공부하는 또 다른 학교 그 이면의 모순점을 영화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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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쉐 2005.12.27  01:05  [211.207.100.10]

한 감독의 센스가 느껴지는 영화, 학교란 또 다른 감옥일지도 모른다. 학교의 명예만을 중시하는 선생과 자신의 아이들을 최고로 만들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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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쉐 2005.12.27  01:05  [211.207.100.10]

크나큰 착각을 가지는 학부모들에 둘러싸여 자신만의 울타리 속에서 '생존'해야만 하는 아이들의 저항의지를 극단적으로 보여준 훌륭한 영화, 그리고 그 딱딱한 주제를 잭블랙의 코믹연기를 도입시켜 내츄럴리하게 전혀 부담없도록 관객에게 그 의미를 강렬하게 전달하는 영화라고 칭찬하고 싶습니다. 중2때인가 이 영화 비디오로 빌려다 봤었는데.. 극장가서 봤더라면 더 감동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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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쉐 2005.12.27  01:10  [211.207.100.10]

그리고 한가지더, 락 그룹중 약간 오컬트 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음악 그룹도 있기는 하나, 모든 락그룹이 악마숭배식 노래를 부르는것은 아닙니다. 락장르는 악마의 노래가 아니며 사회와 제도를 비판하고 시대의 추억을 회상하는 정말 좋은 노래 입니다. 영화에도 나오지요. 옛날엔 '락'으로 권력에 저항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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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2005.12.27  12:10

제가 본문에 분명히 음악의 편식증을 해소할수있는 음악과 영화라고 썼는데도 카인님이 쓴 댓글은 이해를 할수가 없죠? 그러나 그런가보다고 생각을 해야지....클락쉐님같이 또 너무 흥분할 필요도 없다고 한편으로는 생각이 듭니다. 이 세상은 그렇게 항상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수 있는거니까요....여하튼
클락쉐님의 열정도 무척이나 보기가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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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스타킹 2006.01.03  11:51

증말증말 재밌게 배꼽 잡으며 본 영화 랍니당~
스크랩 했사봐욤~
제이님 새해에도 더욱 건강 하시고 좋은글과 음악 많이 부탁드려욤!!
항상 감사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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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2006.01.03  11:59

감사합니다. 다함께 새해 복많이 받읍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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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2006.01.31  19:37  [211.232.222.8]

^^ 미루다가 이제서야 본영화에요.. 이거 좀 퍼갈게요^^ 허락없이 퍼가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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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킥 2006.03.15  23:46  [220.77.120.170]

저.. 미디어에 속하는 락밴드이름좀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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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2006.03.17  09:00

"미디어에 속하는 락밴드"라는말씀을 잘이해하지 못하겠읍니다.
그러나 어쨋든 이 영화 음악들의 아티스트들은 위의 ST수록곡들에 명시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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