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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5/19
 

탑 건 / Top Gun 음악적 리뷰 + 음악과 동영상 모음

2004.12.20 17:23 | 영화음악-1980년대中 | jaykim

http://kr.blog.yahoo.com/jaygunkim/1458090 주소복사

탑 건 / Top Gun 음악적 리뷰 + 음악과 동영상 모음

1986년/ 감독: Tony Scott /주연: Tom Cruise + Val Kilmer + Kelly Mcgillis

음악: Harold Faltermeyer + Giorgio Moroder / 110분



탑 건(Top Gun):

전투기 조종사 중에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리고 기술적으로

최고의 기량을 보유한 최우수 조종사를 지칭하는 단어이지만,

원래는 사관 학교의 최우수 졸업자를 의미하는 단어였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올해의 탑 건’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뉴스를 들을 수가 있지만

(2005년이 제45대), 최근에는 각 나라마다 이런 식으로 한 해의 최우수 조종사를

선정하여 포상들을 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의 ‘탑 건’ 은 현재 복무중인 우수 조종사들을 재교육하는

파이터 웨펀스 스쿨(Fighter Weapons School. 1969년 설립)과 또 교육 그 과정

자체를 의미하기도 하는데, 우리들의 주인공, 매버릭(Maverick) 중위(Tom Cruise,

1962, 미국)
도 이 ‘탑 건 교육’을 받게 된다.



월남전에서 의문의 비행 사고를 당한 아버지에 이어 2대에 걸쳐 전투기 조종사로

복무 중인 매버릭 중위. 이상하게도 그는 실력은 출중한데, 항상 2인자의 자리에만

머물러있다. 거칠고 규율을 무시하는 너무 공격적인 성향 등이 그 이유라고 하는데,

인도양 상에서는 적기와 2m정도의 근접 비행까지 하여 문제가 되기도 한다.

항공모함에서의 비행 파트너인, 구스(Goose-Anthony Edwards, 1962, 미국)

함께 탑 건 교육을 받기위해 캘리포니아의 마이라마(Mairamar)로 도착한 그는

우연히 그곳의 한 바(Bar)에서 민간인 항공 전문가이자 교관인

샬롯(Charlotte-Kelly Mcgillis, 1957, 미국 CA)
을 알게 되고, 시간이 가면서,

점차 사랑을 나누게 된다. (아래 대화는 샬롯 교관의 교육 시간중의 브리핑)



한편, F-14의 비행 교육 중에 제트 기류로 인한 엔진 고장사고가 갑자기 발생을 하고

비상 탈출과정에서 그만 구스가 죽게 되자, 매버릭은 자책감에 그만 교육 자퇴까지

생각할 정도로 의기소침 해진다.



결국, 아버지 동료의 충고로 졸업은 하게 되지만 그의 라이벌이었던 아이스 맨

(Ice Man-Val Kilmer, 1959, LA)
에게 탑 건 트로피가 돌아가고 그는 또 다시

2인자가 된다. 그러나 비상사태가 발생하여 긴급 출동한 인도양 상공에서 비록

그는 백업(Back-Up)요원이었지만, 위기에 처한 아이스 맨을 구하고 미그(MIG)기를

무려 4대나 격추하는 전공을 세우므로서 일약, 영웅으로 부상을 하고,

또 그가 원하는 대로, 영광스러운 ‘탑 건의 교관(The Best Of Best)’이 되어

다시 마이라마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워싱턴으로 갔었던 샬롯과도 행복한 해후를 하게 된다.



이 영화는 그동안 평범한 10대의 스타에 머물러있던, 탐 크루즈 에게 본격적인

성인 스타로의 발돋움을 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출세작이다.

지금은 물론 21세기, 최고의 남성배우 중 한 명이지만, 24살의 싱그러운 그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이 영화는 제공하고 있는데, 전투기 조종사로서 무척이나

잘 어울렸던 크루즈와 함께 발 킬머 역시도 덩달아 유명해지는 결과를 나았지만, 정작,

무명이었던 토니 스캇 (Tony Scott. 1944, 영국) 감독이 더욱 더 출세를 하게 된다.

‘글래디에이터(Gladiator. 2000)’의 명감독인 리들리 스캇(Ridley Scott. 1937, 영국)

동생으로서 형 만큼의 명성은 다 얻지 못하였지만, 그러나 그는 이 작품 이후, ‘라스트

보이스카우트(The Last Boy Scout. 1991’ 나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Enemy Of The

State. 1998)‘ 같은 액션 작품에서 계속해서 실력 발휘를 하게 된다.

한 편, 21세기의 최고의 제작자로 손꼽히고 있는 제리 브룩하이머(Jerry Bruckheimer.

1945, 디트로이트
)에게도 이 영화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 작품이었는데, 그동안의

‘플래쉬 댄스(Flash Dance. 1983)’ 나 ‘베버리 힐스 캅(Beverly Hills Cop. 1984) 등의

성공을 훨씬 뛰어넘은 대박을 터트리므로서, 오늘날, 할리우드의 최고의 큰 손이 되는

발판을 만들어 준 셈이었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최신예 전투기의 공중 촬영장면이 많은 이 영화에 마치 뮤지컬 작품

같은 역 발상적인 음악 연출을 기획하고 (무려 14곡의 팝송을 삽입),

당시에 전 세계적으로 유행을 하던 디스코 음악의 대가로 떠올랐던

졸지오 모로더(Giorgio Moroder. 1940, 이태리)
에게 주제곡 작곡을 의뢰 하였는데,

졸지오가 만든 몇 곡의 음악들은 영화의 히트 못지않은 대단한 선풍을 불러 일으켰고,

또 미국의 아카데미상과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그러나 전체 오리지널 스코어(OS)는 그동안 브룩하이머의 작품들에서 계속 배경음악을

담당해왔던 독일 출신의 해롤드 팔터마이어(Harold Faltermeyer. 1952, 뮌헨)

만들었는데, 아무래도 졸지오 모로더의 인기곡들에 묻힌 느낌도 없지는 않다.

자, 그러면 이 영화를 통해 더욱 더 유명해진 몇 곡의 팝송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 OST 앨범 수록곡 리스트:


01 DANGER ZONE - KENNY LOGGINS


영화의 첫 장면, 인도양상에 있는 항공모함에서 전투기들이 이착륙을 할 때 신나게

나오는 곡이며, 매버릭이 탑 건 교육 발령 후에 마이라마 에서 모터사이클을 타고

활주로 옆을 질주할 때를 비롯하여 모두 세 번이나 들을 수가 있다

1970년대 초에, 로긴스 앤 메시나(Loggins & Messina)의 멤버로 활약한 이래,

1984년에 영화, ‘풋 루즈(Footloose)’의 메인 타이틀곡으로도 인기를 얻었던 케니

로긴스(Kenny Loggins. 1948, 워싱턴)
가 특이하게도 하드 락 스타일로 불렀는데,

오래전 그의 이미지같이 차분한 창법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상당히 유명해진 곡이다.

그의 노래는 이곡 외에도 조종사들이 해변에서 배구 시합을 할 때 나오던 ‘PLAYING

WITH THE BOYS’ 라는 곡도 함께 삽입이 되었는데 역시 이 ‘위험 지역’ 곡과 비슷한

분위기의 신나는 노래이다.

Revvin' up your engine

Listen to her howlin' roar

Metal under tension

Beggin' you to touch and go

Highway to the Danger Zone

Ride into the Danger Zone

Headin' into twilight

Spreadin' out her wings tonight

She got you jumpin' off the deck

And shovin' into overdrive

Highway to the Danger Zone

I'll take you

Right into the Danger Zone

You'll never say hello to you

Until you get it on the red line overload

You'll never know what you can do

Until you get it up as high as you can go

Out along the edges

Always where I burn to be

The further on the edge

The hotter the intensity

Highway to the Danger Zone

Gonna take you

Right into the Danger Zone



02 MIGHTY WINGS - CHEAP TRICK


가사 자체부터 전투기 조종사가 주인공인 이 영화에 맞게 만들어 진 역시 신나는 곡

으로서 엔딩 크레디츠 에서만 들을 수가 있다. 이 영화의 주제곡을 부른 팀이나 그룹들

중에서는 당시에 제일 유명한 밴드, 칩 트릭(Cheap Trick)이 불러서 화제였으나,

결과적으로는 그리 큰 히트를 하지는 못하였다.


03 PLAYING WITH THE BOYS - KENNY LOGGINS


04 LEAD ME ON - TEENA MARIE

05 TAKE MY BREATH AWAY - BERLIN



이 영화의 사랑의 테마곡 대용으로 쓰인 그 유명한 곡이며, 바로 졸지오 모로더 에게

큰 상들을 안겨준 곡이다. 매버릭이 저녁 약속을 한 샬롯의 집을 찾아갈 때를 비롯하여

여러 번 (기타) 연주로도 나오지만 정사장면에서는 그룹(밴드), 벌린(베를린-Berlin)의

가사가 있는(아래 가사 참조) 노래로 들을 수가 있다.

이들, 벌린 밴드를 일약 유명하게 만들었는데, 굳이 이곡의 제목을 번역을 하자면

‘날 죽여 줘’ 정도가 되겠다.

Watching every motion

in my foolish lover's game

On a sailor's ocean

finally lovers know no shame

Turning every tide into

some secret place inside

Watching in slow motion

as you turn around and say

Take my breath away

Take my breath away

Watching I keep waiting

still anticipating love

Never hesitating to become

a fated love

Truning every tide into

some secret palce to hide

Watching in slow motion

as you turn to me and say

My love * Repeat

through the hourglass I saw you

In time you slipped away

When the mirror cracked I called you

And turned to hear you say

If onl y for today

I am unafraid * Repeat



06 HOT SUMMER NIGHTS - MIAMI SOUND MACHINE

07 HEAVEN IN YOUR EYES - LOVERBOY



08 THROUGH THE FIRE - LARRY GREENE

09 DESTINATION UNKNOWN - MARIETTA

10 TOP GUN ANTHEM -HAROLD FALTERMEYER &STEVE STEVENS

11 (SITTIN'ON)THE DOCK OF THE BAY - OTIS REDDING



모터사이클을 타고 찾아 간 샬롯의 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라디오에서

이곡이 흘러나오는데, 매버릭의 아버지가 좋아하던 곡이라서 이곡을 들으면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게 된다.

흑인 가수 오티스 레딩이 1967년에 발표하였던 곡인데, 당시 유행하던 소울 음악의

내음이 물씬 풍겨나는 곡으로서 문자 그대로 “올디스 벗 구디스(Oldies But Goodies)“.

Sittin' in the mornin' sun

I'll be sittin' when the evenin' comes

Watchin' the ships roll in

Then I watch 'em roll away again

I'm sittin' on the dock of the bay

Watchin' the tide, roll away

Sittin' on the dock of the bay

Wastin' time

Left my home in Georgia

Headed for the Frisco Bay

I had nothin' to live for

Looks like nothin's gonna come my way

I'm just sittin' on the dock of the bay

Watchin' the tide roll away

Sittin' on the dock of the bay, wastin' time

Looks like nothin's gonna change

Everything, everything remains the same

I can't do what ten people tell me to do

So I guess I'll just remain the same

I'm sittin' here restin' my bones

Two thousand miles, I roam

Just to make this dock my home

I'm just gonna sit, on the dock of the bay

Watchin' the tide roll away

Sittin' on the dock of the bay

Wastin' time



12 MEMORIES - HAROLD FALTERMEVER

13 GREAT BALLS OF FIRE - JERRY LEE LEWIS



락큰롤 음악의 초기 선구자였던, 제리 리 루이스(Jerry Lee Lewis)가 피아노를 치며

유행을 시켰던 1950년대의 유명한 곡인데, 구스가 아들을 피아노위에 앉혀놓고

클럽에서 부인(맥 라이언이 유명해지기전의 단역 시절의 모습을 볼 수 가 있다)과

함께 신나게 부르는 곡이다. 매버릭과 샬롯도 합류를 하여 노래를 같이 부르는데

제리 리 루이스의 일대기를 그린 1989년도, 영화의 제목도 바로 이 노래의 제목인

‘GREAT BALLS OF FIRE’이다.

(자세한 그의 이야기는 1980년대의 ‘GREAT BALLS OF FIRE’ 리뷰 참고)

You shake my nerves and you rattle my brain

Too much love drives a man insane

You broke my will, but what a thrill!

Goodness gracious! Great balls of fire!

I laughed at love 'cause I thought it was funny

You came along and moved me honey

I've changed my mind, this love is fine

Goodness gracious! Great balls of fire!

Kiss baby, hmmmm..... feels good

Hold me baby

Well...I want to love you like a lover should

You're fine, so kind

I want to tell this world that you're mine mine mine mine

I chew my nails and I twiddle my thumbs

I'm real nervous but it sure is fun

Come on baby, you drive me crazy

Goodness gracious! Great balls of fire!

Well.....kiss me baby, hmmmm.... feels good

Hold me baby

Well..... I want to love you like a lover should

You're fine, so kind

I want to tell this world that you're mine mine mine mine

I chew my nails and I twiddle my thumbs

I'm real nervous but it sure is fun

Come on baby, drive me crazy

Goodness gracious! Great balls of fire!


14 YOU'VE LOST THAT LOVIN' FEEING - THE RIGHTOUS BROTHERS




우리나라에서는 ‘Unchained Melody’로 잘 알려진, 남성 듀엣, 라이처스 브라더스

(Righteous Brother)가 부른 곡으로 20세기에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도

선정이 된바있다.

클럽 에 앉아있는 샬롯을 처음 보았을 때, 마이크를 잡고 그녀에게 접근하여

매버릭이 이곡을 선창하자, 구스를 비롯한 군인들이 다 함께 합창을 한다.

이런 둘만의 사연이 담겨있는 이곡은 마지막에 샬롯이 죽박스(Jukebox)에 동전을

넣고 노래가 나오는 순간, 둘이 다시 해후를 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15 PLAYING WITH THE BOYS (DANCE MIX) - KENNY LOGGINS



* 예고편 과 동영상모음:







revised. Aug.'09.pa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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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늘채 2004.12.20  23:12

좋은글과 음악 즐감 했습니다^^제건님^^
좋은 시간 되시구염.. 방문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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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kim 2004.12.20  23:17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자주 들리도록 하겠읍니다.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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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wooni 2004.12.21  23:59

라이처스 브라더스의 굵직한 음성으로 주크박스에서 흘러 나왔던
You've lost that lovin' feeling이 거의 주제가처럼 맴도네요.
80년대 돈 심슨과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한 영화들은
작품성을 떠나 특별한 느낌이 있는거 같아요.

답글쓰기
우니wooni 2004.12.22  00:02

아, 그리고 지금 배경음악인 Take my breath away의
그 특유의 둥둥거림은 언제 어디서나 들어도 기분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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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wooni 2004.12.22  00:10

갑자기 생각난건데 제가 고등학교때 제리 리 루이스의
Great balls of fire가 실린 앨범을 찾아서 레코드가게를
무지하게 돌아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못찾았죠.
탑건 ost.에 이곡이 실렸단걸 왜 몰랐을까요?
나중에 대학가서 스텐 바이 미 ost.를 사서 들었는데,
채 2분도 안돼는 짧은 곡이더군요.
하하하, 제가 좀 말이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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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kim 2004.12.22  00:13

음악에 매우 조예가 깊은신것 같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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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kim 2004.12.22  00:22

제 블로그의 인사말도 읽어주시겠읍니까?
제 소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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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nie 2006.02.24  07:08

어릴때 봐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탐크루즈라는 이름을 알게해준 영화죠
담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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