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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5/19
 

스탠 바이 미 / Stand By Me 음악적 리뷰 + 음악과 동영상 모음

2004.09.13 16:10 | 영화음악-1980년대中 | jaykim

http://kr.blog.yahoo.com/jaygunkim/1162537 주소복사

스탠 바이 미 / Stand By Me 음악적 리뷰 + 음악과 동영상 모음

1986년/감독: Rob Reiner/ 원작: Stephen King/주연: Wil Wheaton +

River Phoenix 외/ 음악: Jack Nitzche / 89분


1961년은 한 해전에 등장을 한 케네디(John F. Kennedy. 1917-1963)라는

젊은 대통령으로 인하여 미국 전체가 꿈과 희망에 부풀기 시작한 해였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미래를 모르는 채, 월남에 도착한 약 4,000명의 군인들도 마찬가지였었겠지만....

한편, 지금 뒤돌아보면 참으로 우스운 짓거리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미국의 대다수 학교에서는 흑인과 백인이 함께 공부를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뜻있는 젊은이들이 ‘흑백 분리 반대 시위’를 바로 이 해에 시작을

하게 되었다는데 그래서 바로 이때부터 흑인들도 미국 내에서 그들의 권리를

차츰 차츰 향상 시킬 수 있었던 것이고

그러다 보니 2030년이 지나야 미국에 유색인종의 대통령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많은 정치 평론가들의 예상을 깨고 매우 빠른 시일에 버락 오바마(Barack H.

Obama. 1961.)
같은 대통령도 등장을 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1953년에 조직이 된 드립터스(The Drifters)란 R&B 그룹에서 1958년서부터

제 2기 리드 보컬리스트로 활동을 하던 흑인 소울가수,

벤 이 킹(Ben E. King. 1938, 미국 북 캐롤라이나)

바로 이 1961년에 ‘스탠 바이 미(Stand By Me)’ 라는 곡을 크게 히트 시켰는데,

한 때 이곡(아래 동영상과 가사)은 사랑 노래로 위장한 ‘동참 하자’는 의미의

흑인들의 시위 곡이라는 소문이 떠돌기도 했었다.

마치 한국의 ‘아침 이슬’ 같은 노래라고나 할까?

(물론 작곡자 자신인 김 민 기는 적극 부인하였지만...)

한편, 이 유명한 곡에서 그대로 제목을 따온 영화가 그로부터 25년 후에 제작이

되면서, 동명 타이틀의 주제곡으로 사용이 된 이 곡이 다시 재평가가 되었지만,

과거의 그런 깊은 속내야 어쨌든 간에 우리로서는 그저 하나의 낭만적인 사랑

노래로서만 받아들이고 싶은 심정이다.

(노래가 너무 로맨틱하니까.....)

엘비스 프레슬리 에게 ‘하운드 덕(Hound Dog)’이란 히트 곡을 만들어준 작곡가,

마이크 스톨러(Mike Stoller. 1933, 미국 뉴욕) 와 벤 이 킹 이 공동으로 만들었다는

이곡은 이후 비틀즈의 존 레논(John Lennon)을 비롯한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가 되었다.






‘샤이닝(The Shining. 1980), ‘미저리(Misery. 1990)’, ‘쇼생크 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 1994)’,
'그린 마일(The Green Mile. 1999)’ 등등의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과 또 영화 각본으로도

유명한 재벌 작가, 스티븐 킹(Stephen King. 1947, 미국 메인)

'바디(The Body)'라는 소설을 기초로 하여 제작이 된 이 영화는 바로 저자,

스티븐 킹 자신의 어린 시절의 자전적인 이야기라고 하는데,

영화 속에서 작가 지망생 소년인, 고디(Gordie-Wil Wheaton, 1972, 미국CA)

바로 이 원작자인 킹 자신이고, 젊은 나이에 죽은 변호사, 크리스 (Chris-

River Phoenix, 1970-1993, 미국 오리건)
(영화에서 흰 티셔츠의 머리가 짧은 소년

- 이 배우도 요절을 함)를 추모하면서 쓴 자전 소설이라고 한다.

"12살 때의 이 친구들만큼 나의 인생에서 제일 친한 친구들은 없었다."
라고

끝 장면에서 회고를 하는 고디의 독백은 그래서 바로 스티븐 킹 자신의 독백인 것이다.



우리들 역시 그럴까?

언제 적의 친구가 과연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일까?

노래의 전주 부분에서 들리는 특이한 베이스 기타의 음색이 아주 일품인

이 ‘스탠 바이 미’가 연주 음악으로 흐르는 차안. 1959년.

오리건(Oregan)주 캐슬 락(Casttle Rock)에서 보낸 고디의 어린 시절로

회상이 시작하면서 영화는 시작이 되는데.....

자기보다 훨씬 뛰어난 형이 먼저 죽은 것을 안타까워하는 고디(Gordie),

고디가 제일 친하다고 생각하는 (불량소년으로 마을에서 인식이 되는) 크리스(Chris),

2차 대전 참전용사의 아들로서 사이코 적 성격의 테디(Teddy),

그리고 소심한 성격으로 항상 놀림감이 되는 뚱보, 번(Vern).

이런 네 명의 소년들이 더운 어느 여름날, 길을 나섰다.

없어진 사체를 찾아보겠다는 엽기적인 일념이 바로 이들의 모험 여행의 목적이다.

끝없이 이어진 철길을 따라 걷다가 대 자연을 상징하는 사슴과 같은 동물도

만나고, 그러다가 기차가 앞에서 오면 피할 공간조차 없어 보이는 위험한 다리를

건너는 일도 이들에게는 모험이지만 그러나 험한 세상을 상징하는 깡패 같은

인간들과도 부딪혀 보는 일이야말로 이들에게는 큰 모험이 아닐 수 없다.



다시 고향집을 향해 돌아오는 소년들,

얼마 되지 않은 짧은 시간의 여행이었지만 그러나 왠지, 이들이 겪은 모험은

이들에게 소년시절은 모두 다 뒤로 보내고 훌쩍 커버린 듯한 느낌을 가져다준다.

그리고 ‘공포의 제왕(The King Of Horror)‘ 이라는 화려한 별명이 무색하리만큼

원작자, 스티븐 킹의 이런 잔잔한 회상은 관객들에게도 자신들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같다는 느낌을 가져다준다.

누구나 겪은 그 나이, 초등학교 졸업반인, 12살 때쯤이면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로

아름다운 시골의 경치와 함께 네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개하였지만

끝없이 이어진 철길을 여름날의 푸르른 신록과 함께 걷는 이들의 모습이야말로

바로 우리들의 어린 시절의 모습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어떻게 보면 약간은 지루 한 듯 느껴 질 수도 있는 이 특별하지 않은

줄거리 속에서 잠시 나마 10대 초반 시절로 우리들이 돌아 갈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이 영화가 주는 또 하나의 조그만 행복인 것이다.



캐나다 출신의 싱어 송 라이터, 버피 세인트 마리(Buffy Sainte - Marie. 1941,

캐나다)의 남편이었던, 잭 니치(Jack Nitzche. 1937-2000, 미국 시카고)

작곡한 오리지널 스코어(OS)와 함께 1950년대 말의 시대상을 반영하기 위하여

소품으로 등장한 라디오(이 소년들의 유일한 당시의 낙이었다)에서는 끊임없이

그 시절의 인기 팝송들이 들려오는 게 이 영화(음악)의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한데,

그럼 아래 OST 앨범에 수록이 된 그 시절의 올디스 벗 구디스(Oldies But Goodies)

함께 살펴보면서 다시 그 시절로 잠시 돌아가 보기로 하자.



* OST 앨범 수록곡 리스트:


01 EVERYDAY - BUDDY HOLLY



2003년도의 빅 피쉬(Big Fish)에 다시 등장하면서

신세대들에게도 유명해진 이곡은 리치 발렌스(Ritchie Valens)와 함께 비행기

추락사고로 요절한 락큰롤 의 초기 스타, 버디 할리(Buddy Holly. 1936-1959,

미국 텍사스)의 대표적인 자작 히트곡이다.

02 LET THE GOOD TIMES ROLL - SHIRLEY AND LEE

03 COME GO WITH ME - THE DEL VIKINGS

04 WHISPERING BELLS - THE DEL VIKINGS

05 GET A JOB - THE SILHOUETTES

06 LOLLIPOP - THE CHORDETTES




유명한 ‘Mister Sandman’으로 1950년대 중반부터 인기를 얻던 4인조 여성중창단,

코데츠(The Chordettes)가 1958년에 발표하여 히트시킨 음악인데 정말 제목

그대로 막대사탕같이 달콤하기 그지없는 음악이다.



07 YAKETY YAK - THE COASTERS

08 GREAT BALLS OF FIRE - JERRY LEE LEWIS




당시에 유행을 하던 전기기타가 아니라 특이하게도 피아노만을 고집하면서 락큰롤

음악을 유행시킨 제리 리 루이스(Jerry Lee Lewis. 1935, 미국 루이지애나)의

대표적인 히트곡인데 엘비스 프레슬리 의 히트 곡, ‘Don't Be Cruel’ 과

‘All Shook Up’ 등으로 유명한 오티스 블랙웰(Otis Blackwell. 1931-2002, 미국

뉴욕)이 작곡하였다.

이곡은 1989년에 제리 리 루이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의 동명의 제목으로 사용이

되었고, 또 ‘탑 건 (Top Gun. 1986)'을 비롯하여 약 10여 편 정도의 많은 영화에

다시 삽입이 되었다.

09 MR. LEE - THE BOBBETTES

10 STAND BY ME - BEN E. KING
(본문에 해설+동영상)


* 아래 음악은 멋들어진 편곡의 데미스 루소스(Demis Loussos) 버전 입니다.



When the night has come/And the land is dark/

And the moon is the onl y light we see/No I won't be afraid/

No I won't/ be afraid /Just as long/As you stand, stand by me/

And darling darling/ stand by me/Oh stand by me/Stand by me,

stand by me/If the sky That we look upon/Should tumble and fall/

And the mountains/Should crumble/To the sea/ I won't cry,/I won't cry/

No I won't/ share a tear/Just as long/As you stand,/stand by me/

And darling darling /stand by me/Oh stand by me/Stand by me,/

stand by me, /stand by me/Whenever your in trouble /

Won't you stand by me/Oh stand by me, /stand by me, /stand by me/

And darling darling /stand by me/Oh /stand by me/Stand by me,

stand by me, /stand by me/



* 예고편 과 동영상모음








revised. Oct.'09.paran

저작자 표시비영리 사용비영리 사용변경금지변경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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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snow 2006.02.25  23:32

아주 오래전에 보았던 쇼킹한 영화였어요.
사체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아이들과 기차레일에 발목이 끼었던 아찔한 순간까지...
꼭한번 다시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안녕하세요. 제이님,
혹시 이 영화를 아시겠어요?
제목도 모르고, 주인공도 모르는 영화,
기억나는건 고등학교 실험실장면에서 한 남학생이 권총을 오발하는데,
여선생님이 비이커를 떨어트려 그 위기상황을 모면하는거에요.
그리고 한 남학생이 어두운 교정에서 트럼펫으로 연주하는 "밤하늘의 블루스-니니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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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snow 2006.02.25  23:34

추천드리고, 감사히... 담아갑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제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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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2006.02.26  19:52

네............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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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수인 2009.05.18  12:27

이 음악을 유난히 좋아 했습니다.
모셔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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