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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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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꾸며보는 예전 유머) 정신병원
2008/05/09 오후 3:42 | ☞웃음 선물방♤




고전 유모(정신병원1)

정신병원에 환자가 하나 수용되었다.



이 환자는 너무나 심한 정신병을

앓고 있기에 병원측에서는 특별히 그를 주시하며 감시했다.



이 환자는 자나깨나 병원에서 탈출할 기회만을 엿보았다. 하지만

병원측은 경비원과 간호사들을 총동원해서 그를 지켰다.

그러던 하루.

환자가 잠에서 깨어나 보니 주위에 지키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다.

이때다 싶었던 환자 그래도 미심쩍어 병실문을 빠꼼 열어보니

밖에도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환자는 병실문을 와다닥 열고는

죽어라 뛰어 달아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마침 그 환자의 담당의사가

다음 병실에서 환자를 진찰하고 나오다 그 광경을 목격했다.

의사가 놀라서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 궁여지책으로 주사기를 들고

도망가는 환자에게 소리쳤다.

"쏜다! 타앙! 타앙!"



그러자 도망가던 환자가 '으악! 으악!'하며 쓰러져서 다시 잡히게 되었다.
(역시 정신병자는 정신병자.)

다시 잡혀 병실에 갇힌 정신병자. 다음에는 이런 실수는 저지르지 말아야지

하고 굳게 자신에게 다짐했다.

그런데 어느 날 똑같은 기회가 왔다.

아무도 지키는 사람이 없는 병실. 얼마만에 느껴보는 자유인가?

그는 다시 병실 문을 빠꼼히 열고 밖을 살폈다. 밖에도 역시 아무도 없었다.

그는 뛰기 시작했다. 이때!

그것을 본 의사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주사기를 그에게 겨냥했다.

"쏜다! 타앙! 타앙!"

그러자 환자가 도망치면서 소리쳤다.

"삐융! 삐융! (총알 빗나가는 소리)"

그러면서 정신병자는 병원을 도망쳤다.


정신병자를 놓친 의사는 화가 났다. 그래서 아주 유능한 민완형사를

고용해서 그를 찾아오라고 했다.



민완형사는 이리저리로 수소문하고 모든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했지만

그 정신병자의 종적을 알 길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공원에서 다시 그 정신병자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던 중에 한 사내가 칫솔 머리에다 개목걸이를 매고 개줄로 끌고

오는 것을 목격했다.



형사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드디어 그 정신병자를

만난 것이다. 하지만 그 정신병자를 그대로 잡을 수 없어 말을 건넸다.

"여보슈, 참 강아지가 예쁩니다."

그러자 정신병자가 대뜸 화를 내며 말했다.

"야, 인마. 이게 개냐? 칫솔이지."

그 말을 듣고 형사는 깜짝 놀랐다. 형사는 너무나 당황해서 어쩔 줄 몰랐다.

미안하다고 하고 형사가 그 곳을 떠나자 정신병자는 낄낄댔다.


그러면서 칫솔 머리를 손으로 애정스럽게 쓰다듬으며 하는 말,

"쫑, 우리 작전이 성공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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