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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景福 동문회 야유회 -(1)-
(식사전 분위기)
 2008년 9월, 美 東部에서는 허리케인과 폭우로 물날리를 치고 있고, 서부인 California 에서는 가뭄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남가주 날씨가 매우 더웠습니다마는 이곳 롱비치에 위치한 El Dorado Park의 날씨는 한국의 天高馬肥 저리 가라였습니다.
여기앉은 여인이 누구냐 구요? 우주님 와이프지요~. 앞에 앉은 美人 말고, 그옆에 쪼까 한물간 할망구 말이유~ㅋㅋㅋ~. 이분은 한미은행 지점장을 오래 한바있는 홍란희여사, 36회 홍광식 전회장 부인이며, 미세스 경복의 원조입니다.
 아직 식사는 준비중이고 성원은 되지 않아서 우리동기회 여사님들은 주로 명품얘기를 하며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슨 명품이냐구요?
" 심근경색 예방에는 청어, 문어가 좋고 혈액순환에는 결명차가 좋대유~." "아이구~, 그 보다는 멸치를 똥 채루 먹는게 훨 낫대유~" "오라~, 멸치똥이 명품이구먼! "
 오늘 야유회 주최 동기회인 이상일 회장 소속의 35회 동문들도 상당수가 이미 나와서 식사전 행사진행을 토의 하고 있습니다. 저기 회장님이 오고 계십니다.
"야~, 이회장~, 머 하능겨? 빨리와서 회의 끝내구 빨리 먹자~ 아이구 배곺아~~."
 아이구 깜짝이야~, 이게 누구야~. 경복부인들 아냐? 경복부인들 중에는 美人들이 많지요~. 특히 신세대 福夫人들은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저렇게 쭉쭉빵빵이 기본 몸매입니다.
역시 경복 사나이들, 보는 눈들이 있구먼~!! 경복 사나이, 파이팅~.
 그렇다고 우리 노짱들 한텐 미인이 없냐? 있디요~. 자~, 뒤에 벌떡 서계신 우리
차중덕회장을 비롯해서 왼쪽부터 장익근목사 부인, 車회장 부인, 유지영 장로 부 인, 맨 오른쪽 금동군 회장 부인, 모두 어떻습네까? 모두 한인물하지않습네까? 지금 저나이에 저 정도믄 왕년엔 대단했습니다.
(우주님이 어느날 저 할머니들 젊을때 사진을 공개 하겠씀다.) 놀래삐게~~. ㅎㅎㅎ
 여기 잠깐 닥터洪 (42세.홍기종 심장내과 전문의)을 소개하고 지나 가겠습니다. 여기 참석한 닥터홍은 우리 동기회(33회) 故 홍춘희 동문의 외 아들입니다.

1년전에 작고하신 아버님을 대신하여, 이번에 그 자랑스런 효자아들 닥터 洪이 거금 3000불을 아버님의 母校인 남가주 경복장학회에 寄贈을 했습니다. 살아있을때 모교에 충성파였던 故홍춘희 동문은 죽어서도 모교에 충성하는 진짜 경복맨입니다. 故人의 冥福을 기원합니다. (옆자리가 엄마 박영희여사)

옆테이블 37회에는 인물들이 많습니다. 아마 30회代에서 35회와 37회가 제일 人 材가 많을 겝니다. 의사도 많고, 기자, 작가, 사업가 등, 미 주류사회를 줄음 잡고 있디요.(나란히 앉은 33회 차회장과 37회 권오찬 회장은 둘다 경복 豊童이 대표임.ㅋㅋ)
 언제나 겸손하고 건실한 자세로 경복 IT를 책임지고있는 총 책임자이며, 경복 웹사이트(ca.kyungbok.com) 운영자인 '만복이' 김용웅(50회) 동문.
 우리 김성겸 동문이 다리 관절 MRI를 찍은 Discription 사본을 닥터에게 보여 주면서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옆에 서서 듣고 계신분은 건강을 되 찾은 이호정 동문~
 지금 이분들은 33회 여걸 5인방이지만 왕년에는 5공주파였지요~.
 유지영장로와 김부남 사학자겸 정평가~
 ~Reception서 자원봉사하는 후배들과~ 지금도 계속 와서 방명록에 등록하고 있는 동문들.
 임원과 사회자가 단상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팥빙수기계를 구입해서 全동문들에게 즉석 팥빙수를 제공하겠다며 지금 기계 점검을 하고있는디, 얼음이 빨리 녹는 바람에 나중에 간 우주님은 못먹었시유~
 팥빙수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풍동이 차회장이 오직 애호하는 물건은 뻘떡酒~.
(저 뻘덕주 뚜겅 웃는 모습과 차회장 웃는 입모양이 묘하게 일치 하지유?)ㅋㅋㅋ~
 땀을 뻘뻘 흘리며 음식준비를 하는 후배동문 부인들 고맙습니다.
 저기 노숙자처럼 차려입고 걷고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누구시냐 하면 26회 윤명현 선배님 부부입니다. 50년 남가주 경복동창회의 산 증인이시지요.
 김석기(42회) 전회장이 방명록 최후점검을 하는걸 보니까, 이제 동문들이 거의 다 왔는가 봅니다. 근데 우주님이 얼뜻 숫자계산을 해 보니까, 한 200명 정도 밖에 안되겠드라구요. 4~5백명씩 나오던 옛날과는 차원이 다른겁니다. 그만큼 미국의 경제사정이 안 좋다는 얘기지요.
 이상일(35회) 동문회장이 단상에 올라서서 개회식을 선언하고, 몇가지 주의사항과 잠시후 배식이 시작됨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이상일 회장은 우리 33회 닥터 홍이 기증한 장학기금 3천불을 알리고, 감사 말씀을 전했습니다.
(떠나갈듯 박수하는 딴 회기 동문들~~)
 여긴 갈비와 꽁치를 굽느라고 난리 부루스를 치고 있는 맥시건 보조원들, 그라샤스~. 우리는 이들이 구워주는 LA갈비를 아무런 걱정없이 태평하게 잘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 쌀람이 갈비 먹고나서 기분이 좀 찜찜하다 해~. 그걸 'MBC현상'이라 해~)
 개회사가 끝나자, 35회 동기들은 무슨 할말이 많은지 아직도 열토 중입니다.
 드디어 그들도 회담이 끝난는지 슬슬 자리를 떨고 일어서서 배식을 받으러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우리 33회 꼰데들은 아직도 열토 중입니다. 그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차회장 서울다녀온 이야기 (2)이효종판사 장인어른 喪 당한이야기 (3)임규한동문과 천승걸교수 투병 이야기 (4)그외 그들의 위한 중보기도.
이상 남가주 경복동문 야유회 (1)편 끝 (2)편은 내일
모교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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