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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耽羅木石院 관광
어제 본국방문 이틀째를 강남의 어느 회식집에서 巨하게 보낸 미주팀은 다음날인 5월4일 드디어 산뜻한 기분으로 제주도행 대한항공을 타기위해 동창회에서 제공하는 대절버스를 타고 고국의 맑은 하늘이 펼처져있는
김포공항 가도를 달리기 시작 했습니다. 그럼 미국 꼰데들 함 보시지요.
 1. 서초동 어디엔가 있다고 하는 프로비스타 호텔은 그렇게 일류호텔은 아니지만, 종업원들 서비스가 맘에 들어요. 특히 송승헌처럼 생긴 미스타 K하구, 송혜교처럼 생긴 미쓰리가 맘에 들고, 전원주처럼 생긴 룸서비스 아줌마도 싸비스 남버원~??.
각자 아침을 먹고 동창회가 제공한 버스를타고 김포공항을 향해 달렸습니다.
 2. 김포공항 인근에 가까이 오니, 주위는 옛날 배추밭있던 그런 김포가 아니었습니다. 잘 정돈된 고가도로와 건물들은 그리 복잡하지도 않고 옛날보다 훨 좋아졌습니다.
4. 옛날에는 여기서 국제선도 탔지만, 이젠 국내선만 타니까, 시골 고향역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공항의 질은 향상됐겠지만, 조용한 국내선 이미지가 사람들에게 그런 선입견을 준것 같습니다.
 5. 티켓팅을 마치고 개찰구에 들어서니, 대한항공 담당 메니저가 직접 나와서 (福)자 뱃지를 단 노인들만 따로 불러 커피,주스,맥주가 있는 VIP 대기실로 모셔가는 겁니다. 나 돈 없다고~ 했더니, 걍 공짜루 잡수라는겁니다.
알고보니, K高 후배인 대한항공 趙모사장이 선배님들을 잘 모시라는 전갈을 했다는 겁니다. '아직도 학연,지연이 판치고있는 한국사회의 모순~'을 만끽하며, 우리 김부남행님이 자기가 로밍해온 핸드폰으로 LA 와이프한테 전화하고 있습니다.
"음, 당신 나없어서 쓸쓸 하지? 조금만 참아~. 내가 언능 갈께~." "어이구 닭살~"
 6. 대기실에는 서울에서 합세한 장영대 동문이 LA의 김충식, 김은호 동문과 오랫만의 자기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 그때 칸닝구 페퍼 돌린사람이 바로 나야 나~" "아이구 그것두 칸닝구냐?"
 7. 한편 이쪽 코너에서는 역시 서울의 심상권 부인과 LA김은호, SF안호삼 부부가 오랫만의 만남에 대한 회포를 나누고 있습니다.
(아, 동창이란 50년 만에 만나도 이렇게 즐겁기만 하구나~.)
 8. 금동군회장과 차중덕 부부도 쥬스와 맹물을 앞에 놓고도 제주도 말로 열심히 삼상회담을 나누고있습니다.
Mrs. 車가 "둥구린 독새긴 빙애기뒈곡, 둥구린 사름은 쓸메난다." 라고 하자, 금동군씨도 " 뒐쳇종저 귀귀작빡으로 알아본다" 라고 맞장구를 쳤습니다. (무사겨고람사?=무슨말인가?)
 9. 드디어 비행기가 하늘에 오르사, 일용할 간식과 마실 음료를 제공하사, 우리로 하여금 즐거운 여행을 하게 할지니, 이는 약 한시간후에, 제주도 상공에 이르렀나니, 이는 사진기로 하여금 이렇게 찍혔나이다.
 10. 비행기가 하강함에 따라, 멀리 한라산 일출봉이 가까이 보이고,
 11. 비행체는 더욱 땅 가까이 하강하나니, 집들이 거의 눈앞에 와 있고,,,
 12. 드디어 쿵~하는 소리와 함께 우리는 제주공항 활주로에 닿고야 말았나이다.-(아멘)-
근데, 제주도 공항에 내려 보고 우리는 매우 친근감을 느꼈습니다. 왜냐면, 주변의 樹木들이 LA분위기와 너무 많이 닮았기 때문입니다. 저 관제탑도 그렇고, 야자수도 그렇고..
 13. 우리는 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제주관광버스에 탑승했는데, 제주도 안내 아줌마 비바리 高 여사曰, "오제노만 폭싹 속았수다~" 이러는겁니다. 아니, 와주셔서 반갑다든가 고맙다고 해야지, "폭싹 속았다니? 누구한테 뭘속아?" 그제서야 그 비바리 高여사 하는말이, (오시느라고 폭삭 고생 하셨습니다.)ㅎㅎㅎ
 14. 공항 파킹장에서 바라본 저 앞산이 한라산이라는데, 해발 1950m의 산이라 외국에서는 동산 정도로 계산 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산들은 험악하지 않고, 철마다 새옷을 갈아 입는 정감과 매력이 있습니다.
(소구망 말망 해쑤다, 족구 태어난 재기재기읎서~) (쓰잘네 없는 말만 했수다 . 그냥 신경쓸거 읎서요)
 15. 공항을 빠져 나와 木石院으로 가는 길은 깨끗하고, 역시 三茶島의 바람은 시원 했습니다.
 16. 실속은 어떤지 모르지만, 외관상으로는 솔직히 일본보다는 나아 보였습니다.
(도루몽 도루몽 옵서 예~)
 17. 목석원으로 가는 도중, 우리는 유채꽃이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주도를 상징하는 유채밭이 있는 [잔치마당]식당에서 하차했습니다.
'뒈 골령주민 저싱강 눈 빠진다.'
 18. 메뉴는 일본 보다는 훨씬 풍족하고, 음식맛도 우리 입에 쩍쩍 맞았습니다. "그래 바로 이거야~, 그래서 고국이 좋은건가 봐~."
"맨드롱 토토홀때, 흐르족 드르소."( 따뜻할 때 얼른 드세요~.)
 19. 식사를 끝낸 우리 미주팀 40명은 다시 버스에 탑승하고 진짜 [탐라 목석원]을 향해달렸습니다.
'돌레떡 안팟 엇나 ~'
 20. 아참, 여기서 잠깐, 우리 멤버가 약깐 바뀐 사실을 설명해야겠습니다. 먼저 LA에서부터 함께 행동을 해 온, 김영배 화백부부, 임문빈 사장부부, 전정일 의사부부, 장익근 목사부부등 이렇게 우주님과 친한, 네미인 커플은 이번에 제주도 여행에서 빠지고, 서해안 여행을 택했습니다.
그대신 그 자리에 차중덕 회장부부, 심상권 목사부부, 김부남 싱글, 장영대 싱글, 박관서 싱글이 합세하여 멤버가 전격 교체 된겁니다. 그람 미인 손해 봤나요? 아뇨~.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돈 잘쓰민 한량이곡 잘못 쓰민 개망난인다.'
 21. 저 늘신한 뒷모습들을 보면 계산이 딱 나오지 않습니까?
 22. 이래서 우리 미주팀 39명은 다시 탐라수목원 여행길에 나섰습니다.
'둥구린 독새긴 빙애기뒈곡, 둥구린 사름은 쓸메난다.'
그럼 내일 제 2편 으로 계속
ㅁ
Tol & Tol - Rancho Delu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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