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봄소식
지난해 심한 가뭄으로 꽃이 전혀 필것 같지않고 스산하던
이 동네도 봄이 되니까, 드디어 봄기운을 내기 시작하네요.
참말로 조물주의 신비에는 놀라움을 禁할수 없군요~.
그래서 신기한 마음에 한번 찍어 여기에 올려 봅니다.
금수강산 내고국 한국의 봄에야 비할수는 없지만,
이렇게라도 대리만족 하며 鄕愁를 달래 봅니다요~. 그링그린그래스어브홈

이게 우리집 옆담(Fence)입니다. 담이랄것도 없고 그냥 울타리지요.
10 여년전에 장모님이 오셔서 저 아카시아 나무를 잘라 버렸습니다.
집에 아카시아나무 있으면, 안좋다구.. 근데 장모님이 귀국하신후에
그 뿌리에서 다시자란 나무가 저렇게 커서 지금은 에어콘 열개 몫을 합니다.
이래서 세상은 뭐가뭔지 모르겠습니다. 장모님은 3년전에 93세로 가셨건만...

우리 담을 둘러싸고있는 넝쿨꽃입니다. 이곳의 꽃들이 화끈하게
예쁘지는 않지만, 한꺼번에 피니까, 그런대로 한행세 합니다~.

이게 민들레인가요? 민들레도 아닌것이 민들레인척 하고 나무 밑에 자랐군요~.

요건 우리 뒷집 잎길에 핀 이름 모를 꽃, 그냥 야생화~. ==>노랑붓꽃(?)이라네요.

역시 우리 뒷집~.

여긴 그 앞집 우리 작은아이 초등학교 동무 티파니네집 현관 앞인데, 그냥 찍어본 겁니다.
착하고 명랑하던 티파니는 벌써 시집가서 애가 둘이라네요~~키가 홀쭉한 아이였는데..

이건 그 옆집 거라지 앞 가로수 밑에 핀꽃인데 비교적 탐스럽게 피어서 한컷 했죠~.

여긴 티파니네 건너편 집. 거기도 노부부가 살고있는데,
거의 문밖 출입을 안하는 편입니다. 80노인이라서인가 ?

여긴 우리 길 끝집인데, 옛날에는 趙 아무게라는 한국인이 살았지요.
지금은 상냥한 중년백인이 살고있는데, 최근들어 집갖축을 잘하드라구요.

위와 같은집

이것도 그집 길건너 백인 깐돌이네 담장인데, 너무 깐돌이같이 생겨서 한번도 말 안해봤습니다.

요건 티파니네 옆집 백인 불여우네 집 앞에 핀 데이지 꽃인데,
꽃은 예쁜데 쥔 여편네는 인상쓰고 있더군요. 자기네 꽃찍는다구~.
그래서 걍 "Hi~" 하구인사 했더니, 마지못해서 "Hi~~" 하더군요.

이건 우리 옆집에서 길건너 쪽을 향해 직어봤습니다.

그집 마당 앞에 핀 잡꽃~.===>(이것두 보라빛붓꽃)

이것도 그집 앞길에 핀 고염같은 열매인데, 못 먹는대요.
그 뒤엔 아까시아 꽃이 피었는데, 이동네 아까시아엔 가시가 없어요.

이건 우리집 울타리 넝쿨인데, 겨우내 시꺼멓던 담장에
신록이 욱어지니까, 생동감이 나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이집은 공화당 지지파 인가 본데, 마당앞에 장미가 보기 좋아 찍어 왔습니다.

아까 그깐돌이네 옆집 데이지 꽃~.

이게 우리동네 길이지요. 그동안 시꺼멓던 가로수들이 이젠
푸른 옷으로 갈아 입기 시작 했습니다. 역시 봄이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