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그리움 | | | | | | 하얀 그리움
詩-박금숙
겨울 뜨락에 깃든 어린 새의 날갯짓이 얼마나 고독한 일인지 그대는 아시는 지요 눈 덮인 벌판을 갈래야 갈 수 없고 부를래야 부를 수 없는 통제된 슬픔 입니다 인연의 알껍데기 꺠지나 말 것을 어쩌다 둥글디둥근 세상 알록 달록 한 번 굴려 보겠다고 부화를 재촉라듯 한 줄기 빛을 보고야 말아 시린 눈 마져 멀어서 아무것도 볼 수 없는 묵 언저리에 하얗디하얀 그리움만 켜켜이 쌓입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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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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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님, 감사합니다. 음악과 낭독 하얀그리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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