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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11/15
 

시사/쪽팔리고 두려워서 봉쇄된 두곳, 서울광장 그리고 천안문

2009.06.09 23:40 | 시사 이슈 | 공인중립자

http://kr.blog.yahoo.com/jackiedragons/299 주소복사

대한민국의 위대한 스승이자 헌신자였던 노무현 대통령님이 한 없이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마음을 다해 기원하고 또 기원합니다.  아직도 대한민국 대통령님은 노무현 대통령님이십니다.  당신은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영원히 죽지 않았습니다.
사랑합니다.
**********************************************************
서울시와 경찰청이 << 6.10 항쟁계승 민주회복 범국민 문화제>> 를위해 서울광장의 사용허가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요구를 일언지하에 거절해버렸다.  서울시는  다른문화제가 예정되어있다는 이유로,  경찰청은 자유총연맹주최의 캠페인이 먼저 신고되어 양측의 상호충돌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집회금지통보를 내린것이다.
 
물론,  이러한 서울시와 경찰청의 집회금지통보 이유는 << 표면적인 이유>>에 지나지 않는다는사실을 이제 알한 국민들은 다 아는, 말하자면 << 상식>>쯤 될것이다.  진짜 이유는 다른데 있다는 얘기다. 왜 그랬을까.
 
뭐 다 아는 얘기지만, 아주 간단히 말하자면  << 쪽팔리고 두려워서>> 아닐까. 
 
이번 문화제에 참여하는 단체를 놓고봐도  서울시와 경찰청이 집회금지를 통보할 명분은 어디에도 없다. 이번 문화제에 참여하는 단체만 봐도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 4당을 포함해서  4대 종단은 물론이고 각계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시민수준이 아니라  말 그대로 << 범 국민행사>>고 << 국가적행사>>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당은 물론이고 각종 단체와 종교계가 모두 참여하는 이런 집회를,  대체 그들이 무슨 권리로 막나.   어차피 대한민국은 다수의 의견이 존중되는 민주주의 국가다.  어차피 서울광장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받는 돈으로 관리되고 운영되는만큼,  당장 이를 사용하겟다는 << 단체의 대표성>> 이나 << 행사의 국가적 상징성>> 으로만 놓고봐도 ,  그들은 집회가 잘 치뤄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해야할 의무는 있을지 몰라도 집회를 금지하겟다 통보할 권리는 감히 없어야 맞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서울시와 경찰청은 이를 일언지하게 거절했다. 물론, 글서두에 언급했지만 그 이유는 << 쪽팔리고 두려워서>> 겟지.
 
이번행사는 6.10항쟁의 정신과 그분들의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를 회복하자 다짐하는 참으로 뜻깊은 행사다.  더불어  몇일전 정치보복으로 서거하신 노무현 대통령의 추모제도 열릴 예정이었다고한다.
 
이쯤되면 그들이 왜 << 쪽팔리고 두려워서 집회를 금지>> 했는지 대충 답 나오는것 아닐까.  
 
지금 이명박정권에서의 민주주의는 사실상 인공호흡기만 떼면 사망할 지경에 이르렀다. 뭐 구체적인 예를 적시하자면 못할것도 없지만, 일단 적시하자면 취임초기부터 근 2년동안의 것들을 죄다 줄줄이 읊어야하니  그것을 어찌 일일이 다 말로하고 글로 표현할 수 있겟나. 더구나 지금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매일매일 보는것 자체가 << 민주주의의 붕괴>>이고 듣는것 자체가 << 민주주의의 신음소리>> 인것을...... 
 
때문에 당일 행사에서는 이명박정권이 처참하게 유린한 작금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모습에대해 한탄하는 글들이 낭독될것이고,  아울러 시국선언문에대한 부분도 언급될것이며, 민주주의를 처참하게 짓밟은 이명박정권에대한 반성과 사과요구얘기도 나올것이다.  과연 이런 모습이 명박씨는 고사하고라도,  다른곳도 아니고 대한민국수도 서울의 한 복판인 서울광장에서 펼쳐졌을때  이런 광경이 외국(인)의 눈에 비치면 이 얼마나 개망신인가.
 
이것만이 아니다. 노무현대통령의 추모제도 열린다고하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왜 서거했는지는 이제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사실이다.  역시나 다른곳도 아니고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한 복판인 서울광장에서 현 정권이 전직 대통령을 정치보복으로 죽음에 이르게까지 했다는것을 모든 외국인들도 다 볼텐데 역시나 이 얼마나 개망신인가.
 
하지만, 이것이 단순히 << 개망신>>으로만 끝난다면 이들이 서울광장집회를  사회적인 논란과 더불어서 욕먹으면서까지 굳이 불허할 이유도 없었을것이다. (( 필자주;;  그냥 말이 그렇다는거고 글이 매끄럽게 이어지게하기위해서 그냥 넣은것임 ))
 
이들이 개망신당하는것보다  더 두려워하는것은 서울광장에서의 문화제이후 나타날 악화된 민심으로인해 << 이명박정권>> 혹은 << 이명박 독재정권이라는 체제>>가 위태로움에 처할 수 도있다는 두려움 때문일것이다.
 
결국 서울시와 경찰청이 집회불허결정을 내린것은 쪽팔림은 둘쩨 치고라도 << 이명박정권의 안위>> 때문이라는 결론밖에 그 이상의 뭐가 더있을 수 있을까.
 
필자는 6.10 범국민 문화제를 불허한 서울시와 경찰청의 행태를 보면서 두가지를 생각하게된다.
 
첫쩨,  특히나 경찰이 이번 서울광장에대한 집회를 불허한 행위는 , 이명박정권들어서 << 경찰국가로서의 경찰이 저질러온>>  수많은 불법적 횡포와 폭력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이다.   경찰청이 이번행사를 막은 본질적이고도 핵심적인 이유는 << 이명박 정권의 안위>> 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국가 통치자의 정치적 안정성을 담보해주기위해 공권력이  헌법에 보장되어있는 국민의 기본권인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물론이고 표현의자유까지  서슴없이 부정하고있는것이다.
 
이는 18C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하던 전제군주의 정치적인 안정성을 담보하기위해 경찰이 개개인의 인권과 기본권을 짓밟던 행태를 보이던 << 경찰국가>>에서나 볼 수 있는 행위다.
 
두번쩨, 필자는 경찰에의해 차벽으로 봉쇄된 서울광장을보고있으면, 해마다 봉쇄되는  중국의 << 천안문>>을 떠올리게되고,  비참하지만 << 오버랩 (( 필자주;;서울광장위에 천안문이 동격으로 겹쳐진다 )) >>되기도한다.
 
중국은 해마다 민주화시위 기념일만 다가오면 천안문을 봉쇄하고 당시 정부에 대항했던 반체제인사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인터넷까지도 봉쇄한다고한다.  왜그럴까. 천안문을 개방하면 그곳에모여 정부의 당시 잔혹성을 비판하는 중국인들의 모습으로인해,  당시 천안문사태때의 잔혹성과 중국의 부끄러운모습이 전세계 언론을 타 개망신 당할것이고, 이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있는 현 체제 인사들이 책임을 져야만 하기때문이다.  해마다 민주화시위 기념일만되면 천안문을 봉쇄하는 이유가, 말하자면 서울광장을 봉쇄하는 한국처럼 이들역시도 << 쪽팔리고 두려워서>>아닌가.
 
2009년 봉쇄된 서울광장과 역시나 해마다 봉쇄되는 중국의 천안문을 보면서 , 특히나 길게는 몇백년간에 걸쳐 생성되어온 민주주의,  짧게는 몇십년만에 정착된 민주주의가 이토록 처참한 지경에 이르렀나를 생각할때 분노가 치밀고, 다른한편으론 그렇게 소중하게 가꿔왔고 때로는 피로써 지켜냈던 우리 민주주의가 고작 중국의 천안문봉쇄와 동일선상에 놓인다는사실만으로도 필자는 충분히 부끄럽고 분노스럽다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떻게 이래놓고 국가 브랜드 외치면서 국가브랜드 올리겟다고 자신만만하게 핏대를 세우면서 세금 써제끼는지, 정말이지 사람으로써는 도저히 이해못할일이다.
 
아니나 다를까...........   서울시장 오세훈씨역시도 서울광장에서 집회를하면 국가 브랜드가 떨어진다고하던데,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하나 안하나 이미 국가 브랜드는 떨어질데로 떨어졌으며,  필자말고도 서울광장봉쇄를 보면서 천안문을 봉쇄를하는 중국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이제와서 국가 브랜드 운운해서 뭐하나...... 
 
집권한지 채 2년도 않된 정권이,  국가적으로 그 의미를 되새기고 뜻을 기려야할  국가적으로 상당히 중차대한  집회까지 막아야할정도로 이렇게까지 병적으로<< 쪽팔림과 두려움>> 속에서 사는것을 보고있으면,  그나마 지식인들이 시국선언해야할 시기가 어쩌면 너무 늦었던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서울광장집회금지....... 참 암울해진다는 말외엔 달리 할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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