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 소를 절대 먹지 않겠습니다." "나는 광우병 위험물질이 들어 있는 내장도 절대 먹지 않겠습니다." "나는 뼈로 우려낸 모든 제품을 사먹지 않겠습니다." "순대, 국밥과 함께 파는 소 혀도 먹지 않겠습니다." " 나는 조중동을 보지 않겟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저를 위하고 제 가족을 위한 일종의 제 취향입니다 **************************************************************** 부제 ;; 선생님으로써 해야할 도리 했을뿐, 납치한 아이들 돌려놓으라 오늘, 한겨례 신문 상단에 위치한 일제고사사태관련 기사글을 읽게됐다. 기사 하나 하나, 관련 동영상 하나 하나를 읽다가, 급기야는 가슴속 깊은곳에서 뭔가 뜨거운것이 밀려옴을느꼇고, 이내 코는 찡해져왔으며. 특히나 동영상을 보던 내 눈엔 어느새 눈물이 고였다. 일제고사. 대체 일제고사가 뭐길래 이렇게까지 아이들과 선생님이 힘들어 해야하는걸까. 대체 일제고사가 뭐길래 스승과 제자가 이처럼 아프고 아픈 생 이별을 해야만 하는것일까, 그리고 교육청은 스승과 제자를 이처럼 매몰차게 떼어놓으려 하는것일까. 일제고사에대한 좀더 정확한 설명을 기하기위해, 인터넷에서 검색한 자료를 바탕으로 종합해보면 다음과같다. << 제 7차 교육과정 개정과 발맞추어 1996년 이후로 초등학교에서 실시되던 일제고사가 폐지되었고 , 대신 수행평가를 통한 서술형 평가 방향으로 개선해나가고 있었는데,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의 당선 이후 초등학교 일제고사가 부활되어 전국의 초중고가 일제히보는 시험으로 부활한 시험제도를 말한다 >> 일제고사는 한마디로 아이들과 학교에 낙인을 찍기위한 일련의 과정에 불과하다. 더구나 2010학년도 부터는 전국단위의 일제고사 결과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되어있어서, 자신이 전국에서 몇등짜리 학생, 이학교가 전국에서 몇등짜리 학교, 심지어는 이지역이 전국에서 몇등짜리 지역 인가 하는것들이 세분화되어 낙인 찍히게된다. 이렇게되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 아이들과 해당학교는 좀더 높은 점수를 받기위해서, 그리고 명문학교라는 명성을 얻기 위해서 , 또 교육받기 좋은 지역이라는 명성과 프리미엄으로 떨어지는 경제적 이득을 얻기위해서 사교육은 기승을 부리게 될것이며, 성적조작과같은 편법이 판을 치게 될것이고 , 암기식위주의 교육이 판을 칠것이며, 당연히 창의적교육은 발을 붙일 수 없게된다. 이런 환경에서는 돈많은 가정의 아이, 사교육을 좀 더 많이 교육받을수 있는 아이와 그런 아이들을 많이 보유한 학교만이 정상에 서게 될 뿐이다. 대체 이래놓고 교육으로 가난의 대물림을 끊다는 얘기를 어떻게 그렇게 당당히 말할 수 있으며 공교육 정상화를 무슨 면목으로 외칠 수 있나. 물론, 공부를했으면 얼마만큼의 지식을 쌓았는지 테스트 하는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공교육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가치관의 큰 틀을 침범하거나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이뤄져야만하는것이고, 그것이 전부가 아닌 일부가 되어야만 마땅한 일이다. 하지만, 이제까지 언급한것처럼 일제고사는 공교육의 큰 틀을 허무는것은 물론, 그것이 아이와 학교의, 일부가 아닌 전부가 되고있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이런식이라면 사교육을 위해 공교육이 거의 황폐화되는 현상은 더이상 막을 수 없게된다. 공교육의 장에 사교육이 일방적으로 밀고 들어오면서, 어느샌가 공교육의 역할을 사교육이 전담하다시피 할것이고, 결국 공교육이라는 터전에서 행복하게 살고있던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들은 이명박 정권이 지향하는 살벌한 무한경쟁의 장으로 내몰릴수 밖에 없게된다. 일제고사. 분명 공교육은 물론이거니와 교육의 기본 목적에도 맞지 않다. 플라톤의 교육론에 의하면 교육이란, << 참된 진리의 세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바라보는 인간을 길러내는것>> 이 바로 교육 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공교육이 추구하는 목표와 일치한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의 교육론에서 바라본 교육은 과연 무었인가. 이명박 정권의 교육론에서의 교육은, 참된 진리의 세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바라보는 인간을 길러내는것이 아니라, << 참된 사교육과 살벌한 경쟁의 맛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교육으로 가는 길만을 제대로 바라보는 인간을 사육하는것 >> 일 뿐이다. 이는 교육을 받아야할 학생이, 탁 트인 눈으로 다양한 가치관을 섭렵하고 다양한 지식을쌓으며 참된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교육을 받는게 아니라, 그저 경주마 훈련시키듯 양쪽눈에 검은 안대를 대고는 자신들이 원하는 목적인 << 사교육시장 >> 을향해 전력 질주하도록 인간이 아닌 짐승을 길들이는 << 사육 >> 에 불과할 뿐이다. 일제고사대신 체험학습을 허용한 선생님들이 교사자격이 박탈되고 다시 교사가 되려면 각각 3년과 5년뒤에 다시 임용고시를 치러야하는 해임과 파면이라는 사망선고를 받을만큼, 우리 선생님들이 잘못된 일을 행한것일까. 분명 그렇지 않다. 선생님이란게 뭔가. 先生, 즉 먼저 태어나 보고 배운바를 아이들에게 주지시켜 가르침을통해 올바르게 자라도록 하는 사람을 뜻한다. 분명 일제고사대신 체험학습을 선택하도록한 선생님은, 단지 선생님으로서의 본분을지키고 할일을 충실히 수행했을 뿐이다. 대체 이런 선생님들에게 성추행교사, 비리교사보다 더 기막힌 처벌을 감행한 교육청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하나. 공교육을 담당했다는 교육청과 이명박정권이, 사교육의 브로커로써 경거망동한 처사가 오히려 백번 천번 징계받아야 마땅한일 아닌가. 교육이 아닌 << 완전한 사육 >> 을위해, 선생님으로부터, 그리고 공교육으로부터 납치해간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이명박 정부는 그리고 교육청은 당장에 되돌려 놓아야 마땅한 일이다. (( @@ 글을 마치며;; << 왜 못 들어가게 하는 거예요. 선생님 얼굴 다시는 못 보잖아요>> 선생님을 가로막은 문과 어른들앞에서, 절규하듯 울부짖던 그 아이들 ..............
오늘날의 부끄럽고 참담한 2008년 대한민국의 교육의모습은, 훗날 그아이들의 기억속에 어떤 모습으로 남을것이고 어떤 상처로 남게될까. 서러움이 없는세상, 쫓겨나지않는세상, 군림하지않는세상........... 그래, 너희들은 꼭 만들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