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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mus)
혈액의 비상통로이다.
심장에서 나온 피는 대동맥.세동맥.모세혈관.세정맥 순으로 순환한다. 이 당연한 순환체계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은 갈 곳을 잃고 결국 사람은 죽어야 한다. 추위와 공포에 내몰렸을 때 안색이 창백해지는 것은 모세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면서 혈액이 일시적으로 차단됐기 때문이다. 모세혈관은 세동맥과 세정맥을 잇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 이렇게 갑자기 모세혈관이 오그라들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환을 하지 못해 뇌졸중이나 심장병과 같은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모세혈관이 문을 열어주지 않아도 혈액은 세동맥에서 세정맥으로 무난히 이동해 원래의 순환기능을 수행해 낸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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