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sben2002
무위(無爲)는 문자상으로는 비활동(非活動)을 뜻한다.
그러나 그것은 행위를 중지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종류의 행위,
즉 진행중인 우주과정과 조화를 이루지 않는 행위를 중지하는 것이다.
즉 무위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침묵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자연 그대로 되도록 하는 것이며,
그럼으로서 본성은 충족되는 것이다.
만약 자연에 반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면,
즉 ‘사물의 결(理)에 거슬리는 일’ 을 하지 않는다면
도(道)와 조화를 이루는 것이며, 그 행위는 옳은 것이 된다.
이것이 노자(老子)의 수수께기같은
‘무위에 의해 모든 것을 이룬다’의 의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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