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라크 파병 자체는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이미 파병한 상태에서 손놓고 철군하라는 요구는 솔직히 말이 안되는듯. 붕괴된 정부조직이 정상을 찾을 때까지는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이건 실익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인도적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봄. 한마디로 '우리는 도와주러 왔네'라고 외치며 각종 이권사업을 쓸어간다던가 하는 행위를 할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횡설수설)
기분이 나빠 덧글을 삭제했습니다만(앞으로는 그러한 의견을 주실 생각이라면 로그인 하고 쓰시기 바랍니다), 몇마디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애초에 저는 파병을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파병을 한 입장이고, 비록 정치적 군사적 관계로 인해 파병하게 되었지만 이미 벌어진 상황에서 우리가 최선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위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우리가 파견나가 있는 곳이 이전 정부군과 마찰이 있던 곳이라고 해서 지금 상황에서 손놓고 물러나라는 것인지, 아니면 잘못 파병나가 있으니 이라크 정부측(새정부라고 해야겠지요) 영역으로 들어와 새로이 일구어나가라는 것인지. 대체 어떻게 하라는 말씀이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