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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
동궐도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향나무는 수령이 75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2미터, 뿌리부분 둘레 5.9미터로 여러 방향으로 뻗어있는 가지는 뒤틀리며 자라있다. 향나무의 목재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 이용되는데, 이 곳에 향나무가 심겨진 것은 동측 선원전이 제례의 공간인 것과 관련이 있다.

다래나무
후원의 안쪽 숲에 위치한 다래나무는 수령이 650년으로 추정되고 높이 20미터, 굵은 줄기 둘레 72센티미터이며, 6개 정도의 굵은 줄기가 사방으로 뻗어 이리저리 엉키면서 자라있다. 다래나무는 암수딴그루인데, 창덕궁의 다래나무는 수나무여서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 우리나라 다래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크다.

 다산을 상징하는 와문
잡 상
궁궐의 지붕 추녀마루 끝에 한 줄로 놓여있는 상으로, 궁 안에 잡귀나 흉액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잡상은 중국 소설 서유기의 주인공과 도교의 잡신으로 구성되는데, 대당사부, 손행자, 저팔계, 사화상, 이귀박, 이구룡, 마화상, 삼살보살, 천산갑, 나토두가 있다. 건물의 격에 따라 올려지는 잡상의 수가 다른데 3, 5, 7, 9, 11의 홀수로 올려진다.

 중국에서 건너온 500년된 매화나무로 봄에 피는 꽃이 아름답다.

 오리모양의 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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