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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숲 두번째 이야기라는 콘서트를 보고 왔습니다. 제가 요즘에 관심있는 요조라는 가수가 나온다고 하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처음 가보는 소규모 공연이라 걱정도 되고 더우기 친한 친구들 중에 그쪽으로 관심있는 넘이 하나도 없어서 혼자 가야 하는 상황이 좀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원래 무계획 밀어붙여 주의인 전 머 홀가분하게 홍대로 향했습니다. 사운드홀릭이란 곳 약도만 보고 가는데도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더군요. 생각보다 고속도로가 막혀 표 판매시간인 6시 30분에 도착하려했던 제 계획은 날아가고 7시에 도착해 편의점에서 우유 하나 사고 KFC들어가서 징거버거랑 같이 후딱 끼니 떼우고 다시 사운드홀릭으로 가서 표사고 줄섰습니다. 기다리시던 분들은 이미 입장하고 있었고, 그닥 자리욕심없이 마음을 비웠던 터라 홀가분하게 따라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더 작은 규모라 약간은 당황했지만, 오히려 객석과 가까이서 뮤지션을 대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뿌듯... ㅎㅎ 오신 분들은 대략 300분 정도 되는 것 같았고, 공연 시작전의 적막감만 돌았습니다.  공연 시작 전입니다. 커튼 대신 스크린으로 무대를 살짝 가려주는 센스~~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고 오프닝은 디어 클라우드가 맡았습니다. 의외로 보컬이 이뻤구~ 것보다 보컬 목소리가 대단했습니다.  역시 가수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얌,, ㅋ
그리고 다음이 요조의 순서~! 요즘 나긋나긋히 그러면서도 애교있게 부르는 노래가 얼마나 좋은지.. ^^;  공연장의 분위기입니다. 요조가 잘 안보이신다구요? ^^
 네~ 이쁩니다. ㅋ 그런데 실물이 훠얼씬 더 이쁩니다. ^^; 그렇게 콘서트는 흘러흘러 요조의 차례도 끝나고
세번째 팀인 두번째달의 공연
근데 정말 의외였습니다. 보컬도 없는 연주 팀이었는데 음악이 넘 좋았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여러 악기로 어쿠스틱음악을 지향하는 그룹이었습니다.
노래가 좋아서인가? 이번 공연 사진들 중 베스트포토도 이 팀에서 나왔습니다. ^^;
 다들 음악에 심취하신 표정이 압권~!! 이렇게 즐겁게 시간은 흐르고 이제 마지막 주자인 몽니의 차례~~ 보컬이 남자라 좀 실망 했지만, 역시 좋은 음악을 하는 그들이었습니다.  옇든 공연 마지막을 치닫아가는 상황에서 그에게 주어진 미션을 잘 수행하는 듯 열창적인 무대는 이어졌고... 정말 죽였습니다. 환타스틱... 진짜 방방뛰면서 즐기지 못하는 것이 너무 후회스러울 정도로... 대단한 공연이었습니다.
이렇게 세시간여에 다다르는 공연은 끝이 났고, 하루종일 좀 우울했던 저의 기분은 완전히 180도 반전~!! 나에게 주는 좋은 선물이었던 공연이었습니다. 한달에 한번쯤은 매번 갈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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