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첫날에 꼭 하자고 마음먹었던것이 바로바로바로
등산이었습니다.
많은 인천 시민이 찾고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그렇다고 쉬운산은 아닙니다. 쉬운 코스도 있는 산이죠)
계양산에 새해 첫날 올라 새로운 마음을 다잡는 것이었죠.
하.지.만.
2008년마지막날과 2009년 새해첫날을 너무 뽀지게 놀았더니
결국 1일에는 계양산에 오르지 못하고
2일이 되어서야 올랐습니다. ㅎㅎ
계양산이 비록 엄청 높은산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르면 여긴 인천임에도
저 멀리 가양지구, 난지지구, 하늘공원, 여의도, 한강, 서울타워등등 왠만한 곳이 다 보여서
마음이 탁 트인 느낌이랄까요? 넘 기분이 좋아집니다.

(우여곡절 사연끝에 빌려입은 분홍색 등산복...
진짜 시선 많이 끌었습니다. ㅠ.ㅠ;; 내려올때는 원래 제 옷으로 입었습니다. ㅎㅎ
두꺼운 장갑과 물병을 주머니에 넣고 다녔더니 배가 남산만해 보입니다. ㅠㅠ;;;)
겨울이라 여름보다 훨씬 오르기 수월한건지
체력이 좋아진것인지는 몰라도
약간 아쉬운 듯 좋았습니다.
정상에선
매년 같은 다짐을 하고
매년 작심삼일로 끝나는 듯도 하지만
그래도 한해한해 커가면서
무언가 이뤄 나가는 것도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예를 든다면 그나마;;; 금연 2년째 잘 하고 있다는거 정도;; 지만;;;
그래서 올해에는 술도 한번 끊어보려 합니다.
완전 입에 안대는건 아니구요
가끔 맥주 한두잔까지는 마시지만 절대 취할때까지는 안먹으려구요.
그리고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와 운동도;;; 쿨럭;;;
마음 급하게 먹지 않고 천천히 해보려 합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인라인도 틈틈히 타고
포스팅도 열심히 하고
할 것 많아 좋습니다... 홧팅~~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