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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감기때문에 선교원도 일주일간 나가지 못했던 민규..
주말에는 좀 나아지나 싶었는데.. 결국 토요일밤부터 일요일아침까지..
밤새도록 토하고 열나고.. 그래서 밤새 한숨도 잠을 자지 못했다. 민규와 민규맘이..
난 그냥 푹 잤다. ㅡㅡa
일요일 아침에 병원가서 약을 처방받아서 약먹고 낮동안 계속 잠을 자더니..오후에 일어났는데..
일어나자마자 배고프다고 밥달라고 하고.. 까불고 하는걸 보니.. 몸이 좀 회복된것 같다.
몸이 괜찮으면 쉴새없이 까불고..
몸이 좀 아프면.. 해삼처럼 늘어지고.. 보는 사람 답답하게 하고..
하도 답답해서 민규는 왜 이리도 몸이 약하냐고 민규맘에게 하소연하자..
민규는 약과라는 것이다. 다른집애들은 민규보다 훨씬 더하다는 것이다.
젠장,,, 다른 집 애들보다 덜하다는데.. 뭐 할말있나..
 머리에 해열밴드 붙이고 자고 있다.
 몸에 열이 많이 나서 아랫도리를 홀라당 벗겨놨다. 인격을 생각해서 주요부위를 모자이크처리..
 머리맡에는 민규가 좋아하는 자동차가 있다.

 몸 상태가 좋아지더니 곧바로 시작한 작품활동. 오늘은 깃발을 만들었는데.. 나름대로 마크가 인상적이다. 숫자 1을 디자인한거냐 물었더니.. 그게 아니고.. 경찰마크에 있는 새를 그렸는데.. 잘못 그렸단다. 옆의 삼각형은 날개라는걸 보니... 밑부분도 날개를 그린 것이구만. 114하고 해병하곤 별 상관이 없지만.. 아마 마크,문자,숫자가 있어야 그럴듯해 보인다고 생각하는지.. 요즘 그린걸 보면.. 모두 이런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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