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자신이 오늘 날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식당에서 일어난 작은 일 때문이었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것은 헨리 포드가 자동차 수리공이었을 때 일어난 일이었다. 헨리는 월급을 받아서 매우 ‘있어 보이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젊은 헨리가 식당에 들어선지 십 여분이 지나도록 어떤 사람도 그에게 주문을 받으러 오지 않았다. 결국 헨리 혼자 그렇게 오랜 시간을 앉아 있은 후에, 마지못해서 한 종업원이 음식을 주문할 것이냐고 물어 보았다.
헨리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자, 종업원은 인내심 없고 무례하게 메뉴판을 탁자위에 떨어뜨렸다. 헨리가 메뉴판을 펼치고 채 몇 줄 읽지 않았는데 귓가에 종업원의 무시하는 듯한 말이 들렸다.
“메뉴판을 너무 자세히 보지 않고, 오른쪽 줄만 보면 되지(요리의 가격을 가리킴) 왼쪽 줄은 (요리의 색과 모양) 그렇게 자세히 보지 않아도 되지 않나!”
헨리는 깜짝 놀라 고개를 들었다. 마침 종업원의 얼굴에 나타난 시시하다는 표정을 보고 무척 화가 났다. 너무 화가 나서 제일 비싼 요리를 시키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잠시 후 자신의 주머니 안에 있는 얼마 되지 않는 월급을 생각하고 할 수 없이 이를 악물고 햄버거를 주문할 수밖에 없었다.
종업원은 코에서 흥 소리를 내면서 거만하게 헨리의 손안에서 메뉴판을 채갔다. 비록 소리 내어 다시 뭐라고 한 것은 아니었지만 얼굴의 표정은 마치 헨리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내 그럴 줄 알았다, 이 가난뱅이 녀석. 햄버거 밖에 먹을 수 있는 게 없었겠지!”
종업원이 자리를 뜬 이후에 헨리는 돈을 쓰고도 모욕을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계속 고민을 하느라 쉴 틈이 없었다. 그러나 포드는 냉정하게 계속 생각을 해 보았다. 어째서 자신은 늘 먹고 싶은 음식이 아닌 먹을 수 있는 음식만 먹는가에 대해 생각했다.
헨리는 그 때 사회적으로 꼭 성공한 인물이 되리라고 마음먹었다. 그 때부터, 포드는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결국 평범한 수리공이었던 젊은이는 미국에서 큰 소리 칠 수 있는 자동차 왕이 되었다.
나폴레옹 힐은 이렇게 말한 적이 있었다.
“나쁜 일의 배후에는 항상 모두 상대적으로 큰 이익의 씨앗이 숨겨져 있는 법이다.”
헨리 포드는 마침 이 씨앗을 자신의 성공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었던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마주치게 될 여의치 않은 상황들을 큰 이익의 씨앗으로 삼아서 자신의 깊은 곳에 있는 잠재 능력을 끌어낸다면, 성공은 언젠가 당신의 손 안으로 들어올 것이다.
샘터 출판사업부 서은미 엮음, <좌절을 이겨낸 70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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