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즐겨찾기 | 블로그홈 | 바로가기 바로가기 | 로그인
.
블로그  |  사진갤러리  |  동영상갤러리 방명록  |   즐겨찾기 추가
샘터 (isamtoh1970)
프로필     
 인기도 :
 이 블로그 점수주기
오늘 전체
방문자 86 885382
구독자 0 287
댓글 0 11499
참조글 0 131
개설일 : 2005/08/10
 

'TV 동화 행복한 세상' 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2008.11.05 14:04 | TV동화 행복한세상 | 샘터

http://kr.blog.yahoo.com/isamtoh1970/16441 주소복사

우리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 'TV 동화 행복한 세상'
'TV 동화 행복한 세상' 은 우리 주변의 소소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행복을  매일 매일 한 편의 동화로 전해주고 있다. 그런데 이 짦은 한 편의 동화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 같은 힘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사람.
박인식 프로듀서
7년 전, 2001년은 우리나라가 IMF에서 막 벗어나던 때였다. 보릿고개를 넘듯 눈 앞에  있는 큰 고개를 넘으면서 지칠대로 지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눈부신 경제 성장이 아니라 단비처럼 마음을 다독여주는 따뜻한 위로의 한 마디였다.
'TV 동화 행복한 세상' 이 처음 방송 되고 동화는 아이들의 전유물쯤으로 여겼던 어른들은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단단하게 응어리졌던 마음들이 풀어지면서 보드랍게 바뀐 것이다. 인사를 건네는 이에게 웃음으로 화답하는 그들의 변화 뒤에는 5분짜리 애니메이션 'TV 동화 행복한 세상' 이 있었다. 그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느낀 사람은 지난 7년 동안 TV동화 행복한 세상을 만든 이가 아니었을까?
사색의향기에서 'TV 동화 행복한 세상' 의 행복지킴이 박인식 프로듀서를 만났다.

-. 'TV 동화 행복한 세상' 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웃음) 7년 동안 인터뷰 첫 질문이 다 그거예요. 어느 날 문득이죠. 사람들에게 잠깐이라도 휴식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 생활주변에 있는 실화들을 갖고 매일 짤막한 이야기를 들려주자. 그리고 나서 일반인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잘 나타내는 매체가 뭘까 고민하다고 보니까 회화적인 느낌으로 동화를 그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죠. 그 두 가지가 결합이 돼서 'TV 동화 행복한 세상' 이라는 프로그램이 탄생한 거예요.
방송 프로그램의 수명은 6개월이에요. 기획해서 정규 편성이 되면 프로그램의 상황에 따라 6개월 갈 수도 있고, 6년 갈 수도 있고, 시청률이 저조하면 3개월이 되는 거죠. 프로듀서 입장에서 보장받는 기간은 6개월이거든요. 처음  'TV 동화 행복한 세상' 을 만들 때만 해도 6개월만이라도 갔으면 했던 바람이 주구장창 7년째 온 거죠.  
-. ‘TV 동화 행복한 세상’을 책으로 엮게 된 것 이유는 역시 높은 시청률 때문인가요?
프로그램 초창기에는 어쩔 수 없이 좋은 이야기들을 책이나 인터넷으로 찾았지만 나중에는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시청자들의 이야기가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 그것을 방송하고 그것을 책으로 묶어도 큰 문제가 없겠다고 생각해서 기획단계에서부터 책을 만들 생각을 했죠.
방송이 됐는데 시청자들 반응이 시큰둥한데 책 내겠다고 하면 회사에서 내라고 하겠어요? (웃음) 일단 방송을 먼저 하고 반응이 괜찮으면 책을 내야지 생각했었는데 반응이 괜찮아서 책을 내게 된 거예요. 이야기가 낱개로 있는 것보다는 ‘TV 동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브랜드를 만든 거죠.


-. ‘돈은 꽃이다’ 에서 ‘돈은 자유다.’라고 하셨어요.
돈 있으면 좋잖아요. (웃음) 태어나면서부터 시간은 계속 흐르는데 돌이켜보면 가장 좋았던 시절은 이십대가 아닌가. 60세부터 100세까지의 40년하고 이십대 시절하고 뭐가 더 좋으냐고 한다면 이십대를 택하고 싶어요. 이십대에 느낄 수 있는 토큰 하나의 의미가 더 강할 수도 있고 돈 1000원의 의미가 더 좋을 수 있죠.
자기계발의 목표가 돈을 많이 모으는 것이라고 한다면 많이 모아서 그 다음에는 뭘 할까요?
이왕이면 자기가 되고 싶은 밑바탕을 그리라는 거죠. 이십대에 공부도 하고, 하고 싶은 것도 있고 그렇잖아요. 그런 시절을 사람들은 추억이라고 하는데, 공사장에서 일 한다고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어떤 사람은 주머니에 토큰 밖에 없는데 어떤 사람은 오픈카 타고 다니고 있고. 그 당시에는 그 삶을 살아내야 했으니까 등록금을 벌기 위해 상당히 많은 시간을 희생해야 했죠. 그 안에서 이 돈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많은 일들에 대한 작은 자유를 의미할 수도 있고, 만약 돈이 좀 더 있었더라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을 거라는 포괄적이고 넓으면서도 부정적인 의미일 수도 있어요.
중요한 건 지금 내가 무엇인가를 할 때 필요한 그 만큼의 돈만 있으면 된다는 거죠. 돈이 있으면 자유를 얻을 수도 있고 그 돈의 가치를 잘 활용하면 되는 거죠.
 
-. 'TV 동화 행복한 세상' 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간단하게 말하면 저는 기획자이고 제작 프로듀서예요. 매일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사연들 중에서 작가가 아름다운 이야기만을 골라서 찾죠. 작가가 골라서 준 글들을 제가 읽으면서 그 중에서 더 좋은 이야기를 추리고 다시 작가와 협의해서 방송용으로 원래 내용을 약간 다듬어요. 그것을 가지고 애니메이션 팀하고 콘티를 짜고 그림을 만들고 완벽한 동영상을 만들죠. 그리고 나면 후반작업으로 음악감독하고 내래이터나 성우와 작업을 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해야 하죠. 그림 그리는 것도 이렇게 그려라 저렇게 그리라고 하고요. (웃음)

방송으로는 5분이지만 그 5분을 만드는데 빠르게 잘 만드는 작가와 애니메이션 팀이 해도 한 달 반이 걸려요. 수정작업하고 그러면 평균적으로는 편당 두 달 정도 필요해요. 주 5회 방송을 하니까 한 달에 23편이 방송되려면 두 달에 50편이 필요하죠. 제작팀으로만 따지면 60여개의 팀이 계속 두 달 간격으로 작업을 하고 있어요.





-. 최근에 ‘꾸메와 푸메’라는 캐릭터가 등장해서 'TV 동화 행복한 세상'을 상징하고 있는데 변화를 꾀한 것인가요?

'TV 동화 행복한 세상' 은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실물에 가까운 얼굴들로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보고 나면 동화적이고 회화적인 느낌인데 뭐가 떠오르는지 물어보면, 좋은 이야기인데 뭐가 좋은지 딱히 떠오르는 게 없는 거죠.

최초의 전략이 절대 캐릭터는 만들지 않겠다는 거였는데 프로그램의 형태가 아무리 아름다워도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프로그램이 길어질수록 지루할 수밖에 없잖아요. 시간이 흐르다 보니까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5년쯤 됐을 때 사람들의 머리와 가슴 속에 심상을 만들어 야겠다고 생각해서 캐릭터를 1년에 걸쳐 개발을 했어요.
단순무식하게 생긴 간단한 그림이긴 한데 1년에 걸쳐서'TV 동화 행복한 세상' 을 만드는 60여개 애니메이션 팀이 모이고 수십 명의 사람들이 만든 수천 개의 도안 가운데 나온 1년의 결정판이죠. 최종이 되기 전에 수천 개의 캐릭터가 디자인 되었다가 사라졌어요.
좋은 이야기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위로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지점에서는 해결사의 역할도 하고, 아무 짓도 안 해도 위로 받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꾸메와 푸메는 주인공이 아니라 좋은 이야기를 대변하는 전달자였어요. 시장 조사를 했더니 좋아하는 사람들도 늘고 이제는 캐릭터로 단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여러 가지 버전으로 들이댈 예정이에요. (웃음)
-. 'TV 동화 행복한 세상' 이 2001년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7년동안 방송이 되었는데 초창기와 지금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야기의 소재가 조금씩 바뀌는 거죠. 예전에는 책이나 인터넷에 나와 있는 내용들을 활용해서 방송을 만들었다면 지금은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사연으로 만들어 가고 있어요.
초창기에는 감동을 주는 실화들을 주로 방송하니까 감동이 포인트에 많이 맞춰져 있었어요. 생활 주변의 실화를 가지고 영상과 글과 음악을 넣어서 'TV 동화 행복한 세상' 이라는 프로그램의 영상물로 정제해서 보여주다 보니까, 자기가 늘상 하던 일인데도 방송에서는 더 크게 감동적으로 보여지는 것 같아요. 우리가 늘 하고 있고 어쩌다 한번 한 행동이 말 한 마디가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시청자들이 느끼고 알아가는 것 같아요.
꾸메와 푸메가 들어가면서 2년 전부터 하고 있는 것이 자기 계발과 관계된 것이에요. 감동적이면서 자기 삶에 윤택함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을 어떻게 보면 서점에 가면 지금도 수없이 많은 내용들을 TV 동화적으로 재해석 한다고 해야 할까요? 어떤 면에서 삶에 지혜를 주는 그런 이야기를 요즘에는 많이 하고 있어요.
감동적인 이야기의 9시 뉴스


-. 오랜 시간동안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비결은?
지금도 힘들고 방송을 시작했던 그 때도 힘들었고, 한국이라는 나라가 행복했던 적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짤막한 이야기를 통해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거고요.
늘 이야기하는 건데 'TV 동화 행복한 세상'의 성격은 매일 먹는 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슬프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고 감동을 주기도 하고 교훈이 있는 이야기도 많은데 우리가 밥 먹는 것처럼 하루에 한 번씩 느끼고 갈 수 있는 것. 그래서 7년 동안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별 문제가 없는 한 앞으로도 계속 할 것 같아요. 감동적인 이야기의 9시 뉴스라고 할 수 있죠.
-. ‘TV 동화 행복한 세상’을 하면서 언제 보람을 느끼나요?
시간이 흐르니까 방송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 빼고는 ‘TV 동화 행복한 세상’을 웬만하면 다 알더라고요. 책을 갖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고요. 매일 방송을 한다고 해서 매일 보라는 것이 아니라 어쩌다가 우연히 한번 보면 기분이 편해졌다거나 화나는 일이 있었는데 풀렸다는 그런 이야기들이죠.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인성적인 면이나 도덕적인 면에서 특히, 윤리시간에 아이들에게 보여줄 만한 프로그램이 없잖아요. 얼마 전에 알아보니까 초중고 학교에 ‘TV 동화 행복한 세상’이 없는 데가 없어요. 윤리시간이나 명상 시간에 ‘TV 동화 행복한 세상’을 틀어주고 함께 얘기해보자고 한다고 해요. 수업교재로 많이 활용이 되는 것 같아요.

-.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시나요?
책을 읽기는 하죠. 필요해서 읽는 책들도 있고요. 예를 들어,  ‘TV 동화 행복한 세상’ 아이템을 선정하려면 ‘TV 동화 행복한 세상’ 한 편에 해당하는 글을 하루에 100편을 읽는다고 봐야죠? 그런 에세이는 날이면 날마다 읽는다고 봐야죠. 그 외에 관련 전문서적들은 필요에 의해서 읽죠. 그런데 예전만큼은 많이 읽지 못해요.
-. 어렸을 때에는 어땠나요? 
이 얘기는 거의 안 해본 거 같은데...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같은 반이었던 적도 있고 다른 반이었던 적도 있는 친구가 있었어요. 중학교 때 저는 단칸방에서 온 가족이 살았었고 친구는 아버지가 건축 일을 하셨는데 큰 이층집에 살았어요. 그 친구랑 워낙 친해서 친구네 집에 자주 놀러 갔었어요. 어느 날 친구가 우리 집에도 와보고 싶다는 거예요. 그래서 오라고 했죠. 단칸방에서 엄마랑 아빠랑 같이 단칸방에서 뭘 하겠어요? 당연히 재미가 없죠. 나도 너를 초대하고 싶지만 와봐야 재미가 없으니까 앞으로는 너네 집에 가자 그랬죠. 그 다음부터는 ‘집에 가자’ 그러면 우리집이 아니라 친구네 집에 가는 거죠.  친구네 집은 넓으니까 자기 방도 따로 있었으니까요.
친구 아버지가 바쁘시니까 같이 놀아주지는 못하고 대신 친구한테 책을 많이 사주셨어요. 거실이랑 동생 방, 친구 방에 전집부터 시작해서 어린 나이에 봤을 때, 수 천 권, 만 권 정도 되어 보이는 정말 많은 책이 있었어요. 저는 학교 다니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책 살 돈이 어디 있었겠어요. 참고서 살 돈도 없는데...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그 친구네 갈 때마다 책을 열권씩 빌려와서 읽었어요.  아마 그 친구네 집에 있는 책은 다 읽었을 거예요.
다른 것보다도 독서의 힘은 분명히 믿는데, 아무리 초등학생이 또래에 맞는 폭 넓고 다양한 책을 읽는다 하더라도 중학생 정도 되어야 고급스러운 소설을 읽게 되는 거죠. 이를테면 파우스트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으면, 중학생이 되면 가슴이 떨리던 시절이니까 왜 죽었는지 조금은 알 것 같고 나중에 성인이 되어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 때 그거구나’ 하고 생각하는 거죠.
성인 되면 안 읽을 것이고,(웃음) 그래서 중학교 때 독서가 아주 중요하지 않을까. 중학교 때 읽은 책들은 지금도 머리에 남아 있는 것 같아요.
-. 기억에 남는 책이 있나요?
옛날에 데미안을  읽고 이게 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건지 궁금해서 중학교 때, 열 번도 넘게 읽었어요. ‘알이 왜 깨져? 아프락삭스가 왜 그런거지? 결론은 뭔데?’ 뻔한 스토리지만 글 속에 담긴 것 좀 파악하려고 많이 읽었어요.
요즘, 프로그램을 만들 때 지침서는 어린 왕자죠. 주인공은 애들이지만 어른이 봐야 할 그런 내용들, 앞으로 만들 프로그램도 꼭 주인공이 애들일 필요는 없지만 애들도 보면서 어른들도 볼 수 있는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요. 프로그램을 만드는 정서적인 지침은 어린왕자죠. 그만큼 유명하니까 많이들 읽었겠죠.
아, 인생을 바꾸게 해 준 몇 가지 책은 있어요. 칼 세이건이 쓴 <코스모스>라는 천문학 책이 괜찮았고, 과학 서적으로는 최고의 책이죠. 영화 콘텍트의 저자이기도 하고.
그게 추억에 남아서 방송국 들어와서 그 사람에 대한 다큐도 만들었죠. 예전에 TV문화기행이라는 프로에서 역사적으로 한 획을 긋던 전 세계적인 사람들을 쫓아다니면서 만든 프로그램인데 칼세이건에 대해 했었어요. ‘지구는 외톨이가 아니다’라는 말을 전 세계에 널리 전파했던 분이시죠.

-. 꿈을 이루셨나요?
대학 때부터 학교 다니면서 영화 쪽에 있으면서 촬영도 했었고, 녹음도 했었고, 연출부에도 있었어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라는 영화에 스태프였고요.
꿈을 이룬다기 보다는 계속 가는 거예요. 기회 되면 영화도 한편 만들어보고 싶고, 영상 컨텐츠와 관련된 많은 일을 해보는 거죠.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감독이 되겠다. 드라마 피디가 되겠다.’ 이런 것보다 나이 70이 되어도 시간이 되면 단편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거고, 그때 그 때 재미있는 컨텐츠를 만들어 보는 거죠.


-. 사색의향기 회원님들께 한 말씀 해주세요.

꿈이 있냐고 물어보는 것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믿음이 있냐고 묻는 것이고 그 믿음을 통해 자기 확신을 하는 거잖아요. 샘터에서 나오는 책의 내용이나 사색의향기에서 나오는 책의 내용을 보면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거잖아요. 가족이든 이웃이든 자기 스스로든.  중요한 것은 그 안에서의 실천이죠. 항상 마지막에는 “될 때까지 반복하라.” 라고 하잖아요.
대부분은 될 때까지 반복을 안 하니까 많이 해야 두어 번, 네다섯 번 하면 짜증나기 시작하잖아요. 중요한 것은 감동만 받으면 안돼요. 생각을 했으면 될 때까지 반복하고 실천해야죠. 저라고 반복하고 열심히 실천하며 산다고만 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그렇게 해야 하죠.
뭐가 됐든 뭘 하려면 될 때까지 하면 된다는 거죠. 너무 쉽게 목표에 도달하려고만 하니까 문제인거고. 나름대로 자기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 순간순간의 선택을 가장 값진 돈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주어진 상황에서 얼마나 재미있게 보내는가. 이십대에 전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쏘다니는 즐거움이 더 크지 좋은 차를 타고 다닌다고 해서 그게 더 아름답고 큰 추억이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시간과 상황에 맞는 그 무언가가 분명히 있어요.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돈의 가치를 즐기라는 거죠.


후. 일. 담.


"제가 술도 잘 먹고 잘 노는 사람인데 되게 착한 사람인 것처럼 사람들이 오해해요. TV동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사람은 되게 착한 사람인거 같다는."
감성을 전하는 TV 동화 행복한 세상 프로듀서의 고민. 과연 그 해결책은?

부드러운 톤을 가진 박인식 피디님
바쁘신 와중에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사진 | 사색의 향기 표선희기자 (shpyo@paran.com" target=_blank>shpyo@paran.com)

* 꾸메푸메 사진 출처 : KBS TV동화 행복한 세상

TV동화행복한세상(6) 고맙습니다 이벤트

2007.12.29 02:05 | TV동화 행복한세상 | 샘터

http://kr.blog.yahoo.com/isamtoh1970/16274 주소복사

 

TV 동화 행복한 세상 나눔 편을 읽고

2006.06.30 14:40 | TV동화 행복한세상 | 샘터

http://kr.blog.yahoo.com/isamtoh1970/14585 주소복사

TV 동화 행복한 세상 나눔 편을 읽고
2006-06-29 이열우


최근 미국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37조원에 해당하는 거액의 기부로  빌게이츠에 이은   거부들의 아름다운 기부에 대한 뉴스가  보도 되어 검약하게 살면서  아껴 모은 재산의 일부를  사회를 위해 선뜻 내놓아 기쁘게 생각되는 일인 것처럼  어두운 사회를 밝혀주는  커다란 빛같은  희망이 보이는 이런 나눔의 뉴스를 접하면서,  우리들 곁에도 행상으로 어렵게 모은 돈들을 학교에 장학금으로  내 놓는가 하면 기업들도 나름대로  많은 자선 사업들을 펼쳐서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 처럼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우리를 감동하게 하는 따뜻한 사연 들이 있음을 알게되어  반가운  책이다.

누군가의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것은   우산을 씌워 주는 것이 아니라  비를  같이 맞아  주는 것이라는   말처럼  장애인 친구를 위해  아름다운 마음씨를  보여주는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는  모습을 비롯하여 ,갖가지 다양한  나눔으로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 스런 나눔의 모습을  아름 다운 동화로  밝게 표현되어  행복한 세상의  사람 사는 맛을 느껴주게 하는 행복 동화들의  모음집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의 지친 가슴에  싱싱한 삶의 향기를  전해주기 위해서  매일같이 팔고 남은 채소들을 어려운 이웃 들에게  나눠주는  즐거운 채소장사의 인정있는 이야기나 , 비록 거짓말을하여 아내의걱정을 덜어주고 장모님의  입맛을 돋아 주려는 배려의 모습이  미소를 머금게 하는 동화 , 그리고  충북 영동의  초등학교에서의 수화를 배우는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을  전하는 마음이 풍성한  한 마음으로 하나된   크고 둥근 사랑도  만나볼 수 있어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중에는  실화를  소재로 그려낸  감동적인 일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 잘 알려진  장기려 박사의 일화를 소재로한  사랑의 의사 편이나,    소방관 마술사로  항상  즐거움을  주는  소방관  정영권씨의 즐거운 마술 공연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이고 그 외에도  세상 곳곳에서  이름 모르게  실천하던 아름다운   나눔의  현장을 사랑 스런 우리 이웃들의  친근한  모습으로  알려주는  다정한  느낌이 들게하고 있다.

유명인물인 남아프리카 대통령 넬슨 만델라의   감옥시절 일화를  소개한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일이나, 종신형을  선고받은  죄수의 몸이지만  새에 대한 연구의 열정으로  세계적안 조류학자가된  로버트 스트라우스 박사의  감동적인 일화처럼 , 전남 광양의 마을 문고를  운영하는 서재환씨의  농부네  텃밭 도서관은   뉴스에도 소개되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동화로  다시 만나는 기쁨을  얻게되어 친근하게 느껴지는 감정이 남달라서 이런 살아 있는생생한 이야기들이 아름답게  표현되어   더욱 사랑스런 책으로  안아주고 싶은  고운 책 이다.

방송 1000 회를 기념하는 더욱 뜻 깊은  출판으로  나누면 행복해지는  나눔의 사례를 아름다운 동화로  승격시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동 시켜 주는  나눔의 이야기들이 ,  기쁨을  샘 솟게 해주는  행복 비타민으로  마음을 살찌워주는 더없는 소중 한 책으로  주저없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TV동화 행복한 세상 03-나눔 >

유리병 속의 병균(TV동화행복한세상 - 나눔편)

2006.03.14 10:18 | TV동화 행복한세상 | 샘터

http://kr.blog.yahoo.com/isamtoh1970/12422 주소복사

유리병 속의 병균

 

아주 오랜 옛날, 서양인 선교사가 중국 땅에서 전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내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먹고 살기도 바쁜데 무슨…….”

중국인들은 선교사가 전하는 종교의 교리를 이해하기는커녕 들으려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다가 때마침 중국 전역에 퍼진 전염병으로 사랑하는 가족이, 가까운 이웃이 죽어가면서 그들은 선교사를 불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왜 저희한테 거짓말을 하셨죠?”

“맞아요, 당신 종교에서는 믿으면 복이 온다고 했잖소. 그래서 믿었는데… 가족들이 죽는 건 무슨 이유입니까? 설명해 보세요, 네?”

그들의 원망을 들은 선교사는 당황스러웠습니다. 절망하고 분노하는 중국인들에게 선교사는 희망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의학이 발달한 자신의 나라로 가서 면역체를 만들어 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좋아요, 그럼 당신을 한 번 더 믿어 보겠습니다.”

꼭 그들의 병을 고쳐 보리라 결심한 선교사는 전염병의 병균을 유리병 속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걸 들고 자신의 나라로 떠났습니다. 오랜 항해는 선교사를 초조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다가 고국의 항만에 도착하자 검역소 직원들이 검사를 하는 통에 선교사는 몹시 불안했습니다.

만약 유리병 속의 병균이 발각되는 날에는 면역체고 뭐고 중국으로 영영 돌아가지도 못하게 될 게 뻔했습니다.

“아, 이를 어쩌나.”

수많은 중국인들의 믿음을 저버릴 수 없었던 선교사는 최후의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래 이 방법밖에 없어.”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몸 속에 전염병 병균을 옮겨 넣기 위해 유리병 속 병균을 입으로 들이마셨던 것입니다.

그러자 채 몇 분도 지나지 않아 온몸에서 열이 나기 시작했고 스르르 기운이 빠지면서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여기 사람이 쓰러졌어요.”

사람들의 도움으로 급히 병원으로 옮겨진 선교사는 의사에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 얘기 좀 들어 주세요. 저는 지금 중국 전역에 퍼져 있는 전염병에 감염되었습니다. 제 몸 속에 있는 병균을 뽑아 제발 면역체를 만들어 주세요. 그래야 수많은 중국인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선교사는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그 숭고한 희생의 대가로 면역체가 만들어지면서 중국인들은 전염병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선교사의 굳은 신념이 수천만 명의 생명을 구한 것입니다.

 TV동화 행복한세상 _ 나눔 중에서...

우리는 하나 (TV동화행복한세상 - 나눔편) : 전교생 수화교육

2005.11.03 14:02 | TV동화 행복한세상 | 샘터

http://kr.blog.yahoo.com/isamtoh1970/3241 주소복사

 

우리는 하나

 

 

충북 영동의 한 산골 초등학교에는 특별한 수업이 열립니다. 매일 2교시 수업이 끝나면 시작되는 수화 교실이 바로 그것입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선생님들과 전교생 60여 명이 한데 어우러져 수화를 배우게 된 데는 오로지 청각 장애를 겪고 있는 한 아이를 위해서였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김 훤. 훤이는 학교에서 수화를 배우기 전만 해도 아이들과 몸짓과 손짓, 입 모양으로 의사소통을 해야 했습니다.

 


세상의 소리를 들을 수 없고, 친구들과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없는 훤이는 항상 교실 구석에서 그림책이나 뒤적이는 외톨이 신세였습니다. 물론 훤이가 입학하고 2년 만인 올해 특수 학급이 신설되긴 했지만 훤이에겐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를 보다 못한 특수 학급의 담임, 박영자 선생님은 혼자라도 훤이의 친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인터넷 수화 방송을 통해 수화 배우기에 나섰던 것입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본 동료 교사들도 함께 배우자며 거들었습니다.
“선생님, 우리 같이 배워요.”

 

 

선생님들이 수화를 배우자 학생들 또한 수화에 관심을 보이면서 배우겠다고 나섰습니다.
“선생님, 저희도 배울래요, 저희도요.”

그렇게 해서 지난 4월부터 용화 초등학교에는 수화 배우기 바람이 불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수화를 따라 배우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무렵이었습니다. 수화 봉사를 하고 있다는 청각 장애인, 이윤경 선생님이 훤이 소식을 듣고 이 학교에 찾았온 것입니다. 자발적으로 찾아온 이 선생님을 보고 선생님들도 놀랐습니다.
이윤경 선생님은 수화로 이렇게 제안을 해왔습니다.
“제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렇게 해서 학교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이윤경 선생님에게 수화를 배우는 훈훈한 수화 교실이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훤이에게 서툰 손짓으로 말을 거는 친구들이 하나둘 늘어갔습니다.
“훤이야, 숙제했니?”
“응, 했어.”
단어를 익히고 수화로 노래를 배우면서 아이들은 훤이의 아픔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친구들의 마음을 느낀 훤이의 얼굴에는 향긋한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아, 정말 고마워.”

 


손말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을 전하면서 한층 더 마음이 풍성해진 용화 초등학교의 교사들과 학생들. 세상을 향해 손짓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한 마음으로 하나 된 크고 둥근 사랑을 발견합니다.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 페이지 다음 10번째 페이지
 
전체 글보기(1182)
샘터이벤트(진행중)
당첨자발표
샘터소식
참여마당
샘물한모금
1970年~월간샘터
샘터파랑새극장
샘터갤러리
피천득
법 정
최인호
이해인
장영희
정채봉
책 이야기
문학.예술
인문.교양
인물.실용
만화세상
어린이를 위한 책
부모님을 위한 책
TV동화 행복한세상
70가지 이야기
나는 그곳에서 사랑
다이어트 하지마라
한젬마 미술창고
울지마, 자밀라
오기사 다이어리
희망 도토리
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