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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피플】 황인상 전문기자 his@inewspeople.co.kr
인간을 위한 기술이 하늘 저 높은 곳에 | | 초고층 타워크레인으로 세계를 향해 | | 황인상 전문기자 his@inewspeople.co.kr | | <2007 대한민국 혁신 CEO & 브랜드 대상> - (주)한불기건
아파트 건설 현장이나 초고층 건축에 필수 역할을 담당하는 ‘타워크레인’은 건축 자재인 철근, 형틀, CON.C 등을 들어 올리거나 내리는 역할을 한다. (콘크리트, 철근 등으로 건물의 뼈대를 만드는 일) 건설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계이다. 특히, 근세기 들어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여기 저기 세워지면서 하늘을 향해 높이 치솟은 타워크레인을 마주 대할 수 있다.
거대한 매스의 육중한 건물이 올라가기까지는 많은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펼쳐진 필지의 소유지를 하나로 묶어 하나의 동일한 대지공간을 형성하고, 어떤 건물을 어떻게 지어나갈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지어진 건물의 관리와 분양에 관한 부분과 물리적으로 건물이 올라갈 수 있게 만드는 기술적 고찰 역시 진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수많은 노력과 고민, 결단과 추진의 결과물의 지표가 바로‘타워크레인’이다. 자신은 비록 위태로운 모습으로 건물을 만들어가지만, 남들보다 한 걸음 하늘에 가까이 있는 타워크레인.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지렛대이자 건물이 완성됨과 함께 그 존재가 사라지는 것 또한 타워크레인이다. 1996년 설립되어 국내 유수의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가동시키고 있는 (주)한불기건(대표 김윤선 www.hanbultower.co.kr)은 최고품질의 타워크레인을 다량 보유하여 국내 타워크레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불기건은 창업 이래 안전, 성실, 신기술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면서 건설 현장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타워크레인 보급과 안전시공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다.
위기를 기회로, 그리고 새로운 출발
| |  | | | | ▲ “한불기건은 가장 깊고 높은 곳에 인간을 위한 기술을 창조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는 김윤선 대표 | | 과거 1980년 현대건설 중기부에 입사해 현장맨으로 17년 동안 경력을 쌓아온 김윤선 대표는 특유의 뚝심과 열정으로 (주)한불기건을 안정궤도에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사업초기 자금난과 인력부족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해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김 대표의 한불기건은 오히려 창업 1년여 만에 연간 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였다. 이것은 그가 현대건설에서 쌓은 오랜 현장 노하우와 건설경기 호황이 맞물려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이후, 김 대표는 현재의 결과에만 만족하지 않고 미래 동력사업을 준비하기에 이른다. 그는 국내 건설시장의 초고층 트렌드를 미리 예견하여 장비의 대형화를 계획했던 것이다. 그래서 당시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큰 모험이라고 할 수 있었던 초고층용 20톤급 LUFFING CRANE등을 수입하였다. 그러나 1997년 터진 IMF로 인하여 김 대표의 꿈이 거품으로 사라지게 되는 위기를 맞게 되었다. 860원대 환율로 차입한 리스 자금이 1980원대를 기록하며 한불기건의 존립상태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으로 치달았고, 설상가상으로 동종업계의 도산이 줄을 이으면서 김 대표의 건강마저 악화됐다. 그렇다고 마냥 손 놓고 회사의 부도를 기다릴 수 없었던 그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자금을 구하러 다니기 시작했다. 결국 희망의 끈을 절대 놓지 않았던 김 대표의 집념이 여러 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오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평소 투명경영과 신뢰경영을 고수한 그의 경영마인드가 주위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그리하여 한불기건은 다시 회생할 수 있었고, IMF 때 산업리스(산은캐피탈)에서 차입한 자금을 6년 만에 상환하였다. 게다가 현재는 회사 신용도가 매우 높아진 상태로 자금에 대한 불안과 걱정은 전혀 없다고 회사 측은 전한다. “만약 그때의 어려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한불기건도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라고 김 대표는 회고했다.
* 타워크레인(tower crane) 자세히 알기 1. 타워크레인 정의 : 탑처럼 생긴 고정식 크레인. 건설장비로서 수직타워 상부에 지브가 설치된 Top Slewing Jib Crane을 뜻한다. 2. 타워크레인의 분류 : 타워크레인은 설치방법에 따라 크게 고정형, 이동형의 2가지 형태로 분류하나 좀 더 세밀하게 보면 여기에 상승형을 더하여 3가지 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 항만 하역용이나 고층 건축용으로 발달하여 조선소의 선대(船臺)와 안벽(岸壁) 등에 설치하고, 초고층 빌딩이나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많이 사용된다. 꼭대기 부분의 모양에 따라 지브형(jib type)과 해머 헤드형(hammer head type)으로 나눈다. 지브(팔 모양으로 돌출된 것)형은 탑 꼭대기에 회전 프레임을 설치하고 지브를 붙여 회전운동이나 트롤리(trolley)의 직선운동으로써 화물을 끌어올리거나 내리는 작업을 한다. 해머 헤드형은 탑 꼭대기에 선회 프레임을 설치하고 여기에 좌우 평형하도록 붐(boom)을 장치한 것으로서 하중의 이동이 수평으로 이루어진다. 보통 용량을 달아 올림 하중으로 나타내고 소형은 5t 미만, 중형은 12t 미만, 대형은 20t 이상으로 나눈다. 작업 범위는 30m 이상이 대부분이며, 자립고(Free Standing)는 타워의 강도로 정해지는데 40∼60m 범위가 많으며, 인접시설 등에 장해가 없는 상태로 360도 회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작업 범위가 넓고 작업 능력도 다른 크레인에 비하여 2배에 이른다. 설치할 때에는 해당 작업을 마친 뒤에 기계를 해체할 방법을 고려하여야 한다. 사용에 있어서는‘타워크레인의 방호조치에 관한 기술지침’에 따라 정격하중의 105% 이하에서 작동되는 과부하방지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또 권과방지장치, 하강제한장치, 선회제한장치, 주행제한장치 등의 운동제한장치와 상승?하강?기복의 속도를 제한하는 성능제한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
이제는 세계 시장이다
세계 타워크레인 시장은 유럽권, 북아프리카권(중동포함), 중앙아시아권, 동남아시아권, 아메리카권, 중국권으로 나눌 수 있다. 특히, 2005년도에 들어서면서 중국권과 북아프리카권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이 가운데 중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유치하면서 더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다. 그리고 현재 전 세계 건설장비의 20%가 아랍에미레이트(두바이)로 모여들고 있으며, 타워크레인이 2,500여대 정도가 있을 정도다. 한편, 최근 중국, 인도 등의 건설 및 플랜트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세계 크레인 시장은 유래 없는 활황을 맞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크레인 안전사고도 급증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는 크레인 안전규격을 대폭 강화하기로 하였다. 작년 2006년 5월까지 크레인관련 ISO 규격은 70종이 제정되어 있으며, KS규격은 크레인 제작 및 검사방법 등 안전에 대한 78종의 규격이 제정되어 있으며, 국내 타워크레인 안전검사는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검사팀을 조직 운영하며 현장의 타워크레인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사전 예방 지도하고 있다. 전 세계 크레인 시장규모는 100억 달러 정도로 세계 가동물량의 절반이 중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 크레인 업체는 230여개가 있으며, 그중 국내 타워크레인 제작완성업체는 (주)한국타워(독일 LIEBHERR제휴), (주)금강(이태리 COMEDIL제휴)등 2~3업체로 한정되며 중동지역 및 동남아 시장에 소규모 수출이 이루어지는데 그치며 침체된 건설경기로 허덕이는 국내 장비 임대 시장과 경기와 맞물려 경영난에 힘들어하고 있다. 세계 신흥시장은 글로벌 기업이 독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대표는“우리나라 자체 기술개발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이에 한불기건은 미래 동력사업의 일환으로 타워크레인의 주요부품인 각각의 동작부분에 컨트롤 부록등을 국산화대체에 성공하여 상용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록 우리나라가 세계 타워크레인 생산, 판매,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유럽에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현재 한국의 기술력을 재고해 볼 때 충분히 경쟁력과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김윤선 대표이다. 그는 중소기업으로서는 버거운 연구개발비용을 과감하게 투자해 국산화대체에 성공을 목표로 더 나아가서는 자동컨트롤기계의 세계시장을 석권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품고 있다. 이에 고정밀 PLC, CMS(모니터링), INVERTER, 시스템 활용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는 중이다. 국내 대기업 LS산전 구자균 대표의 기업경영관과 세심한 관심에 큰 힘을 얻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는 김 대표는 자동 컨트롤러에 부착되는 부품 및 기기는 이미 국내 대기업에서 세계1등을 향한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품질도 유럽 유수기업에 뒤지지 않는다며 100% 국산화 부품 및 기기들을 적용하여, 생산현장에서 만족해하는 주문식 맞춤형 생산 시스템 구성 및 운전을 위해 전문적 연구인력 확충 및 다양한 고정밀 엔지니어링 구축을 진행하여 2년 안에 자동화 기계 산업에 진출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당당히 밝혔다.
정직과 겸허함으로 인간을 위한 기업
| |  | | | | ▲ 국내 최고층(69층)인 목동 하이페리온 | | “한불기건은 가장 깊고 높은 곳에 인간을 위한 기술을 창조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다.”(주)한불기건은 국내 최고층인 목동 하이페리온(69층) 현장 등을 시공하는 등 초고층 타워크레인 관련 공사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국내 1군 건설업체의 협력업체로서 안정적인 수익구조에 접어들었다. 또, 성실과 노력, 협동의 자세로 인간을 먼저 생각하는 한불기건은 일선 현장에서 느끼는 타워크레인의 계획과 운영에 관한 모든 조건들을 완벽하게 수행해 오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건설현장에서 한불기건이 하는 일은 양중계획 및 장비배치를 할 때부터 시작되며 초기계획은 향후 진행되는 건축공사에 공정단축 및 원가절감에 절대적이라며 경험이 축척된 전문회사에서의 역할을 강조한다. 또한 공사비 총액기준 타워크레인 원가비용은 0.1~3% 정도 인 것에 대하여 원청사에서 타워크레인 공정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열악한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및 급료 상향, 장비의 정기적 정검 및 노후화 방지, 대형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한 설.해체 공사시의 체계적 공정 진행 및 선진화된 원가 계획이 있어야만 현장의 고질화된 부작용 및 안전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여기에 김 대표는 정직함과 성실함을 강조한다. 오늘날 우리는 변화와 혁신을 말하고 있으며, 정보화 시대와 창조화 사회를 논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솔직하고 겸허한 자세를 갖추지 못한다면 변화와 혁신은 절대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다시 말해, 겸허한 사람과 조직만이 학습할 수 있으며, 변화와 비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이다. 그는 “열린 마음, 열린 생각으로 서로 배우고 도와주는 기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타워크레인에 관하여 모든 것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한 (주)한불기건. 김윤선 대표는 앞으로 타워크레인을 필요로 하는 모든 현장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기 위하여 최고의 서비스와 최선의 노력으로 더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중도에 어려운 난관이 있더라도 쉼 없이 걸어 나갈 것이다. N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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