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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6/11/18
 

[대한민국 혁신경영인 대상] 한사랑농촌문화재단 - 농업수호단

2007.06.07 15:31 | 기본폴더 | 뉴스피플

http://kr.blog.yahoo.com/inewspeople/1163 주소복사

 【서울=뉴스피플】 황인상 전문기자


세계화 시대 우리 농업 지킴이
농업은 새로운 희망의 생명산업

 

황인상 전문기자 his@inewspeople.co.kr

 

한미FTA가 체결되고, 현재는 농업 개방이 주를 이룰 한,EU FTA협상이 한창이다. 많은 사람들은 뉴라운드, DDA, FTA 등으로 농업에는 희망이 없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위기가 기회라며, 농업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새로운 농업과 농촌을 위해 나아가야할 때라는 목소리도 높다. 농업은 한나라의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기간산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블루오션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 김용복 이사장은“가족에게는 남의 신세를 지지 않고 작지만 남을 돕고 지낼 만큼의 재산만 물려주면 된다며, 남은 재산을 사회와 국가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예부터 우리 민족은“農者 天下之大本”이라 하여 농업을 중요시하였다. 농업을 우리 생명의 보고이자 생존의 기본이라 여겼다. 그러나 과거와는 달리 산업화와 이촌 현상 등으로 농업은 급격히 고령화, 공동화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를 거듭할수록 기후 이상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산업화에 따른 농토의 전용, 사막화 등으로 인해 식량수급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1세기에는 식량의 부족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미 일부지역에서 기아 문제로 인해 그 심각성이 더해 가고 있다. 또 농업을 포기하고 농촌을 떠나는 농민들의 증가로 인해 농촌은 몇몇 노인들만의 공간이 되었다.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은 이런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농업과 농촌의 숨겨진 참일꾼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농업에 작은 희망의 불씨라도 지피고자 사재 100억여원을 출자하여 설립되었다.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의 월정(月亭) 김용복 이사장은“저 낮고 낮은 곳에서 이름도 빛도 없이 묵묵히 농업과 농촌을 위해 헌신하는 수많은 숨은 인재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요, 진정한 애농인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본이며 삶의 바탕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의 설립자인 월정(月亭) 김용복 이사장은 1934년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평생을 농업발전과 농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해왔다. 월정(月亭) 김용복 이사장은 우리나라 농업 발전 역사의 산물이다. 그는 1975년 단돈 7달러를 갖고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해 모두가 불가능할 것이라 여겼던 채소재배에 성공했다.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해 있던 한국의 건설업체들에게 신선한 야채를 공급해 주어 근로의욕을 북돋아 주고 한국인의 우수성과 농업기술을 세계에 과시했다. 김 이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막대한 외화를 벌어 들여 1982년 석탑산업훈장을 서훈받기도 했다.
오래전부터 그는 농촌지역의 초, 중, 고등학교에 교육기자재, 기타 교육시설 등을 지원해주고 중국 연변대학 농학원에 월정농업연구소를 설립해 한국산 농기계를 지원하는 등 농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는 평소“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본이며, 인간생활의 바탕일 뿐 아니라 생명산업이다”라고 말한다. 한사랑문화재단의 설립은 김 이사장의 농업에 대한 애정과 재산의 사회 환원이라는 높은 차원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사랑문화재단은 숨겨진 농촌인재를 발굴해, 농촌기술교육, 농업경영, 농촌경영, 농촌협동지원, 농촌지도봉사를 지원한다. 이런 점이 농촌문화창달, 복지농촌건설, 농업인력구조개선을 실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 궁극적으로 선진농업농촌구현과 국민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농촌 인재 발굴하는 한사랑농촌문화상
김 이사장은“가족에게는 남의 신세를 지지 않고 작지만 남을 돕고 지낼 만큼의 재산만 물려주면 된다며, 남은 재산을 사회와 국가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989년에 사재 10억 원을 털어 용복 장학회를 설립했고, 2003년에는 또 다시 약 100억 원의 사재를 털어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
그의 뜻을 받들어, 한사랑농촌문화재단에서는 사회 일반의 이익에 기여하고 국민의 복지증진과 국가번영에 일익을 담당하려는 취지에서 한사랑농촌문화상을 제정했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은“농업은 정신이요, 혼이다”를 강조하면서 지난해 4월에 처음 제정되었다. 김 이사장은 “한사랑농촌문화상은 단순히 상금을 주는 상이 아니라, 우리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찾아 새싹을 틔우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을 수상하게 되면 1천 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약 4개월에 걸쳐 전국적으로 20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서류 심사와 예비 심사 및 본 심사 등을 거쳐 최종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심사 기준은 농업발전을 위해 기여한 업적, 기존의 업적이 농촌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도, 농업계 및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 높은 평판과 인정을 받고 있는지의 여부, 농촌사랑과 농업 사랑의 정신을 널리 확산 고양시킨 정도 등이다. 이런 심사를 거쳐 지난해는 6명, 올해는 5명이 수상했다.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은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부활을 꿈꾸며, 그리하여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고 나가서는 더 많은 애국자가 양산되고 확산되도록 힘쓰고자 하고 있다.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 있는 한, 농업과 농촌은 사라져가는 사양 산업이 아니라 새로운 희망의 생명산업이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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