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 생신이 며칠전에 있었어요 이번 생신엔 막내 도련님 애인도 오고 이래저래 모든 가족들이 모이기로 해서 정신없이 분주하지만 들떴었지요 도련님의 애인은 정말 너무나 참하니 이뻤어요 제가 시집오기전 도련님의 나이가 지금의 큰아이 나이였으니... 새삼 스럽더군여 맛있는 짜장면 잘 사주는 형수가 좋다고 했는데... 그렇게 철없고 순진하던 도련님이 이젠 제법 의젖하고 멋지게 자랐으니...ㅎㅎ 그리고 결혼을 한다니 너무나 기쁘고 들뜨고 대견하드라구요 저도 이젠 제 밑으로 동서가 세명이나 생기는 거져? 야호~~ㅎㅎ
장조림도 하고...다시마를 넣으니 색다르고 깔끔했어요 계피를 아주 쬐금 넣었더니 냄새도 안나고 좋드라구요 주로 쭉쭉 찢어야 하는데..전 덩어리로 걍 해봤어여 ㅎㅎ
무쌈말이로 당근과 피망을 채썰어 볶고
소고기보다는 햄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아주 잠깐데쳤음,,,거의 끓인물 부워주듯이..> 채썰어 준비하고
무쌈말이 묶어줄 미나리...밧줄로 꽁꽁~~미나리로 꽁꽁~~ㅎㅎ
느타리 버섯도 적당히 찢어 데쳐 준비하고
무위에 준비한 재료 넣고 나란히~~
도르르르 동글 동글 말아주고여 미나리로 묶어야 하는데..시간이 다되어서..그만
요렇게 가지런히 담았더니 보기 좋드라구요 하기도 쉽고여..ㅎㅎ 소스는 겨자랑 간장 식초 땅콩버터, 설탕조금 넣어서 콕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삼겹살 먹을때 먹으니 더 좋드라구여 당근하고 무하고는 잘 안맞는다고도 하드라구여 근데...제가 걍 넣었네여 ㅎㅎ 이크~ㅎㅎ 당근대신 다른 재료들 준비해서 넣어 말아서 먹어도 맛나지여 머.. 내맘대로~니맘대로지여...ㅎㅎ즐겁게 만들어서 맛있게 먹으면 되지여 그쳐?? ㅎㅎㅎ
두부 요리 좋아하세요? 저는 두부 요리를 참 좋아해요 친정엄마와 시어머님께서 두부 만드는 것을 보기만 하고 거드는 정도였지 사실 만들어 본것은 없어요 올 가을...콩을 거두면 두부 만드는 것을 가르쳐주신다고 해서 배워볼려구여 인터넷을 검색해서 두부를 만드는 것을 열심히 봐두 그게 어디 실제로 해보는 것하고 같겠어여..ㅎ
무쌈말이 하고 남은 재료로 만든 제멋대로 요리랍니다.
담장 너머로 보이는 장미의 모습이 너무나 매혹적인 요즘입니다.
오늘 아침엔 주말이라 늦잠을 자려고 해도 평소 일어나던 시각에 일어나게 되드라구여 그래서 빨래 세탁해서 널고 아이들 운동화를 닦아 널었지요 햇볕에 아주 잘 마를 것 같아요 주말 편안한 시간 만드시길 바라며.......................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