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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의 食遊記
다녀온 식당들의 느낌과 음식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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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니야 三谷屋] 동부이촌동에서의 초기 풍경

2009.11.21 15:19 | 일본음식 | gundown

http://kr.blog.yahoo.com/igundown/11073 주소복사

동부이촌동 삼익상가 지하의 음식코너 한쪽에서 작게 영업하던 때의 사진들입니다. 2002년 여름. 한일월드컵이 막 끝났던 무렵.

주방을 카운터석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였고 미타니씨가 직접 조리하며 일하는 한국 아줌마가 거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메뉴는 단촐했습니다. 우동을 주종목으로 냈기에 다들 [미타니 우동]이라는 상호로 기억들 하고 있었죠.






제일 비싼 덴뿌라 우동.  덴뿌라 상태가 나쁘지 않더군요. 우동도 먹을만 했지만 그 높은 명성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자가제면이나 자가제조 국물이 아니라서의 한계였을 듯...




덮밥도 몇 종류가 있었는데 그 중 연어덮밥.  우동과 마찬가지로 양이 넉넉치는 않습니다. 둘 다 끼니로 여기기에는 좀 그랬었죠. 상가에 시장 보러 나온 아주머니들의 간식꺼리로는 몰라도...



교통 접근성이 워낙 좋지 않은게 동부이촌동인지라 두어번 가 보고는 말았었습니다. 불편을 감내하고 지속적으로 찾아 갈 만큼의 매력을 주질 않았던 이유였죠.

이 곳의 Yahoo! [거기] 검색결과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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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니야 三谷屋] 용산전자상가의 예전 점포.

2009.11.21 14:39 | 일본음식 | gundown

http://kr.blog.yahoo.com/igundown/11071 주소복사

용산전자상가 본점의 현재 위치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미타니야가 있었습니다.
동부이촌동 지하상가의 것을 미타니씨가 운영을 했고 여기는  부인이 운영을 했었기에 분점격이었습니다.

용산 전자상가를 좀 돌아다녀 본 분은 익숙한 그림일겁니다.  선인상가와 나진상가 사이의 게임/공cd 판매점들이 몰려 있는 구역.  정면에 미타니야의 간판이 보이죠.






입구는 작습니다.









속은 지하동굴스러운 곳에 위치해서인지 구부러진 구조로 제법 넓었죠. 동부이촌동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늘어난...


입구는 지상이지만 속은 지하층 개념입니다. 경사면에 구덩이를 파고 조성된 공간이라서...


Welcome Dish.




더운 여름날이어놔서 시원한 청주로 주문을 했습니다.




앞서 소개 드렸던 시청앞의 동아리 소개글에서 보셨던 것과 비슷한 메뉴입니다.












일행이 신체의 일부분과 매우 닮았다고 하던데 저는 어딘지 짐작이 잘 가질 않더군요. 사마귀? 뽀두락지?? 종기???




제가 주문하질 않았어놔서 주문한 메뉴의 상당수는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연근을 갈아서는 옷 입혀 튀긴 후 졸였습니다.











이건 메뉴이름을 몰라도 맞출 수 있죠. 다진 돼지고기와 가지의 매운된장 볶음.






연어였을겁니다.








오크라가 있었군요. (기억력 하고는;;;)




뭐였더라;;;




상태 좋았던 오장어.












우리 테이블을 챙겨주던 귀여운 일본인 유학생 아가씨였는데 매우 싹싹하고 잘해줘서 칭찬과 함께 사진도 찍어 드렸죠. 얼마 후 결혼을 한다는 말에 축하도 듬뿍!!  요즈음은 어떻게 지내시나...








여길 문 닫고 큰길 건너로 이사간게 현재의 마타니야 본점입니다.

이 때의 메뉴판 구경을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미타니야의 작고 소박했던 초기 모습 구경을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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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니야 三谷屋] 용산전자상가의 일본인 운영 이자까야 2/2

2009.11.21 13:32 | 일본음식 | gundown

http://kr.blog.yahoo.com/igundown/11070 주소복사

아래의 게시물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일본산 청주 한 병 곁들여 줍니다.  쿠로마츠 하쿠시카의  쥰마이 야마다니시키입니다.






고급청주용 쌀인 효고현 산 야마다니시키를 100% 사용했다는 자랑입니다.  약간 가라구치스러운 맛입니다.












스지 조림.






이태원의 영미타니야에서도 맛 봤던 돈육생각볶음. 같은 솜씨니 같은 맛이죠.








도미머리 조림.






선도 좋은 놈을 썼고 과하게 달거나 짜지 않아서 좋더군요. 제가 좀 싱겁게 먹는 편이니 다르게 느끼는 분도 계실 듯.










해동 잘 되었고 역시나 선도 좋은 아까미.  차가운 청주와의 궁합이 극상입니다.




영귤(스다치)이 얹혀 있네요. 생김새 때문에 라임이라 착각하는 분들이 많죠.  다른 귤들과는 달리 완전히 익으면 향과 맛이 떨어지기에 저렇게 푸른 상태일 때 수확해서 씁니다.


라임과 흡사한 생김새 떄문에 대신 쓰여지기도 하지만 향과 맛이 다르죠.


나중에 동생도 불려 나왔습니다.




호래기였던 듯.





라스트 오더 시간이라는 여사장님 말씀에 뭔가 독특한게 없냐는 질문을 드렸더니
'오늘 일본인 단체손님이 와서 주요재료를 다 해치웠는데 하모만이 조금 남았군요. 덴뿌라로 만들어 드릴까요?'하시더군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얼른 달라고 했습니다.
이때가 10월 중순이었으니 끝물 중의 꿀물이었던..


기대감 속에 등장했습니다.




그림 좋죠.






연근튀김 얹기는 미타니야의 특징 중 하나.




오크라도 있고..  풋고추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하모(갯장어)는 잔가시가 많아서 일일이 발라낼 수 없기에 매우 촘촘히 칼집을 넣어 가시를 끊어서 먹습니다.
그 만큼 손이 많이 가며 전문가의 손질솜씨가 필요하다 보니 주로 식당에서 사 먹거나 손질이 다 된 상태의 것을 구입해다 가정에서 먹습니다. 보통의 생선 처럼 내장 빼내고 비늘 벗기고 토막 내는 정도만으로는 먹을 수가 없죠.
그런데 이 녀석은 가시가 없었기라도 한 듯 거의 이물감이 없이 아주 녹아내리는게 아닙니까!!

취기가 싹 가시며 정신이 번쩍 나는 대단한 맛!!!






사실 갯장어 자체의 개성적인 풍미라는것은 강하질 않습니다. 부드러우며 폭신하며 녹아들듯한 질감에다가 깔끔한 육즙을 즐기는 어종이죠.
그러기에 상상만으로 대단한 맛을 기대한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첫 만남만으로 단번에 반하기 보다는 반복적인 만남에 정이 깊어가는 관계라고 보심이 좋을 듯.
이날의 음식들이 두루 만족스러웠지만 마지막의 선택은 탁월했습니다.

한국 이자카야들의 초창기 맴버들의 현재 상황이 많이 다르죠.
대부분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예전과 같이 영업 중인 반면 몇 곳은 분점 갯수를 넓히며 사세를 맹렬히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삼총사가 가츠라, 미타니야,아지겐.
명동의 가츠라는 프렌차이즈사업을 제일 먼저 실시하며 선두를 향해 내달렸지만 일본 월계관사가 운영에 손을 뗸 뒤로는 예전만 못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고 신규 가맹점들이 위치도 좋지 않고 규모도 영세해서는 본점의 명성을 깎아먹는 형세죠.
선두로 출발은 했지만 현재는 등수가 많이 밀려나고 있습니다. 저연령층으로 부터의 지지도가 높은..
아지겐도 점포를 늘리고는 있지만 동부이촌동 본점의 쇄락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 이미지으 해결이 선행되어야 하겠습니다.

미타니야는 비교적 착실히 나아가고 있는 편입니다.
타워펠리스에의 2호점으로 이미지를 높여준 후 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영역을 넓히는 모슴을 보이는데 그에는 자신의 이름을 걸며 적극적으로 사업에 관여를 하는 미타니씨의 영향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그 만큼 점포간의 맛 상태 편차가 덜 나죠.
한국 이자까야 원년맴버들 중 현재로서는 선두 자릴 차지하고 있다고 봐도 큰 무리가 없을겁니다. 그 만큼 앞으로의 발전도 기대할만 하다 봐야겠죠. 원년맴버들간의 경쟁에서 벗어나 신규등장하는 실력있는 루키들과의 경쟁에서도 1위 자릴 지켜낼지는 지켜볼 일.

Good: 기본기 단단한 가정식 일본음식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Bad : 매우 불친절한 메뉴판. 대부분의 일본인 운영 이자까야들의 공통점인 만만찮은 가격대. 본점의 접근성 매우 불량.
Don't miss : 메뉴판에 집착치 말고 그 날의 추천메뉴를 물어 보자.
Me? : 적당한 기회가 되면..






메뉴판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Yahoo! [거기] 검색결과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2호점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더군요)

부근에 있던 예전의 미타니야 구경을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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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과학선생님 2009.11.22  12:27

안녕하세요? 제가 전자상가는 자주 가서 위치는 어딘지 알겠는데 이자카야는 처음이라서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생맥주와 따끈한 사케 한잔에 가볍게 먹으려면 무슨 안주를 시켜야 하는지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걸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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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yadda 2009.11.22  13:27

이촌동 미타니야는 불친절한데다 맛도 들쑥날쑥 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가고 있는 만변, 타워팰리스 점은 꽤 친절한데다 맛도 훨씬 준수해서 꽤 놀랐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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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yoonsoungwoong 2009.11.23  05:47

그동안 이상하게 로그인이 안되서 눈팅만 했었네요. 여전히 열심이신 게 참 대단하시다 싶습니다. 어제도 이곳 일본 이자카야에서 한잔 했지만 아직 제게는 궁합이며 좋은 종류가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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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kooljae 2009.11.23  10:22

미타니상이 자기가 보기에 제일 잘생겼다는 여사장님의 호탕한 웃음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최근 동부이촌점만 방문했었는데 조만간 본점함 가봐야 겠습니다. 모두들 선호도가 제각각이겠지만 저는 소바가 먹고싶으면 처음으로 머리에 떠오르는 집이 미타니야랍니다. 홋타루이카도 국내 취급하는 곳이 잘 없어서 좀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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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니야 三谷屋] 용산전자상가의 일본인 운영 이자까야 1/2

2009.11.21 13:04 | 일본음식 | gundown

http://kr.blog.yahoo.com/igundown/11069 주소복사

동부이촌동 아파트 상가 지하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하여 그 명성을 알리다가 현재는 타워펠리스에도 입점하고 여러 개의 분점을 내는 등 확장일로를 걷고 있는 유명 이자까야입니다.
주인인 미타니 마사키씨는 방송에도 여러 차례 출연을 한 유명인이시죠.

원래는 동부이촌동 삼익상가의 것이 본점이었지만 이제는 여기, 용산전자상가에 있는 것으로 옮겨졌습니다.













월요일 저녁에 찾아 갔었는데 실내사진은 자리를 끝내고 나오며 찍었기에 폐점 직전의 모습인지라 의자가 상위에 올라가 있는 등 좀 썰렁한 풍경입니다.
손님이 가득할 때는 촬영이 쉽지 않죠.

우리 일행이 있었던 방.  테이블 아래는 일본식으로 꺼져 들어갔습니다.














계산대쪽.  미타니씨와 미타니야의 매스컴 소개 기사가 모아져 있습니다.


가게내에 온통 도배를 해 놓은 업소들 보다 보기가 훨씬 좋죠. 그런 업소들은 천박한 화장칠로 호객을 하는 접대부 같은 분위기가 나는...














양발을 다 든 네꼬.




왼쪽은 일본 도깨비(오니)고 (우리나라의 도깨비는 원래 뿔이 없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 것을 베껴오며 뿔이 달리게 되었죠. 그러기에 뿔난 그림의 도깨비는 일본것이지 우리것이 아니라고 여기시길..도깨비방망이라는 것도 일제입니다. 우리나라 도깨비는 방망이 같은게 없이 살았습니다.)



오른 쪽 것은 텐구인듯 한데 코가  낮으니 아닌 것도 같고...


이런 대회가 있었는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재미있는게 포스터 우측 하단에 작게 써있는 내용입니다. '작년의 상품'이라니..  올해의 상품이 아직 정해지질 않아서인 듯.


정통 이자까야에 가면 가능한 정규 메뉴판 보다는 이런 '오늘의 추천메뉴' 부터 챙기는게 좋습니다.



재료가 한정이라 일찍 떨어지기 쉬워서죠.
돈까스니 고로케니 하는 것들은 언제 먹어도 되니 서두를 필요가 없잖습니까.

그런데 독특한 메뉴가 보이는군요. '고래 베이컨'????????


통과의례.  여기도 상태 나쁘지 않습니다.




생맥주 주문에 딸려 나오는 작은 안주 고기완자.(종류는 수시로 변합니다)






고급 일식집에나 가야 만날 수 있는 아귀간찜이 등장!!



아귀간의 제철인 겨울이 닥쳤으니 봄이 오기 전에 마구 먹어줘야겠습니다.  뭐 아귀간뿐이겠습니까만은..


풍부한 지방성분으로 고소함이 가득이며 폰즈로 상큼함을 보태줬죠.




영귤 한 조각. 비리다 느끼는 분은 함께 씹어주면 좋죠.






두부구이.






이태원 자니 덤플링에서 공급하는 야끼교자. 큼지막한 날개에서 느껴지는 기대감 처럼 육즙이 풍부합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야끼교자.  제 입에는 홍대 고엔의 것 보다 약 2.1862배 낫습니다.




뭐였더라....



이러니 죽으면 늙어야 한다는..  ㅡ..ㅡ;;;;


사진이 많아서 나눠 올립니다. 계속해서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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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시청의 새로운 이자까야 2/2

2009.11.16 23:53 | 일본음식 | gundown

http://kr.blog.yahoo.com/igundown/11049 주소복사

아래의 게시물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프로모션 주류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프로모션 술을 시켜 봤습니다.  환율 오른 후로는 일본술 맛 보기도 쉽지 않아졌죠;;;
인원이 적어놔서 소주는 안되고 청주로..

고쿠죠 구로마츠 겐비시. 깔끔한 맛으로 인기가 높으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죠. 저 독특한 문양으로 쉽게 기억이 되는...



혼죠조로서 효고현산 쌀로 만듭니다. 청량감이 있는 풍미.


술주전자에 따라 주십니다.




















독특한 메뉴입니다. 명란을 닭 안심살과 시소잎으로 감싸 튀겼습니다.  1만원+tax




닭살이 퍽퍽하지 않으며 시소(차조기)잎의 독특한 향긋함이 잘 어울리네요.




뒤집으면...




연어뱃살 소금구이. 1만5천원+tax




토막이 작지 않고 잘 구웠으며 선도도 좋습니다. 제철이라서 기름도 많이 오른...




퍽퍽하지 않고 촉촉부드럽습니다.




압권은 바삭고소한 껍질. 꽤 큰 넘의 것이라서인지 두께도 제법 있어 씹는 맛이 있군요.




독특한 메뉴인 '명란모찌하루마끼'  1만원+tax



명란을 찹쌀떡과 김으로 싸서는 튀겼습니다.




떡의  쫄깃하며 깔끔한 맛에 명란의 짤짤함이 섞이며 새로운 맛을 창조해 내는군요. 재미있는 메뉴입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가지 된장볶음.  8천원+tax.  이것도 먹을만 했지만 배가 불러놔서는 좀 남겼습니다.






마음에 들어서 추가로 마신...



마무리 식사는...


오차쯔께.





꼬들한 밥알이 잘 살아 있습니다. 녹차에 밥 말아 먹는 단순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재료와 국물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어 취향에 따라 즐기는데 일본에는 오차쯔께만 취급하는 전문점이 적잖이 있죠.


매실절임을 얹었습니다. 일행의 선택이었죠.






뜨거운 차가 곁들여 나오기에 보충해 가며 먹습니다.



그런데 멋 모르고 저거 벌컥 들이켰다가 식도에 1.2도 화상이;;;;   교양이 넘치는 저이기에 차마 내뿜지를 못해서..  ㅠ..ㅠ;;


반찬. 짐작 처럼 짭니다.




업소의 추천으로 주문한 탄탄면.  사실, 국내의 일본식 탄탄면들은 거의 다 실망스러운 수준이라서 내심 별 기대 없이 받아 들었습니다.



역시나 중국 정통 스타일이 아닌 일본식으로 국물이 흥건한 종류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뭐가 좀 다릅니다.




보통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두꺼운 붉은 기름막이 얹혀 있는데 여기는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 매운 맛도 덜하고..




그리고는 면을 집어 드니.. 아이고 깜짝이야. 가는 직면이!!


이런 면발은 받아다 쓰기 보다는 직접 제면하는 수가 많은데 업소에 물어 보니 역시나 제면을 하신다는군요.
탄탄면은 직면이 제대로 어울리죠.
그래서는 다음 방문 때에는 라멘 종류를 먹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물론 이 탄탄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탄탄멘 가격이 일만원+tax !!!;;;   또 사먹고 싶어지지는 않을 것 같군요;;  다른 라멘류는 8천원+tax


멘마와 차슈 토핑 추가하면 1만5천원+tax 짜리 국내 최고가의 탄탄멘 탄생.




토요일 포함 주말은 오피스 타운의 특성으로 꽤나 한가하여 아까 입장시에는 손님이 두어 테이블 남짓 뿐이었지만 마치고 나오는 8시 무렵에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토요일.




메뉴를 다양하게 먹어본게 아니기에 (응?;;;) 아직은 단정적으로 평가를 내릴 수는 없지만 경험해 본 것의 한도내에서는 기본기가 있고 개성이 있는 음식들을 다양히 내기에 경쟁력이 있어 보이는군요.
나왔던 음식들도 그렇고 메뉴판을 살펴보니 여느 이자까야들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일반적인 것들 외에 독특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흥미를 끄는 메뉴가 적잖이 보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만간 다시 또 방문할 것이라는데 500원을 걸고 싶어지는.. 그 때는 많은 인원이 가서 더욱 다양하게 먹어 주리라 생각을 합니다.

모험과 발견. 도전과 성공. 이런게 인생살이도 그렇지만 식도락에 있어서도 중요한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좌절도 맛보고 실패의 쓴잔도 들이키기도 하겠죠.
하지만 그런게 있기에 성공의 순간이 더 의미 깊어 진다고 생각하여 두려워 않습니다.

가격대가 역시나 호락호락한 수준은 아니기에 다양한 종류로 준비되는 셋트메뉴를 이용하는 것도 지출을 일부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듯 합니다.

준비되는 메뉴가 꽤나 많습니다. 메뉴판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Yahoo! [거기]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고  중구 을지로1가 192-11  을지로재능교육빌딩 1층  3789-4919     롯데호텔에서 시청방향으로 붙어 있는 프레지던트호텔의 옆 건물 1층입니다. 시청앞 광장에 면해있죠.

업소 홈피는 여기를 클릭!!  (종각 본점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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