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역시 저두 중국 오지가 궁금 합니다. 그나저나 다들 식문화에 관심 많으신분들이 들어오셔서 그런지
음식에 대한 갈망이 다들 많으신가봅니다. 어찌 비슷한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오지의 풍광을 보시려는건 아니실거고, 뭐 시장풍경이나 음식들 이런게 역시 사람사는 것 아니겟습니까 ...
태국 마무리까지 보느라 길고도 길엇던 듯 합니다 .. 다음 여행기는 수고스럽겟지만 짧은시간안에 배부르게(?)
해주십사 하는 큰 바램이 생기는군요.. 건다운님 언제나 건강히 많은 정보들을 부탁드립니다
근데 저 음식들 중에 제가 먹을 수 있는게 몇가지나 될까?????? 생각을 해보니 못 먹는게 더 많을 듯....하군요.
전에 중국에 갔을 때에도 그 진한 향신료 때문에 ....뭐 그래도 잘 먹고 지냈지만... 고생했었는데...
여기 음식들은 생김새가 정말 압권인것 같아요...ㅠㅠ
조리를 했는데도 재료 본래의 형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니 말이죠...ㅠㅠ
계속 눈물 연발입니다.
ㅎㅎ
암튼 잘 보고 갑니다.
um4234님/박홍식님/yerjung0207님/curu50님/일본쪽으로 생각중이었는데 중국을 심각히 고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thinkallnew님/도움이 되었다니 기쁘군요.^^
a0119108님/바바님/낯선 음식에 대한 경계심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기본심리겠죠.
건님 ! 오늘도 잘 보았답니다. 제가 어떤계기(?)로 인해서, 필리핀교회에 2주연속으로 예배를 드리러 갔답니다. 대학로에 있는데 약 100 여명의 주한 필리핀인들이 예배후, 그들만의 음식도 향유하고 있더라구요. 코리안드림을 안고 타국에서 온갖 어려움과 설움을 겪고 살고있는것이 제눈에 그대로 투영되어서 잠시나마 마음이 안쓰러웠답니다. 기회되신다면, 핖리핀 음식에 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제가 대접할 일이 있어서.. 아직 미국에 계시죠? 전갈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여기서 10년산 저도 몰랐던 버스구별법을 ...ㅎㅎ
신체 접촉은 모터싸이(오토바이)에서 더 느낄수 있지요
여긴 자가용이 주로 오토바이고
여기 애기들은 걸음마보다 오토바이 핸들잡고 버티는 것을 먼저 배우니까요
오토바이타면서 우산쓰고 전화통화하는 묘기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수끼가 어떤 요리인지는 전에 상세히 설명 드렸었죠? 보지 못했거나 기억이 가물거리는 분들은 일단 여기를 클릭! 하셔서 예전 것을 구경 하시고..
육수를 끓입니다.
소스도 준비.
매콤하게 먹고 싶으면 이거 한두조각 곁들이면 됩니다. 많이 넣으면 정신 못 차리게 맵죠.;;;
계란 연두부.
꽁신차이.
이름 처럼 속이 비었죠.
팍치도 듬뿍 넣어 주고..
수조에서 직접 고른 활어를 생선회 처럼 떠 왔습니다.
국물 내기 쉽게 대가리는 절반으로 가르고..
회로 먹기 위함이 아니어 놔서 칼질은 그냥 막...
살점은 많이 익히지 않고 건져 먹습니다.
수끼의 특징이 재료를 넣어 줌에 따라 국물맛이 더욱 깊어진다는 것이죠.
그런데 저기에 보니 아기돼지 통구이가 있다는 문구가....
그래서 뒷뜰로 나가 그 제조현장을 직접 촬영해 봤습니다. 동남아시이와 중국 남부지방에서 널리 즐기고 있는 요리인 아기돼지 통구이.
'잔인하다'는 식의 리플이 여러개 붙을 꺼라는데 오백원 걸겠습니다. 해물탕에 산 낙지 넣어 뜨거운 물에 꿈틀거리다 죽는 것은 박수 치며 좋아하는 분들이 이런 것에는 괜한 흥분들이죠. 어린 돼지가 불쌍하다는 등... 그러며 어린 닭으로 만드는 삼계탕이나 영계백숙은 잘만 먹고.. 그딴 리플들은 자동 삭제됩니다.
우리가 산낙지 먹는 것이나 개고기 먹는 것은 외국인들에게는 혐오를 불러 일으키는 음식입니다. 그러나 각 민족 마다의 고유한 식문화가 있는 것이기에 절대 부끄러워할 것 없죠. 마찬가지로 이런 타국음식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자신의 잣대로 잔인하다거나 혐오스럽다는 식의 비판은 하잘 것 없는 짓일 뿐. 내가 먹는 개고기는 정당한 것이고 남이 먹는 아기돼지구이는 잔인하거나 혐오스러운 짓이라는 논리는 전형적인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식 해석.
해외여행은 마음을 열고 다른 문화를 받아 들이러 가는 것이지 자기우월성의 충족이나 문화적 차이를 자기 중심적으로 비아냥거리려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몇 시간을 굽습니다. 그러며 기름이 빠지고 껍질은 과자 처럼 바삭해지죠.
통돼지 구이는 먹지 않았습니다. 늦게 발견하는 바람에...
분위기와 서비스는 평범합니다만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방콕에서의 식당 선택에 포함시켜도 되겠습니다.
이 식당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확보치 못했습니다. 아는 분은 리플로 달아 주시면 다른 분들께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중국에는 저런식으로 새끼돼지 바베큐를 하는 전문가가 있다고 들었는데 중국에서는 바베큐한 돼지껍질을 흑설탕에 같이 먹는다고....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새끼돼지를 이용한 요리가 있습니다. 애저탕이라고 원래는 암컷 뱃속에 있는걸 해서먹는데 요즘에는 그냥 새끼돼지를 쓴다네요.. 저희 외할머니가 전라도 분이라 어렸을때 한번 먹어본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었다는...
수끼라는 태국음식명이 스끼야끼에서 유래한 것인지는 확실친 않습니다만, 태국인들중에 수끼라는 음식이 일본에서 유래한 걸로 생각하는 사람은 한명도 못봤습니다.. 대부분의 태국인들은 중국에서 유래한걸로 알고있고 그 와중에 MK라는 대규모 체인점이 등장하면서 우리가 짜장면을 한국음식이라고 생각하면서 즐기는 것처럼, 수끼는 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중의 하나가되었습니다. 사실 건다운님이 드시고오신 수끼나 MK수끼는 훠궈나 샤브샤브에 보다 가까운 음식이고 단, 일반 허름한 태국식당에 가셔서 수끼를 달라고 하시면 단맛이 나는 국물맛에 태국식 당면과 재료(육류나 해산물로 선택가능)들이 들어간 국물요리를 한그릇 가져다 주는데 맛이 달짝지근한게 일본음식 스키야키와 비스무리 하답니다.
spark님/수끼가 스끼야끼를 베낀 것이라는 것에는 완전히 동의하고 싶어지지는 않는군요. 동남아쪽 각 국가들마다는 자기 고유의 이와 유사한 요리가 있습니다. 끓는 육수에 재료를 데쳐 먹는..
일부 관련성이 있다고 치더라도 일본요리의 변형이라고 단정적으로 표현한다면 우리의 만두나 칼국수,잡채,김치 등도 모두 중국음식이라는 소릴 들어야 하는 억울한 일이 발생을...
일본이라면 깜빡 가는 대만이나 태국사람들은 뭐든 억지로라도 일본과의 연관성을 짓기 즐기는 경향이 큽니다만..
부근에 한국 항공사의 지정숙소(호텔)가 있어서 한국인 승무원들이 많이 찾아 제법 잘 알려진 집이죠.
저 분들도 한국인 여승무원들.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그냥 먹는 일이 치중하는..
맬 깁슨 닮은 아저씨가 제 카메라에 놀랬는지...
대부분의 해선주가가 그렇듯 수조의 것들을 보고 직접 고를 수 있죠.
갯가재가 무척 큽니다. 거의 바닷가재 수준.
살아있는 화석이라는 투구게도 보이고..
동남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우죠.
제가 본 놈 중 다리가 제일 긴.. 삼십센티는 넘을 듯.
각종 요리에 쓸 소스들도 준비.
잔에 얼음 담아서 내는 집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적응되면 크게 나쁘지는 않죠. 맛을 세심하게 따지는 분들이라면 다르겠지만..
채소 요리로 시작합니다.
아까 수조에서 놀던 놈들이 운명을 달리 하셔서 등장.
살이 찰지고 답니다. 향도 좋고.. 이쪽 지역 놀러오면 뺴 먹지 말고 먹어봐야만 하는 요리죠. 패키지 관광으로 오는 분들은 한국식당들 점검하러 다니시느라 드실 기회가 별로 없겠습니다만..
마시는게 아닌, 손 씻으라는 거라는 것은 아시죠?^^
싱싱탱글한 굴을 숙주와 함꼐 계란 풀어 볶았습니다.
철판을 달궈 와 계속 자글자글합니다.
갑오징어 액젓볶음.
갑오징어는 살이 두툼하고 부드러워서 요리에 일반 오징어 보다 더 잘 어울립니다.
사실, 예전에는 갑오징어를 오징어라 불렀는데 그 어획량이 줄어들며 이제는 시장에서 쉽게 구경할 수 없게 되며 현재의 얇고 갈쭉한 질긴 살의 종류를 일반적인 오징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갑오징어는 몸통 속에 뼈가 들어 그걸 말려 가루로 갈아 내서는 상처에 뿌려 지혈제로도 가정에서 이용을 했었죠.
한국의 중국요리집에서 음식에 넣는 두툼한 살집의 오징어가 갑오징어이기는 한데 거의 대부분은 냉동수입품을 사용합니다.
자, 에피타이저는 이 정도로 하고... 본격적인 본요리를 즐겨 보도록 합니다.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질문있읍니다
멜깁슨 닮은 아저씨 밑에 밑에 사진에 큰 생선 말씀인데요
영어론 Garupa 여기 말론 빠까오 인데
우리 말로 다금바리라 부를수있읍니까?
여기 현지 한국 횟집서 다금바리회시키면 이 놈 잡아주는데...진짜인지 알고 싶어서...
가격은 별로 안 비싸서 진짜가 아니더라도 사기라는 생각은 안합니다만
부탁드립니다
가루파는 맛있는 생선이지만, 국내에는 없는 어종이죠.
우리나라 말로 정식 이름은 '석반어'가 되며, 농어목 우럭과에 속하는 생선으로
농어목 바리과에 속한 다금바리와는 냉정하게 따지면 다릅니다.
(참고로 농어목은 전체 물고기의 40%정도에 해당하는 큰 분류로, 도미, 전갱이, 우럭, 농어, 숭어...등이 속합니다)
하지만 또 악의적인 사기라고 보기도 좀 곤란한 것이,
'한국 횟집'이라면 사실 가루파가 뭔지 설명하기도 곤란할 뿐더러,
그쪽 동네에선 다금바리가 한 마리에 20만원씩 하는 고급 어종이 아니라
가루파나 다금바리나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다금바리라는 이름을 붙여 놓고 한국인 손님을 등쳐먹지만 않는 이상 가볍게 봐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ㅁㄴㄷㄹ님 건다운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여기 횟집들 비싸게 받지는 않습니다 단지 현지가격(시장)보다 좀 비싸지만...
아무래도 한국식 횟집이니 다른 반찬(쓰게다시라 하나요?) 비용도 포함되니까
더운나라 생선들이 우리나라 것들 보단 맛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회로 먹을때..
덱도이님 원래 회로 먹는 생선은 한류가 흐르는곳에서 잡히는게 맛있다고 하네여^^;; 생선도 살인데..아무래도 차가워야 살도 탱탕하고 지방도 올라서 더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주겠지요. 게다가 솔직히 생선회는 우리나라와 일본외에는 거의 먹는데도 없었고요. 난류가 흐르는곳의 생선은 회로는 정말 맛이없다고 하네용~ 제가아는 뉴질랜드에 사시는 어르신두 한국의 회를 그리워하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