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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의 食遊記
다녀온 식당들의 느낌과 음식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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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6/04/19
 
광고 - 야후! 코리아 에서 'gundown'님의 블로그를 지원합니다.
주변의 추천할만한 식당/주점/카페가 있으면 올려주세요.
기회가 되면 방문하여 소감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식당의 이름 조차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적지 않는 것은 매우 곤란;;; 가능한 전화번호도 함께 넣어 주시면 좋죠.
부적절한 게시물/리플은 사전예고/사후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너무 노골적으로 타인의 추천을 위장한 게시물도 삭제됩니다. 차라리 떳떳하게 직접 광고를 올려 주십시오. 업소측의 직접광고는 삭제 않겠습니다.
타인의 글/사진을 불펌해다가 올리는 것도 삭제 대상입니다.

안녕하세요, 건다운님.
인천 종합 문화예술회관 바로 옆에 위치한 [함춘원]을 추천드립니다.
직장이 인천 종합 문화예술회관인 와이프가 추천하여, 서식지인 광화문에서 상당한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브할 겸 같이 가본 이후로 나름 충격 (좋은 의미로)을 받은 곳입니다.
음식에 대한 제 느낌은 터프하다! 호쾌하다! 입니다. 
추천 메뉴는 유니짜장면, 옛날 볶음밥, 탕수육이며, 설명을 덧붙이자면...

1. 유니짜장면: "매우" 뜨거운 상태로 소스가 나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면과 비빈후, 곧바로 입에 넣으면 입천장 다 까질 정도 입니다(5번 정도 가봤는데 매번 뜨겁더군요). 간짜장과 유니짜장의 특성상 주문후 새로 볶는 것을 알지만, 타 업소에 비해 확연하게 구분될 정도로 뜨겁습니다. 맛은 은은하게 달달하지만 캬라멜을 사용하지 않은 듯하며, 춘장 고유의 향도 살아있습니다. 다진 호박과 양파를 푸짐하게 사용하여 식감도 좋더군요.

2. 옛날 볶음밥: 불맛에서 더 나아가 일부 밥알이 타서도 나옵니다 (펑!). 두 종류의 볶음밥을 제공하는데, "옛날" 볶음밥이라고 따로 주문하면 계란을 넣지 않은 볶음밥 위에 계란 후라이를 얹어줍니다. 물론 일반 볶음밥은 계란넣어서 볶아준다고 합니다. 다진 당근, 파, 고기만 넣은 볶음밥이며, 햄 대신 탕수육 고기(튀김옷 입히지 않은)를 잘게 잘라서 같이 볶아줍니다.

3. 탕수육: 케찹과 과일을 사용하지 않은 하얀 소스이며, 생강향이 은은하게 풍기면서 달달한 스타일입니다. 오이, 양파, 당근 정도만 들어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튀김옷은 폭신한 스타일입니다 (목란의 바삭한 그것과 비교하면 더욱 더).

개인적으로는 거리가 상당히 부담되는 위치라서 자주는 못가지만, 근래에 중국집만 가면 자꾸 이곳과 비교를 하게 되네요. 제 의견으로는 옛날 맛을 상당히 제대로 재현하는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중국음식에서 중요한 "불맛"과 "뜨거움"을 제대로 보여주는 화상입니다.
네이버에서 "인천 함춘원"으로 검색해보니 업체 정보가 조금 나오더군요.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즐거운 식사하시길 기원합니다(웃음).

기본 gundown 2009.11.24  19:12

인천의 냉면집들을 둘러 보러 갈 시기가 되었기에(햇메밀이 등장할 때가..) 그때 가능한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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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여쭤본 이태원 이자까야 엔(EN)다녀왔어요.

2009.11.23 14:58 | 추천해 주세요 | 털님

http://kr.blog.yahoo.com/igundown/11078 주소복사

안녕하세요0ㅅ0

군인 털님입니다.ㅋㅋ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건다운님은 신종플루 백신은 맞으셧는지요ㅋㅋ
저희는 단체로 후다닥 맞아 버렸습니다. 이럴때는 군인이 좋은거 같네요 ㅎ
흑 하지만 ㅠ 건다운님 말씀대로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고 물도 꼭꼭 씹어 먹었는데...
떨어져있는 낙엽에 당해 버렸습니다 ㅠ
비오는날 계단 내려가는데 젖은낙엽이 많이 쌓여있었어요. 거기서 그만 슝~하고 미끄러져서 10미터 가까이 쿠당탕 하고 굴러 내려왔네요 ㅠ 흑흑 이제 걸어갈때 앞에도 보고 뒤도 보고 아래도 보고 하면서 천천히 걸어 다닙니다 ㅠ

아뭍흔ㅋ 본론을 이야기 할께요^^;

저번에 건다운님께 여쭤본 이자까야 엔이란 곳을 다녀왔어요.
제 서식지(용산)이랑 이태원이 가까워서 건다운님이 추천해주신 이태원 음식점 주점을 들락날락 자주 해요ㅋ(물론 월급날이나 총알에 여유가 있을때만 ㅠㅠ 가난한 군인이랍니다 ㅠ)
업소 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 일단 들어갈때부터 일본말로 이라시에이마쎄~ 라고 맞아주더라구요.
서빙보는 분들도 두분계신데 한분은 인도분이셨고 한국말을 아주 잘 하셔서 놀랬습니다 ㄷ ㄷ (음? 이자까야에 인도사람?)
총알이 충분치 않아서 친구랑 나가사키짬뽕 하나씩 닭고기 6종 모듬(야끼도리)을 먹었습니다.
일단 나가사키 짬뽕은 양이 박하지 않더라구요. 친구랑 둘이서 하나씩 먹었는데 차라리 그돈(짬뽕이15000!!!ㅠ)으로 다른 안주 하나 시키고 나눠 먹을걸 그랬습니다 ㅠ 그래도 맛이 있어 남기진 않았어요 ㅎ
꼬치구이는 숯불로 구워서 그런지 길거리에서 가스불에만 구워주는 닭꼬치의 느낌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다만 양배추 슬라이스 위에 올려 내놔서 그런지 빨리 식는듯한 느낌이0ㅅ0;;;
다음엔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두개씩 주문에서 뜨거울때 바로바로 먹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오리고기 꼬치가 있어 추가 주문했는데 인도네시아 살다 와서 서민음식인 염소꼬지(사때깜빙) 기억을 살려보려고 ㅎㅎ 질기지 않고 소금으로만 구워내서 깔끔했습니다. 오리 냄새 전혀 나지 않았구요. 맛있었어요!!!
사시미류나 건다운님이 이자까야 가시면 드시는 음식은 다음번에 가게 되면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일단 꼬지류는 맛이 좋았어요. 다른 요리도 다른 손님들 테이블에 나가는거 슬쩍슬쩍 보니 이쁘게 잘 나가가는거 같았구요.

서빙보는 분들 친철하고 다찌에 계신분들 즐겁게 힘차게 일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건다운님 블로그 보면서 이자까야? 흠0ㅅ0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이런 곳이었군요. 비록 건다운님이 소개해주신 곳은 아니었지만 만족 스러웠습니다.
다음번에 가게 되면 다른 음식을 도전해 봐야겠네요. 올 겨울은 왠지 건다운님이 소개해주신 이자까야들을 한군데한군데 돌아다니며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군인으로서 마지막 겨울이네요 꺄하~
건다운님도 건강에 유의하시고 겨울 따시게 보내세요~ ^^

기본 fl 2009.11.24  10:52

역학조사 실험대상자가 되셨군요.? ㅠ.ㅠ 귀챦게 수시로 접종후에 이상징후 없냐는 문의가 헨드폰 메시지로 뜨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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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gundown 2009.11.24  11:08

앗, 떨어지는 낙엽뿐만 아니라 쌓인 것도 주의대상이란걸 잊으셨군요!!
앞으로는 화장실 갈 때도 가급적 방탄모에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가시는게....(후방이면 방탄조끼가 지급되지 않았을테고..)
군생활 마무리를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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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역 근처 순대국밥집 추천합니다!!

2009.11.22 07:45 | 추천해 주세요 | psj4123@Y

http://kr.blog.yahoo.com/igundown/11077 주소복사

안녕하세요!! 늘 건다운님 블로그 즐겨보고 있고 추천하신 식당에 찾아가는 재미로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여러종류의 음식이 많이 올라오지만 유독 순대,머리고기관련 식당이 없는거 같아서 제가 오랫동안 다니던
단골집을 추천할까 합니다!

논현역 2번출구에서 나와서 쭉 내려가다 '광성약국'왼쪽 골목으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찾을수있습니다.
편육,소,돼지머리고기,국밥 전문인데 국물맛도 정말 일품이지만 김치,깍뚜기맛이 정말 좋습니다!
재료가 전부 국내산인듯 해요!
머리고기를 별로 안좋아하는분들도 찾아가서 드셔보시면 감탄할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도로변이 아니다 보니 주로 오는 고객분들이 대부분 40~60대 남자분들이 많고
오래된 단골손님뿐인거 같더군요!

상호는 '현대 순대국' 이고 전화번호가 (02) 515-8708 입니다!
건다운님의 방문기를 기대해봅니다!!

기본 gundown 2009.11.24  11:31

순대국집 보유자료도 잔뜩 있지만 기회가 여의치 않아 올리질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추천 감사하고 기회 되면 다녀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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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국 LA에서 햄버거집 추천...

2009.11.21 20:14 | 추천해 주세요 | yaburida

http://kr.blog.yahoo.com/igundown/11076 주소복사

저도 몇년 LA 살아본 경험삼아 말씀드립니다.

밑에 분 말씀대로 칠리스 같은 대중식당도 의외로 괜찮습니다.
베니하나, TGIF, 아웃백 같은 곳 햄버거도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물론 미국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데니스, 맥도날드, 칼스쥬니어
같은 곳은 아닙니다.

한편 몇년전 미국에 과멧 햄버거 붐이 불면서 LA 에도 몇몇 과멧
햄버거집이 생겼지요. 개당 3-40불 짜리 이상이었는데, 대충
유기농 번과 고베 와규 사이에 푸아그라를 얹은 뭐 그런 식이었습니다.

3-40불이면 고급 스테이크 한번 (드라이 에이지드된
블랙앵거스 3-400g T_T) 칼질할 값인데 과연 햄버거를 그 돈 주고
먹을만한지 확신이 잘안가서 가보지 않았습니다. 막상 먹을 기회가
되더라도 번번이 스테이크집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정통햄버거를 즐겼던 방법 두가지가 있습니다.

1. 립/스테이크/에 특화된 아메리칸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간혹 있습니다.
가격대는 Outback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 보다 약간 더 비쌉니다. 이런 곳은
보통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10-20개 정도의 지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곳 햄버거가 괜찮습니다. 제가 자주 갔던 곳은 woodranch 라는
립/스테이크/스포츠바를 겸한 곳입니다. 작년초만 해도 $10 정도면 정말
맛있는 햄버거를 감자튀김과 같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패티두께가
공CD 10개 정도는 겹쳐놓은 것 같습니다.

http://www.woodranch.com
(메뉴 pdf파일이 있습니다.)

2. 지역마다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들이 있습니다. 그냥 맥주 마시면서
립 뜯는 그런 곳 말고 준정장 정도는 차려 입고 비싼 와인들로 가득찬
와인리스트를 뒤적여야 하는 곳입니다. 질좋은 고기를 공급하는 자체
농장이 있고, 주방 냉장고 보다 고기 숙성실이 더 큰 그런 곳입니다.

이런 곳에도 메뉴판을 보면 대개 햄버거가 있습니다. 정말 좋은 고기로 만든
정통 햄버거들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가격이 참 매력적입니다. 아무리
비싸봤자 $20 이하니까요.

Pacific Dining Car 와 Taylor's Steakhouse 되겠습니다. 둘다 한인타운
안에 있습니다. 7-80년된 유서 깊은 곳이죠.

http://www.pacificdiningcar.com
http://www.taylorssteakhouse.com
(메뉴 pdf파일이 있습니다.)


@고기 굽는데 자신이 있으면 아예 좋은 고기를 사다가 굽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좋은 정육점이 어디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허름해
보이지만 꽤 오랫동안 유명 레스토랑에 고기를 납품해 온 그런 곳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워낙 육질이 좋아서 립아이 같이 비싼 부위가 아닌 벌크로
잘라놓은 값싼 부위도 맛이 있어서 종종 애용했습니다. 여기에 $10
짜리 캘리포니아 레드와인을 곁들이면 대략 $20 이내에서 3명 정도가
배 터지도록 먹었습니다.

부산에 통닭집 하나 추천해드립니다.

2009.11.21 09:48 | 추천해 주세요 | heojoonsu

http://kr.blog.yahoo.com/igundown/11068 주소복사

부평동시장안에 있는 거인통닭이라는 상호를 가진 통닭집입니다.

맛과 양 어떤부분도 놓치지 않고있는 집이죠
닭은 하림닭을 쓴다고 들었는데 확인하지는 못했구요

제가 다른 통닭집 닭은 1마리 쉽게 먹어치우는데
이 집에서는 반마리를 시켜도 겨우 먹습니다.
그 정도로 양이 많이 나오죠

맛 또한 빠지지 않는데
옛날식 통닭이라고 하더군요..
싸가지고 가면 노란 종이봉투에 담아줍니다
시장 통닭같이 기름기가 많은거도 아니고
바삭하게 튀겨내어 오는데..맛이 참 기가 막힙니다.
약간 카레향도 나는듯한데 닭고기를 미리 재워서 양념을 하는게 아닌가 싶구요

특히 주인아저씨 칼솜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기계같은 손놀림으로 지방많은 부위(날개끝, 엉덩이쪽)는
떼어내서 나머지 부위만 요리합니다, 떼어낸 부위를 어디에 쓰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들이 가업으로 잇겠다고 도와주고 있고, 아들의 친구도 같이 일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녁늦게가면 앉을자리조차 없을정도로 장사도 잘되고 있는집이죠


여기 통닭 먹은 이후로는 여기보다 맛있는 통닭집은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거 같군요..


부평동시장은 부산 중앙동 국제시작 옆에있습니다.


야후거기에도 등록되어있군요
http://kr.gugi.yahoo.com/detail/detailInfo/DetailInfoAction.php?cid=2608282307&p=%B0%C5%C0%CE%C5%EB%B4%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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