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추천할만한 식당/주점/카페가 있으면 올려주세요.
기회가 되면 방문하여 소감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식당의 이름 조차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적지 않는 것은 매우 곤란;;; 가능한 전화번호도 함께 넣어 주시면 좋죠.
부적절한 게시물/리플은 사전예고/사후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너무 노골적으로 타인의 추천을 위장한 게시물도 삭제됩니다. 차라리 떳떳하게 직접 광고를 올려 주십시오. 업소측의 직접광고는 삭제 않겠습니다.
타인의 글/사진을 불펌해다가 올리는 것도 삭제 대상입니다.
본토풍미의 구현으로 시작할 때는 꽤 화제를 모으며(할인행사도 주효) 나름의 인기를 구가하더니 점차 흐지부지해지는 듯 해서 아쉬운 집이죠.
맛의 변화와 함께 아무래도 입지선택에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상대적으로 저가업소가 강세인 홍대앞에 비싼 컨셉으로, 더군다나 한국인들 사이에는 저가음식으로 인식된 훠궈를....
위치만 잘 잡았다면 나름 장기흥행이 가능했잖나 생각을 합니다. 아니면 불이아 처럼 가던가..
불이아도 강남에 고급스럽게 분점을 냈지만 훠궈는 잘 먹히질 않고 일반 요릿집화 된...
아직은 정통 훠궈의 소비층이 두껍지를 않아서 기존 업소들만으로도 감당이 되어서의 영향도 있으리라 봅니다.
제 취향에는 중경신선로가 제일 좋았었는데 많이 망가졌죠;;;
샤이바나는 서래마을에 있는 미국 남부 가정식을 표방한 작은 레스토랑입니다. 사실 저도 미국 남부 가정식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고, 건다운님이 KFC 코울슬로 얘기를 하셔서 갑자기 떠오른 곳이라 추천 레스토랑에 한번 올려봅니다. ^^그렇다고 코울슬로가 너무 맛있다 이런 것도 아니구요 제가 이 레스토랑을 추천하는 포인트는.... 1. 서래마을이라는 위치 대비 덜 허걱스러운 가격 (^^이거 건다운님 표현 맞죠?) 2. 본 메뉴도 그렇지만 사이드 메뉴의 소박한 구성 (대표적으로 마카로니 치즈, 비스켓) 3. 메뉴만큼 소박한 분위기 뭐 이런 것들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맛은....음...전 그동안 먹어 보지 못한 특이한 메뉴와 패스트푸드점 혹은 집에서나 볼수 있는 친근한 메뉴들의 조화가 맘에 들긴 하지만 분명 호불호가 나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제 친군 그집 코울슬로 맛 없다고...ㅋㅋ 주인인듯 보이는 분에게 직접적으로 말하고 나왔다는..)
제가 첫 방문할 당시는 오픈한지 얼마 않되었었구요(벌써 몇년전이네요), 요즘은 도통 가보지 못해서...혹시 다른 분들이나 건다운님이 가보시고 최근 평가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쓰다보니 추천이 아니고 레스토랑 평가를 요구하는 글이 되어 버렸네요~.
서래마을만 아니면 당장 달려가고 싶은 곳이로군요. (저도 미국 남부쪽에서 주로 지냈어놔서..)
제 취향에서 서래마을은 여러모로 정이 안가서는 잘 가지질 않는 동네입니다.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성도 나쁘고 주차사정은 더욱 열악하고 밤 늦게 나오려면 택시 잡기도 어렵죠. 업소들도 전반적으로 과대평가된 경향이 크고...
그러다 보니 서래마을이 뜰 때 초기에 여러 번 가다가 요즈음은 거의 발길을 끊다시피;;;
그래도 추천을 해 주셨으니 기회 만들어 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하얀집을 가는 독자인 관계로 한마디 한다면... 둘째 따님이 한다는 광주 운암동의 하얀집 분점과 본점과도 맛이 같지는 않습니다. 서울에 있는 집은 가보지 않았으니 뭐라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ㅎㅎ 하얀집이든 그 옆집이든 예전에는 국물이 떨어지면 장사를 접었는데 요새는 물을 더 넣어서 판다는 소문들이 파다한만큼 전라도쪽도 돈맛이 흘러들어와 있기는 합니다만 서울에서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졌으면서도 예전의 명성 덕에 줄을 서서 먹는 그런 말도 안되는 집이 이 동네는 아직 드무니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건다운님. 인천 종합 문화예술회관 바로 옆에 위치한 [함춘원]을 추천드립니다. 직장이 인천 종합 문화예술회관인 와이프가 추천하여, 서식지인 광화문에서 상당한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브할 겸 같이 가본 이후로 나름 충격 (좋은 의미로)을 받은 곳입니다. 음식에 대한 제 느낌은 터프하다! 호쾌하다! 입니다. 추천 메뉴는 유니짜장면, 옛날 볶음밥, 탕수육이며, 설명을 덧붙이자면...
1. 유니짜장면: "매우" 뜨거운 상태로 소스가 나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면과 비빈후, 곧바로 입에 넣으면 입천장 다 까질 정도 입니다(5번 정도 가봤는데 매번 뜨겁더군요). 간짜장과 유니짜장의 특성상 주문후 새로 볶는 것을 알지만, 타 업소에 비해 확연하게 구분될 정도로 뜨겁습니다. 맛은 은은하게 달달하지만 캬라멜을 사용하지 않은 듯하며, 춘장 고유의 향도 살아있습니다. 다진 호박과 양파를 푸짐하게 사용하여 식감도 좋더군요.
2. 옛날 볶음밥: 불맛에서 더 나아가 일부 밥알이 타서도 나옵니다 (펑!). 두 종류의 볶음밥을 제공하는데, "옛날" 볶음밥이라고 따로 주문하면 계란을 넣지 않은 볶음밥 위에 계란 후라이를 얹어줍니다. 물론 일반 볶음밥은 계란넣어서 볶아준다고 합니다. 다진 당근, 파, 고기만 넣은 볶음밥이며, 햄 대신 탕수육 고기(튀김옷 입히지 않은)를 잘게 잘라서 같이 볶아줍니다.
3. 탕수육: 케찹과 과일을 사용하지 않은 하얀 소스이며, 생강향이 은은하게 풍기면서 달달한 스타일입니다. 오이, 양파, 당근 정도만 들어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튀김옷은 폭신한 스타일입니다 (목란의 바삭한 그것과 비교하면 더욱 더).
개인적으로는 거리가 상당히 부담되는 위치라서 자주는 못가지만, 근래에 중국집만 가면 자꾸 이곳과 비교를 하게 되네요. 제 의견으로는 옛날 맛을 상당히 제대로 재현하는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중국음식에서 중요한 "불맛"과 "뜨거움"을 제대로 보여주는 화상입니다. 네이버에서 "인천 함춘원"으로 검색해보니 업체 정보가 조금 나오더군요.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즐거운 식사하시길 기원합니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