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지난번 답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랫만에 한국에 온김에 민물고기 매운탕 잘하는 집을 부탁드립니다.
돌아가신 아버님께서 30년 넘게 전국을 돌아다니시며,, 댐 관련일을 하셔서 어려서부터 민물고기 매운탕 먹을일이 많았는데..
어머님 칭찬에 인색하신 아버님께서도 어머님의 민물고기(붕어가 주 재료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만 확실하지는 않고요. 그때 그때 여러종이 투입되었던 기억도 있읍니다.) 매운탕은 꽤 높은 순위로 인정하셨읍니다.
한국의 맛있는 매운탕 1위는 안되어도 2,3위는 된다는 말씀을 가끔 하시곤 했는데..
어머님이 돌아가시곤, 아.. 참 맛있는 매운탕이다.. 할만한 매운탕을 먹어본 기억이 없읍니다. 금새 미국으로 들어간 까닭도 있고요..
늘 집사람에게, 매운탕맛은 이게 아니다 라고.. 말하지만,, 먹어보지 못해서 못하겠다는데...장사 없더군요..
이번 주말에 산소에 다녀오는데.. 근처에 임진강이 있읍니다. 꼭 그곳이 아니여도 괜찮으니... 맛있는 매운탕 집을 추천해 주십시요..
미국에서 집사람 닥달좀 해볼랍니다. ^^
p.s 참,.. 기꾸라는 스시집(동부이천동)을 건다운님 블로그를 보고 예약했는데... 스케줄도 엄청 바꾸어 아침은 땡기고, 오후는 늦추
며,, 마포와 사당 코엑스를 바람 가르듯 달리는데... 11시 30분에 전화가 와서 예약 취소 랍니다. 3명 예약하신분이 4명으로 바꾸겠다
고 해서, 1명 예약인 제가 취소 당해야 한답니다. 제가 먼저 예약시, 1명이여도 괜찮냐고 분명 말씀드렸을땐 괜찮다 하시더니..
뒤늦게 3명이 4명으로 예약변경되었다고, 먹으러 오지 말라고 합니다. 지하철 타고 막 그곳으로 이동중이였는데...
이런 황당함..결국 쫄쫄 굶고(아무거나 먹기 싫어서) 지금 막 집에 도착해서, 건다운님 방문기에서 늦은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중입니다. 아침도 일부러 굶고, 뛰어다녔는데... 아무리 맛있고, 신선한 회집이여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뭐,,, 한국을
떠난지 좀 오래되었으니... 예약 문화가 이렇기도 하다...라고 생각 중 입니다.
|